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25일부터 4월 7일까지 2주간 건전한 경마문화 조성과 불법경마 근절을 위해 ‘국민참여 불법경마 근절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불법도박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불법경마의 폐해를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연 25만명 이상 방문하는 서울경마공원 벚꽃축제 기간에 진행돼 보다 많은 국민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마사회 관계자는 “마사회 홈페이지에서 불법경마 관련 O/X 퀴즈, 초성퀴즈 정답을 맞추면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증정하고, 캠페인 기간 중 토·일 경마일에는 오프라인 홍보부스, 초보교실 행사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풍성한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액으로 즐길 수 있는 합법 경마를 알리는 등 건전한 레저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도 함께 한다”고 밝혔다. 특히 오는 6월 온라인 마권발매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는 만큼, 온라인 경마의 건전한 정착 및 신규고객의 불법경마 접근 차단을 위해 마사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불법경마 근절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마사회 송대영 경마본부장은 “합법적으로 건전하게 경
과천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맛집 선발대회’가 개최된다. 과천시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외식 업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음달 5일까지 ‘맛집 선발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맛집 선발대회는 올해 처음 열리는 것으로, 시는 이를 통해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우수 업소 발굴과 육성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참가 대상은 브랜드 가맹점(프랜차이즈) 업소를 제외한 관내에 소재한 외식 업소는 모두 가능하다. 평가는 외식업 관련학과 교수 3인으로 구성된 전문위원에 의해 1차 심사에서 10곳의 후보를 선정한 뒤, 2차로 업소를 직접 방문, 위생 평가 등의 심사를 거쳐 5곳의 맛집을 최종 선정한다. 맛집으로 선정된 5개 업소는 4월 22일에 과천시 창업지원센터 공유주방에서 열리는 맛집 경연대회에 참가해 현장에서 조리한 음식을 선보이고, 대회 현장에서 전문위원과 시민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대상과 우수상 등의 시상이 이루어진다. 과천시는 맛집으로 선정된 업소에 대해 10만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과천공연예술축제를 비롯한 지역 축제와 연계한 판매 및 홍보 활동과 밀키트 판매 등을 위한 온라인 마켓 입점 비용 등을 지원하는 한편, 시 공식 SNS 채널을 이용한 맛집
의왕시가 시민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25일부터 4월 12일까지 19일간 `2024년 의왕시 혁신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시정 발전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사람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인구정책, 지역경제, 주거환경, 관광 및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자유롭게 정책을 제안할 수 있다. 공모 신청은 의왕시 홈페이지, 국민신문고 국민생각함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의왕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소관부서 검토와 두 차례의 심사를 거치며, 창의성, 실용성, 효과성 등을 평가해 시상 결과에 따라 상장과 함께 최우수상 100만원(1명), 우수상 50만원(2명), 장려상 30만원(2명), 노력상 10만원(5명)을 지급한다. 최종결과는 5월 24일(금) 발표 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천연기념물 205-2호 노랑부리저어새(Platalea leucorodia)가 왕송호수 일대에서 카메라에 포착됐다. 의왕도시공사 조류생태과학관은 왕송호수 일대에서 생태환경 모니터링 활동 중 천연기념물 205-2호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는 노랑부리저어새(Platalea leucorodia)가 카메라에 포착되었다고 24일 밝혔다. 노랑부리저어새(Platalea leucorodia)는 몸길이가 90cm에 달하는 황새목의 대형조류로 낮은 습지나 호숫가에서 끝이 평평하고 노란 주걱 모양의 부리를 좌우로 저으며 곤충과 물고기, 습지식물의 열매를 먹이로 삼고 있는 희귀한 겨울철새다. 조류생태과학관은 이날 확인된 노랑부리저어새 2개체는 목 부위를 황적갈색의 여름깃으로 변환하고 유라시아 등 구북구 일원으로 북상 준비를 하기 위해 잠시 머물고 있다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재)의왕시청소년재단이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와 손잡고 관내 청소년활동 활성화에 나선다. 의왕시청소년재단 김성제 이사장을 비롯한 원억희 대표이사,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 박상옥 점장은 22일 의왕시청 소회의실에서 ‘의왕시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왕시 청소년의 여가 활동 및 문화조성 관련 상호 업무교류와 청소년의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축제 및 행사 운영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협약에 따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는 올해 총 4500만원을 지원하며, 지원금은 ▲청소년 댄스, 밴드 동아리 버스킹공연 ▲의왕시 청소년축제 운영 ▲청소년 오케스트라 연주회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운영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의왕시청소년재단 김성제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활동이 더욱 활발히 진행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의왕시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의 건전하고 조화로운 성장을 위해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문화의집,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진로지원센터, 꿈누리카페 등
