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가 의왕 관내 다중이용 시설 등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저해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 의왕소방서는 14일부터 관내 다중이용 및 피난약사시설 492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안전저해 3대 불법행위 단속을 위한 ‘119소방안전패트롤’을 본격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2월28일까지 단속과 홍보를 병행하는 계도기간을 거쳐 3월부터 집중단속에 들어가는 119소방안전패트롤은 2인이 한 조로 구성돼 3대 소방불법행위인 비상구폐쇄와 소방시설 차단, 불법주차등에 대해 집중 단속하게 된다. 주요 단속 대상은 ▲피난계단 및 통로 장애물 비치 ▲방화문 기능에 지장을 주는 행위 ▲소화펌프 밸브 폐쇄 및 차단 ▲소방시설을 고장인 채 방치하거나 수동 전환해 자동으로 작동되지 않도록 하는 행위 등이다. 이경우 의왕소방서장은 “3대 소방 불법행위 근절로 제천화재나 밀양세종병원 같은 인명피해가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119소방안전패트롤의 반복적인 단속활동을 통해 화재안전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21명이 외국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영어학습 능력을 높이기 위해 자매·교류도시인 캐나다와 미국으로 어학연수를 떠났다. 지난 8일 학생 11명이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시로 떠난 데 이어 11일에도 12명의 학생들이 미국 아칸소주 노쓰리틀락시로 각각 출발한 것이다. 이번 어학연수는 약 1개월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연수 기간 동안 시 공무원의 인솔 아래 현지 가정 홈스테이에 머무르며 공립고등학교에서 정규수업을 수강하게 된다. 또 지역의 주요 기관, 관광지 등 다양한 곳을 방문하며 새로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들은 연수를 마친 후 다음달 3일(캐나다)과 8일(미국)에 각각 인천공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 오전동에 소재한 그린환경(대표 신진호)이 동절기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의왕시에 휴지(30롤) 100개를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된 휴지는 관내 노인복지관과 노인요양원 등 5개 시설에 각 20개씩 배포돼 시설 이용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매년 명절 때마다 이웃돕기 물품 기증을 해오고 있는 신진호 대표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매년 시에 소중한 물품을 기증해 주는 그린환경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함께 나누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가 오는 17일 오후 7시30분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2019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2019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의 화합과 시정 발전을 다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열리는 음악회다. 정나라 지휘자가 이끄는 이번 음악회에는 유명 바이올리니스트 김정연과 소프라노 박하나, 테너 진성원이 함께 협연한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음악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곡으로 비제 카르멘 모음곡으로 새해 첫 시작을 알리고 바이올린의 아름다운 선율과 성악가들의 멋진 오페레타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2019년 새해를 맞아 열리는 이번 신년음악회에서 아름다운 음악을 감상하며 새해의 희망과 각오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음악회는 무료공연으로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공연 당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로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는 8일 시청 시민소통실에서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갖고 대한적십자봉사회 의왕지구협의회에 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기부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적십자 모금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석환 대한적십자 경기지사 사무처장과 양창의 의왕지구협의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상돈 시장이 특별회비 50만 원을 전달했다. 김 시장은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최근 경기불황으로 인해 지역사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많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기부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십자 모금활동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적십자회비 모금운동은 연말까지 이어지며, 집중모금 기간은 이달 말까지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지난해 의왕시장에 취임하면서 약속한 공정하고 투명한 시정을 운영하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새로운 의왕을 만드는 데 소홀함 없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과거의 잘못된 관행과 적폐를 청산하고, 시민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모든 열정을 쏟아 붓겠습니다.” 김상돈 의왕시장이 2019년 신년사를 통해 밝힌 새해의 포부다. 