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도시공사는 오는 5월 4일 어린이날을 맞아 관내 어린이(초등학생 이하)를 대상으로 청소년수련관 수영장 무료입장 행사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행사는 1부(09:00 ∼ 11:50)와 2부(13:00 ∼ 17:50)로 나누어 진행되며, 각 회차 선착순 40명씩 총 80명의 어린이들에게 아이스크림 쿠폰이 함께 제공된다. 입장은 과천시 관내 어린이(초등학생 이하)에 한해 무료로 제공되며, 동반 가족은 유료로 입장 가능하다. 또한 어린이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전문 안전요원이 배치되며, 수용 인원 초과 시 관내 어린이 우선 입장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 이와관련 자세한 사항은 과천시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소방서는 22일(화)부터 23일(수)까지 양일간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 ‘제14회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청소년부와 일반부가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민의 생명존중 인식제고와 응급상황 대처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참가자 들은 상황대처능력을 포함한 퍼포먼스형 심폐소생술을 선보이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과천소방서는 학생‧청소년부문에 과천시 청소년 수련관 소속 청소년 5명이 참가하여 우수상을 수상하였고 대학‧일반부문에 과천시 장애인복지관 소속 7명이 출전하여 장려상을 수상하며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기본 소양과 응급처치 능력을 대내외에 입증했다. 최준 서장은 “앞으로도 과천소방서는 청소년을 포함한 과천시민 모두가 심폐소생술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내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농협 및 NH농협 의왕시지부는 최근 이틀간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를 위한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의왕농협 및 의왕시지부 직원들이 참여한 이날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에서는 초평동 등 7개 동을 순회하며 방치된, 폐농약병, 폐비닐, 폐영농자재 등을 수거(약 5톤)했다. 농협의왕시지부 박종태 지부장은“직원들이 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영농 폐기물을 수거하는 행사로 농업인들의 영농철 바쁜 일손을 덜어 줄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영농폐기물 수거를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조성은 물론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보행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내동초등학교 및 내손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에 차량용 방호울타리(SB1 등급)를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차량용 방호울타리는 보행자용 울타리와 달리 차량방호 성능을 갖춘 시설물로, 차량의 보행 공간 침입을 방지하여 보행 중인 어린이들의 안전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게 됐다. 특히, 차량 충돌 시에도 보행자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된 SB1 등급(8톤 차량이 시속 55㎞로 15도 각도에서 충돌했을 때도 견딜 수 있는 수준)을 적용해 우수한 내구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김성제 시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는 작은 실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인 안전대책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교통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정비하여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향후 보행자 보호가 필요한 구간을 중심으로 차량용 방호울타리 설치를 확대해 어린이 보행 안전을 강화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MZ 공무원으로 구성된 제3기 의왕시 혁신 주니어보드가 22일 발대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발대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MZ 공무원 30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의왕시 혁신 주니어보드는 자율적으로 참여한 MZ세대 지원자들로 재직기간 7년 이내 공무원 30명, 8개 팀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니어보드는 약 6개월간 팀별 회의 및 우수기관 벤치마킹, 혁신역량 강화 워크숍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조직문화 개선 및 정책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젊은 직원들의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아이디어가 조직 혁신의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혁신 주니어보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도시공사는 경북지역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임직원들의 자율적인 모금활동을 통해 모아진 기부금 513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기부금 기탁이 산불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공사는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지난 연말에도 저출산 지원과 관련하여 저소득층 다자녀 가정과 취약계층을 위해 복지단체 5곳에 성금 450만 원을 기탁하는등 매년 추석 명절과 연말에 정기적으로 기부를 실천해 지금까지 기부한 누적금액은 총 1억 5천만 여원에 이르고 있다. 또한 현금 기부 이외에도 공사 직원들의 재능나눔 형태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김태흥 의왕시의회 부의장이 최근 급속히 확산 중인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와 관련, 안전하고 효율적인 이용을 위한 종합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 부의장은 제310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의왕시 곳곳에서 무분별하게 방치된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가 보행자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도시 미관을 해치며 시민 불편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이는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문제로 단순한 불편을 넘어 도시 교통 질서 확립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중대한 과제로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헬멧 미착용, 보도 주행, 역주행, 신호 위반 등 빈번하게 발생하는 교통법규 위반 사례를 언급하고 개인형 이동장치의 올바른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한 '전용 주차 구역 및 충전 시설 조속 구축' , '헬멧 대여 서비스 및 시민 안전 캠페인 추진' 등 실효성 있는 5대 대책방안을 제시했다. 김 부의장은 "의왕시가 선도적으로 이러한 정책들을 마련하고 실천해 나간다면, 시민의 안전은 물론 도시의 질서와 경쟁력까지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의왕시의 적극적인 대응과 시민들의 적극적
의왕시는 군포시와 경계 지역 도로의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정차 단속 권한 위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시의 행정 경계를 맞대고 있는 의왕시 오전동과 군포시 당정동 일원의 고래들길 도로 구간에서 발생하는 불법 주정차 행위에 대한 실효성 있는 단속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 경계 인접 지역에 대한 단속 권한을 상호 위임함으로써 단속 공백을 줄이고 교통사고 및 민원 발생을 예방하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협약은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도시 간 협력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른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행정서비스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협약 체결 이후, 단속 대상 구역과 운영 방안에 대해 단속 공무원 교육과 도로 정비 등을 거쳐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 관내에서 간병비 지원 대상이 확대돼 보다 많은 노인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과천시 노인복지증진 지원 조례 전부개정안’이 22일 공포됨에 따라 관내 저소득 노인의 간병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기존 ‘기초생활수급자 중 독거노인’으로 한정됐던 간병비 지원 대상이 ‘저소득 노인’까지 확대됐고 특히,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자’로 등록된 노인도 간병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개정 조례에 따라, 과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이 2025년부터 상해나 질병으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입원해 간병 서비스를 받는 경우, 연간 최대 120만원까지 간병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기존에 하루당 한정됐던 지원 조건도 완화돼, 더욱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와 연계해 진행된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경기민원24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시에는 입‧퇴원확인서, 영수증 등의 증빙자료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의왕시의회가 22일 제31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5월 2일까지 11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과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의결하였으며, 집행부로부터 예산안 5건에 대한 제안설명이 있었다. 회기 주요일정으로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박혜숙)가 22일부터 23일까지 의원발의 조례안 17과 집행부 안건 등 24개의 제·개정 조례안을 심사한다. 의원발의 안건으로는 ▲의왕시의회 사무기구 설치 및 직원 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학기 의원) ▲의왕시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김태흥 의원) ▲의왕시 청소년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창수 의원) ▲의왕시의회 국내외 지방의회 간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노선희 의원) ▲의왕시 공공심야약국 운영 및 지원 조례안(한채훈 의원) ▲의왕시 견인자동차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박현호 의원) ▲의왕시 웰다잉(Well-Dying)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박혜숙 의원) 등이 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3일부터 5월 1일까지 집행부에서 제출한 본예산 6,171억원 대비 935억원(15.15%)이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