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다음달부터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부동산 행정정보 일원화 사업을 앞두고 지난 10일 청사내 대회의실에서 부동산통합발급 시스템 운영현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양근우 국토해양부 지적기획과장과 도, 시·군 관계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의왕시가 지난해 3월 국토해양부에서 추진하는 부동산 행정정보 일원화 시범사업에 선정된 후 그동안 시스템 간 불일치자료 정비와 공부 발급운영결과 등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고영득 시 민원봉사과장은 “그동안 의왕시는 부동산 행정정보 일원화사업에 따라 부동산 공부발급 종류 등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중복 서류도 줄어들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앞으로 전국적으로 이를 통해 부동산 민원서류를 하나로 통합 발급하게 되면 전국 시민들에게 수수료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왕소방서가 2012년도 청렴 우수 소방관서로 선정돼 1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로부터 청렴우수기관 명패와 상장을 수상했다. 의왕소방서는 도내 34개 소방관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평가에서 반부패 인프라구축운영, 행동강령 이행 및 신고활성화, 반부패 청렴교육 등 8개 분야에서 모두 우수한 점수를 받아 청렴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종일 서장은 “지난 한 해 지속적인 자체 청렴도 조사, 민원업무 상시 모니터링 등 청렴한 소방행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항상 청렴하고 바른 자세로 의왕소방서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진태 민주통합당 의왕·과천 예비후보는 9일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덕원~수원간 지하철의 조속한 완공을 위해 민주통합당 대통령 선거공약에 지하철 추진을 포함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당선되면 지하철 추진을 대통령 선거공약에 포함시키기 위해 국회의원의 모든 것을 걸고 1년 동안 의정활동에 집중하겠다”면서 “총선이 끝난 뒤 선거용 선심성 예산들이 실종되지 않도록 적어도 각 당의 대통령 선거공약에 포함되고 인수위 공약에서 유지돼야 성공적인 추진이 보장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위해 “지역 정치인들의 강력한 결단과 의지가 요구된다”면서 “자기당 대통령선거 공약에 의왕지하철 추진을 포함시키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또 “평시민으로 남는 경우에도 의왕지하철추진운동본부를 만들어 될 때까지 이 사업에 매달려 온 힘을 쏟아붓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의왕시는 지역내 중소기업체에서 겪고 있는 자금·기술·판로 등 다양한 고민을 한자리에서 상담, 해결하는 ‘2012년도 중소기업지원시책 설명회’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 등 11개 유관기관과 지역내 기업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설명회에서 의왕시와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지원시책을,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정책자금 지원,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신용보증기금은 자금대출 및 신용보증제도,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G패밀리클러스터 사업 등 유관기관별 시책 설명과 기업애로 상담 등 설명회를 각각 운영했다. 특히 중소기업육성자금 협약체결을 한 관내 5개 금융기관이 참석해 현장에서 기업인들의 자금문제를 직접 상담해주고 자금운영의 방향을 제시해 기업인들로부터 호평을 이끌어 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관내 기업육성과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기업지원 시책을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의왕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의왕소방서는 7일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대민봉사에 솔선수범한 모범공무원으로 고천119안전센터 정인태(51) 소방장을 선정,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에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된 정 소방장은 지난 1992년 임용 이래 5천여회의 화재 및 구조·구급현장에 출동해 적극적인 현장 활동으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경감시키는데 앞장서 온 것이 높이 평가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정 소방장이 평소 직원들 간에도 자신보다 동료를 먼저 생각하는 두터운 동료애로 타직원의 모범됨을 인정받아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 소방장은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타 직원들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시민들이 신뢰하는 믿음직한 의왕소방서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의왕시가 지난 6일 청계동 포일숲속마을에 15만번째로 전입신고한 한모(41·여)씨에 의해 지난 1989년 시 승격이후 23년만에 인구 15만 시대를 열어가게 됐다. 이에 따라 시는 행정안전부 및 경기도와 협의해서 2014년 7월1일 기준으로 부시장 직급은 3급으로 상향조정하고 한기기구인 도시개발국을 상시기구로 전환하는 한편, 4급 상당의 사업소를 확대조정하는 등 조직규모도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 1989년 1월1일 시승격 당시 인구 8만1천364명으로 출발했던 시는 이번 인구 15만 시대를 계기로 수도권 최고의 전원도시로 발돋음할 수 있도록 민선5기 명품창조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15개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재개발·재건축의 신속한 추진과 수도권 최고의 명품주거단지로 2015년 준공예정인 백운지식문화밸리조성사업을 비롯한 고천중심지구 도시개발사업등 오는 2017년까지 각종 사업을 마무리하게 되면 오는 2020년에는 20만을 육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김성제 시장은 15만번째 전입시민을 격려하고, 김동원 농협중앙회 시지부장은 시의 특산물 우렁쌀 등을 전달하며 축하했다.