과천시 애향장학회는 2024년도 과천시 애향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관내 대학생 250명에게 총 7억 5000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선정된 장학생은 성적우수장학생 75명, 일반장학생 76명, 특기장학생 4명, 농업인 장학생 3명, 희망복지 장학생 92명(기초생활수급장학생, 다자녀 장학생, 장애인 가정 장학생, 한부모 장학생) 등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애향장학금은 관내 기업과 시민들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만큼 지역사회의 따뜻한 응원을 잊지 말고 이웃과 사회에 다시 베풀 수 있는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과천시 애향장학회는 지난 1993년 1월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 228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중·고·대학생 5364명에게 106억 7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교육환경개선사업에도 58억 3000만 원,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으로 934명에게 7000만 원 등 총 166억 5000만 원의 장학사업을 지원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최기식(국힘·의왕과천) 국회의원 후보가 자신의 7호 대표공약으로 ‘고천동 왕곡복합타운 의료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약속했다. 최기식 후보는 “의왕시의 비약적인 성장과 명품도시 완성을 위해서는 시의 중심부인 고천동의 획기적인 발전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며 “왕곡동 일원 670,000㎡에 오는 2032년까지 친수시민공원을 품은 5천여 세대 주거단지와 의료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왕곡복합타운 도시개발 사업을 통한 무질서한 도시화 방지와, 주택시장 안정 및 서민주택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서는 의왕시의 발 빠른 추진과 함께,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까지 논스톱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며 “주거단지, 시민공원, 의료바이오 클러스터를 비롯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까지 모두 갖춘 ‘일체형 명품 교육단지’로서 고천동이 변화될 수 있도록 강력한 집권여당의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천동 왕곡복합타운 조성으로 인해 의왕시의 안정적 주택공급이 이뤄지는 것은 물론,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고천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도시재생사업을 속히 진행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인프라를 보유한 집권여당 국회의원의 힘이 반드시 필
‘VISION 2037’, 글로벌 TOP5 말산업 선도기업을 목표로 하는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함께 나아갈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채용 규모는 AI, 빅데이터 등 기술혁신, 비대면·디지털 전환, 온라인 발매 시행 등 급변하는 대내외적 경영 여건에 발맞춰 조직 혁신을 이끌어 갈 인재 확보를 위해 총 23개 분야, 50명(사무직 분야 26명, 기술직 분야 24명)이다. 채용 접수 기간은 3월 21일(목)부터 다음 달 4일(목) 오후 6시까지며 원서접수는 한국마사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올해 채용 역시 블라인드로 진행되기 때문에 지원 직무와 관련된 교육, 자격, 경력, 경험사항만 기재하여야 한다. 입사지원 시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출생연도, 출신지역, 출신학교명 등 개인 인적사항은 일체 기재할 수 없으며, 기재 시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서류, 필기, 1차·2차 최종 면접의 단계를 거쳐 5월 중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자격요건 및 전형 절차, 제출 서류 등 지원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또는 한국마사회 채용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추완호 경영관리본부장은 “대내외적으로 급변하고 있는 경영
최기식(국힘·의왕과천) 국회의원 후보가 21일 ‘과천 전역 송전탑 지중화 추진’을 6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과천시의 도시미관을 해치고 주민들의 주거 안전에 대한 불안을 지속적으로 야기해 온 시의 오래된 흉물인 송전탑을 빠른 시일 내에 조속히 지중화 한다는 계획이다. 송전탑 지중화는 과천시민의 숙원사업으로 오랜 시간 방치되어 오다 2008년 처음으로 추진됐으나, 당시 약 800억 원의 사업비 소요가 예상돼 재정적 이슈로 보류돼 왔다. 현재 과천 문원동 일대에 산재한 송전탑은 345kV 4기와 154kV 6기로, 총 10기이고 지식정보타운에 산재한 송전탑은 과천리오포레데시앙 옆 기업입주 부지 옆부터 과천푸르지오벨라르테와 과천그랑레브데시앙에 걸쳐 4기가 단지와 인접해 있다. 북의왕IC를 나와 과천으로 진입하는 초입에 거미줄처럼 늘어져 있는 송전탑은 새로 조성된 지정타의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이고, 지정타 주거 단지에 안전에 대한 불안을 지속적으로 야기하고 있다. 최 후보는 “국회의원은 해당 지역에 대한 숙원사업 해결에 진력을 다해야 하는데 지난 12년 간 송전탑은 관심 밖이자 방치된 채 논외로 취급당해 왔다“면서 “집권 여당의 힘과 지자체장과의 협력을 통해 과천
의왕도시공사새희망 노동조합과 전국지방공기업노동조합연맹 조합원들은 20일 의왕시청주차장에서 의왕도시공사 시간강사 예산을 삭감한 의왕시의회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고 시간강사 처우개선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의왕시의회 초유의 사태로 발단된 시간강사 임금 5개월 분 예산 편성을 규탄하고 의왕도시공사가 요구하는 시급 인상(안)을 즉각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하라는 등의 5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와관련 의왕도시공사새희망노동조합은 지난해 12월 27일 “의왕시의회가 제298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왕도시공사의 초단시간 근로자 채용의 행정적 절차를 문제삼으며 220명의 강사료 예산 약 20억 원을 삭감했다”며 “비정규직 노동자인 시간강사들의 처우개선을 외면하는 의왕시의회 의원들을 각성하라”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