■ 마이블랙 미니드레스 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는 졸업 후 눈부신 미래를 꿈꾸지만 현실에 부딪힌 여성들의 방황을 유쾌한 시각으로 그려낸 영화다.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네 명의 주인공 ‘유민’(윤은혜), ‘혜지’(박한별), ‘수진’(차예련), ‘민희’(유인나)는 졸업가운을 벗기만 하면 누구보다도 화려하고 멋진 인생을 시작할 수 있을 줄 알았지만, 막상 만만치 않은 현실의 벽 앞에 좌절하고 아찔한 방황이 시작된다.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고민하는 그녀들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현재, 혹은 과거의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유민’은 뚜렷한 목표와 꿈도 없이 그저 잘 나갔으면 좋겠지만 외모, 연애, 취업 모든 것이 2% 부족하고, ‘혜지’는 뜻하지 않게 연예계에 입문해 바로 스타덤에 오르지만 생각보다 만만치 않은 현실에 당황한다. ‘수진’은 끊임없이 노력하지만 자꾸 실패하는 자신과는 달리 노력 없이 성공한 ‘혜지’에게 질투심과 열등감을 느끼고, ‘민희’는 불안한 가족관계에서 유일하게 자신을 지탱해주던 친구들의 우정이 한 순간에 흔들리는 것을 경험하고 괴로워한다. 이렇게 네 명의 주인공들은 각자의 다양한 문제로 끊임없는 갈등을 겪는다. 졸업 후 꿈꾸던 눈부신 미래
“‘발로 뛰는 관장’, ‘세일즈맨 관장’이 되겠습니다.” 백남준아트센터 2대 관장으로 임명된 박만우 관장은 “아트센터의 관장으로 일하게 된 것은 큰 영광이자 소중한 기회”라며 “20세기 현대미술사의 거목이자 창조적 정신의 표상이었던 백남준을 기리는 아트센터를 한국 문화예술계의 자부심이자 21세기 글로벌 미술계의 나침반 역활을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박 관장은 ‘예술성’과 ‘대중성’ 두 마리의 토끼를 잡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백남준 아트센터의 문턱을 더 낮춰 도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센터로 만들겠다”는 박 관장은 “백남준아트센터를 서울시미술관 보다 2배 이상의 관람객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백남준아트센터는 해외에서도 많이 주목하고 있기 때문에 서구 중심의 동시대 미술 전개에 대한 센터만의 확고한 입장 표명과 예술전략이 필요하다”면서 “국제적 위상에 합당한 정체성 구축을 위한 노력과 함께 내적으로는 좀 더 관객친화적인 아트센터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백남준을 이해하고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 도민들에게 다가가는 ‘도민 친화형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겠다“면서 “지역 공동체와 학교 기업 등 적극적인 동반자로 참여할 수 있
글로벌 미술계 나침반 역할과 관객친화적 센터 조성 경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경기창작센터와 백남준아트센터에 21일 ‘3331 아트 치요다(3331 Arts Chiyoda)’ 디렉터 나카무라 마사토(中村政人) 외 3인이 내방한다. 또 23일에는 경기도미술관 강당에서 공개강연을 가질 예정이다. ‘3331 아트 치요다’ 디렉터 겸 도쿄예술대학교 교수인 나카무라 마사토는 1990년대 현대미술의 실험적 경향을 이끈 네트워크 그룹 코만도N을 설립해 많은 일본현대작가들에게 영향을 줬고 2001년 베니스 비엔날레에 일본대표로 참가한 이력이 있는 인물로 작가로써도 왕성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더불어 ‘3331 아트 치요다’는 세계를 연결하는 새로운 예술의 거점을 목표로 설립된 민영기관으로,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과 작가, 기획자들이 자유롭게 표현을 발산하는 장소로 거듭나고 있다. 