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의왕시장은 22일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의왕’이라는 슬로건으로 민선 7기 미래 비전과 목표를 대·내외에 선포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행복의왕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그동안 시민들이 참여한 시민평가단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시민들과의 소통·공감에 중점을 둔 공약사업을 발표했다. 또 ▲함께하는 시민자치도시 ▲사람중심 첨단자족도시 ▲희망주는 맞춤복지도시 ▲꿈을여는 혁신교육도시 ▲지속가능 안전환경도시 ▲활력있는 문화체육도시 등을 시정방침으로 제시하고, 행정분야를 비롯한 복지분야 등 6개분야에 걸쳐 55개 사업에 대한 핵심공약사업을 발표했다. 이어 “민선7기는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 중심의 공정하고 투명한 의왕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의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 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명오)는 지난 20일 관내 가족들과 함께 ‘서울랜드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경제적인 형편 등으로 나들이를 가기 어려운 가정에 가을을 맞아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고천동에 거주하는 가정 가운데 보호자 동반이 가능한 8가정 29명이 참여했으며, 서울랜드 자유이용권과 중식·간식비를 지급해 비용 걱정없이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친구들과 놀러 오는 것도 좋지만 엄마랑 함께 놀러 나와서 너무 좋다”며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고 참여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명오 위원장은 “쾌청한 가을날씨에 경제적인 이유로 나들이를 갈 수 없는 아이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보니 무척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 이런 뜻깊은 행사를 자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어르신 나들이 행사를 비롯해 저소득 가구를 위
의왕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제9회 꿈누리 청소년축제 ‘오싹(오늘 싹다 모여!)’이 오는 27일 오후 4시부터 수련관 자의누리터 및 꿈누리카페에서 개최된다. 21일 시에 따르면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소속 자치기구와 청소년동아리가 함께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이번 축제는 미션게임, 특수분장, 할로윈 의상 및 소품 대여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비롯해 할로윈주스, 와플감자튀김, 어니언링, 종이컵 계란빵 등 맛있는 먹거리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청소년동아리의 댄스공연과 극단 사춘기가 공포를 주제로 한 연극 ‘pretend’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날 저녁 7시부터 수련관 지하 1층에서 진행되는 ‘공포미션체험’에는 구미호의 구슬을 찾아오는 미션공포체험으로 최대 4명 10팀까지 사전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단 중·고등학생만 참여할 수 있다. 모든 체험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신청은 의왕시청소년 수련관(031-346-8203)에 전화로 문의하거나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축제와 관련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수련관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박민재 관장은 “꿈누리 청소년축제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축제
농협은행 의왕시지부(지부장 김병일)와 농협은행 IT부문 경영지원부 직원 40여 명은 18일 의왕시 청계동에 위치한 농장에서 “함께 나눔 농촌봉사단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우리농산물 소비촉진과 지역사회 나눔을 목적으로 실시된 이날 행사에서는 청계동 농가 500여 평의 농장에서 고구마와 고추 등 농작물을 수확하는 일손돕기를 펼쳤다. 김병일 농협 의왕시지부장은 “농가에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직원들이 적극 동참했다”면서 “앞으로도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도시공사는 제3대 사장에 전 대우건설 전무 최욱(54·사진)씨가 선임됐다고 18일 밝혔다. 최 신임 사장은 18일 의왕시장으로부터 의왕도시공사 사장 임명장을 교부받아 19일부터 2021년 10월까지 3년간 공사를 이끌게 된다. 최 신임 사장은 서울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미시간대학원 경영학 석사과정을 마친 후 1986년 대우건설에 입사해 상무를 거쳐 올해 3월까지 대우건설 전무직을 역임했다. 한편 최욱 신임 사장의 취임식은 19일 오전 11시 부곡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가 공직사회의 경쟁력 제고와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5급 사무관 직급의 감사담당관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개방형직위 감사담당관은 감사·조사업무, 부패방지 및 청렴업무 등 감사업무 전반에 대한 총괄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임용기간은 2년으로 근무성적이 우수한 경우 총 5년의 범위 내에서 임용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응시자격은 법령에 의해 공무원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 중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자격요건 중 하나 이상을 충족하는 사람으로 거주지, 성별, 연령에는 제한이 없다. 