의왕시 내손동 예비군 훈련장 이전 시기가 당초 보다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자 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이전 촉구를 위한 서명운동에 나선다. 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국방부의 국방개혁 2030 계획에 의해 예비군 훈련장 이전시기가 2020년 이후에나 가능해졌다면서 조기 이전을 위한 1만명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시는 우선 오는 13일까지 1·2차에 걸쳐 이전 촉구를 위한 서명을 받은 후, 오는 29일까지 최종서명을 받아 3월2일 수도군단과 제51사단에 시민의 뜻을 전달, 조기 이전을 강력히 요구키로 했다. 그동안 시는 예비군 훈련장을 이전해 달라는 주변 주민들의 민원에 따라 지난 2009년부터 관련 기관과 이전 협의를 해왔으나 최근 국방부의 국방개혁 2030 계획에 의해 이전시기가 당초 예상보다 훨씬 늦은 2020년이후에나 가능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관련 시의 관계자는 “당초 예비군 부대 이전이 늦어도 2017년까지 이전된다는 희망을 갖고 있었으나 최근 국방개혁 2030 계획에 의해 이전시기가 2020년이후에나 가능한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때문에 지역 주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어 조기 이전 촉구를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키로 했다”고 말했다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각종 시설을 갖춘 의왕시 노인건강센터가 관내 노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2월 전국최초로 노화, 통증, 장애 등으로 신체능력이 저하된 노인층에게 운동을 통해 신체 인지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한 노인건강센터가 노인들의 ‘건강증진센터’로 각광받고 있다. 이는 노인들을 위한 일반 요양원이나 일반 물리치료실과는 달리 나이가 들어 신체가 약해진 노인들을 대상으로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기 때문. 특히 이를 위해 아주대병원 재활의학과 나은우 교수는 매주 화요일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운동을 처방해 노인들에게 신뢰를 얻고 있다. 여기에다 물리치료사 2명과 작업치료사 1명 간호사 1명 등 전문인력 4명이 고정 배치돼 맞춤형 운동에 따른 신체기능 회복실, 낙상예방실, 인지증진실, 그룹운동실, 피톤치드실 등에서 다양한 운동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노인의 신체기능을 강화해 주는 등 건강관리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 무릎관절과 오십견이 있었다는 신모(69·여·오전동)씨는 “이곳에서 한달 정도 프로그램에 따라 운동을 했는데, 지금은 무릎근육의 힘이 강해져 걷는 것은 물로 집안일을 돕는 데에도 전혀 고통을 느끼지
의왕시는 명품창조도시 건설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노력해 도시개발, 교육, 문화·예술, 복지 등 모든 분야에서 희망과 기대로 활력이 넘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시정에 대한 대외적인 평가에서 ‘지방자치경영대상’을 비롯한 29개의 크고 작은 상들을 휩쓸면서 시의 위상과 브랜드 가치를 드높였다. 김성제 시장은 지난달 의회본회의장에서 밝힌 시정연설에서도 올해에는 교육과 복지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고 재개발·재건축 공영개발을 본격화하면서, 특히 백운지식문화밸리와 장안택지개발 사업과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사업의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2012년 시정전반에 대해 차질없는 추진으로 최소한 5~6년 후에는 도시재생 및 신도시 개발이 마무리될 수 있다”면서, “도심과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푸른도시, 시민적 자긍심이 충만한 자족도시인 ‘명품창조도시 의왕시’ 건설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 시장으로부터 올해의 시정 운영방향을 들어본다. ▲시민과의 ‘소통과 참여’의 시정을 확대 지난해 경인히트상품으로 선정된 시민소통 3종
의왕소방서는 16일 재난발생 시 많은 인명·재산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화재 취약대상에 대한 가상화재 불시출동훈련을 관내 계요병원에서 실시했다. 신속한 재난현장 지휘체계 구축과 소방시설을 활용한 진압훈련 등 소방관서의 대응능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 이날 훈련은 소방대원 29명과 소방차량 9대가 동원됐다. 이날 훈련은 가상메시지 부여에 따른 초기 현장대응활동과 출동소방대 진입 유도,구조대원의 신속 정확한 내부진입을 통한 인명구조 및 검색, 화재진압활동 순으로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