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도시재생 성과와 나아가야 할 방향: 철도관사 보존을 중심으로'라는 주제의 정책토론회가 오는 30일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의왕시의회(의장 김학기) 주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한채훈 의원이 좌장을 맡고 박철하 지역사아카이브연구소 대표가 발제자로 나선다. 평소 의왕시 부곡동에 소재한 철도관사에 관한 연구 활동을 이어온 남지현 경기연구원 균형발전지원센터장과 최순섭 한국교통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이정진 부곡향토문화연구회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좌장을 맡은 한 의원은 “재개발 등으로 철도관사 마을이 사라지고 있는데 그동안 철도특구 정책을 펼치면서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졌더라면 근대 문화유산인 철도관사를 잘 보존시킬 수 있었을 텐데 너무 안타깝다”라면서 “몇 개 남지 않은 철도관사를 어떻게 보존할 수 있을지 지금이라도 주민과 의왕시청, 의왕시의회, 전문가 등이 머리를 맞대어 방안을 연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학기 의장은 “의왕은 철도와 함께 성장해온 도시로 철도관사는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역사적 가치가 있는 소중한 공간인 만큼 역사와 문화를 효과적으로 보존할 방안을 마련한다면 도시재생 측면에서 성공적 사례가 될 것이다”라고 밝히며 시민들의
환경부가 주관한 ‘2025 탄소중립 실천 캘리그림 공모전’에서 과천시 세무과 김미정 팀장의 작품 ‘우리 함께 탄소중립-지구를 지켜요’가 대상을 수상했다. 김 팀장의 작품은 ‘우리 함께 탄소중립-지구를 지켜요’라는 메시지를 손글씨로 표현하고,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아 잔디를 동그란 모양의 캐릭터로 그려 친근한 이미지를 담았다. 김 팀장은 “캘리그라피란 단순한 글씨가 아니라 마음을 담아 표현하는 예술이라는 점을 알게 됐다” 면서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인 과천시의 노력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게 된 것 같아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공모전 수상 작품은 18일부터 25일까지 서울역 3층 맞이방에 마련된 특별전시회에서 관람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가 도시 거주민들에게 특별한 여가 경험을 선사하는 ‘도심승마체험’ 프로그램을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다. ‘도심승마체험’은 승마에 대한 국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도심 속에서 말을 접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무료 승마체험 행사다. 금년도는 운영 규모를 전년도의 5곳 2만9천여 명에서 6곳 3만2천여 명으로 확대하고 지역 대표 축제와 연계하여 더 많은 국민들에게 승마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상반기에 서울경마공원을 시작으로, 4월 19일부터는 용인농촌테마파크, 5월 3일부터는 서울 영등포공원, 5월 16일부터는 울산 태화강공원, 5월 31일부터는 부산 태종대공원에서 진행된다. 하반기에는 안산 선부광장 등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각 지역별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지역 축제 일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어 각 지자체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확인이 권장된다. 올해 첫 번째 행사로 서울경마공원에서 개최된 도심승마체험에 이어 진행되는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는 도농 어울림 행사와 연계하여 4월 19일부터 5월 3일까지 주말마다 무료 승마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승마체험을 안전하게 돕
한국마사회의 수의학 분야 연구가 세계적 수준임이 입증됐다. 한국마사회는 최윤기 수의사와 영국 브리스톨 대학교 팀 파킨 교수가 공동 연구한 '한국 경주마의 천지굴건 질환(SDF tendinopathy)의 위험 요인' 연구가 말수의학분야 세계최고권위 학술지인, 영국수의학회 발간 'Equine Veterinary Journal'에 게재됐다고 17일 밝혔다. 천지굴건부상은 경주마에게 발생하는 가장 흔한 근골격계 질환 중 하나로, 경주마 은퇴의 주요 원인이다. 이번 연구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훈련한 경주마들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조사를 통해 천지굴건부상의 위험 요인을 통계적으로 규명했다. 연구 결과, 고강도(습보)훈련보다 실제 경주나 주행심사 후에 천지굴건부상이 진단될 가능성이 11배 높았으며, 낮은 등급(6등급‧신마)의 말이 높은 등급의 말보다 부상 위험이 2.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60일 동안 고강도(습보)훈련일이 적거나, 최근 180일 동안 중강도(구보)훈련일이 상대적으로 많은 경우, 또는 1년 내에 90일 이상 휴양경험이 있었던 경우 부상 위험이 유의미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경주에 출전하는 말이 최근에
의왕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취업 희망 여성들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사·사회복지사 특화 과정’교육생을 다음 달 29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3기째를 맞는 이번 교육은 지난해까지 ‘노인맞춤전문가(생활지원사) 양성과정'으로 운영되어 왔으나, 가파른 노인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실무역량 강화에 더욱 중점을 둔 ‘생활지원사·사회복지사 특화과정’으로 운영된다. 올해 과정은 오는 6월 15일부터 8월 5일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관련 이론과 함께 ▲시니어 인지프로그램 강사과정 ▲사회복지사 이론 및 실무행정(이지케어시스템, 케어포시스템 등)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클리닉 등 맞춤형 취업대비 강화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에 참여하는 수강생에게는 직업훈련 참여 촉진 수당과 교통비 지급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과정 수료생 20명 중 17명이 수료와 동시에 취업에 성공하면서 올해 교육 과정에 대해 더 많은 구직 여성의 관심을 끌고있다”고 설명했다. 