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올 여름 폭염 등으로 인해 전력 소비량이 급증함에 따라 이에 대비한 여름철 에너지 절약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전력소모가 급증하는 이달 말까지를 전력 피크기간으로 정하고,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시청사를 비롯, 산하기관에 대해 에너지 절약 대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기간 동안 모든 공공청사의 실내온도를 28℃ 이상으로 유지하고, 전력수요 피크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불필요한 전기사용 자제와 복도 조명 50% 이상 소등, 직원 간소화 복장 착용 권장 등 전기기기 사용 합리화 대책도 함께 추진키로 했다. 또 시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각종 회의 때 에너지 절약 동양상을 상영해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알리고 적극적인 실천을 유도하는 한편, 냉방기를 가동한 채 문을 열고 영업하는 행위를 상시 계도해 시민들이 에너지절약 캠페인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2일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청계 꿈의 학교’와 관내 소외계층 행복나눔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17년 행복나눔 스포츠 교실’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청계 꿈의 학교’가 관내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행복나눔 생활체육배드민턴 교실을 원활히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서에는 ▲소외계층 청소년 체육프로그램 관련 상호 업무교류 및 협력 ▲소외계층 아동·청소년 심리상담 지원 ▲지역사회 위기청소년 안전망 구축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청계 꿈의 학교’ 30여 명의 청소년들은 청계배드민턴장에서 배드민턴 교육을 받을 예정이며, 향후 양 기관은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운영 시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해 소외계층 복리증진을 위해 힘쓴다는 계획이다. 이성훈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즐겁게 체육활동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최근 의왕경찰서가 2017년 상반기 지역치안협의회 우수 운영관서로 선정됐다. 의왕경찰서는 경찰청이 전국 252개 경찰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상반기 지역치안협의회 운영에 대한 평가에서 우수 운영관서로 뽑히며 그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에서는 의왕경찰서가 그동안 지역치안협의회를 운영하면서 치안정책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적극 경청하고 SNS 밴드를 통해 시민들과 꾸준히 연계, 주민 의견 및 건의사항을 해결하는 ‘소통과 참여의 치안 인프라’를 구축한 것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의왕서는 경찰서장이 직접 나서 시·도의원 및 협력단체 등과 동별 주민치안보고회를 개최, 주민 요구사항을 반영한 정책 추진으로 주요 길목 편의점 및 주유소에 ‘여성안전피난처(57개소)’ 표지판 부착, 위급상황시 긴급 피난처로 활용 등 총 5개 과제를 발굴해 지원받도록 하는 정책이 좋은 점수를 얻었다. 오문교 의왕경찰서장은 “의왕시 지역치안협의회는 국회의원, 시장, 시의원, 의왕시민 모두 범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어 공동으로 추진해 왔기에 의왕경찰서가 우수 운영관서로 선정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의왕시민 모두와 활발한 소통으로 협력하여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의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찰과 병원이 범죄피해자 보호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오문교 의왕경찰서장과 김동준 아가페의료재단 시티병원장은 2일 의왕경찰서 소회의실에서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범죄피해자에게 치료비 지원 등의 혜택을 주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살인·강도·방화·성폭력 등 강력사건 범죄로 인해 고통받는 범죄피해자들이 신속히 병원치료를 받고, 이들이 조속하게 사회복귀를 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시티병원은 범죄피해자들에게 의료비 감면 등의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 신속하게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김동준 시티 병원장은 “범죄피해자에 대한 지원은 지역에서 서로 협력해야 할 부분”이라며 “피해자들이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오문교 서장은 “지역사회에서 큰 역할을 담당해줘 감사하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범죄피해를 겪은 사회적 소외계층 등에 많은 혜택이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지역정보화 기본계획 최종 보고회 의왕시는 오는 2021년까지 총 120억 원을 들여 스마트 민원, 스마트 행정 등 5개 부문, 16개 신규 정보화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기로 했다. 의왕시는 지난 28일 ‘제4차 의왕시 지역정보화 기본계획’ 최종 보고회를 열고 오는 2021년까지 5개년 간의 정보화 비전을 제시하는 중장기 발전전략 마스터 플랜을 최종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은 급변하는 정보화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제4차 산업혁명의 대표기술과 행정정책이 융합한 정보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중장기 계획으로 ‘국가정보화 기본계획’ 등 상위 계획과 연계해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우선 ‘기술과 정책의 융합으로 스마트 미래도시 의왕 구현’을 비전을 삼았으며 ▲도시통합센터 고도화 및 U-서비스발굴 ▲철도축제 및 부곡상권 활성화 ▲첨단시설과 콘텐츠의 미래교실 운영 ▲행정시스템의 연계·통합으로 한번에 민원서비스 실현 ▲ICBM기술을 통한 행정효율화 등을 추진해 갈 계획이다. 특히 시는 활력이 넘치고 미래지향적인 시민중심의 도시가 되도록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또 내년도 중점투자사업으로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스마트시티 기본계획사업’, ‘공영주차
