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교재·교구 기업인 ㈜조이매스가 의왕시 고천동 취약계층 아동 돕기에 나섰다. 의왕시 고천동은 지난 4일 고천동 주민센터에서 ㈜조이매스와 고천동 취약계층 아동을 돕기 위한 교재·교구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상용 고천동장과 ㈜조이매스 장흥룡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의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조이매스는 주 1회씩 저소득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교구 및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고천동에서는 아동 모집 및 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 행정적인 지원을 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교육현장에서 소외될 수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조이매스의 적극적인 기부의사로 추진됐으며, 그동안 수차례 지원 대상자와 방법에 대한 실무적인 조율을 거쳐 이날 협약에 이르게 됐다. 김상용 동장은 “협약에 적극 참여해주신 장흥룡 대표님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아동들의 교육복지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 내손2동에 오는 2023년~2024년 개교를 목표로 하는 ‘중·고교 통합형 미래학교’가 설립될 전망이다. 의왕시는 지난달 31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김상돈 의왕시장, 장태환 도의원, 내손2동 학부모 등이 도교육청에서 의왕시 내손2동 중학교 신설 민원의 대안으로 ‘중·고 통합형 미래학교’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이재정 교육감은 김 시장으로 부터 내손동 중학교 설립의 필요성과 시급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경기도 교육청 학교설립 중장기계획안에 내손동 중학교 설립을 포함시키고, 내년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심의절차를 밟아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경기도 교육청 학교설립 중장기계획에 반영된 학교는 진로진학과 연관된 차세대 융합교육, 예술, 외국어 등 다양한 특성화 교과를 포함한 ‘중·고교 통합형 미래학교’로 오는 2023년~2024년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 그동안 내손2동 중학교 신설을 요구해오던 학부모들을 비롯한 지역주민들도 중학교 신설 민원의 대안으로 ‘중·고 통합형 미래학교’를 설립함에 있어 크게 기대하는 분위기다. 신창현 국회의원도 보도자료를 통해 “숙원사업인 중학교 신설 문제
경찰과 대학교가 손잡고 대학내 및 주변 안전 지키기에 나선다. 31일 의왕경찰서에 따르면 이건화 의왕경찰서장과 송수근 계원예술대학교 총장 및 이상현 학생회장은 지난달 30일 오후 경찰서 4층 소회의실에서 ‘대학생 순찰대’ 운영을 위한 공동체치안 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학생 순찰대는 학생회 주관하에 구성, 학내 및 학교주변 유흥가, 학생거주 원룸촌 일대 주기적인 순찰과 범죄예방 활동을 경찰과 합동으로 펼치게 되며, 특히, 학교와 학생회의 요청에 의해 관할 지구대 경찰관의 학내 캠퍼스 순찰활동을 벌이게 된다. 이건화 서장은 “그 동안 대학교 주변 범죄 발생 억제에 심혈을 기울여 왔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치안의 중요성을 상호 인식, 능동적인 대학생 순찰대 활동을 통해 대학교 주변 범죄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가 보건소장(개방형직위) 공개모집에 신청자가 없어 재공고 절차에 들어갔다. 의왕시는 보건소장 (개방형직위) 공개모집 공고를 내고 지난 16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받았지만 응시자가 없어 지난 28일 재공고 절차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의왕시는 지난 4일 전임 보건소장이 명예퇴직을 신청함에 따라 지난 7일 부터 16일까지 보건소장 (개방형직위) 공개모집 응시원서를 접수받았지만 신청자가 없었다. 이에따라 의왕시는 절차에 따라 지난 28일 의왕시 보건소장 (개방형직위) 공개모집 재공고를 냈다. 재공고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11월4일까지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취업성공! 희망플러스! 의왕 일자리 박람회’가 지난 25일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27일 의왕시에 따르면 시민들에게 다양한 고용 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박람회에는 25개의 구인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현장에 1천600여명의 구직자가 몰리며 뜨거운 취업 열기를 나타냈다. 행사장에는 1:1 채용면접을 비롯해 취업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취업타로, 헤어 메이크업, 지문적성검사, 노무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해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박람회 결과 현장 면접에는 총 664명이 참여했으며, 이중 96명이 채용 예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이 좋은 성과를 얻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자리박람회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취업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한 ‘낭만콘서트 5080’ 공연이 지난 23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예술관에서 시민 1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대한가수협회가 주관, 의왕시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콘서트는 시민과 함께 시 승격 30주년을 축하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5080세대를 함께 어우르는 이날 콘서트는 코미디언 이용식이 사회를 맡았으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친근감을 주는 명품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해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특히 가수 이자연을 비롯한 배일호, 진미령, 우연이 등 출연가수들의 화려한 공연으로 참석한 시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상돈 의왕시장은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콘서트를 통해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화합하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면서 “올해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앞으로 더욱 시민들이 살기좋은 의왕시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김문숙 의왕시 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장을 비롯한 분과 회원들이 24일 의왕시청을 방문하고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김상돈 의왕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에서 지난 9월28일 관내 가정어린이집 영유아, 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개최한 ‘제7회 엄마 아빠 함께 놀아요’ 행사를 통해 마련됐다. 전달된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 처리되어 김장나눔 행사 등 관내 저소득층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는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청내 공무직 대표노조인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왕시공무직지회(지회장 손재선)’와 2019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상돈 의왕시장과 손재선 공공운수노조 시지회장 등 노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임금협약 체결식을 가졌다.<사진> 올해 임금협약은 5월 노측이 요구안을 제출한 이후 9월말까지 총 5차례의 교섭 및 실무협의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전년대비 기본급 2% 인상 ▲호봉 간 임금간격 조정 ▲정액급식비 인상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김상돈 시장은 “재정상황이 여의치 않아 견해차가 컸음에도 불구하고 노사가 한발씩 물러나 원만한 합의를 이룬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최일선에서 궂은 일을 도맡아 하는 공무직 근로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시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처우개선 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재선 시지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직종 간 임금 불균형이 어느 정도 해소되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조합의 의견을 심도 있게 검토해 준 시측에 감
의왕시 통합안전센터 관제요원이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차량털이 절도범을 검거하는 데 기여해 의왕경찰서장 표창장을 받았다. 의왕시는 통합안전센터에서 CCTV 모니터링 근무 중 수상한 행각을 벌이며 배회하는 절도범을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한 관제요원 하모(40·여)씨가 의왕경찰서장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하씨는 지난 9월28일 통합안전센터 상황실에서 근무하던 중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오후 9시38분쯤 부곡동 주택가 부근에서 주차된 차량의 손잡이를 열고 다니는 수상한 자를 발견하고, 이를 112신고센터에 알려 출동 신고를 요청했다. 신고한 후에도 하씨는 출동한 경찰관과 계속 통화하면서 수상한 자의 인상착의와 이동경로를 알려주어 다음날 오전 2시40분쯤 편의점에서 절취한 카드를 사용하고 있는 범인을 검거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의왕시 통합안전센터 박송백 팀장은 “통합안전센터 관제요원들은 범죄예방을 위해 24시간 철저히 CCTV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박원용(사진) 의왕시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이 지난 22일 교육관과 사명감으로 국민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박 이사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의 꿈을 가꾸고 키우며 올바르게 성장해 나가는 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6년 1월 제3대 의왕시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한 박원용 이사장은 취임 이후 보다 많은 학생들이 더 큰 무대에서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에 힘을 쏟고 있으며, 소상공인 자녀 장학생 및 공모전 사업 등 인재육성 발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