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소나무 재선충병 발생을 근절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가 극심한 성남·용인시와 인접하고 있어 과천시와 서울시로 광범위하게 확산하는 것을 방지하는 경기 남부권의 매우 중요한 지역에 위치해 있다. 시는 지난 3월 소나무 재선충병 감염목이 발생한 이후 재선충 발생지역은 즉시 소구역 모두베기 후 소각 및 파쇄하는 등 적극적인 방제를 실시, 아직까지 추가로 재선충병이 발생하지 않고 있다. 특히 최근 전국을 비롯해 경기도 일부 지역에서 소나무 재선충병이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비한 방제작업을 철저히 추진하고 있다. 시는 관내 전 지역에 대해 지상 및 항공예찰을 지속적으로 실시, 감염 의심목 발견시 시료채취 및 재선충 검경 등을 통해 소나무 재선충을 철저히 조사하고 있다. 또 재선충병 감염예방을 위해 소나무와 잣나무에 예방 나무주사를 실시해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성제 시장은 지난 15일 방제현장을 찾아 방제상황을 점검하고 방제작업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 방제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소나무 재선충병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rdq
오는 20일 이경우(56) 전 이천소방서장이 의왕소방서 제7대 서장으로 부임한다. 이 서장은 지난 1961년 부산광역시에서 태어나 건국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1월 공채로 소방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후 광주소방서 소방행정과장, 경기도재난안전본부 행정조직팀장, 안전교육훈련담당관, 이천소방서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30여 년의 풍부한 소방행정 및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소방, 예방, 대응 등 소방 각 분야에 정통하고 특히 직원들을 감싸며 화합하는 직장분위기 조성에 앞장서는 지휘관으로 평가받고 있다./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가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기 위해 ‘국가유공자의 집’ 문패 달아주기 사업에 나선다. 시는 국가유공자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후손들에게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문패는 가로 7㎝×세로 18㎝×두께 0.5㎝ 크기며 황동재질에 ‘국가유공자의 집’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고 문구 위에는 태극 문양을, 사방 모서리에는 무궁화 문양을 본떠 나라사랑을 표현했다. 시는 올해 명패 1천100개를 제작해 우선 고령자 순으로 배부할 예정이며 연차적으로 관내 모든 국가유공자의 가정에 문패 달아주기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실제로 지난 15일 김성제 시장은 의왕시 내손동에 위치한 김정태 전 6.25참전유공자회 회장의 집을 방문해 직접 문패를 달아주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유공자들의 헌신 덕분에 우리 대한민국이 자유와 평화를 보장받을 수 있었던 것”이라며 “국가를 위한 희생한 유공자들의 처우 개선과 사기 진작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한국자유총연맹 의왕시지회는 최근 자유총연맹사무실에서 관내 생활환경이 어려운 북한이탈주민 10명에 대한 정착지원금 전달했다. 이번 지원금은 한국자유총연맹 의왕시지회가 일일찻집을 열어 얻은 수익금으로, 이날 지회는 북한이탈주민의 가정형편을 감안,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생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북한이탈주민 10명에게 각 30만원씩 총 지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가 ‘2017년도 작은도서관 시·군 정책평가’에서 경기도내 Ⅱ그룹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도가 작은도서관 시·군 정책 우수사례 확산과 도서관 운영 활성화 도모를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Ⅱ그룹에는 16개 시·군이 속한다. 시는 그동안 간담회를 통해 사립 작은도서관 관계자의 애로사항 등을 해결하고 프로그램 이용자 집합 교육 및 전체 사립도서관 22개소를 대상으로 방문 교육을 실시하는 등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이현 내손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시립도서관과 함께 작은도서관이 더욱 상생하며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 제공 및 운영자 역량 강화교육 등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현대위아㈜(대표이사 윤준모)는 최근 의왕시청 광장에서 의왕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승합차 1대를 기증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승합차 전달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현대위아 재무관리실장 남기현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증된 승합차는 의왕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돼 각 분과별 복지사업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복지자원 연계 등의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경기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해 주는 현대위아 임직원 덕분에 의왕시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에 나눔을 실천하면서 함께 상생하는 기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위아는 ‘급여 1%나눔 운동’의 일환으로 의왕시에 2013년부터 올해까지 차량 총 10대(승합차 8대, 리프트카 2대)를 기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 청계 1통 학현마을이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됐다. 의왕소방서는 11일 청계 1통 학현마을 학현경로당에서 마을 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2호 화재 없는 안전마을 선포식을 가졌다. 의왕소방서는 학현마을이 주변 도로 여건 등 상대적으로 소방서비스에 취약한 지역이였음에도 주민들의 화재예방에 대한 참여와 관심도가 높아 제12호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선포했다고 밝혔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화재 없는 안전마을 선포와 함께 현판 제막식을 갖고 새해 선출된 이상배 청계1통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했으며, 단독경보헝 감지기 120대 및 소화기 60대를 보급했다. 의왕소방서 관계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화재예방 활동 참여의지가 강한 모범적인 화재없는 안전마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주민 자율 방화능력을 배양해 화재예방에 전력을 기울여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시민들이 직접 의왕시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미래도시 푸른의왕 시민계획단’이 발족돼 운영에 들아갔다. 의왕시는 6일 공모를 통해 선정된 31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35년 의왕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미래도시 푸른의왕 시민계획단’을 발족하고 ‘미래상 및 비전하우스 전달식’을 가졌다. ‘미래도시 푸른의왕 시민계획단’은 ‘2035년 의왕도시기본계획’ 수립 과정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기 위한 조직으로 ▲도시·주택·교통 ▲경제·산업·환경 ▲문화·교육·복지 등 총 3개 분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시는 백운밸리, 장안지구, 고천중심지구, 초평지구, 산업단지, 재개발·재건축 등 많은 개발사업이 진행되면서 몇 년 후에는 새로운 자족도시로 탈바꿈 할 것”이라며 “시민계획단에서 제시한 시의 미래상을 바탕으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고 함께 균형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 갈뫼초등학교 학생자치회가 지난 29일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라면 18상자를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라면 나눔 행사는 갈뫼초등학교 학생자치회에서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추진하게 됐으며, 지난 15일부터 27일까지 학생 1명당 라면 1개씩을 모아 총 18상자를 마련한 것이다. 윤율 학생자치회장은 “연말을 맞아 불우이웃들을 도울 방법을 고민하다가 이번 라면 모으기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의 정성이 담긴 라면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김성제 의왕시장이 30일 서울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7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정책 행복지수 평가’에서 ‘삶의 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생활인프라, 주거, 교육, 문화여가, 복지 등 행정 각 분야의 통계자료를 활용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김 시장은 개발제한구역 등 과도한 규제로 인해 성장이 정체된 의왕시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제시했으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는 등 시정 전반적인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그동안 의왕시가 주거, 교육,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큰 발전을 거두며 시민들의 삶의 수준도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의왕시가 시민들이 살기좋은 친환경 명품자족도시로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의도정책연구원에서는 이번 평가 자료를 지방자치단체의 효율적 정책운영 및 발전전략 수립, 중앙과 지방간 지역 균형발전 및 국가경쟁력 향상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