교육 신청은 5월 29일 오후 4시까지 의왕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왕고용복지플러스센터 1층)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왕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과천소방서는 17일 주거용 비닐하우스 밀집지역인 꿀벌마을을 대상으로 화재 재난대응을 위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3월22일 관내 비닐하우스 단지에서 발생한 화재로 대응 1단계가 발령된 사례를 계기로 유사 화재 발생 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훈련은 꿀벌마을 내 교회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강풍으로 인해 급격히 연소가 확대되는 상황을 가상해 소방차량 11대 소방대원 35명이 참여하여 지휘관 무전통신, 차량배치‧통제, 화재진압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상황보고 및 현장지휘체계 점검 ▲좁은 도로와 복잡한 구조 내 효율적인 진입‧배치 훈련 ▲초기진압 및 연소확대 저지 등 실전 대응능력 강화 등이다. 최준 서장은 “주거용 비닐하우스는 구조적 특성상 화재에 취약하며, 확산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초동대응 체계와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다름없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과천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는 17일 과천시청소년수련관 4층 토의실에서 ‘과천시 교육구조개선 협의체’ 발족식과 관련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과천시는 지역 고등학군의 구조적 문제점인 적정 학생 수 부족과 남녀 성비 불균형 등에 대해 관내 학부모들의 개선 요구가 지속됨에 따라,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과천시 교육구조개선 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는 과천시 관계부서, 각 학교 학부모 대표, 경기도교육청 및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총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또한 과천시는 교육구조의 문제점을 전문적으로 진단하고 최적의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과천시 교육구조개선 연구용역’을 4월부터 약 6개월간 추진한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 추진 방향과 분야별 과업 수행 계획이 공유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 고등학군의 구조적 문제로 인한 학부모들의 우려를 시에서도 깊이 인식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협의체 발족은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NH농협 의왕시지부와 의왕농협 직원들은 지난 15일 의왕시 초평동 정영현 농가에서 『2025년 영농지원 발대식 및 농가 일손돕기 행사』를 개최했다. 발대식에 이어 진행된 이날 농가 일손돕기 행사에서는 우렁쌀 볍씨파종 작업(모판상자 300여개) 등 일손을 도우며 2025년 한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박종태 NH농협 의왕시지부 지부장은 “ 고령화로 영농 인력이 많이 부족한 상황으로, 금일 영농지원 발대식을 계기로 적극적인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통한 사회 공헌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우렁쌀 작목반 정영현 반장은 “바쁜 업무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농가를 방문하여 아낌없이 지원을 해주신 의왕시청 및 농협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는 5월 가족의 달을 맞이해 '의왕 한글 이음 사업'의 하나로 ‘(한글 이음 책마중 독서 운동) 책 읽는 의왕, 책 읽는 가족’을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가족이 책을 함께 읽고, 책으로 소통하기 위한 ‘가족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네 가지의 주제로 중앙도서관(고천동), 내손도서관, 포일어울림센터, 부곡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각각 진행된다. 5월 15일에는 「단둘이 북클럽: 우리 둘이 주고받은 마음의 기록」의 변혜진 저자를 초청하여 ‘가족 독서의 시작’을 주제로 중앙도서관 강당에서 첫 번째 강의를 시작한다. 저자가 딸과 둘만의 북클럽을 만들어 함께 책을 읽고, 대화하고, 편지를 주고받은 경험을 바탕으로 가족 독서 모임의 시작과 운영에 관한 현실적 고민과 조언을 이번 강의에서 풀어낼 예정으로, 가족 독서를 시작하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유익한 강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 2회부터 4회까지는 조윤주 이든국어독서교육원장이 가족 독서 모임을 실천할 수 있도록 그림책과 고전을 활용한 독서 질문법과 대화법, 초등 글쓰기 지도법 등을 강연한다. 조윤주 저자는 초등 글쓰기와 각종 주제에 대한 어린이의 생각을 두드리는 책 「글쓰기가 제일 쉬웠어요」, 「식탁에서 찾은 세계
인터넷 인프라 서비스 전문기업 케이아이엔엑스(이하 KINX)가 올해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되면서 6년 연속 클라우드 바우처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KINX는 ‘2025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되어, 클라우드 전문가의 1:1 컨설팅을 제공하는 중소기업 맞춤형 클라우드 ‘IXcloud’와 동영상 관리 솔루션 ‘midibus’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2025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이하 클라우드 바우처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주관 사업으로, 국내 클라우드 시장 활성화 및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수요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최대 1000만 원 한도 내에서,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비용의 8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수요기업 지원 기간은 4월 22일까지이며,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 포털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IXcloud는 오픈스택 기반의 퍼블릭 클라우드로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의 가상 인프라를 제공한다. ▲컴퓨트(인스턴스) ▲스토리지(볼륨·NAS, 스냅샷, 백업) ▲보안(방화벽, SSL 인증서 관리, VPN)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