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를 널리 알리고,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영상콘텐츠 발굴을 위한 ‘제10회 의왕시 UCC 공모전’이 오는 7월1일부터 10월 말까지 개최된다 올해 공모전은 월별로 우수작품 20점을 선정해 전문가 평가를 포함한 3단계의 최종심사를 거쳐 최우수 1점(상금 100만원), 우수상 2점(상금 각 70만원), 장려상 2점(상금 각 30만원)을 선발한데 이어 11월 최종 심사결과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모주제는 의왕시와 관련된 위트 있고 자유로운 영상으로, 여행 스토리, 1인 방송 개인 브이로그, 우리시의 매력을 소개하는 영상CF 등이며, 의왕시의 브랜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콘텐츠를 30초~3분 이내로 담아내면 된다. 전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팀당 출품 편수는 제한이 없다. 응모방법은 본인 유튜브에 출품작을 게시하고 의왕시청 홈페이지 ‘소통참여 게시판-공모전 신청접수센터’에 참가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이중재 홍보담당관은 “지난해에도 UCC 공모전을 통해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우수 작품들이 많이 공모되었다”며 “올해 공모전에서도 의왕시만의 특색을 살린 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멋진 작품들이 많이 응모되길 바란다”고 말
의왕시는 1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캐리어중앙공조(대표 김인재), 의왕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승우)와 함께 주거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신(新)바람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新)바람 사업’은 ㈜캐리어중앙공조에서 에어컨을 기부해 주거취약계층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들 기관은 올해 30대를 시작으로 100대를 목표로 매년 추진할 예정이다. 의왕시 월암동에 매장을 보유한 ㈜캐리어중앙공조는 평소 복지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올해 100년만의 더위가 올 것이라는 기사를 접한 뒤 취약계층을 위해 에어컨 지원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이번에 지원받은 에어컨을 시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주거취약계층을 선정해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 에어컨 설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여한 김인재 대표는 “더운 여름철에도 창문조차 열기 어려운 열악한 주거공간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런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일시적 기부로 끝나지 않고 매해 계속적으로 기부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의왕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승우 위원장은 “좋은 사업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꼭 필요한 분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김상돈 의왕시장과 김종천 과천시장이 지난 1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2020 지방자치행정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행정대상은 지방자치행정대상 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는 민선7기 2년 동안의 공약이행, 공정·청렴성, 시민 만족도, 행정·지역경제·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성과를 심층적이고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민선7기 2년간 고천·초평·월암·청계2지구, 농어촌공사 이전지 등 다양한 신도심 도시개발과 낙후된 구도심 재개발, 재건축을 통해 ‘새로운 의왕, 변화하는 의왕’을 성공적으로 열어가고 있다. 특히, 시민과의 공감행정을 위한 ‘현장행정의 날’ 운영, 전국 최초 경로당 전담 주치의제 운영, 청년층의 주거와 일자리를 위한 청년주택 건립, 의왕시 최초의 산업단지 준공 등 여러 분야에서 시민과 소통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시장은 “이번 수상은 16만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가 함께 이뤄낸 소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시경쟁력을 높여 시민이 행복한 의왕시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천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3일 온라인 비대면 활동의 일환으로 가족 면 마스크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최근 강화된 수도권 방역조치에 따른 공공분야 시설 운영지침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의왕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무더위로 인해 기존 마스크 착용을 힘들어 하는 청소년과 가족들을 위해 필터교체용 면 마스크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활동에 필요한 재료는 사전에 우편 발송을 통해 청소년 각 가정에 전달됐으며, 만드는 과정은 지도자들이 동영상을 촬영하여 유튜브와 밴드에 사전 공유해 청소년들의 참여와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카카오톡 라이브 톡을 통해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수업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박민재 의왕시청소년수련관장은 “최근 강화된 방역조치로 청소년뿐만 아니라 모두가 힘들어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 시기에 꼭 필요한 마스크를 직접 만들어보고 가족에게 선물함으로써 가족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개인 방역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의왕시가 학자금 대출을 갚지 못해 신용유의자(이른바 신용불량자)로 전락한 의왕 관내 청년들 구제에 나섰다. 김상돈 의왕시장과 조성철 한국장학재단 상임이사는 지난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학자금대출 장기연체 청년에게 신용회복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의왕시는 학자금 대출을 갚지 못해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청년에게 채무액 10% 수준인 분할상환 약정을 위한 초입금을 지원하고, 한국장학재단은 신용유의자 등록정보 삭제, 최장 20년 분할상환 조치, 연체이자 전액감면, 가압류 등 법적조치 유보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의왕시의 2019년 말 기준 만 39세 이하 학자금 대출로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청년은 32명으로 총 채무액은 3억1천300만원이다. 1인당 평균 채무액은 98만원이다.