김 시장은 신년사에서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의왕’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에 김상돈 의왕시장을 만나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2019년 희망찬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다. 새해 의왕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올해는 황금돼지의 해다. 행운과 재복을 상징하는 황금돼지의 기운을 듬뿍 받고, 풍요로움과 번영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 변화와 개혁을 바라는 시민의 열망을 안고 출범한 민선7기가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아울러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시정발전을 이끌어 온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드린다. 지난해 7월 의왕
“직원간의 인화단결로 고객에는 최고의 금융편익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일 농협은행 의왕시지부장으로 부임한 황성용(53·사진) 신임 지부장의 취임 일성이다. 신임 황 지부장은 지난 2017년 의왕시청 출장소 지점장으로 부임해 오면서 2여 년 동안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등 뛰어난 업무능력을 보여 지부장에 발탁됐다는 후문이다. 전남 장흥이 고향인 황 지부장은 조선대부고와 조선대를 졸업하고 지난 1991년 농협중앙회 본부 전자계산소 입사해 농협중앙회 전남 영광군지부 과장, 농협중앙회 본부 부실예방팀 검사역을 거쳐 지난해까지 농협은행 의왕시청 출장소 지점장을 역임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도시공사(사장 최욱)는 최근 바른자세학회(학회장 최중기)와 ‘체육지도자 인재 양성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바른자세 척추운동 체육지도자를 양성해 체육시설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시민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의왕도시공사 체육시설에 바른자세 척추운동 프로그램 개설 시 전문 강사를 제공하게 되며, 의왕시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장기 방안으로 2019년 상반기 중 ‘바른자세학회 척추운동 강사 육성 설명회’를 추진하도록 협의했다. 바른자세학회는 현재 전국적으로 관심이 높은 ‘바른자세 척추운동’ 프로그램 전문강사를 양성하는 전문교육기관으로, 고객의 자세를 자가 측정할 수 있는 앱을 개발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걷는 움직임을 촬영해 고객의 잘못된 자세를 알려주고, 교정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앱을 개발 중에 있다. 의왕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시민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척추 및 근골격계 질환을 해소하여 의료비 절감에 기여하도록 꾸준히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2019년도 의왕시 SNS 서포터즈가 발대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의왕시는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한 SNS 서포터즈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및 기자증 수여에 이어 서포터즈의 역할 및 SNS 활동기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선발된 SNS 서포터즈는 총 28명으로 20대에서 80대까지의 다양한 연령층과 대학생, 주부, 직장인, 블로거 및 시니어 기자 등 여러 분야의 활동가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내년 12월까지 약 1년 동안 의왕시 SNS 서포터즈로 활동하면서 시의 다양한 이야기와 감동스토리 등을 취재해 블로그 콘텐츠로 제작하거나, 시정 홍보사항 및 시민에게 유용한 소식 등을 SNS로 전파하는 시민기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상돈 시장은 “우리시가 지난 2012년부터 대한민국 SNS 대상 등 각종 SNS 관련 공모전에서 총 14회에 걸쳐 많은 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서포터즈들의 활발한 활동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진솔하고 따뜻한 이야기들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시와 시민간의 가교 역할을
의왕시 미래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미래위원회가 24일 위촉식을 갖고 정식 출범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미래위원회 위촉식에는 김상돈 시장을 비롯한 대학교수, 시의원, 전직 공무원, 시민단체 대표, 기관장 등이 30여명이 참석했다. 위원 위촉에 이어 부위원장에는 박철하 의왕문화원 이사가 선출됐다. 의왕시 미래위원회 구성은 민선7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앞으로 의왕시의 각종 정책 및 현안사업에 대한 자문 등을 통해 의왕시의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0월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11월부터 시민대표를 비롯한 전문 연구기관 등의 추천을 받은 후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해 25명의 위원을 확정했다. 김 시장은 “그동안의 정책자문기구들은 대부분 형식적으로 운영되어 온 부분이 있는 만큼, 전문가와 일반시민의 의견들을 다양하게 수렴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구가 필요해 미래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고 말하며 “앞으로 미래위원회가 많은 자문과 좋은 정책을 제안해 의왕시의 밝은 청사진을 제시하고 미래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