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욕구 충족을 위한 ‘청소년 문화의 집’이 부곡권역과 내손·청계권역에 각각 건립된다. 의왕시는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지역 내 청소년을 위한 문화시설이 부족한 부곡권역과 내손·청계권역에 각각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을 추진, 현재 공사중에 있다고 11일 밝혔다. 내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최근 공사에 들어간 부곡권역 청소년 문화의 집은 총 사업비 50억 8천700만원을 들여 1천521㎡ 부지에 연면적 1천973.71㎡의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조성된다. 1층은 ▲북카페 ▲카페테리아 ▲멀티룸 ▲코인노래방으로 조성되며, 2층은 ▲사무실 ▲프로그램실 ▲영상미디어실, 3층은 ▲청소년운영위원실 ▲다목적동아리활동실 ▲휴게 및 자율조리실, 4층은 ▲다목적강당 ▲음악연습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 내손·청계권역에 들어설 청소년 문화의 집은 2020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김상돈 시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민의 소리(공동대표 김철수·노선희)가 택지개발 정보유출 및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고발·고소된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국회의원(의왕·과천)에 대해 엄정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의왕 시민단체인 의왕시민의 소리는 8일 국가기밀 불법 유출 협의로 고발된 신 의원에 대해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는 시민(1천500여명)들의 진정서를 서울남부지검과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제출했다. 이들은 진정서를 통해 “지난 6·13 지방선거 당시 자신의 정치권력을 악용한 ‘갑질 공천’으로 시민들의 민의를 왜곡시킨 신 의원이 이번엔 정부의 미발표 신규택지 개발 후보지를 사전에 공개함으로써 국민을 혼란에 빠뜨렸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신 의원) 자신이 취득한 정부의 미발표 개발정보를 각 언론사에 보도자료로 배포, 마치 자신의 업적인 양 홍보하려 한 것은 공직자로서 직무상 취득한 기밀을 누설한 중대한 범죄행위에 해당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시민과 국민을 우롱하는 이러한 적폐를 바로 잡는 일은 오직 검찰의 철저한 수사와 검증 밖에 없다”고 엄정 수사를
안종순 의왕시 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7일 의왕시청을 방문, 김상돈 시장에게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안종순 가정분과장은 “이번 후원금은 지난 10월 13일 관내 가정어린이집 영유아, 부모,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엄마·아빠 함께 놀아요’ 행사에서 아나바다와 먹거리 운영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이라면서 “적은 금액이지만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상돈 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소중한 후원금을 전달해 주신 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달된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 처리돼 앞으로 의왕시 관내에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br>설·추석 등 10% 할인혜택<br><br>김상돈 시장 “유통 활성화” 의왕시 지역화폐인 ‘의왕사랑 상품권’이 내년 1월부터 의왕관내 농협에서 판매된다. 시는 6일 시청 시민소통실에서 김상돈 의왕시장과 김병일 NH농협은행 의왕시지부장, 김호영 의왕농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사랑 상품권 판매대행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판매대행점인 농협은 의왕사랑상품권의 보관·판매·환급·정산과 유통한 상품권의 회수·폐기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되어 상품권 사용자는 관내 농협 13개소에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의왕사랑 상품권은 평상시에는 6% 할인된 금액으로, 설·추석 등 특별 할인기간에는 10%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권을 구입할 수 있다. 김상돈 시장은 협약식에서 “의왕사랑 상품권은 시민들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해 가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로 소상공인의 매출증대가 기대된다”며 “개별점포의 가맹점 가입에 대한 호응이 좋은 만큼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면 의왕사랑 상품권의 유통이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내년 1월 유통을 목표로 관내 음식점, 제과점, 카페, 이·
의왕시가 내년 2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의왕시는 지난 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조직진단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를 토대로 관련 절차 등을 거쳐 내년 2월경에 조직개편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민선7기 공약사업 및 주요 정책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2020년 인구 20만 진입에 따른 행정기구 개편이 필요해짐에 따라 지난 7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약 4개월간 진행됐다. 연구용역에서는 ▲대내외 행정환경 분석 및 전략적 대응방안 ▲기능 및 구조진단을 통한 조직개편 방안 ▲적정인력 산정 및 재배치 방안 ▲조직 재설계 및 중장기 효율화 방안 등 의왕시의 지역 특성에 맞는 최적화된 조직 구성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김상돈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추진상황을 다시 검토하고 조직 개편에 필요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다. 