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의왕군포안양지역 협의회는 지난 19일 의왕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김성제 의왕시장에게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박현준 협의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면서 “비록 작은 성금이지만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조합 의왕군포안양지역 협의회는 의왕 20명, 군포 23명, 안양 26명 등 총 79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동안 지역사회 나눔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해왔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조류생태과학관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자연 전시물과 콘텐츠를 제공하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최근 서울 서대문 자연사박물관과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서울시 연희동에 위치한 서대문 자연사박물관은 우주와 지구 그리고 생명의 역사 등 자연사(自然史)를 테마로 연구하고 전시하는 박물관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되고 큰 규모를 자랑하는 종합 공립 자연사 박물관이다. 특히 이 박물관에는 연간 36만 명의 방문객들이 찾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한 공동연구와 교류뿐 아니라 전시물 상호활용 및 지원 등 과학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특히 협약서에는 공공성 증진을 목적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취약계층의 참여 확대에 대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성훈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한국지엠 의왕서비스센터 임직원들이 지난 17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삼계탕 용 닭 160마리(120만 원 상당)를 의왕시 고천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한국지엠 의왕서비스센터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달 월급에서 일정액을 모아 마련한 자금으로 이번 후원물품을 마련했다. 오문경 대표는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가 되어 추운 날씨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해룡 고천동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한국지엠 의왕서비스센터 임직원들께 감사한다”면서 “기탁 받은 삼계탕은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계원예술대학교는 지난 1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3D프린팅 활용 경진대회’에서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상과 3D프린팅서비스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제주한라대 등 전국 20개 대학교, 100여 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계원예술대학교는 산업디자인과 배주희·황준호·최예빈팀(지도교수 하철권)이 문자 IOT 조명으로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상을 수상했고, 순수미술과 김철호·최하린·정예은·이형준·이지호·윤지수·문준호·김나연·문민기 학생(지도교수 최용훈) 3D프린팅서비스협회장상을 받았다. 김형로 교수(계원예술대학교 창업교육센터 책임교수)는 “앞으로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3D프린팅 기술이 결합된 제품들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과 프로그램을 더 많이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원예술대학교는 디자인 특성화 대학교로 SCK사업단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비롯해 창업장학금 지급과 창업동아리 지원, 지식재산권 지원, 시제품개발비 지원, 글로벌 창업지원 등을 통해서 학생들의 창업역량과 기업가정신을 함양시키고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가 최근 올해 첫 두발로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의왕신협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살아 숨쉬는 왕송호수처럼 2018 무술년 힘차게!’라는 주제로, 의왕레일바이크 매표소를 출발해 1호 인공습지와 전망대, 2·3호 인공습지를 지나 다시 매표소로 되돌아오는 4.5㎞ 코스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해 무술년 새해를 맞아 가족과 함께 산책로를 걸으며 한해를 계획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열린 두발로데이 행사에 추운 날씨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주셨다”며, “올 한해 두발로데이 행사를 통해 건강을 챙기고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두발로데이 행사는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 개최된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지진이 나면 이렇게 대피하세요.” 최근 의왕소방서 119안전체험관에 어린이집 원아 20여 명이 찾아왔다. 아이들은 소방관들로부터 지진 발생시 행동요령을 직접체험하고 물 소화기 체험과 안전벨트체험 등 소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다양한 안전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처럼 의왕소방서 119안전체험관은 최근 어린이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기존의 체험관을 리모델링 한 후 지난해 2월 재개관한 119안전체험관에는 지난 한해만 1만여 명의 이용객이 찾았을 정도다. 이 체험관은 건물 지상 2~3층을 체험관으로 꾸며 지진 등 자연재난 체험을 비롯해 주택화재체험, 교통 자연재난 체험 등 17개의 코스로 운영되고 있다. 코스별 체험시간은 2시간~2시간30분 정도. 체험객은 유치원생이 73%로 가장 많이 찾고 있으며 성인(가족) 13%, 초등학생 10% 등의 순으로 나타나 5~13세 어린이 체험객이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경우 의왕소방서장 “지난 1년 동안 예약율 100%로 체험관을 찾아준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실감나고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의 안전한 삶을 위한 디딤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
