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이 26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장애인들도 더불어 살기 좋은 턱 없는 의왕시를 만들기 위한 배리어 프리 운동을 전개하자”고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한 의원은 지난 7월 개원식 당시 본회의장에 존재하는 턱 때문에 휠체어장애인이 기념촬영을 하지 못하고 돌아간 사례를 소개하면서 “민의를 대변하는 본회의장이 노후 된 시설이라지만 고작 몇 cm짜리 턱을 개선하지 못하면서 장애인의 인권과 권리를 보호하겠다고 말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다소 불편할 수 있겠지만 시의회 청사부터 먼저 바꾸어나가면서 장애인들의 공공시설 이용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결해나가자”고 강조했다. 특히, 한 의원은 김성제 의왕시장과 공직자들을 향해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모든 의왕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의왕시를 선진국 수준의 배리어 프리 도시로 만들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의왕시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와 ‘의왕시 장애인 등의 편의시설 사전 점검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장애인에게 정당한 편의가 제공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도 적극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의왕시 인구 16만
의왕소방서(서장 홍성길)가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개최된 제18회 의왕백운호수 축제 행사에서 119안전체험마당을 운영했다. 축제 현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119안전체험마당 운영을 통해 재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물 소화기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소방차 종이접기 및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119안전체험마당에는 어린이, 청소년, 일반시민 등 5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각종 재난 상황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기회를 제공했고 특히 어린이 물 소화기 체험에는 시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홍성길 서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체험마당을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을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을 것으로 믿는다” 며 “앞으로도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거리와 감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제18회 의왕백운호수축제’가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2만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백운호수 공영주차장에서 열린 올해 백운호수축제는 개·폐막공연을 비롯해 체험행사, 시민 참여마당, 놀이·전시캠프, 열린무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행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축제는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며, 행사장 주변에는 의왕의 대표 맛집들이 참여하는 먹거리 장터도 함께 열려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폐막행사에서는 이지애 아나운서 사회로 나태주, 주병선, 몽니, 문희옥, 채은정, 효성 등 인기가수의 공연이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고, 행사 후 화려한 불꽃놀이는 가을 밤을 화려하게 수 놓으며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감동과 추억을 선사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백운호수축제는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 의왕백운호수축제가 수도권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본부 과천시지부(지부장 최승혁)가 수재민 피해복구를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3만원을 신계용 과천시장에게 전달했다. 과천시지부에서는 지난 8월 초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내 수재민을 돕고자 지난달 11일부터 일주일간 과천시 직원을 대상으로 성금을 모금했다. 최승혁 과천시지부 지부장은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한순간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들어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과천시 공무원들은 과천시민이 어려울 때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과천시는 전달받은 기부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수해민의 주거 지원, 생필품 지원 등에 쓰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일자리 박람회 ‘좋은 일(job) 만나는 날(Day)’이 오는 29일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20개 구인업체가 참가해 현장에서 1대1 채용면접이 진행되며, 의왕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기도 일자리재단, 의왕시 창업지원공간 유니콘로드 등 9개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취업·창업·노무상담 △이력서 컨설팅 △취업스트레스 검사 △정신건강 상담 등 구직자 맞춤 컨설팅을 진행하며, △이력서 사진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지문적성검사△취업타로 △커피차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구직자에게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일자리 박람회에 많은 구직자들이 참가해 취업 성공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일자리 박람회가 기업과 구직자의 원활한 채용의 장이 되고 취업시장의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화재등 재난 발생시 문자와 앱, 영상통화로도 119 