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소년육성재단 산하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최근 잠실 롯데월드에서 ‘2018 학교 밖 청소년 놀이동산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도와 의왕시에서 시행하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으로, 의왕시 관내 학교 밖 청소년에게 놀이동산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검정고시 준비 과정에서의 스트레스 해소를 돕고, 팀별 미션을 통해 또래와의 집단 소속감을 강화시키고자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팀별 사진 미션 수행을 통해 즐거움과 성취감 획득에 힘썼고, 팀별 직원 인터뷰를 통해 직업 탐구 기회도 가졌다. 문화체험에 참석한 꿈드림 청소년들은 “검정고시를 보고난 후 놀이동산에 와서 쌓인 스트레스가 풀렸다”며, “센터 친구, 동생들과 함께 팀 미션을 하면서 너무 즐거웠고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바른미래당 성관모(61) 의왕시 나선거구 예비후보가 지난 1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표밭갈이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바른미래당 김도헌 의왕·과천 지역위원장과 성준근 과천 수석부위원장, 지지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성 예비후보는 “26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투철한 국가관과 의왕시의 발전을 위해 애정과 사랑을 가지고 열심히 봉사해 왔다”며 “그동안의 공직 경험을 의정 활동에 녹여낼 수 있도록 시민들 속에서 땀으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전국에서 가장 능력 있고 일 잘하는 시의원, 가슴이 따뜻한 시의원이 되겠다”며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교육 의왕, 고향처럼 포근히 감싸주는 복지 의왕, 기본이 바로 선 청렴한 의왕을 꼭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성 후보는 지난 1992년 공채로 공직에 들어와 지난 2016년 12월 26년간의 공직을 마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 청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이불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청계동 1004 나눔 배분사업의 일환으로써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추진됐으며, 봄가을 이불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는 20가정에 따뜻한 마음과 함께 이불이 전달됐다. 김영용 위원장은 “협의체 활동을 하면서 지역의 많은 분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계동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지역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자원 연계를 통해 소외된 이웃이 없는 행복한 청계동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청계동 1004 나눔’운동 전개를 통해 기부문화 확산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지역에 여성과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구성됐다. 의왕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사회단체장과 시민참여단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갖고 정식 출범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33명의 시민참여단에 대한 위촉장 전달식과 시민참여단의 역량과 전문성 함양을 위한 경기도 가족여성연구원 김선희 박사의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출범한 시민참여단은 앞으로 여성정책에 대한 양성평등,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일가정 양립과 돌봄, 지역사회 안전 증진 등 4개 분과로 구성되어 2년간 활동하게 된다. 김성제 시장은 “시민참여단 활동을 통해 여성,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의 입장을 이해하고, 우리시가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참여단은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참여를 통해 성인지 정책과 지역현황에 대한 역량을 강화해 지역 전문가로 성장해 나갈 예정이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소방서는 12일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로 안전사각지대를 사전에 해소하는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관내 고천동에 위치한 롯데첨단소재를 방문, 관서장 현장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컨설팅은 롯데첨단소재의 연구동 및 실험동 등의 현장을 점검하면서 소방시설 및 위험물 취급 현황, 연구동 내 예방·대응 및 구조 역할 분담, 종합 안전관리 사항과 비상구 등 소방시설 항시 사용가능 상태에 대한 점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경우 서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현장 관계자들의 사전 위험요소 인지를 통한 자율적인 안전관리 의식이 정착됐으면 좋겠다”며 “소방서와의 주기적인 훈련을 통해 모든 직원들이 화재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도시공사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의왕여성회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양초(글, 그림 제작) 무료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4월 말에 새로 시작되는 제53기 여성대학 프로그램의 방문 접수일에 맞춰 진행됐으며, 동양화 화조반 박재흥 강사와 한글서예반 박연기 강사, 서예 사군자반 주시돌 강사 등이 재능기부에 참여했다. 강사들은 여성회관을 찾은 시민들에게 화선지에 좋은 글귀나 원하는 글귀, 그림을 직접 양초와 함께 제작해 전달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성훈 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여성회관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나눔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공사는 그동안 가족친화 나눔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가훈 써주기 및 전통부채 제작, 직접 빵과 쿠키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등 프로그램 수강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에 배움을 기부함으로써 나눔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 내손1동의 별관 건물이 건립돼 이 지역 주민들이 자치활동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의왕시는 11일 내손1동 현장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기길운 시의회의장, 시·도의원, 어린이집 연합회 회장 등 내빈과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센터 별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된 내손1동 주민센터 별관은 총사업비 26억3천여만 원을 들여 연면적 839.92㎡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지어졌다. 건물 내에는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과 지역주민의 이용편의를 고려해 1층에는 주차장, 2층에는 영유아프로그램실, 3층에는 장난감도서관과 육아나눔터, 4층과 5층에는 내손책고운도서관 등이 배치됐다. 김성제 시장은 “내손1동 주민센터 별관이 개관하면서 주민들에게 더 나은 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주민센터 별관이 주민간의 소통과 문화의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법무부 서울소년분류심사원이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정부순 센터장과 박수환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이 협약을 체결한 것.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서울소년분류심사원 원생들의 상담 및 교육 지원에 대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서울소년분류심사원과 협업해 위기청소년 및 학업중단 청소년에게 센터의 심리상담 및 위기청소년 사업, 검정고시 및 교육지원, 자기계발 및 자립지원 사업을 다각적인 방면으로 지원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정부순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더욱 견고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의왕=이상범기자 lsb@
최근 4일 동안 의왕시 부곡체육공원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에너지 체험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에너지 체험전’은 에너지의 절약과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에너지 관련 공기업이 참여한 행사다. 이날 에너지 체험전에서는 신재생에너지관, 3D 안전체험관, 전력관, 원자력관, 천연가스관 등 에너지 및 환경과 관련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전시와 체험부스가 진행돼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의왕시는 이번 축제에서 자체 홍보부스를 마련해 신재생에너지 지원사업과 미세먼지 저감사업 등 친환경 사업에 대해 홍보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체험전은 에너지 및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에너지의 소중함을 깨닫고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를 보다 활발히 참여하는 ‘의왕을 따뜻하게 청소년봉사단(왕따봉)’이 발대식을 갖고 정식 출범했다. 의왕시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일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청소년봉사단 30명과 교육강사단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왕을 따뜻하게 청소년봉사단(왕따봉)’ 발대식을 가졌다. 관내 중·고등학생 30명으로 이뤄진 청소년봉사단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회씩 토요일마다 활동하게 되며, 첫 활동으로 수화교육과 생명사랑 열쇠고리 만들기, 석고방향제, 양말공예, 청 담그기 등을 진행하여 사회복지 시설에 후원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사회복지시설 배식봉사 및 환경정화 등을 10월까지 진행하고, 11월에는 청소년봉사단 평가회를 가질 예정이다. 안일님 소장은 “청소년봉사단은 자원봉사의 특성인 자발성, 무보수성, 공익성, 책임성을 모태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학생들의 모임”이라며“청소년봉사단이 앞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