의왕시가 ‘2017 대한민국 신뢰받는 공공혁신 대상’에서 일자리창출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의왕시는 25일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17 대한민국 신뢰받는 공공혁신 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창출 부문에 진정한 혁신이 진행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의왕시는 일자리창출부문에서 시가 가진 지역적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켜 개발지역에 첨단산업을 유치하고 기업이 활동하기 좋은 환경과 조건을 만들었다는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특히 의왕 포일지역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관계 공무원의 노력으로 다국적기업부터 시작해 대기업, 중소기업과 1인 기업까지 수많은 기업을 유치함으로써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지역상권이 살아나면서 일자리도 자연스럽게 늘어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 김성제(사진) 의왕시장은 “의왕시가 공공혁신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계속 혁신 시정을 펼쳐 의왕시가 모든 면에서 수도권의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혔다. 한편, 의왕시는 철도특구지역 내 의왕테크노파크를 조성해 200여 개의 기업
의왕시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단이 지난 22일 13일간의 일정으로 국제 자매도시인 미국 아칸소주 노스리틀락시로 출발했다. 의왕시와 미국 노스리틀락시는 지난 2000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2001년부터 올해까지 총 17회에 걸쳐 홈스테이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들이 진행하는 홈스테이 교류는 여름방학마다 서로간의 도시를 방문하는 형식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알차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매년 많은 청소년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관내 중·고등학생 9명으로 구성된 이번 의왕시 홈스테이 교류단은 디스커버리 박물관, 클린턴 도서관, 아칸소주 주청사 및 의사당 등 주요 관광지와 시설들을 견학하고 현지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미국의 문화를 생생하게 배우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홈스테이에 참여하게 된 우성고 최환기 학생 등 9명은 “의왕시 청소년을 대표해서 가는 만큼 우리나라와 우리시의 좋은 모습을 잘 알리고, 또한 새로운 것을 많이 보고 배워 오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홈스테이 교류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의 글로벌 마인드를 높이고, 다양한 문화체험으로 값진 경험과 좋은 추억을 만들고 오길 바
의왕시가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하고 푸른 도시를 위해 미세먼지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의왕ICD 화물컨테이너기지 진·출입 차량 등으로 인한 미세먼지 배출량이 많은 지역인 만큼 이에 대한 특별 맞춤형 저감대책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중앙정부 시책과 별도로 시가 실정에 맞게 자체적으로 마련한 이번 저감대책은 ▲미세먼지 관리 T/F을 설치·운영 ▲미세먼지 없는 교실 운영 등을 통한 미세먼지 피해예방 교육·홍보 등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진·출입 차량으로 인한 미세먼지 배출량이 많은 의왕ICD 화물컨테이너기지에는 노면 청소차량 확충 등으로 미세먼지를 특별 관리토록 할 계획해다. 또 저소득층, 임산부, 유아, 어르신 등 건강 취약계층 보호 시책을 추진하게 되며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에 공기청정기 보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성제 시장은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 이용시설인 어린이집, 유치원, 경로당, 노인복지관에 공기청정기를 순차적으로 확대 보급해 안전하고 건강한 푸른도시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백운밸리AMC㈜가 지난 14일 의왕 관내 홀몸노인과 불우이웃을 위해 사랑의 선풍기 100대를 의왕시에 전달했다. 의왕백운밸리AMC㈜는 그동안 의왕시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을 하면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다. 이번 사랑의 선풍기 전달 역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여름 더위를 이길 수 있도록 시행하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는 이번 선풍기를 관내 소외되고 힘든 홀몸어르신 및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나성주 의왕백운밸리AMC㈜ 대표이사는 “더운 여름철을 맞아 홀몸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나눔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김호영 의왕농협협동조합장이 지난 12일 의왕시청을 방문하고 의왕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 10㎏ 870포(시가 2천1만원 상당)를 김성제 의왕시장에게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농촌사랑 실천 및 농업·농촌 문화 복지향상을 위해 조성된 농촌사랑기금을 통해 관내에서 생산한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 쌀이다. 시는 기탁된 쌀을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아름다운 기부는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되고 지역 사회 기부문화 정착에 이바지 할 수 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나눔문화 활성화에 함께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