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지난 5일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지역 내 위생관련 단체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한 지역 내 외식업지부, 미용업지부, 이용업지부, 제과지부, 떡류식품가공지부 등 위생단체장과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코로나19 확산방지 방안 강구와 경기침체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업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위생단체 관계자들은 코로나 확산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구적 노력을 더욱 강구하겠다는 뜻을 내보였다. 또 시 관계자는 위생단체에 손소독제와 예방 포스터, 위생업소 영업주들이 직접 작성하는 방역수칙 이행 자가점검표를 배부할 예정임을 알리고, 업종별 준수사항의 적극적 이행을 당부했다. 김상돈 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내 위생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더욱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이렇게 덥고 습한 여름에 긴팔 긴바지의 보호복을 입고 감염을 막기 위해 수고하시는 의료진들의 모습을 저희들도 본받겠습니다.” 의왕시 덕장중학교 윤모양(1년)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땀을 흘리고 있는 의료진,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내용을 이렇게 엽서에 담았다. 덕장중학교 최미영 교감과 학생들은 지난 3일 의왕시보건소 찾아와 의료진들에게 보내는 이같은 감사와 응원의 편지 100여 통과 칫솔세트를 김재복 의왕시 보건소장에게 전달했다. 윤양은 이어 “저희도 코로나에 감염되지 않도록 수시로 손을 씻고 소독하여 하루 몇번씩 발열체크를 하고 있다”면서 “나라와 저희를 위해 노력하시는 사람들께 더 이상의 짐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항상 감사드리고 몸 조심하세요” 하고 적었다. 또 다른 학생인 박모양은 “이 편지를 쓰게 된 이유는 의료분들께 감사함을 전달하기 위해서”라면서 “코로나에 걸릴 위험이 있는데도 환자들을 위해 힘 드셔서도 밝게 웃어주시는 모습을 보았을 때 너무 감사하다”고도 썼다. 이외에 다른 손 엽서에는 덕분에 챌린지 수어동작 그림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에 대해 고마움을 전달하는 내용이 담겨져 바쁘고 힘든
의왕 관내 50~60대 중년들(5060 신중년학교 목공·우드버닝반)이 5일 의왕시보건소 의료진과 직원들을 위해 직접 제작한 핸드폰 거치대 120개를 김상돈 의왕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핸드폰거치대는 수강생과 강사의 재능기부로 수업중 편백나무에 직접 우드버닝한 작품으로 지난달부터 제작한 제품이다. 이날 신중년학교 대표로 참석한 이상훈씨는 “의료진 덕분에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는 뜻을 담아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동작을 활용하여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의 상징인 엄지손가락을 우드버닝하여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시에서는 은퇴 전·후의 베이비부머 세대인 신중년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자격증 취득뿐만 아니라 사회공헌 활동까지 연계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각도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5060 위풍당당 신중년학교 생활기술과정 프로그램은 지난 5월 11일 개강했으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연기되었다가 생활속거리두기 전환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현재 목공·우드버닝, 드론조종 등 4개 과정 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
의왕도시공사 오복환 사장이 지난 3일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1대(300만원 상당)를 의왕시 장애인 재활자립작업장에 사용해 달라며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송기섭 의왕시지회장에게 전달했다. 의왕도시공사 임직원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나무 심기’를 통해 마련한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는 전동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들에게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 보장구이다. 의왕도시공사 오복환 사장은 “지역 장애인 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한 뒤 “이번에 전달한 급속충전기가 장애인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의왕도시공사에서는 지역사회의 기대에 부응하는 역할을 많이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도시공사는 2011년부터 지금까지 효도드림 장수사진 촬영 행사, 따뜻한 사랑나눔 정기적 헌혈활동, 생명나눔 애착인형 제작‧기부 활동 등 의왕시에 꾸준한 이웃사랑 및 지역사회 환원을 위한 다양하고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해 오고 있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의왕시는 아동과 부모, 아동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방향과 의견을 서로 교환하는 아동·시민 토론회에 참가할 참여자를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토론회 참여자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 만 18세 미만 아동 40명과 학부모 및 아동관련 기관 종사자 14명 등 총 54명이며, 선착순으로 지역, 성비 등을 고려하여 선발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코로나19로 당초 계획된 인원의 50% 수준으로 개최된다. 선발된 아동과 시민들은 오는 21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 모여 아동친화도 6대 영역별 의제인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에 대해 토론하게 되며 토론회에서 수렴된 의견은‘의왕시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2021~2025)’에 반영될 예정이다. 