신고해 주세요“ 의왕소방서(서장 홍성길)와 과천소방서(서장 박정훈)가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발생 시 다양한 방법으로 신고가 가능한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 홍보에 나섰다. 119 신고를 하는 경우 흔히 ‘음성통화’만을 떠올리지만 이제는 ‘문자’, ‘앱’, ‘영상통화’와 같은 다양한 방법으로 119 신고가 가능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소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문자’ 신고의 경우 음성통화가 곤란한 상황 또는 전화 불통지역에서 신고가 가능하고 ‘앱’을 통한 신고는 간단한 터치만으로 빠르고 정확한 위치 추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영상통화’ 신고는 정확한 현장 상황을 전달할 수 있고 청각장애인 또는 외국인 등에게 유용하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서비스 내용으로는 영상통화 신고는 119로 영상통화를 누르면 가장 가까운 119소방상황실로 연결 후 화상을 통해 현장상황이 전달되고, 문자 신고는 119를 수신자로 하고 신고내용을 입력후 발송(사진, 동영상 첨부 가능), 앱(APP) 신고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119신고앱」 설치 후 신고버튼을 누른 후 내용을 입력하
과천시가 주최하고 과천문화재단이 주관한 2022과천축제 '나와'가 16일부터 3일간 과천시민광장 및 과천시민회관 일대에서 10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에서는 총 34개의 축제프로그램이 상연됐으며, 시민들이 직접 무대를 꾸미는 시‧한‧잔(시민예술한마당잔치) 및 거리로 나온 예술과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문화예술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기획프로그램과 현 트렌트에 맞춘 메타버스 체험행사와 e-스포츠 경연대회도 진행됐다. ‘광장으로 나와’라는 주제로 한울소리 팀의 타악공연으로 축제의 문을 연 이번 축제는 인기리에 방연된 '스트릿 우먼 파이터' 프라우드먼의 신나는 댄스공연과 개막 MC인 개그맨 김민기와 MC휘의 신명나는 'DJ 쥬크박스'로 구성되어 축제 분위기를 달구어 놓았다. 이번 축제에서는 특히 교통이 통제된 중앙로에서 열린 도로를 도화지 삼아 색분필로 그림을 그리는 '중앙로! 색분필로' 행사는 시민들로 부터 많은 인기를 끌었다. “'중앙로! 색분필로!'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아이와 함께 도로에 그림을 그리니,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고, 즐거운 추억을 만든 것 같아 너무 즐거웠다.”고 말했다. 어느 때보다도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제25회 과천화훼축제'가 오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4일간 중앙공원 일원에서 '꽃으로 수놓는 과천의 가을'을 주제로 개최한다. 축제장에는 관내·외 우수화훼품목 및 수출·입 주력품목과 과천명품화훼를 대표할 수 있는 꽃들로 이코체 정원, 가을행복길, 하늘추억길, 숲속 낭만길, 도란도란길 등의 소주제에 맞춰 다양한 작품을 꾸며 조형물과 함께 전시된다. 개막식은 30일 오후 4시부터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식전 클래식 공연, 개막선언,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가수 나태주, 강소리, 파란여우들, 마로니에프랜즈 등의 축하 무대도 선보인다. 축제기간 중에는 꽃 소비 저변 확대를 위한 직거래 장터도 마련돼 시중 가격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꽃과 반려식물 등을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직거래로 판매된 수익금은 이웃돕기 성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화훼축제는 우리 과천 화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는 동시에, 시민들이 생활속에서 꽃을 가까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3년 만에 다시 열린 과천화훼축제에 많은 분께서 관심을 가져주시고, 축제장을 찾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시민과 시장이 직접 만나 지역 현안과 정책 등에 대해 묻고 답하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이야기 마당’을 오는 26일부터 내달 7일까지 6개동에서 순회 개최한다. 과천시는 이번 ‘이야기 마당’을 건의 사항을 듣고 결과를 알려주는 주민간담회의 형식에서 탈피해 시민들이 이웃과 함께 만나 도란도란 얘기 나누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자리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이야기 마당에서는 전문 사회자가 행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과천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정책에 대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묻고, 신계용 과천시장이 그에 대해 쉽고 정확하게 답해주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시민과 시장이 직접 만나 토론하는 형식의 소통행사는 지난 2014년 이후 매년 꾸준히 개최해왔으나, 평소 ‘현장에 모든 답이 있다’라면서 시정 운영에 시민과의 ‘공감 행정’을 최우선으로 하는 신계용 시장의 의지에 발맞춰 이번 소통행사를 새롭게 개선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동별 일정과 장소는 다음과 같다. △중앙동 9월 26일 래미안에코팰리스 1108동 인근 △갈현동 29일 래미안슈르 상가 B동 옆 분수대 △별양동 30일 과천자이 오크가든 △과천동은 10월 4일 과천동
이소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8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의왕소방서를 방문,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을 격려했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옥순(더불어민주당) 의원,서창수, 김태흥, 한채훈 시의원이 함께 의왕소방서를 찾은 이 의원은 이날 홍성길 서장으로부터 주요 현안업무를 청취하고 각종 재난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안전관리의 중요성 및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의원은 이어 구조대 및 고천119안전센터를 방문해 현장 활동에 애쓰고 있는 대원들을 격려하고 최상의 환경에서 안전지킴이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약속했다. 홍성길 서장은 “소방업무에 관심을 갖고 방문해 주신 이소영 국회의원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