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18년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매년 국토교통부에서 인구 10만명 이상 7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속가능 교통과 관련한 지자체의 현황수준 및 시행정책 등 32개 교통지표를 평가해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인구 10만 이상 30만 미만 대상인 ‘라그룹’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2015년부터 4년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며 지속가능 우수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첨단교통관리시스템과 교통정보센터의 효율적인 운영 등 교통관리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교통인프라 개선, 교통체계의 경쟁력 부문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김상돈 시장은 “이번 결과는 시에서 그동안 지속가능 교통도시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교통정책을 발굴하고 교통체계 기반을 확대해 시민들이 살기 좋은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대한불교 조계종 백운사는 지난 22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00포를 의왕시 고천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백운사 법진 주지스님은 “신도들과 함께 마련한 쌀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돼 따뜻한 식사도 하고 건강도 챙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활동에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용 고천동장은 “소중한 쌀을 전달한 백운사에 감사드리며, 백운사 신도들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져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백운사는 의왕시 백운산에 위치한 경기도 전통사찰로 스님과 신도들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말 벗 해주기, 반찬 등 음식제공, 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가 공직자들의 음주운전 근절에 나섰다. 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올바른 의식함양을 위해 음주운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도로교통공단 경기도지부 정희중 교수가 강사로 나서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이해와 실천’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정 강사는 실제 사례중심의 강의를 통해 직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으며, 음주운전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등 현장감 있는 강연으로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의왕시 공직사회에서 음주운전이 완전히 근절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가 내년 2월 입주 예정인 백운밸리 개발사업에 대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입주 전까지 매주1회 정기 합동회의를 개최토록 하는 등 막바지 시설점검에 들어갔다. 1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시청 회의실에서 백운밸리 개발사업에 대한 관계자 합동회의를 개최하고, 이달 말까지 관계부서 실무자들의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백운밸리 입주민들의 불편 해소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입주를 앞두고 아파트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 조성 등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입주예정자가 요구하는 공공시설 공사와 주변 인프라 등 주요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다음주 말까지 관련 대책을 수립할 것을 사업시행사측에 촉구했다. 특히, 시는 롯데쇼핑 입점이 지연됨에 따라 입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공동주택 상가 내 편의점 입점 및 근린생활시설이 조속히 입점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하고 주요 진출입도로 공사와 단지 내 마을버스 노선 배정 및 운행에 대한 부분을 집중 논의하는 등 사전점검을 철저히 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입주가 마무리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실시해 기반시설의 부실공사 및 품질 저하를 방지하고, 입주민들의
의왕시의회 제251회 정례회가 18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8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는 지난달 21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같은달 23일부터 8일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종합감사를 실시해 감사요구 5건, 시정요구 5건, 처리요구 42건, 건의사항 139건 등 모두 191건을 지적했다. 이어 이달 3일부터 15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해 2019년도 의왕시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및 공영개발사업 특별회계 예산안등을 심의했다. 그 결과 2019년 의왕시 총예산액은 4천642억3천22만1천원으로 결정했으며,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산중 30억3천504만3천원을 삭감해 내부유보금으로 편성했다. 특히, 제4차 본회의에서는 ▲이랑이 의원의 ‘백운지식문화밸리 입주민 불편 해소대책’ ▲박형구 의원의 ‘문화예술회관 건립 취소 및 시민회관 건립대책’ ▲윤미경 의원의 ‘의왕도시공사 상가분양 및 미분양용지 매각 등 문제점 해소방안’ 등에 대한 시정질문이 있었다. 윤미근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 지적한 내용중 시정 및
