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내년 2월 입주 예정인 백운밸리 개발사업에 대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입주 전까지 매주1회 정기 합동회의를 개최토록 하는 등 막바지 시설점검에 들어갔다. 1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시청 회의실에서 백운밸리 개발사업에 대한 관계자 합동회의를 개최하고, 이달 말까지 관계부서 실무자들의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백운밸리 입주민들의 불편 해소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입주를 앞두고 아파트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 조성 등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입주예정자가 요구하는 공공시설 공사와 주변 인프라 등 주요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다음주 말까지 관련 대책을 수립할 것을 사업시행사측에 촉구했다. 특히, 시는 롯데쇼핑 입점이 지연됨에 따라 입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공동주택 상가 내 편의점 입점 및 근린생활시설이 조속히 입점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하고 주요 진출입도로 공사와 단지 내 마을버스 노선 배정 및 운행에 대한 부분을 집중 논의하는 등 사전점검을 철저히 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입주가 마무리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실시해 기반시설의 부실공사 및 품질 저하를 방지하고, 입주민들의
의왕시의회 제251회 정례회가 18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8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는 지난달 21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같은달 23일부터 8일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종합감사를 실시해 감사요구 5건, 시정요구 5건, 처리요구 42건, 건의사항 139건 등 모두 191건을 지적했다. 이어 이달 3일부터 15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해 2019년도 의왕시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및 공영개발사업 특별회계 예산안등을 심의했다. 그 결과 2019년 의왕시 총예산액은 4천642억3천22만1천원으로 결정했으며,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산중 30억3천504만3천원을 삭감해 내부유보금으로 편성했다. 특히, 제4차 본회의에서는 ▲이랑이 의원의 ‘백운지식문화밸리 입주민 불편 해소대책’ ▲박형구 의원의 ‘문화예술회관 건립 취소 및 시민회관 건립대책’ ▲윤미경 의원의 ‘의왕도시공사 상가분양 및 미분양용지 매각 등 문제점 해소방안’ 등에 대한 시정질문이 있었다. 윤미근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 지적한 내용중 시정 및
한 할머니가 자신의 생일을 맞아 ‘뜻 깊은 일을 하고 싶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써 달라며 현금 100만 원을 쾌척해 화제가 되고 있다. 17일 의왕시 오전동 주민자치센터에 따르면 지난 14일께 낮 2시경 60~70대로 보이는 한 여성이 찾아와 이웃돕기 성금에 보태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오전동 주민이라고만 밝힌 이 여성 기부자는 익명을 요구하고 “내 생일을 맞이해 무언가 뜻 깊은 일을 하고 싶어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손지갑에서 5만원권 1백만 원을 선뜻 내놨다. 이보환 오전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 오전동 계좌에 입금해 앞으로 취약계층 등 위기가정 신속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가 여성가족부가 인증하는 ‘여성친화도시’에 지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는 여성가족부가 신청 지자체를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세부계획을 종합적이고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지정하는 것으로 의왕시는 경기도내에서 13번째로 지정받았다. 시는 그동안 여성친화도시로 지정 받기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 등 추진 기반 마련과 함께 사회단체와의 민·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양성평등 포럼,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한 선포식 및 토론회등 주민 주도의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의왕시가 여성가족부로 부터 그동안의 노력의 성과를 인정받게 됨에 따라 앞으로 2023년까지 5대 목표 11개 정책과제, 22개 세부추진과제와 의왕시만의 특화사업 8개를 착실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상돈 시장은 “앞으로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통해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고, 주민 일상이 편리한 도시, 아동·여성이 안전한 도시, 여성일자리·돌봄이 제공되는 도시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가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8년 지역 안전지수 평가에서 전국에서 두 번째로 안전한 도시로 평가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지역 안전지수는 매년 안전과 관련한 주요 통계를 집계해 지역별 안전수준과 안전의식을 객관적으로 나타내는 지표로 ▲교통사고 ▲화재 ▲범죄 ▲자연재해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모두 7개 분야의 안전 수준을 평가해 각각 1∼5등급으로 분류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5개 분야(교통사고·화재·범죄·생활안전·자살)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2개 분야(자연재해·감염병)에서 2등급을 받았다. 