아키하바라 근처에 위치한 폐교를 리모델링해 설립한 3331 아트 치요다는 젊은 아티스트들을 양성하고 해외 레지던시 및 예술 기관과의 교류 활성화뿐만 아니라, 일본 각지와 동아시아를 시작으로 전 세계로 나아가기 위한 그들만의 전략을 본 강연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수원화성운영재단은 27일 오후 1시 화성행궁 광장에서 ‘화성행궁 상설한마당’을 개막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의 2011년을 시작하는 개막 행사로 ▲정조대왕 능행차 연시 ▲장용영군사열무의식 ▲장용영수위의식 ▲무예24기 시범공연 ▲전통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무예24기 시범단이 보여줄 ‘무예24기’는 정조시대때 완성된 '무예도보통지'에 수록된 24가지 실전무예로 수원화성에 주둔했던 최강의 부대 장용영 군사들이 익힌 호국무예다. 우리나라 전통무예는 물론 중국과 일본의 우수한 무예을 적극 수용해 정리한 것으로 예술적, 체육적 가치가 아주 높은 무형 문화유산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해병대 군악·의장대 행진 및 시범공연과 행궁내 상설체험마당, 화성행궁 창작장터, 화성축성도구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열린다. 또 수원화성 홍보관에서는 행궁동 레지던시(창작마을) 작가 20여명이 참여한 ‘반갑습니다’ 전을 연다. 한편 수원화성운영재단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조의 리더십과 화성의 역사와 문화·유물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세계문화유산 수
김충영 팔달구청장이 17일 구청이 아닌 청소 현장으로 출근해 현장체험에 나섰다. 김 구청장은 이날 아침 5시30분부터 인계동 일대에서 생활쓰레기 종량봉투를 수거하고 청소차로 운반하는 현장체험을 한 후 인계동 소재 식당에서 환경관리요원들과 조찬을 함께하며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그간의 노고에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정애 팔달구 환경위생국장은 “쓰레기 수거 현장 체험을 통한 청소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쓰레기 수거 현장체험을 실시하게 됐다”며 “어려운 환경에서 노고가 많은 청소종사자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알게됐다”고 말했다. /이동훈·김재학기자
(사)한국연극협회 파주지부는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연극 동아리 ‘극회 술이홀’ 창단 기념으로 어린이 창작뮤지컬 ‘빨간모자’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기존의 빨간모자 이야기와는 달리 가족간의 사랑이야기로 변하고 원작 빨간모자의 극적 재미를 충분히 살리면서 또 다른 가족간의 사랑이야기인 늙은 연극배우인 할아버지와 손녀의 사랑이야기가 새로운 ‘2011 빨간모자’를 선보인다. ‘2011 빨간모자’에는 악당은 없고 늑대도 단지 외롭고 배가 고프고 무서움도 두려움도 없으며 친구, 화해, 우정, 사랑이 가득한 이야기다. 기발한 무대전환과 각종 캐릭터가 살아 숨 쉬는 인형, 의상들의 활용으로 가족 뮤지컬의 새로움을 보여주고 배우와 인형이 공존하는 재미있고 활기찬 무대를 선보인다. 현대인에게 점점 사라져 가는 감성적인 경험을 대리 체험하게 해 주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겐 인형과 가면을 통해 각종 캐릭터들의 변화를 보여준다, 더불어 톡톡 튀는 리듬과 따라 하기 쉽게 작곡된 멜로디, 화려한 악기 편성은 다양하게 변신을 거듭하는 극의 진행에 또 하나의 볼거리다. 이야기 내용은 늙고 병든 할아버지와 눈이 맑고 예쁜 소녀는 오늘도 길거리 공연을 하기 위해 아침 일찍 거리로 나
성남아트센터는 1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모란시장을 주제로 한 ‘성남의 얼굴’ 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지역의 다양한 모습을 지역 작가들의 미술작품을 통해 새롭게 들여다보고 성남의 대표적인 상징 중 하나인 모란시장의 모습을 담아낸다. 지난 2006년부터 진행해 온 ‘성남의 얼굴’ 전은 올해 여섯 번째 전시를 맞아 모란시장을 주제로 한 작품 68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에는 김홍태, 한진섭, 변종광, 문영희 등 성남을 기반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내 대표 작가들과 지난해 성남문화재단이 지역의 재능 있는 작가들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진행한 <2010 신진작가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작가 등 34명이 참여해 지역을 대표하는 신·구세대 작가들이 함께한다. 