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3개월간 상하수도 요금을 50% 감면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요금감면은 지난해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기본요금을 제외한 사용량의 50%이다. 감면 대상자는 일반용, 대중탕용 상하수도 사용자들로, 별도 신청 절차 없이 3월 고지분부터 3개월간 감면요금이 적용된다. 관공서, 대기업, 군부대, 학교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코로나 19 가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상하수도 요금감면을 결정했다”면서 “비록 상하수도요금 감면이 적은 금액이지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에게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과천 = 이상범 기자 ]
의왕 관내 기업들도 비대면으로 해외판로 개척과 국내 온라인 상담지원 등을 할 수 있는 ‘온라인 공동활용 화상회의실’을 갖추게 됐다. 의왕시는 지난 10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온라인 공동활용 화상회의실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 이에 따라 의왕시는 전액 국비지원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중소·벤처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비즈니스 인프라를 조성하는 ‘온라인 공동활용 화상회의실’을 설치할 수 있게 됐다. 의왕시 포일어울림센터 내 대회의실에 설치될 예정인 온라인 화상회의실은 최대 25명이 이용 가능하며, 대형모니터, 전자칠판, 카메라 및 화상회의 S/W 를 구축하여 관내 기업들의 화상회의와 온라인 수출상담회 등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앞으로 온라인 화상회의실이 관내 기업들의 해외판로 개척과 국내 온라인 상담지원 등 기업의 수출 성과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김상돈 시장은 “코로나 시대가 도래하면서 디지털을 활용한 비대면 기업활동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면서, “이번 온라인 화상회의실이 중소기업들의 성장과 판로개척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기업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들을 마련해 나가겠다
의왕시가 공공놀이터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이용 불편사항 등의 모니터링을 담당할 아동·시민참여단를 모집한다. 시는 이용자 중심의 시각으로 공공놀이터를 조성하고 관리하기 위해 신규설치 또는 개보수하는 공공놀이터에 대한 이용 불편사항 및 시설물 파손유무를 확인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아동·시민참여단 ‘놀이터프렌즈’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26일까지로 아동 40명과 성인 40명 등 모두 80명이다. 아동은 의왕시에 주소가 되어 있거나 의왕시 소재 학교에 재학중인 초등학생 또는 중학생(2021 3월 신학기 기준)이며, 성인은 놀이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온라인으로 신청링크를 접속해 인적사항 등을 입력하면 되며, 모집인원보다 초과 접수될 경우에는 접수순서, 권역, 성별을 고려하여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놀이터프렌즈’는 2021년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 1년간 활동하게 된다. 이들에게는 위촉장 수여, 모니터링 활동보상금 등 다양한 참여혜택이 주어진다. ‘놀이터프렌즈’ 모집과 관련된 사항은 의왕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시청 여성아동과(031-345-2617)로 연락하면 된다 . [ 경
이병일 의왕시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지난 9일 이웃사랑과 지역공동체 형성의 실천을 위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53가구를 대상으로 설날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 위원장은 “경제활동이 힘들어 소외되고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민족 고유명절인 설날을 맞아 작은 물품이지만 따뜻한 정과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항상 이웃사랑의 마음으로 묵묵히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해 주시는 회원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상원 내손1동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주민을 위해 항상 봉사활동을 실천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보호체계 구축 등 복지문제 해결, 민간자원 발굴 및 연계를 통한 후원 등을 함께하는 민간단체이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의왕시는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감염병 대응대책을 중심으로 하는 분야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방역활동과 민생안정을 위해 연휴기간인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총괄반, 방역대책반, 보건의료반 등 1개 실, 12개 반에 총 230명을 편성, 주민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시는 신속한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보건소, 청계종합사회복지관에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며, 오전 9시부터 13시까지 시민들에게 코로나19 감염증 검사를 지원한다. 또한, 시 홈페이지에 연휴기간 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명단을 게시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발생을 대비해 대형병원(아가페의료재단 시티병원)의 응급체계를 확립하여 24시간 응급치료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의 안전을 위해 설 연휴기간 동안 의왕하늘쉼터 모든 시설을 전면 폐쇄, 연휴 전후로 특별방역기간을 지정하여 봉안담 입구에 임시방역소를 마련하고 사전성묘를 할 수 있도록 운영키로 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코로나19를 종식시키기 위해 5인이상 모임 금지,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면서 “시에서도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홍용학 처분이사센터 대표가 9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과천시 갈현동에 100만 원을 전달했다. 