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방관서 평가에서 최우수관서(1위)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겨울철 기간동안 도민의 안전과 화재피해 저감을 목표로 4대 추진전략·13개분야·65개과제의 정량·정성 평가분야로 나뉘어 도내 소방관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의왕소방서는 전국최초로‘말하는 노면표지’설치 등 다양한 안전시책을 추진해 골든타임 확보와 인명피해 저감 분야의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 2018년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에는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경우 서장은 “앞으로도 봄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등 지속적인 예방활동으로 안전한 의왕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의왕=이상범기자 lsb@
임인동 의왕보건소장과 장재경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장이 2일 가스안심콕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의왕시 제공 의왕시 치매안심센터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가스안심콕’ 업무협약을 맺고 치매안심환경 조성에 힘을 합쳤다. 임인동 의왕보건소장과 장재경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장은 2일 의왕보건소 내 치매안심센터에서 ‘가스안심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스안전장치인 ‘가스안심콕’은 주방의 가스레인지 등 연소기의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하는 것으로 일정 시간이 지나면 가스 밸브가 자동 차단되는 안전장치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5월부터 치매 환자 200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안심콕을 무료로 설치할 예정이다. 가스안심콕 설치를 희망하는 가구는 오는 15일까지 의왕시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031-345-3864)에 문의하면 된다. 임인동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안전사고에 취약한 치매 환자 및 가족을 가스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치매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지역 3·1운동 100주년을 기리는 ‘의왕면사무소 앞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가 31일 고천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의왕시가 주최하고 의왕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3·1운동 당시 의왕지역의 독립운동 역사를 재조명하고, 자랑스러운 항일 정신을 되새겨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내 보훈단체 및 유관기관, 독립유공자, 학생, 주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독립선언문 낭독과 삼일절노래 제창에 이어 진행된 행사는 학생들이 독립만세 운동과정을 재현한 연극 공연과 고천체육공원에서 출발해 당시 만세운동이 열렸던 시청별관까지 진행된 독립만세 거리행진으로 이뤄져 1919년 3월 그 날의 만세시위운동을 재현했다. 특히, 이번 재현행사에는 사전 모집을 통해 학생과 시민으로 구성된 시민체험단 400여 명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으며, 재현행사 이후에는 대형 태극기 제작 등 3·1운동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리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랑스러운 우리지역의 항일역사를 체험해보며 의왕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느끼고, 나아가 나라사랑의
의왕시가 2연 연속 사회복무요원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경인지방병무청이 관할하는 경기도와 인천광역시 등 1천100여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8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사회복무요원들의 현장 적응과 자존감 향상을 위해 의왕시 정신건강센터와 함께 ‘Build Up! Mind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복무요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단체 문화공연 관람, 표창·특별휴가 실시, 고충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병무청·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국가자격 취득 설명회를 개최하며 사회복무요원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등 복무환경 개선에 적극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이날 내손도서관에서 복무중인 전병관 사회복무요원이 여가시간을 활용해 국가 기술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성실한 복무 자세를 인정받아 개인상을 수상했다./의왕=이상범기자 lsb@
김상돈 의왕시장이 26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개최된 ‘2019 대한민국 국민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행정부문 지역발전혁신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국민대상은 (재)의사안중근장군장학회에서 주최하고 인스타코리아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대한민국 국가 발전에 공헌한 국내 오피리언 리더를 선정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김 시장은 지난해 민선7기 출범 이후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의왕사랑상품권’ 발행, 전국 최초 경로당 전담 주치의제 도입, 시민의 목소리를 담기 위한 ‘미래위원회’ 구성 등 9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시정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상돈 시장은 “이 상은 의왕시의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여기고, 앞으로 시민들과 함께 의왕시를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수도권의 중심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왕시협의회는 지난 23일 의왕 왕곡천 주변에서 평화통일 기원 풍선 날리기 행사 및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평화통일의 필요성과 애향심을 고취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시민 간 소통과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돈 의왕시장과 신창현 국회의원, 윤미근 의왕시의회의장, 시·도의원, 시민,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여해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풍선 날리기 행사를 진행하며 분단에 처한 우리의 현실을 되돌아보고 통일을 염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봉환 민주평통 의왕시협의회장은 “오늘 행사가 통일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주평통 의왕시협의회가 지역사회 발전과 평화통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와 군포의왕교육지원청, 버스운송업체가 의왕 지역 청소년들의 현장 진로·직업체험 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다.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한 김동민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장, 버스운송업체 한중여행사, 하나신정, 일류투어, 온누리·진성관광 등 4개 업체 대표들은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의왕지역 청소년들의 진로체험버스 교육기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진로체험버스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현장 진로·직업체험을 위한 버스를 지원하여 학생들의 진로체험을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들 기관은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현장 진로·직업체험을 할 수 있도록 각자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으며, 올해 200대의 진로체험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상돈 시장은 “학생들의 직업체험을 위해 적극 협력해 준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버스 운송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진로체험버스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탐색하며 미래의 꿈을 키워나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로
의왕시가 백운밸리 단지 입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을버스등 총 4개 버스 노선을 개통했다. 의왕시는 최근 입주가 시작된 백운밸리 단지 입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을버스 05번·06번·05-1번·16번 등 백운밸리를 경유하는 총 4개 버스 노선을 개통했다고 24일 밝혔다. 새로 개통된 05번·06번 마을버스는 주로 서울에 직장을 둔 입주민들 수요를 고려해 만든 노선으로 백운밸리에서 인덕원역까지 운행하고, 16번 버스는 백운밸리에서 롯데마트(내손동)를 거쳐 평촌학원가까지 가는 노선으로 쇼핑시설 및 학원가 시설이 없는 백운밸리 주변 상황을 감안해 신설했다. 또 05-1번 노선의 경우 고천동 및 청계동 방향으로의 수요를 고려해 기존노선을 변경했으며, 이달 말에는 추가로 06-1번 노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올해 하반기에 경기도 광역버스 노선을 개통할 계획을 갖고 있다. 앞으로 광역버스가 개통되면 백운밸리의 대중교통에 대한 수요가 어느 정도 충족될 전망이다. 이만재 시 교통행정과장은 “최근 장안지구, 백운지구 입주로 많은 인구가 유입이 되고 있고, 향후 고천동 행복주택지구를 비롯한 다양한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의왕시는 20일 제410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의왕시 포일숲속마을아파트에서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대형 화재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훈련에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해 김상돈 의왕시장, 이형철 경기소방본부장, 장충모 LH경기지역본부장, 이경우 의왕소방서장등 관계자 및 주민 2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화제 발생을 가정한 상황에서 경량칸막이를 이용한 화제대피 요령과 비상시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이 시연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민방위훈련 특집으로 KBS 1TV에서 전국에 생중계 됐다. 김상돈 시장은“이번 훈련을 통해 화제대피 요령을 익히고 화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 화제에 대한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및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시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전국 55개 1인창조기업 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최종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그동안의 운영성과를 인정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의왕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시와 계원예술대학교간 관·학 협력의 형태로 운영되는 창업지원 공간으로 예비창업자는 물론 1인 창조기업들에게 창업공간 제공과 사업주기에 따른 맞춤형 교육, 각 분야 실무전문가들의 자문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특허 및 지식재산권을 비롯한 인증비용 지원과 전시회 비용, 각종 홍보마케팅 비용 지원 등 다양한 형태로 1인 기업에게 도움을 줌으로써 지난 1년간 매출 45억원, 고용창출 25명 등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