응시원서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의왕시청 행정지원과 인사팀에 접수하면 된다. 선발시험위원회의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을 통해 11월 말에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공개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 홈페이지 시험정보란을 참고하거나 의왕시 행정지원과(☎031-345-2123)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농협은행 IT금융부(부장 허병희) 임직원들이 16일 의왕시 초평동 치매노인 요양시설 ‘에덴의 집’을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밀착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는 농협은행 IT금융부는 이날 허병희 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 명이 에덴의 집 농장에서 고구마와 들깨 수확을 도왔다. 한편 농협은행 IT금융부는 매년 농촌마을을 찾아 홍수에 의한 피해복구와 농지개선, 농번기 일손돕기, 농산물 수확 등 농민에게 실익을 제공하기 위한 지역밀착형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역에 에스컬레이터가 내년 하반기 중 설치될 전망이다. 15일 의왕시에 따르면 의왕역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의왕역 광장에서 2층 맞이방까지 2대, 전철 상·하행선에 각 2대씩 총 6대의 에스컬레이터를 내년 3월에 착공, 하반기에 준공 예정이다. 약 18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비는 의왕시와 한국철도공사가 5:5로 부담하게 된다. 의왕시 부곡동에 위치한 의왕역은 의왕시민은 물론 인근의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등 철도특구 관광지를 찾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전철역으로 하루 평균 1만 7천여 명이 드나드는 교통의 요충지로 전철 이용에 불편을 겪어 왔다. 한편 의왕시는 지난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상돈 의왕시장과 권영석 한국철도공사 수도권서부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역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김상돈 시장은 “의왕역 에스컬레이터 설치사업은 의왕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편익을 증진시켜 대중교통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제5회 의왕시 평생학습축제가 13일 ‘평생학습, 시민을 행복하게 하다!’라는 주제로 시청 대주차장에서 개최된다. 11일 시에 따르면 관내 118개의 동아리와 42개 관내 평생학습기관이 참가하는 올해 의왕시 평생학습축제는 다양한 동아리공연과 작품전시 및 무료체험, 프리마켓 등 배움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된다. 올해에는 기관의 특성을 살려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3D맵핑, 드론 VR체험, 철도박물관 퀴즈게임, 전통놀이 등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들이 다양하게 준비됐다. 또 민요, 하모니카 연주, 합창, 기타연주 등 학습동아리들이 그동안 열심히 갈고 닦은 솜씨를 발표한다. 독서동아리가 준비한 책과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과 캔버스그리기, 그리고 다양한 무료 체험거리로 퀼트 조리개, 생활도예, 인바디(건강)체크, 인절미 만들기 체험 등이 마련돼 있다. 이 밖에도 의왕인생대학과 인생도서관, 포토존, 가족영화 상영, 비보이 공연과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열릴 예정이다. 김상돈 시장은 “이번 축제는 배움과 나눔을 함께 나누며 평생학습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의왕시가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의왕’을 만들기 위한 민선7기 공약사업을 10일 최종 확정, 본격적인 출발에 나섰다. 시는 ▲함께하는 시민자치도시 ▲사람중심 첨단자족도시 ▲희망주는 맞춤복지도시 ▲꿈을여는 혁신교육도시 ▲지속가능 안전환경도시 ▲활력있는 문화체육도시 등 민선 7기 6대 시정방침을 정하고 6개 분야 55개 공약사업을 확정했다. 분야별 공약사업을 보면, 행정분야에서는 의왕미래위원회 및 시민정책단 구성, 시민감시단 운영, 공직자 부정청탁신고 핫라인 설치 등 6개 사업을 추진한다. 개발·경제분야에서는 부곡도깨비시장 주차시설 확충, 지역화폐 발행,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포일테크노파크 조성, 일자리센터를 통한 더 좋은 일자리 창출 등 11개 사업을 제시했다. 복지분야에서는 아름채노인복지관 별관 건립, 장애인 일자리 확대, 육아나눔터 확대, 찾아가는 복지플래너 도입,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를 증대, 경로당 주치의제 운영 등 13개 사업을 추진한다. 교육분야에서는 학교 실내체육관 건립 지원, 청소년 문화의 집 설립, 방과 후 돌봄교실 확대, 학습공간 확충, 유치원·어린이집 안전시스템 구축 등 10개 사업을 공약으로 정했다. 안전환경분야에서는 공영주차장 확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