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로 오토바이를 몰던 10대가 고속도로 진입로에 들어섰다가 역주행해 빠져나오던 중 SUV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7시쯤 의왕시 학의동 제2경인고속도로 연결선 북청계IC 입구 1차로에서 A(16)군이 몰던 125cc 오토바이가 B(33)씨의 SUV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군과 동승자 C(16)군, D(16)양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A군이 실수로 고속도로 진입로로 들어섰다가 빠져나가려고 역주행하던 중 하이패스 차로를 통과하려던 B씨 차량과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경찰은 A군을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형사입건할 예정이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 ‘지방분권 개헌방향 모색 토론회’ 개최 의왕시가 주최하고 경인행정학회와 의왕자치포럼이 주관하는 ‘지방분권 개헌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8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정부가 지방분권 전략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기초자치단체 차원의 지방분권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토론회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 강기홍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등 학계, 사회단체,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1부 기조강연과 주제발표, 2부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성제 의왕시장은 기조강연에서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개헌방향 및 과제’를 주제로 현행 지방자치의 문제점과 지방분권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김 시장은 “지방분권은 궁극적으로 주민들의 행복을 위한 것”이라며, “지방의 역량을 키우고 시민들과 공직자의 자치의식을 강화하여 다가오는 지방분권 시대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강기홍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지방분권 현황 ▲중앙과 지방관계에서 자치권 보장 ▲개헌을 통한 지방분권 등에 대해 발표했다. 2부에서는 장인봉 교수(경인행정학회)를 좌장으로 지정토론이 이뤄졌으며 ▲송희두 대표(의왕자치포럼) ▲임정빈 교수
의왕시는 지난 4일 내손동 갈미문학공원 일대에서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가족과 함께 벽화그리기 야외 축제’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국토부와 의왕시가 주최하고 ‘행복을 그리는 사람들’ 공동체와 도시재생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이 함께 벽화작업을 하면서 가족과 좋은 추억을 만들고 이와 함께 지역사랑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가 개최된 갈미문학공원은 계원예술대 입구에 위치해 모락산 등산객들과 대학생들의 이용이 잦은 곳이었으나, 그동안 지저분하게 낙서된 기둥 때문에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 곳이었다. 이날 행사에는 클라리넷, 첼로, 전자기타, 해금, 가야금, 태권도 시범단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으며, 송판격파대회, 줄넘기 대회 등 시민과 함께하는 이벤트도 열렸다. 이후 가족과 함께하는 벽화그리기 시간을 통해 시민 모두가 벽화 그리기 행사에 동참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 함께한 주민들은 “그동안 주민들이 같이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많이 없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깨끗한 공원을 만드는데 함께 동참할 수 있었고, 지역주민들이 한 마음이 되어 즐거운 마을축제에 참여하여 더욱 즐거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시의회 정길주(57·사진) 의원이 지난 3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의정대상 및 인물대상 시상식’에서‘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제15회 대한민국 의정대상 및 인물대상은 각 분야별 전문위원, 교수, 기자단이 공동으로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 15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정 의원은 초선 의원으로서 지금까지 시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시민에게 믿음을 주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는 한편, 시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정길주 의원은 “지역주민을 위해 진심과 헌신을 다하겠다는 마음을 잊지 않고 지속적으로 노력해 일 잘하는 시의원으로 계속 평가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 관내 기업들이 어르신들에 대한 효 문화 확산을 위해 물질적 지원등 후원자로 나선다.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는 지난 1일 지회 강당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기길운 시의회의장 등 시·도의원과 관내 10개 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1사 1경로당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의왕농협 청계지원 등 관내 10개 기업 대표들은 지역 내 10개 경로당 대표들과 ‘1사 1경로당 협약’을 체결하고 물질적·정서적 지원을 약속했다. 1사 1경로당 협약사업은 지역 내 기업이나 단체가 경로당과 지원 협약을 맺고 경로당에 필요한 물품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지역사회에 나눔문화 확산과 책임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사업에 적극 동참해 주신 후원업체에 감사드리며, 1사 1경로당 협약사업이 활성화되어 사회공헌에 참여하는 기업이나 단체가 더욱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 오전동 맥도날드 의왕오전DT점이 의왕관내에서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선정됐다. 