의왕시 통합방위협의회와 6개동 방위협의회 회장단이 지난 10일 의왕시 여성회관을 찾아 인근 모락산에서 ‘의왕 모락산전투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을 벌이고 있는 육군 51사단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의왕 모락산전투’는 6·25전쟁 당시 국군 1사단이 1951년 1월 30일부터 2월 3일까지 중공군과 혈전 끝에 승리하여 1·4 후퇴로 내주었던 서울 재수복의 교두보를 마련했던 전투다. 이날 협의회와 회장단은 장병들에게 방역용 마스크 1천200매, 손소독제 200병, 샌드위치와 음료수 등을 전달했다. 의왕시 통합방위협의회 황성용 위원(농협은행 의왕시지부장)은 “무더운 날씨에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전사자분들의 유해발굴을 위해 고생하고 있는 51사단 장병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준비한 위문품이 코로나19와 유해발굴 작업으로 지친 장병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국방부와 육군은 지난해에도 모락산 일대에서 발굴사업을 벌여 유해 6구와 196점의 국군 유품을 수습했으며, 올해도 현재까지 2구의 유해를 발굴하는 성과를 얻었다. 지난달 14일 개토식과 함께 첫 삽을 뜬 유해발굴사업은 오는 19일까지 모락산 기슭인 오전동 사나골,
의왕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지역 내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역량을 결집해 나가기로 했다. 의왕시 노사민정협의회는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한 윤미근 시의장, 안기남 의왕경찰서장, 송민선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장 등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상생 의왕’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발생된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힘을 합쳐 나가기로 했다. 이번 공동선언문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 건강보호를 위해 사업장 방역 강화, 대규모 행사 및 집회 참석 자제 등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경제위기 극복과 고용안정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으로 고용이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 경제위기로 인한 구조조정이나 해고 대신 근로시간 단축, 유연근무제 등의 고용유지 조치를 실시하여 고통분담을 통한 고용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지역화폐인 의왕사랑상품권 사용으로 지역경제 살리기 운동에 동참하는 데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김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와의 전쟁을 겪고 있는 지금, 노사민정 모두가 공동운명체라는 인식을 가지고 위기 극복을 위해 새로운 협력체계를 만드는 데 힘과 지
김장섭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이 최근 의왕시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의 영농현장(명산농원)을 찾아 ‘농업인과 함께하는 경기농협 공감·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섭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김상돈 의왕시장, 황성용 농협 의왕시지부장, 김호영 의왕농협 조합장,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 정우식·안영애 부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인 명산농원 정우식·안영애 부부는 꽃꽂이에 들어가는 화훼류 재배를 전업으로 하는 농가로, 지난 2월 농협중앙회에서 매월 선정하는 ‘새농민상’을 수상했다. ‘농민상’은 매월 농협중앙회에서 전국의 농·축산인들을 대상으로 농가소득 증진과 과학영농 및 지역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농업인 부부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김장섭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은 “정우식·안영애 부부의 새농민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농업·농촌 현장에서 농업인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현장 중심 경영으로 농업이 대우받고, ‘농촌이 희망이며, 농업인이 존경하는 함께하는 100년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 관내 주택가 빌라 주방에서 난 불이 제때 작동한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신고자의 빠른 신고로 진압된 사실이 알려졌다. 의왕소방서는 지난 9일 오후 5시6분쯤 의왕시 오전동 빌라 건물 주방에서 타는 냄새가 나고 단독경보형감지기에서 경고음이 발생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가 세대 내 창문으로 진입했을 때는 집 안이 연기로 가득차 있어 조금만 늦었어도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던 아찔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소방서 직원들은 무사히 안전조치를 완료한 후 진화했다. 이번 화재는 거주자가 휴대용 가스버너에 냄비를 올려놓고 외출을 한 사이 음식물이 과열되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해당 세대 내 감지기는 2017년 의왕소방서에서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급한 감지기다. 소방서 관계자는 “신고자의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인해 빠른 신고와 인명대피가 이루어질 수 있었다”라면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나 자신뿐만 아니라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니 적극 설치에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의회가 9일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관내 주요사업 현장을 직접 보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시의원 7명 전원이 장안지구 물순환 장치 현장을 시작으로 의왕시민햇빛발전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현장, 왕송못서길 도로개설현장, 백운호수 삼거리 지하차도, 청계천 등의 현장을 찾았다. 모두 9개소 사업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현장에서 담당 직원으로부터 사업내용과 소요예산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의 필요성과 적정성, 민원해소 대책 및 사업 추진 상 문제점은 없는지 등을 꼼꼼히 살펴보았다. 특히 왕송못서길 도로개설 공사현장에서는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장소와 이어지는 도로인 만큼 박람회 관람객을 맞이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담당 부서에 당부했다. 송광의 행감특위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으로 시에서 추진중인 사업의 운영실태와 문제점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현장에서 직접 수집한 자료와 주민들의 건의사항 등을 면밀히 검토해 수준 높은 행정사무감사가 되도록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는 오는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