김 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민선7기에서 추구하는 비전과 목표가 잘 반영될 수 있길 바라며, 조직개편을 통해 의왕시가 좀 더 효율적이고 경쟁력있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가 지난 31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에서 ‘지자체 간 상생협력·갈등관리 우수시책 경진대회’ 분야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원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행안부가 지역 이기주의를 해소하고 전국 지자체간의 상생협력·갈등관리 우수시책을 발굴·확산해 국가와 지자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개발부하량 배분 조정으로 인근 시 지역숙원사업 해결사례’로 1차 시·도 심사와 2차 행정안전부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과한 8개 광역 지자체의 우수시책 14건에 올랐었다. 시의 이번 사례는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인근 시에 개발부하량을 양도해 해당 지자체의 오랜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김상돈 시장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시책은 수질오염총량제를 시행하고 있는 다른 지자체에 좋은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른 시군과의 적극적인 상생협력을 통해
의왕시는 2018년 공채 시험 합격자 35명을 대상으로 ‘2018년 하반기 새내기 공직자 교육’을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임용자와 임용후보자, 타 기관에서 전입한 공무원들의 공직생활 적응을 돕고 바람직한 공직 자세를 갖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 교육생들은 5일 동안 기본 소양교육, 직무 관련 교육, 전산시스템 활용법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한편 관내 주요시설을 견학하며 시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여러 주요 현황을 배워보는 시간도 있었다. 특히, 지난 26일에는 김상돈 의왕시장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조별 활동으로 제작한 시 홍보 동영상을 발표하고, 의왕시 신규 공직자로서의 소감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신규 공무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바람직한 공직자로서 성장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농협은행 IT금융부(부장 허병희) 임·직원 20여 명은 지난 26일 의왕시 포일동 화훼 농가를 찾아 화분 옮겨 심기등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농업가치를 높이고, 지역사회와 행복한 동행을 위해 실시된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비가 내리는 굳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비닐하우스 보수와 화분 옮기기 등 농가의 바쁜 일손을 도왔다. 허병희 농협은행 IT금융부 부장은 “농민들의 어려운 일에 일손에 실직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임직원들이 힘을 합쳤다”면서 “앞으로도 농가소득 5천만 달성과 농협·농민의 행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재단법인 안양·군포·의왕 공동급식지원센터(공동 이사장 김상돈 의왕시장·최대호 안양시장·한대희 군포시장)는 25일 의왕시청 소회의실에서 2018년 정기이사회를 열고 추가로 과천시의 참여 안건에 대한 심의를 의결했다. 28일 의왕시 등에 따르면 정기이사회에서 안양·군포·의왕 3개시는 ‘공동급식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 조례’및 정관 개정 절차를 거쳐 내년도 상반기 중으로 과천시가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로써 과천시가 참여하게 되면 동일 생활권의 학생들에게 우수한 식재료를 공급할 수 있게 되어 학교급식의 질이 한 단계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공동급식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과천시가 포함되면 공동급식지원센터의 역량이 한층 더 높아지게 될 것”이라며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영양가 높은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초·중·고등학교의 친환경 무상급식에 따른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공급과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의왕시가 수도권 전철1호선 월암교~조류생태과학관 철도부지와 오봉로 부곡교~의왕ICD사거리 주변, 고천사거리 교통섬 등 모두 3곳에 도시숲을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미세먼지가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중요한 환경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수도권 전철, 국도 1호선 및 의왕ICD 화물컨테이너기지 등 미세먼지 배출량이 높은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숲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사업비 5억1천200만원이 투입된 이번 도시숲 조성공사에는 수도권 전철1호선 주변에 나라꽃 무궁화 425주를 품종별로 심어 무궁화동산을 조성했으며, 의왕ICD 주변 왕벚나무 45주와 스트로브잣나무 386주, 철쭉류 2만5천900주를 심고 띠녹지를 조성했다. 또 고천사거리 교통섬에는 장송 7주와 지피류 2천552본을 식재해 아름답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만들었다. 시는 앞으로 주요 미세먼지 발생지역부터 차례로 도시숲을 조성해 미세먼지 저감, 체감 녹지량 증가, 도시 열섬현상 감소, 생물 서식 공간 확충 등을 통해 쾌적한 환경도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정해룡 시 공원산림과장은 “앞으로도 도시숲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살기좋은 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