한 할머니가 자신의 생일을 맞아 ‘뜻 깊은 일을 하고 싶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써 달라며 현금 100만 원을 쾌척해 화제가 되고 있다. 17일 의왕시 오전동 주민자치센터에 따르면 지난 14일께 낮 2시경 60~70대로 보이는 한 여성이 찾아와 이웃돕기 성금에 보태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오전동 주민이라고만 밝힌 이 여성 기부자는 익명을 요구하고 “내 생일을 맞이해 무언가 뜻 깊은 일을 하고 싶어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손지갑에서 5만원권 1백만 원을 선뜻 내놨다. 이보환 오전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 오전동 계좌에 입금해 앞으로 취약계층 등 위기가정 신속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가 여성가족부가 인증하는 ‘여성친화도시’에 지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는 여성가족부가 신청 지자체를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세부계획을 종합적이고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지정하는 것으로 의왕시는 경기도내에서 13번째로 지정받았다. 시는 그동안 여성친화도시로 지정 받기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 등 추진 기반 마련과 함께 사회단체와의 민·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양성평등 포럼,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한 선포식 및 토론회등 주민 주도의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의왕시가 여성가족부로 부터 그동안의 노력의 성과를 인정받게 됨에 따라 앞으로 2023년까지 5대 목표 11개 정책과제, 22개 세부추진과제와 의왕시만의 특화사업 8개를 착실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상돈 시장은 “앞으로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통해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고, 주민 일상이 편리한 도시, 아동·여성이 안전한 도시, 여성일자리·돌봄이 제공되는 도시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가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8년 지역 안전지수 평가에서 전국에서 두 번째로 안전한 도시로 평가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지역 안전지수는 매년 안전과 관련한 주요 통계를 집계해 지역별 안전수준과 안전의식을 객관적으로 나타내는 지표로 ▲교통사고 ▲화재 ▲범죄 ▲자연재해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모두 7개 분야의 안전 수준을 평가해 각각 1∼5등급으로 분류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5개 분야(교통사고·화재·범죄·생활안전·자살)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2개 분야(자연재해·감염병)에서 2등급을 받았다. 이는 경기도 내에서 첫 번째, 전국에서는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시는 작년 평가에서도 5개 분야에서 1등급을 받으며 전국에서 두 번째로 안전한 도시로 평가받는 등 안전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김상돈 시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의왕시가 시민들이 살기 좋은 안전한 도시라는 위상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안전 관리에 더욱 책임감을 갖고, 시민들이 안심하게 생활할 수 있는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의왕시가 2020년에 열리는 ‘제8회 경기정원문화 박람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시는 최근 열린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 대상지 선정 심사위원회에서 의왕시가 2020년 10월에 열리는 경기정원문화 박람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개최장소는 29만5593㎡ 규모에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자연학습공원, 스카이레일, 조류생태과학관, 전망대, 생태습지 등이다. 이들 지역은 하루 평균 5천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아름다운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박람회 주제(가제)는 ‘자연애(愛) 도시 의왕에서 정원을 거닐다’로 정했다. 시는 앞으로 15억원을 들여 정원디자인 공모·조성, 정원문화 체험 및 산업부스 운영, 컨퍼런스, 문화예술 공연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박람회 기간 동안 전국에서 50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박람회를 통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돈 시장은 “내년부터 추진하는 시민정원사와 함께 이번 경기정원 박람회가 시민참여형 정원박람회로 발돋음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정원문화 박람회는
의왕시가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8 의왕시 우수 중소기업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대표 및 임직원들을 축하했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우수 중소기업 시상식은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유망중소기업 부문에는 ㈜베스트디지탈(대표 최병진)과 푸르메다(대표 석보영)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부문에는 ㈜에스디에이(대표 심상범) ▲일하기 좋은 기업 부문에는 ㈜파워링스(대표 최진일)와 태원공업(주)(대표 안태영)이 각각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의왕시 1인 창조기업으로서 건강한 의왕시 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우수기업에 대한 시상이 함께 진행됐다. 1인창조기업상에는 ㈜아이오티스퀘어(대표 박현)가, 청년일자리상에는 ㈜픽셀로(대표자 강석명)가 각각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시상식 외에도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플랫폼 시대의 진성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경기과학기술대학교 한영수 교수의 특별강연이 열렸으며, 의왕시·경기경제과학진흥원·고용노동부가 함께 2019년 중소기업 지원제도 설명회를 열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우수동아리 공연으로 타투의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