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오는 17일 오후 7시30분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2019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2019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의 화합과 시정 발전을 다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열리는 음악회다. 정나라 지휘자가 이끄는 이번 음악회에는 유명 바이올리니스트 김정연과 소프라노 박하나, 테너 진성원이 함께 협연한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음악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곡으로 비제 카르멘 모음곡으로 새해 첫 시작을 알리고 바이올린의 아름다운 선율과 성악가들의 멋진 오페레타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2019년 새해를 맞아 열리는 이번 신년음악회에서 아름다운 음악을 감상하며 새해의 희망과 각오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음악회는 무료공연으로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공연 당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로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는 8일 시청 시민소통실에서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갖고 대한적십자봉사회 의왕지구협의회에 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기부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적십자 모금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석환 대한적십자 경기지사 사무처장과 양창의 의왕지구협의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상돈 시장이 특별회비 50만 원을 전달했다. 김 시장은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최근 경기불황으로 인해 지역사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많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기부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십자 모금활동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적십자회비 모금운동은 연말까지 이어지며, 집중모금 기간은 이달 말까지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지난해 의왕시장에 취임하면서 약속한 공정하고 투명한 시정을 운영하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새로운 의왕을 만드는 데 소홀함 없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과거의 잘못된 관행과 적폐를 청산하고, 시민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모든 열정을 쏟아 붓겠습니다.” 김상돈 의왕시장이 2019년 신년사를 통해 밝힌 새해의 포부다. 김 시장은 신년사에서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의왕’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에 김상돈 의왕시장을 만나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2019년 희망찬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다. 새해 의왕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올해는 황금돼지의 해다. 행운과 재복을 상징하는 황금돼지의 기운을 듬뿍 받고, 풍요로움과 번영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 변화와 개혁을 바라는 시민의 열망을 안고 출범한 민선7기가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아울러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시정발전을 이끌어 온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드린다. 지난해 7월 의왕
“직원간의 인화단결로 고객에는 최고의 금융편익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일 농협은행 의왕시지부장으로 부임한 황성용(53·사진) 신임 지부장의 취임 일성이다. 신임 황 지부장은 지난 2017년 의왕시청 출장소 지점장으로 부임해 오면서 2여 년 동안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등 뛰어난 업무능력을 보여 지부장에 발탁됐다는 후문이다. 전남 장흥이 고향인 황 지부장은 조선대부고와 조선대를 졸업하고 지난 1991년 농협중앙회 본부 전자계산소 입사해 농협중앙회 전남 영광군지부 과장, 농협중앙회 본부 부실예방팀 검사역을 거쳐 지난해까지 농협은행 의왕시청 출장소 지점장을 역임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도시공사(사장 최욱)는 최근 바른자세학회(학회장 최중기)와 ‘체육지도자 인재 양성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바른자세 척추운동 체육지도자를 양성해 체육시설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시민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의왕도시공사 체육시설에 바른자세 척추운동 프로그램 개설 시 전문 강사를 제공하게 되며, 의왕시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장기 방안으로 2019년 상반기 중 ‘바른자세학회 척추운동 강사 육성 설명회’를 추진하도록 협의했다. 바른자세학회는 현재 전국적으로 관심이 높은 ‘바른자세 척추운동’ 프로그램 전문강사를 양성하는 전문교육기관으로, 고객의 자세를 자가 측정할 수 있는 앱을 개발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걷는 움직임을 촬영해 고객의 잘못된 자세를 알려주고, 교정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앱을 개발 중에 있다. 의왕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시민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척추 및 근골격계 질환을 해소하여 의료비 절감에 기여하도록 꾸준히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2019년도 의왕시 SNS 서포터즈가 발대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의왕시는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한 SNS 서포터즈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및 기자증 수여에 이어 서포터즈의 역할 및 SNS 활동기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선발된 SNS 서포터즈는 총 28명으로 20대에서 80대까지의 다양한 연령층과 대학생, 주부, 직장인, 블로거 및 시니어 기자 등 여러 분야의 활동가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내년 12월까지 약 1년 동안 의왕시 SNS 서포터즈로 활동하면서 시의 다양한 이야기와 감동스토리 등을 취재해 블로그 콘텐츠로 제작하거나, 시정 홍보사항 및 시민에게 유용한 소식 등을 SNS로 전파하는 시민기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상돈 시장은 “우리시가 지난 2012년부터 대한민국 SNS 대상 등 각종 SNS 관련 공모전에서 총 14회에 걸쳐 많은 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서포터즈들의 활발한 활동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진솔하고 따뜻한 이야기들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시와 시민간의 가교 역할을
의왕시 미래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미래위원회가 24일 위촉식을 갖고 정식 출범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미래위원회 위촉식에는 김상돈 시장을 비롯한 대학교수, 시의원, 전직 공무원, 시민단체 대표, 기관장 등이 30여명이 참석했다. 위원 위촉에 이어 부위원장에는 박철하 의왕문화원 이사가 선출됐다. 의왕시 미래위원회 구성은 민선7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앞으로 의왕시의 각종 정책 및 현안사업에 대한 자문 등을 통해 의왕시의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0월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11월부터 시민대표를 비롯한 전문 연구기관 등의 추천을 받은 후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해 25명의 위원을 확정했다. 김 시장은 “그동안의 정책자문기구들은 대부분 형식적으로 운영되어 온 부분이 있는 만큼, 전문가와 일반시민의 의견들을 다양하게 수렴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구가 필요해 미래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고 말하며 “앞으로 미래위원회가 많은 자문과 좋은 정책을 제안해 의왕시의 밝은 청사진을 제시하고 미래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가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18년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매년 국토교통부에서 인구 10만명 이상 7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속가능 교통과 관련한 지자체의 현황수준 및 시행정책 등 32개 교통지표를 평가해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인구 10만 이상 30만 미만 대상인 ‘라그룹’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2015년부터 4년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며 지속가능 우수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첨단교통관리시스템과 교통정보센터의 효율적인 운영 등 교통관리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교통인프라 개선, 교통체계의 경쟁력 부문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김상돈 시장은 “이번 결과는 시에서 그동안 지속가능 교통도시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교통정책을 발굴하고 교통체계 기반을 확대해 시민들이 살기 좋은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대한불교 조계종 백운사는 지난 22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00포를 의왕시 고천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백운사 법진 주지스님은 “신도들과 함께 마련한 쌀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돼 따뜻한 식사도 하고 건강도 챙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활동에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용 고천동장은 “소중한 쌀을 전달한 백운사에 감사드리며, 백운사 신도들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져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백운사는 의왕시 백운산에 위치한 경기도 전통사찰로 스님과 신도들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말 벗 해주기, 반찬 등 음식제공, 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가 공직자들의 음주운전 근절에 나섰다. 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올바른 의식함양을 위해 음주운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도로교통공단 경기도지부 정희중 교수가 강사로 나서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이해와 실천’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정 강사는 실제 사례중심의 강의를 통해 직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으며, 음주운전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등 현장감 있는 강연으로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의왕시 공직사회에서 음주운전이 완전히 근절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