의왕청소년수련관 박민재 관장을 만나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이 지난해 말 여성가족부가 전국 415개 청소년수련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직 및 운영, 프로그램, 시설 및 설비, 안전 및 위생 등 운영전반에 관한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시설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모든 청소년수련관을 대상으로 2년마다 실시하는 종합평가로, 청소년학과 관련 교수들을 중심으로 청소년관련 전문가들이 전국의 청소년수련관을 상대로 서면 및 현장방문실사를 통한 전수평가한 결과다. 특히 ‘2017 전국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청소년활동진흥법에 근거, 청소년수련시설(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특화시설)의 운영 형태를 파악해 적정한 청소년수련활동을 위한 제반시설, 프로그램, 조직과 인력, 시설안전 등이 제대로 갖춰져 운영하고 있는지에 대한 종합평가이어서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이 괄목할 만한 운영 성과를 이룬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의왕청소년수련관을 전국 최고 수련관으로 이끈 박민재 관장을 만났다. 여성부, 작년 말 청소년수련관 평가 의왕청소년수련관 ‘전국 최우수’ 선정 전통예절동아리, 푸른성장대상 수상 방과후아카데미 우수기관
의왕시가 최근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실시된 ‘2017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앙행정기관, 시·도교육청 등 총 302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민원제도 운영 및 민원처리 전반에 대해 3개 분야, 23개 지표로 평가했고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병행했다. 특히 지난 2017년부터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평가하는 고충민원 분야가 추가됐으며 평가대상도 기초지자체까지 확대됐다. 시는 이번 2017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에서 시민들에게 우수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시는 평가 결과 민원행정분야에서 기관장의 의지 및 관심도, 민원행정제도개선 계획수립의 체계성,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고충민원 처리실태 확인조사 분야에서도 고충민원처리 점검, 집단갈등민원 해결 및 노력도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성제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입장에서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방분권개헌 촉구를 위한 ‘지방분권개헌 의왕회의’를 출범하고 조속한 개헌을 촉구했다. 지방분권개헌 의왕회의는 의왕지역 103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됐으며 김성제 의왕시장, 기길운 의왕시의회 의장, 박근태 의왕시주민자치위원협의회장, 송희두 의왕자치포럼 대표 등 4명이 공동대표를 맡았다. 지방분권개헌 의왕회의는 출범식 결의문을 통해 “대한민국은 지방분권 국가임을 헌법에 천명하고 국민의 기본권으로서 주민자치권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지방분권개헌 의왕회의는 앞으로 ‘지방분권개헌 천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지방분권개헌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과 지지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김 시장은 “지금은 지방분권개헌이 실질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사회의 역량을 한데 모아야 할 중요할 시기로, 오늘 출범식이 지방분권개헌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서명운동에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의왕시 자치분권 촉진 등에 관한 조례(가칭)’를 제정하고 의왕시 자치분권협의회도 구성할 예정이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최근 의왕시 내손동에 위치한 해동검도포일도장의 수련생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내손2동에 라면 753봉을 기부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동검포일도장의 이번 라면 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수련생들이 모아 기부한 것으로, 특히 올해는 학부모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동참해 지난해보다 두배가 많은 라면을 기부했다. 오형균 관장은 “평소 신체적 수련만이 아닌 정신적 건강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렇게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가르치고 있다”고 말했다. 수련생 고태안(내손초5)군은 “칭찬을 받을 때마다 모은 라면으로 아름다운 나눔실천에 동참하게 되어 무척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성숙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사회 나눔활동에 아이들이 함께 참여해 줘서 무척 고맙고 대견스럽다.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