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바람직한 의왕시의 발전 모습과 미래가 담긴 복지비전 및 정책 아이디어를 오는 25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의왕시 복지 미래상을 표현하는 비전(20자 내외의 문구)과 각 영역별, 대상자별 정책아이디어를 공모하며, 의왕시에 거주하는 시민 또는 관내 직장 근무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응모를 희망하는 사람은 시청 홈페이지 및 의왕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카페(http://cafe.daum.net/u.s.w)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의왕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담당자에게 이메일(yes-uw21@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서류는 창의성, 지속가능성, 실현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민·관 복지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비전(목표) 부문에 최우수(1명) 10만원, 우수(1명) 5만원, 장려(3명) 3만원 ▲정책 아이디어 부문에 최우수(1명) 20만원, 우수(1명) 10만원, 장려(3명) 5만원의 문화상품권 시상이 있다. 한편, 공모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031-429-1290) 또는 시청 사회복지과(☎031-345-2483)로 문의하면 된다./의왕=이상범기자
의왕시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내손체육공원에서 관내 홀몸노인 및 중증 장애노인 가구를 위한 ‘사랑의 이불세탁 봉사’를 실시했다. 내손2동보장협의체 위원 12명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의왕지구 내손2동 봉사원 2명이 함께한 이날 봉사횔동에는 이불빨래를 못하는 노인들의 이불 68채를 수거해 세탁하고 건조 시킨 후 각 가정에 배달했다. 김성숙 위원장은 “날씨가 더워 힘들었지만, 깨끗해진 이불을 받고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계절이 바뀔 때마다 어르신들을 위한 세탁봉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민주평통 의왕시협의회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고등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제9회 고등학생 역사·통일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역사·통일 골든벨 행사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고, 통일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그동안 배운 지식을 토대로 역사와 통일을 주제로 한 다양한 문제를 풀면서 통일과 우리의 역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필정 협의회장은 “최근 남북 정상회담 개최로 남북간의 화해의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통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통일 골든벨 대회를 통해 우리의 역사와 평화통일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뽑힌 상위권 학생 30명은 오는 24일 열리는 경기도 본선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김성제 무소속 의왕시장 후보가 지난 1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6·13 지방선거를 향한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신장용 전 국회의원, 윤우태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장, 음영도 의왕시 체육회부회장, 시민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의왕시를 수도권 제일의 명품도시로 만들겠다”며 “반드시 승리해 더불어민주당으로 복당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대표 선거공약으로 ▲쾌적한 친환경 명품도시 ▲일자리가 있는 충만한 첨단자족도시 ▲품격 있는 문화 관광도시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으뜸도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공동체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시민참여와 소통의 열린 행정 구현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권오규 자유한국당 의왕시장 후보는 11일 하오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를 비롯한 주요 지역인사 및 내빈 등 약 1천여명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권 후보는 “지난 8년 우리 의왕 많이 발전은 했으나 재개발 이후 구체적인 계획이 없었다”면서 “이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갖고 의왕 경제 발전을 시킬 사람은 오직 권오규 뿐이다”라고 강조했다. 권 후보는 의왕 문화관광벨트 등 미래 발전 플랜 4가지 공약을 밝히고 “이 공약을 위해 일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남 경기도지사 후보는 “권 후보의 공약이 의왕의 미래 경제 발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내가 경기도지사로, 그리고 권오규 후보가 의왕시장으로 일하면 우리 경기도 경제는 무조건 발전 될 것이다”라고 힘을 보탰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정우석 365건강한부곡의원 원장이 지난 11일 의왕시 부곡동 관내 어려운 아이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자전거 4대를 안혁 부곡동장에게 기탁했다. 정 원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만한 선물을 전해주고 싶어 자전거를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우석 원장은 평소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이 많아 지난해에도 100만원 상당의 라면을 후원하고 매달 10만원의 1004나눔 정기후원에 참여하는 등 사회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 고천동에 위치한 대안사가 최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고천동 주민센터에 백미 10㎏ 35포를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백미는 불기 2562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대안사 주지 스님과 신도들의 따뜻한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고천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가구와 홀몸노인 등 3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구수 주지스님은 “부처님의 자비 실천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그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정해룡 고천동장은 “기탁해주신 물품은 저소득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안사는 매년 김장나눔 행사 때 직접 기른 배추를 지원하고 있으며, 홀로 사는 어르신들께 동지팥죽을 대접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의왕=이상범기자 lsb@
최근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구조 고령화와 증가하는 여성들의 경제활동 속에서 영유아 보육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그 중 의왕시가 추진하고 있는 보육정책이 주목받고 있다. 의왕시는 지난 2016년 5월 시민들과 보육전문가들이 참여한 보육정책간담회에서 시민이 공감하는, 도심 속 풍요로운 자연특성을 반영한 의왕시 보육특화사업 ‘의왕 아이사랑’을 선포하고 9가지의 신규 ‘의왕 아이사랑 보육특화사업’을 확정 추진했다. 아이와 부모, 교사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는 것이다. ‘의왕 아이사랑 보육특화사업’은 많은 예산을 투입하기보다는 주어진 환경과 전문 인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의왕시의 명품 보육사업이다. 이에 의왕시의 9가지 신규 보육특화사업이 무엇인지 알아봤다.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수확하는 ‘텃밭 가꾸기’ 27곳에 제공… 성취감·먹거리 소중함 배워 의왕시는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사체험의 기회를 주고자 분양형 텃밭과 상자형 텃밭을 제공해 아이들이 텃밭을 가꾸면서 자연에 대한 친화력을 높이고,
어린이날 황금연휴를 맞아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왕송호수 일원에서 열린 ‘2018 의왕철도축제’가 15만여 명의 방문객들을 맞으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특히 올해 축제는 예년보다 더욱 다채로운 행사와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돼 아이들과 함께 찾은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사했다. 이 기간 동안 의왕역에서는 ‘기차모양 페이스 페이팅’ 무료체험과 ‘레일바이크 관련 퀴즈대회’, 윷을 이용한 ‘레일바이크를 잡아라’ 체험행사가 열려 화려한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 철도박물관에서는 철도 전시전을 비롯해 재미있는 철도교실 체험, 나무기차 만들기, 수신호 배워보기, 철도 OX퀴즈 풀기, 세계 음식마당 체험과 작은 무대공연 등을 선보였다. 자연학습공원에서는 아프리카를 테마로 한 ‘세계 기차여행’과 한국철도 100년의 변천사를 엿볼 수 있는 전시회,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철도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해설사와 함께하는 철도체험 프로그램에서는 행사장 전체를 돌며 다양한 철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조류생태과학관을 비롯해 행사장 곳곳에서는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 공연 및 부대행사,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되어
의왕도시공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최근 사랑채노인복지관에서 ‘장수사진 촬영 및 부식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올해로 4회째 추진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달함으로써 지역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유대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도시공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기금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공사는 사랑채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1천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부식을 제공하고, 도시공사 직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40여 명의 어르신들의 장수사진을 촬영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이성훈 공사 사장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교류를 강화하는 공익활동에 더욱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