이는 경기도 내에서 첫 번째, 전국에서는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시는 작년 평가에서도 5개 분야에서 1등급을 받으며 전국에서 두 번째로 안전한 도시로 평가받는 등 안전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김상돈 시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의왕시가 시민들이 살기 좋은 안전한 도시라는 위상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안전 관리에 더욱 책임감을 갖고, 시민들이 안심하게 생활할 수 있는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의왕시가 2020년에 열리는 ‘제8회 경기정원문화 박람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시는 최근 열린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 대상지 선정 심사위원회에서 의왕시가 2020년 10월에 열리는 경기정원문화 박람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개최장소는 29만5593㎡ 규모에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자연학습공원, 스카이레일, 조류생태과학관, 전망대, 생태습지 등이다. 이들 지역은 하루 평균 5천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아름다운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박람회 주제(가제)는 ‘자연애(愛) 도시 의왕에서 정원을 거닐다’로 정했다. 시는 앞으로 15억원을 들여 정원디자인 공모·조성, 정원문화 체험 및 산업부스 운영, 컨퍼런스, 문화예술 공연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박람회 기간 동안 전국에서 50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박람회를 통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돈 시장은 “내년부터 추진하는 시민정원사와 함께 이번 경기정원 박람회가 시민참여형 정원박람회로 발돋음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정원문화 박람회는
의왕시가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8 의왕시 우수 중소기업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대표 및 임직원들을 축하했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우수 중소기업 시상식은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유망중소기업 부문에는 ㈜베스트디지탈(대표 최병진)과 푸르메다(대표 석보영)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부문에는 ㈜에스디에이(대표 심상범) ▲일하기 좋은 기업 부문에는 ㈜파워링스(대표 최진일)와 태원공업(주)(대표 안태영)이 각각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의왕시 1인 창조기업으로서 건강한 의왕시 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우수기업에 대한 시상이 함께 진행됐다. 1인창조기업상에는 ㈜아이오티스퀘어(대표 박현)가, 청년일자리상에는 ㈜픽셀로(대표자 강석명)가 각각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시상식 외에도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플랫폼 시대의 진성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경기과학기술대학교 한영수 교수의 특별강연이 열렸으며, 의왕시·경기경제과학진흥원·고용노동부가 함께 2019년 중소기업 지원제도 설명회를 열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우수동아리 공연으로 타투의 난
의왕시 내손도서관이 경기도가 주관하는 ‘2018년도 작은도서관 시·군 정책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11일 의왕시에 따르며 경기도내 작은도서관 우수사례 확산과 도서관 운영 활성화 도모를 위해 실시한 이번 정책평가에서 내손도서관은 수차례 간담회를 통해 사립작은도서관 관계자의 애로사항을 해결했으며, 운영자에 대한 실무교육과 도서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컴퓨터를 구입 지원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공립작은도서관 리모델링, 도서관 주말 운영 등 서비스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한 점을 인정 받았다. 안혁 내손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사립작은도서관과 공립도서관의 상호 교류 활성화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수준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파워링스 최진일 대표는 지난 1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고천동 주민센터를 방문, 김상용 센터장에게 현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최 대표는 “직원들이 연말 송년회를 여는 대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함께 마음을 모아 마련했다”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용 센터장은 “요즘처럼 경기가 어려울 때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성금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09년에 설립된 ㈜파워링스는 좋은 사람들이 참 좋은 기업을 만든다는 신념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내는 고부가 가치 특수 배터리 분야 영역을 개척하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가 ‘2018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10일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 열린 시상식에서 ‘찾아가는 복지기반 마련’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정부 표창과 함께 포상금 3천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지자체 복지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기반 조성과 복지수준 전반에 대한 평가 기능을 강화하고,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관내 6개동 행정복지센터 전체에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해 복지담당 공무원이 직접 현장방문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 부분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계층 지원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추진한 다양한 노력들이 인정받았다. 김상돈 시장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