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지티엑스씨(주)와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GTX)-C노선 민간투자사업 추가 정거장인 의왕역의 설치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왕시는 지난 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성제 의왕시장과 지티엑스씨(주) 차영일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의왕시는 의왕역 정차에 대한 시설비 및 운영비를 부담하고, 지티엑스씨㈜는 공사 시행과 사업 운영기간 동안 유지관리 및 운영업무를 책임지게 된다. 당초에는 우선협상대상자 측에서 운영비 전부를 의왕시가 계속 부담하도록 요구하면서 협약 체결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시에서 전문가 연구용역 등을 통해 3기 신도시 개발계획에 따른 GTX-C노선 의왕역 정차의 경제적 가치를 증명하여 합리적인 비용 분담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의한 끝에 의왕역 정차로 발생하는 GTX-C 초과 수익에 대해서는 매년 정산하여 운영비에 충당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의왕시와 지티엑스씨(주)는 오는 2028년 말 개통을 목표로 올해 안에 조속히 의왕역 설치 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협약이 체결된 만큼 GTX-C 노선이 신속하게 준공하여
‘과천시 노인복지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오는 13일 오후 2시 과천시노인복지관 토리홀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과천시의회가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한국사회의 현실 속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과천시의 노인복지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는 황선희·하영주 의원이 공동 주최하며, 황선희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김원종 전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현 일과복지 대표)이 발제자로 나서 ‘과천시 노인복지 발전을 위한 정책과 주간보호센터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며 김희동 군산간호대학교 교수, 유호근 과천시노인복지관장, 이광석 과천주간보호센터장 등 노인복지의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과천시의회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노인복지 정책의 질적 향상과 주간보호센터를 비롯한 지원 시설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토론회에서 나온 전문가 의견과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는 정책 개발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영주 의원은 “노년기는 삶의 질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이며, 노인복지 정책은 이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기반이다”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과천시에 어르신들이 안정적이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는
과천시가 과천노인복지센터와 구세군 승리요양원, 과천시 새마을회와 협약을 맺고 시민들에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에 나선다. 과천시는 8일 시장 집무실에서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한 노인복지센터, 구세군 승리요양원, 과천시 새마을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누구나 돌봄 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과천노인복지센터는 생활돌봄 서비스를, 구세군 승리요양원은 일시보호 서비스를, 과천시 새마을회는 주거안전 분야 서비스를 각각 제공할 예정이다. ‘누구나 돌봄’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거주지 동주민센터 또는 과천시 복지정책과로 문의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필요한 돌봄 서비스 유형과 지원 대상에 따라 적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누구나 돌봄 사업의 수요가 증가하는 것은 기존 복지 서비스에서 사각지대를 잘 보완하고 있기 때문 “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문현민 ㈜청명씨앤아이 대표가 ‘의왕시 통합김장나눔’ 행사에 동참하기 위해 성금 500만 원을 의왕시에 기탁했다. 문 대표는 “의왕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시장은 “날씨가 추워져 취약계층이 더욱 힘들어지는 계절에 이렇게 도움의 손길을 건네주셔서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도시공사가 관급자재의 공정한 선정을 위한 ‘과천도시공사 관급자재선정심의위원회 운영지침’을 제정했다. 과천도시공사는 이번 지침 제정은 공공사업에서의 자재 선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정성을 확보하고 품질 높은 자재를 선정함으로써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운영지침에는 자재 선정 시의 평가 기준, 심의 절차, 심의위원회 구성 등에 대한 상세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자재의 품질, 안전성, 가격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토록 했다. 과천도시공사는 이번 지침을 통해 관급자재 선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적인 요소를 최소화하는 한편, 공공사업의 품질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과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운영지침은 해당분야 전문가 등의 심의를 바탕으로 공정하고 고품질의 자재 선정을 목표로 한다”며 “위원회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최상의 자재를 선정하고 이에 따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의회는 11월 7일 제2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0월 28일에 개의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소관부서・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과천시 시민감사관 구성 및 운영 조례안’등 11건의 조례안은 원안가결하고, ‘과천시 평생교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건을 부결해 총 