또 성남시민의 삶의 터전이자 점차 사라져가는 재래시장들 속에서 전통 5일장의 명맥을 굳건히 이어가고 있는 모란시장의 모습을 회화, 조각,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미술작품으로 만나며 그 안에 녹아있는 삶의 정서를 함께 느낄 수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한층 더 친근한 전시다. 성남아트센터는 앞으로 성남 지역 뿐 아니라 타 지역과 해외 교류까지 그 범위를 점차 넓혀 ‘성남의 얼굴’ 전시를 지역을 넘어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이하 교육센터)는 17일 재단 3층 강의실에서 ‘2010 문화예술교육교안개발 지원사업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과보고회에서는 다문화를 주제로 오감체험 및 음식만들기를 담은‘버라이어티 다문화-(사)커뮤니티스페이스리트머스’, 예술작품을 바탕으로 창의력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를 통한 현장창의예술교육-창의예술교육연구소 통’, 스토리텔링과 목공수업을 결합한‘The Red Tool Box-생활창작공방 교안-공공미술 프리즘’ 등 지원사업에 선정된 단체의 연구발표를 통해 문화예술교육 사례 및 현황을 나눴다. 이번에 개발된 교안들은 도내 문화시설 및 지역아동센터의 교육담당자들에게 제공되며 향후 현장의 담당자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교구 및 교재의 형태로 제작된다. 한편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추후 교안개발 사업뿐만 아니라 도내 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활발한 지원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화성시여성비전센터는 17일 평생교육진흥원에서 실시한 평생학습계좌제 3개 과정 5개 강좌가 학습과정 평가인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평생학습계좌제는 개인의 다양한 학습경험을 온라인 ‘학습이력관리시스템’에 누적 관리하고 그 결과를 학력·자격인정과 연계하거나 고용정보로 활용하는 제도로 학습계좌를 개설해 평생학습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면서 어디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설계하는 일종의 학(學)테크다. 이렇게 학습계좌에 누적한 정보는 ‘평생학습이력철’로 출력할 수 있으며, 그 중 교과부와 진흥원이 진위를 확인한 내용은 진흥원장의 직인이 찍힌 ‘평생학습이력증명서’로 발급받아 활용할 수 있다. 이번에 평가인정 받은 강좌는 ‘제과제빵기능사(주·야)’, ‘한식조리기능사(주·야)’, ‘전산세무 2급자격증반(야)’으로 강좌를 수강한 학습자는 해당 학습결과가 온라인 평생학습 이력관리시스템에 누적·관리돼 학습자 스스로 체계적인 학습설계 및 관리를 할 수 있게된다. 여성비전센터 관계자는 “이번 학습과정을 계기로 앞으로 전 강좌가 평생학습계좌제 학습과정 평가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과학기술부 평생학습계좌제 학습과정 평가인정 기준에 부합한 교육환경, 강사, 교육내용 등을 구성하겠다”면서 “
부천 산울림청소년수련관은(관장 곽병권) 봄학기 성인요가 수강생을 추가 모집한다. 원미산 자락에 위치한 수련관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맑은 공기를 마시며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야외수업도 진행된다. 현재 모집 중인 반은 총 5개반으로 운영횟수에 따라 5일반과 3일반으로 나눠지며, 초·중·고·특별반으로 구분 운영된다. 각반 수준별 운영으로 테스트를 통해 각 학기마다 상위반으로 월반이 가능하고 보다 깊이 있는 요가 수련이 가능하다.추가모집은 선착순으로 현재 진행 중이며 인원은 반별 6~13명, 수강료는 6만9천~14만1천원선이다.신청은 수련관 홈페이지 및 방문을 통해 진행되며, 문의는 전화(032-344-4480)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