의왕소방서는 지난달 31일 오전동 맥도널드 의왕오전DT점을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인증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는 다중이용업소 관계자의 자율안전관리를 유도하고,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통한 다수 인명피해 방지 및 사회적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선정하는 것으로 우수업소는 인증표지 현판 부착과 함께 2년 동안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 면제 등의 특전을 받게 된다. 의왕오전DT점은 최근 3년 동안 관련법규 위반사실이 없었고 자체계획을 수립 종업원의 소방교육 및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우수업소로 선정됐다. 구본찬 재난예방과장은 “안전관리 능력이 우수한 다중이용업소를 인증해 안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란다”며 “우수업소는 자율적으로 화재로부터 안전한 영업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계원예술대학교와 동원대학교, 안산대학교가 창업교육을 통한 인재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계원예술대학교는 지난 27일 인천 로얄엠포리움호텔에서 계원예술대 권영걸 총장을 비롯 동원대 모영기 총장, 안산대 김주성 총장등 3개 대학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교육을 통한 인재양성을 위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대학은 ▲창업 인재 양성에 필요한 교육을 공동 개설하고, ▲창업교육 인프라를 공동 활용하며, ▲창업 정보제공을 위한 기업정보 교류 및 탐방지원 등을 통해 우수한 창업가적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특성화전문대학발전협의회 윤동열 회장(안산대 교수), 계원예술대학교 김형로 교수, 동원대학교 황선욱 창업교육센터장, 안산대학교 이석진 창업교육센터장과 3개대학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윤동열 특성화전문대학발전협의회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서 특성화대학인 3개대학은 창업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운영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앞으로 우리도 중국 알리바바의 마윈과 같은 글로벌 창업자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 백운밸리 사업의 핵심 기반사업인 롯데 의왕백운쇼핑물이 오는 2019년 상반기에 문을 연다. 롯데쇼핑㈜은 31일 의왕백운밸리 내 의왕쇼핑몰 부지에서 ‘롯데 의왕백운쇼핑몰’ 기공식을 갖고 오는 2019년 개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기길운 의왕시의회 의장, 강희태 롯데쇼핑 대표이사, 이성훈 의왕도시공사 사장, 김양묵 의왕백운PFV 대표이사, 나성주 의왕백운AMC 대표이사 등 관계자와 시민 2천여 명이 참석했다. ‘롯데 의왕백운쇼핑몰’은 시가 명품도시 건설을 위해 조성하고 있는 백운지식문화밸리 내 약 10만㎡부지에 들어선다. 지하 2층에서 지상 5층 건물로 지어지는 이 쇼핑몰은 주차대수 4천여 대 규모로, 프리미엄 아울렛, 쇼핑몰, 시네마타운, 키즈 테마파크, 서점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날 공사에 들어간 롯데 의왕백운쇼핑물이 완공, 개장하게 되는 오는 2019년 상반기에는 수도권 서남부 지역을 대표하는 종합 쇼핑타운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롯데쇼핑 강 대표이사는 “백운밸리는 시의 핵심사업으로 의왕백운쇼핑몰 완공을
의왕시가 지난 28일 청소년 전용 휴식공간인 ‘꿈누이 카페’ 1호점을 열었다. 30일 시에 따르면 의왕시청소년수련관 1층에 설치한 꿈누리 카페는 14~24세의 청소년들만 출입이 가능한 청소년 전용카페로, 약 285㎡ 규모에 카페테리아, 북카페, 코인노래방, 다락방, 파티룸 등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로 구성돼 있다. 또한 자율조리대, VR게임기, 보드게임, 만화책 및 도서, 인터넷 검색 PC 등 편의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청소년들의 새로운 또래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날은 같은 날 진행된 청소년축제에 참여하여 쿠폰을 적립해 오면 카페에서 다양한 간식과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코인 노래방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오픈 이벤트 행사를 열어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민재 의왕시청소년수련관장은 “꿈누리 카페를 청소년들이 비용부담 없이 편하게 쉴 수 있는 의왕시 청소년의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그동안 청소년들이 따로 모여서 놀 수 있는 청소년 여가시설을 찾기가 힘들었는데, 이번에 문을 연 꿈누리 카페가 청소년들이 자유롭고 편하게 이
의왕시 평생학습축제 ‘제4회 의왕시 평생학습축제’가 지난 28일 의왕시청 대회의실과 시청 앞 광장에서 시민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배움과 나눔, 평생학습과의 동행’을 주제로 열린 이날 축제는 평생학습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활동을 유도해 배움의 즐거움을 공유함으로써 평생학습 분위기를 확립하고자 열렸다. 이날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개회식에 이어 뮤지컬배우 김선경과 함께하는 러닝콘서트 ‘감각을 깨워라’와 바이올리니스트 장기영의 축하공연에는 300여 명의 시민과 축제 참여자들이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 학습동아리 총 23팀 304명이 댄스, 악기연주, 합창 등의 주제로 일 년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고 서로 격려하는 발표의 장을 펼쳤고, 전시공간에서는 11개 기관과 동아리의 한지공예, 천연염색, 문인화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됐다. 본관 앞마당에서 펼쳐진 무료체험부스에서는 평생학습네트워크 공모사업에 참여한 기관을 비롯한 관내 총 24개 기관이 한지브로치, 보석상자, 매듭공예, 나무목걸이, 가족액자 등 다양하고 완성도 높은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돼 축제에 참가한 시민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