1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 박주리 의원은 청소년 전용 공간 계획과 과천시 재정 전망을 주제로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박주리 의원은 과천시 청소년 공간 부족을 지적하며 다양한 형태의 청소년 전용 공간 조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어 시정질문을 진행한 김진웅 의원은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병원 유치와 관련하여 의료법 개정 등 대내외적 환경에 따른 시의 대응전략 등을 질의하고, 반드시 과천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병원이 유치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더불어 양평군과의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관련하여서는 과천시 재정상황, 사업비 분담비율 등을 고려하여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우윤화 의원은 ‘과천시 도시의 변화에 맞는 새로운 교통체계의 필요성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제안’, 황선희 의원은‘푸드테크 산업을 통한 과천시
5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신규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계획에 의왕시 오전동 오매기지역 및 왕곡동 일원이 포함되자 김성제 의왕시장은 환영 표명과 함께 이 사업 추진을 위한 현안사업을 정부에 건의하는 입장문을 냈다. 김 시장은 입장문에서 “의왕시는 현재 시 전체면적의 약 83%가 G.B에 묶여있어 그동안 과도한 G.B규제로 인해 오랫동안 개발이 정체되고, 주민들의 재산권이 침해받아 온 것이 사실“이라면서 “이런 상황에서 이번 신규 공공주택지구에 우리시의 오랜 숙원인 오전동 오매기마을과 왕곡동이 포함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크게 환영했다. 이어 김 시장은 “이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의왕시의 입장에서 특별히 두가지만 정부에 건의 한다“면서 “오전·왕곡지구가 베드타운이 아닌, 진정한 자족도시로서의 기반이 확충될 수 있도록 산업용지 또는 도시지원시설용지를 최대한 확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김 시장은 “의왕시에서 추진중인 기존의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지 간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수도권 시민들의 교통편의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광역교통체계를 구축하여 줄것과 특히, 최근 착공된 '동탄~인덕원 복선전철노선'이 오전·왕곡지구를 지나가므로 중간에 추가역 신설을 적극 검토
한국마사회 임직원들이 최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식재한 케나프 정원을 찾아 '케나프 수확 행사'를 가졌다. 정기환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 명이 참가한 이날 '케나프 수확 행사'에서는 약 1000여평 규모의 부지에 심어진 30만여 본의 케냐프를 베고 옮겨 가공하는 조별 활동을 펼쳤다. 이날 파쇄 가공한 케나프는 천연 비료 및 멀칭재로 활용해 탄소중립 실천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성장한 케나프에서 씨앗을 수확해 내년에도 사업장 내 유휴부지 등을 활용해 파종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케나프가 탄소저감 효과등 녹색성장을 이끄는 핵심 식물로 조명받고 있음에 따라 지난 5월 렛츠런파크 서울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30만여 본의 ‘케나프’를 직접 식재 및 파종하며 케나프 정원을 조성했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도시공사는 11월 4일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사업참여의향서를 접수받은 결과 총 39개의 기업이 사업참여의향서를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의향서를 낸 기업은 성광의료재단(차병원), 차헬스케어, 차바이오텍, 차케어스, LG CNS, 대우건설, 코오롱글로벌, 하나은행, 미래에셋증권, 신영, SK D&D, 엠디엠 플러스 등 39개 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시행법인, 건설사, 금융기관 등 각 분야에서 신뢰성을 갖춘 우량 기업들로서 최근 대규모 주요 PF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기업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과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종합병원을 포함한 사업참여 기관은 이번에 의향서를 제출하지 않더라도, 의향서를 낸 최소 1개 기업이 포함된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게 된다”며 "최종 참여기관들은 향후 사업계획서 신청 결과와 평가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공모의 공모지침서에 따르면 컨소시엄 구성원 중 최소 1인이 사업참여의향서를 제출한 자가 있으면 사업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과천도시공사는 2025년 2월 4일 종합병원이 포함된 민간사업 컨소시엄의 사업신청서를 접수받을 예정이며,
의왕시가 ‘의왕월암 공공주택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이하 의왕월암지구) 기업유치사업에 앵커기업 2개 사를 포함해 반도체, 4차산업혁명 분야 기업 등 29개 사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의왕월암지구 기업유치사업은 의왕시가 총사업비 5,600억원을 투입, 시의 자족 기능 회복과 경제기반 확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지구 인근은 현대자동차연구소,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의왕테크노파크 등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주요 R&D 중심지로 의왕시 산업 성장의 메카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지역이다. 의왕시가 유치한 주안이엔지(주)는 반도체 분야 우량기업으로, 삼성전자 등의 다수의 반도체 FAB & GCS 설계 및 바이오 공정에 적합한 구조와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총 3개 동(오피스동, 공장동, 주차동), 연면적 19만㎡ 규모로, 첨단 연구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주안이엔지(주)는 관내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1,100㎡ 규모의 ‘창업지원 공간’ 및 ‘의왕시 창업펀드(8억 원 규모)’를 조성할 계획으로, 지역경제 성장을 위해 의왕시와 손을 잡아 눈길을 끈다. 또한 앵커기업인 비앤비코리아, 인익스를 포함한 에코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