토론회 참여자 접수는 의왕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 등을 작성해 이메일, 방문접수, 카카오톡 채널(아동친화도시 의왕)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되며, 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시청 여성아동과(031-345-2616~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의왕시보건소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여 TF팀을 효율적으로 정비하고 코로나 관련 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7월 30일과 31일 양일에 걸쳐 코로나19 대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 관련 민원접수 시 접수·상담 방법, 역학조사서 작성, 해외입국자 임시생활 안내 등 코로나 민원에 적극적으로 전직원이 동참하여 친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함량과 그간 코로나로 인해 미뤄 왔던 보건업무를 재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자 하는 민원인에 대해 증상여부를 상담하여 코로나 검사 대상여부를 판단하고 적정하게 검사를 하도록 안내했다. 또 해외입국자의 검사, 차량연계,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 등 상세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김재복 보건소장은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을 사전에 대응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예방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하며, “하반기에도 상시 선별진료소를 구축하고 민간의료기관과 협력하여 안심호흡기클리닉을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계원예술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가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기업탐방 특강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계원예술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가 진행한 이번 온라인 기업탐방 특강은 각 직무 멘토에게 실전 인터뷰를 진행하고 실시간 기업현장 중계를 활용한 현장 견학으로 실무 환경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다. 계원대학교 25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기업특강에서는 ㈜자코모, ㈜명성기업, 새코스메틱, 춘천연옥옥라이프, 리스펙 등 5개 기업이 참가했다. 대학가구디자인, 영상디자인, 코스메틱디자인 등 직무맞춤형 특강으로 진행된 이날 기업탑방은 오후 1시부터 3시간 동안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줌(Zoom)을 이용하여 운영됐다. 이날 참여한 기업들은 학생들의 채용 및 취업에 관한 질의에 성실히 답하는 등 기업탐방으로 취업 준비를 하는 학생들에게 직접적인 취업정보를 제공했다. 특강에 참여한 김모군(영상디자인과)은 “참여 기업체의 채용관련 정보를 얻고 지역기업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가지게 되는 시간이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확대해 많은 학생들이 직업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원예술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온라인 기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원산지표시 감시원과 함께 지난 29일 의왕 부곡도깨비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부곡도깨비시장 상인들에게 원산지표시 관리를 강화해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국내 농축수산업 보호와 함께 시민들의 먹거리 안정성 확보를 위해 추진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소비자가 원산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진열대 및 판매장소에 푯말과 안내표시판 등을 이용하여 표시하도록 하고 살아있는 수산물의 경우에도 보관시설인 수족관에 원산지별로 섞이지 않도록 안내표시판 등으로 표시하여 소비자가 알아보기 쉽도록 안내했다. 이선주 보건위생과장은 “시에서는 원산지표시 범위가 넓어지는 추세에 발맞춰 적정하고 합리적인 원산지표시를 하도록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라며, “꾸준한 지도점검과 홍보를 통해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코로나19로 운영을 중지해 왔던 왕송호수캠핑장, 의왕스카이레일, 조류생태과학관 등 의왕 관내 시설 일부가 8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의왕도시공사는 왕송호수캠핑장, 의왕스카이레일, 조류생태과학관은 8월 1일부터, 바라산자연휴양림은 8월 3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29일 밝혔다. 바라산자연휴양림의 운영을 재개하는 객실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감염 위험도가 낮은 10인실 미만 시설인 백운산동(4인실), 바라산동(8인실)과 야영장(야영데크, 고정식텐트)이며, 단체이용이 가능한 10인실 이상의 청계산동과 산림문화휴양관(세미나실)은 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코로나19 대응에 맞춰 단계적으로 운영을 재개할 방침이다. 휴양림은 30일 오전 9시부터 ‘바라산자연휴양림홈페이지(barasan.foresttrip.go.kr)’ 및 ‘숲나들e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이 가능하지만, 향후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상황에 따라 예약이 취소될 수 있다. 휴양림 이용객(등산객 포함)은 반드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발표한 개인방역 5대 수칙 및 4대 보조수칙 등을 준수해야 하고, 시설별 이용자 위생수칙과 행동요령 등을 반드시 따라야 한다. 공사는 호흡기 유증상
의왕시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7일 건강식으로 구성된 보양식꾸러미를 관내 저소득층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보양식꾸러미는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와 여름철 무더위로 건강약화가 우려되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십시일반 마련한 것으로, 삼계탕, 보양죽, 제철과일, 건강음료, 간식 등의 다양한 음식들로 구성됐다. 지영숙 위원장은 “코로나19는 물론 여름철 장마와 무더위로 힘들어 하고 있는 소외계층이 많이 있는데 이번에 준비한 보양식을 드시고 힘을 내서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건강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반찬배달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한 영양죽 조리 및 배달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