홍 대표는 “가가호호 이웃사촌으로 활동하면서, 우리지역에 관심이 필요한 분들이 많다는 것을 느껴 작은 도움을 드렸을 뿐이다.”며 “오히려 나눔을 실천하면서 스스로 느낀 기쁨이 더 큰 것 같다”고 말했다. 양은선 갈현동장은 “위기 이웃 발굴과 보호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나눔까지 실천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취약계층을 위해 더욱 값지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갈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한 홍 대표는 동(洞) 단위 인적 안전망 활성화를 위한 ‘가가호호 이웃사촌 만들기’ 사업으로 인연을 맺은 독거 어르신에게 세탁기, 서랍장, 매트리스 등을 기부하는 등 지난해 이어 2년째 이웃돕기 성금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경기신문/과천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피해를 입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5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지급한다. 의왕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조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정부 재난지원금과 별개로 ‘소상공인 행복지원자금’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집합금지‧영업제한 조치를 받은 소상공인으로, ▲집합금지 업종에 100만원 ▲영업제한 업종 중 2020년 8월 16일 이후 두 차례에 걸쳐 사회적 거리두기 피해를 입고 있는 식당, 카페, pc방, 독서실 등에 100만원 ▲2020년 12월 8일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피해 업종인 이‧미용업, 목욕장업, 상점‧마트(300㎡ 이상), 숙박업 등에는 5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2020년 12월 31일 이전에 개업한 소상공인으로 신청일 현재 사업을 운영하고 있어야 하며, 집합금지와 영업제한 조치를 위반하지 않은 업체여야 한다. 신청 접수는 2월 22일부터 3월 12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지원대상에 해당하는 소상공인은 의왕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상돈 시장은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이 계속되고 있지만 소상공인의 어려
김상돈 의왕시장이 8일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아록의 집, 건강누리노인요양원, 마리아의 집, 명륜보육원, 녹향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차례로 방문,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품 전달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시설 밖에서 시설 관계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 시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전달한 물품이 사회복지시설에 계신 분들에게 희망과 사랑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면서,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함께하는 의왕시가 될 수 있도록 나눔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의왕시에서는 사회복지시설 총 7곳에 백미 등 각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생필품을 전달했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2월 중 시행 예정인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한 민·관·군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안전 접종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과천시는 8일 김종구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보건소와 과천시 의사회,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등 의료전문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과천지사, 과천경찰서, 과천소방서 등 관계기관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예방 안전접종을 위한 민·관·군 지역협의체를 구성했다. 첫 모임을 가진 이날 회의에서는 김종천 과천시장의 위촉장 수여에 이어 예방접종센터 의료인력 지원, 위탁의료기관 확보, 접종 후 이상 반응 발생 시 협조체계 구축방안과 접종센터 질서유지 및 교통관리 등 접종 준비를 위한 기관별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김종천 시장은 “필요시 대면‧비대면 회의를 통해 예방접종과 관련하여 필요한 사항을 공유하여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 접종에 앞서 발생할 문제점에 대해 철저히 준비하여 시민들이 안전한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과천=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시민들의 안전한 명절을 위한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8일 시에 따르면 과천시는 설 연휴기간 코로나19 방역 대책과 함께 재해재난, 비상급수, 청소 종합 대책 등 14개 분야에 대한 신속대응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특별 방역을 위해 비상방역대책반을 가동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비상 진료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연휴기간 중 9~12시까지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설 연휴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 내역은 시청 홈페이지나 과천마당 앱에서 볼 수 있도록 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설 연휴기간이 코로나 방역관리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친지방문, 여행 등의 이동 자제해주길 당부한다”면서 “이번에 마련한 재해재난, 생활안정 등 전 분야에 걸친 종합대책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과천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