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에서는 앞으로 전입신고 등 주민등록 신고사무도 평일 근무시간 이후에도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의왕시는 19일 직장 및 학교 등 기타 사정으로 인해 각종 주민등록신고를 하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전입신고등 주민등록 관련 업무를 예약 받아 처리하는 ‘주민등록민원 예약처리제’를 오는 4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민원 예약처리제는 개인의 사정으로 근무시간에 주민등록신고 등을 못하는 주민들이 거주지 동사무소로 전화 예약을 한 후 해당일에 동사무소를 방문해 주민등록 민원을 신고하거나 발급을 받게 되는 제도이다. 이에따라 시는 올 4월부터 매월 둘째, 넷째주 목요일 동사무소의 근무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키로 하고 전화예약을 받아 실시할 계획이다. 주민등록민원 예약처리제를 이용하는 주민등록 대상 민원은 주민등록 신규등록, 정정·말소, 전입, 국외이주신고, 주민등록증 신규및 재발급 신청 등이다.
경기신문사 이정남 부사장은 15일 ‘아름다운 사람들’ 양노원(원장 박진화·의왕시 삼동 418)을 방문, 본보 ‘우리 쌀 보내기 운동’의 일환으로 모은 20㎏들이 쌀 50포대(2백25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정남 부사장은 “그동안 몸이 불편한 노인들을 보살펴 온데 대해 감사하다”며 “비록 적은 물질이지만 본보에서 연중행사로 펼치고 있는 ‘우리 쌀 보내기 운동’에 동참하는 많은 사람들의 소중한 뜻을 모아 드리는 것인 만큼 뜻있게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하남시 유관단체 회원들이 쓰레기로 오염된 덕풍천에서 쓰레기 수거활동을 벌이고 있다. 의왕시는 공직기강 강화를 위해 예방감찰 활동을 적극 펼쳐 나가기로 했다. 의왕시는 14일 일부 부도덕한 공직자들의 금품수수등 기강해이 사례가 기관의 청렴도에 영향을 미치고 외부로 부터 공직사회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갖게 하는 원인으로 작용됨에 따라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연중 직무감찰을 실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언론, 신문고(의왕넷), 시민단체, 기타 직무관련 이해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감찰자료를 수집할 방침이다.
의왕시는 관광, 복지 등 각분야의 국내·외 우수사례를 직접 보고 시의 여건에 맞게 접목하는 벤치마킹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의왕시는 8일 지금까지의 벤치마킹은 대부분 실무자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이루어져 왔으나 올해 부터는 현안업무를 중심으로 매월 국내·외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제도를 적극 추진 시정 발전의 기틀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시는 벤치마킹에 대한 실행 가능한 분야를 확정해 매월 1∼2일씩 팀별로 추진하고 결과를 정기적으로 사례를 발표 할 방침이다. 또한 시정 발전에 접목 가능하도록 재창조해 나갈 계획이다. 시의 이같은 방침에 따라 지난 2월말 대덕 테크노벨리와 경주유적지 및 광안대교 야간 경관조명시설을 방문 그린벨트조정 가능지역에 대한 공영개발 방식도입여부와 현재 시가 추진하고 있는 문화복지타운 조성사업등에 대한 야간경관 조명을 위한 도입여부등에 대해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벤치마킹 담당 홍석호씨는 “앞으로 시는 일회성의 벤치마킹이 아닌 지속적인 벤치마킹을 통해 시의 여건에 맞제 재창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함으로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시의 발전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즐겁고 신나는 음악과 함께 하루를 시작하세요!” 의왕시 생활체육협의회는 신나는 음악과 함께 즐거운 아침체조로 하루를 시작하는 의왕시 아침체조 교실을 개강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7일 의왕시생활체육협의회에 따르면 음악과 함께하는 즐거운 아침체조는 의왕시민들을 상대로 12년 동안 운영돼 시민들의 참여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11월까지 올해도 3월부터 8개월간 열리며 생활체육광장도 오는 4월부터 7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다. 아침체조교실은 오는 15일부터 토,일 공휴일과 우천시를 제외하고 내손체육공원, 고천체육공원, 오전초등학교 등 4개소에서 매일 아침 6시부터 1시간 동안 열린다. 생활체육광장은 4월부터 부곡초등학교와 오전동 의왕초등학교에서 6시30분부터 1시간동안 경기도 생활체육협의회 주관으로 각각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생활체육협의회(031-426-9984)로 문의하면된다.
의왕시 관내 봄 이사철 대비 불법 중개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이 실시된다. 의왕시는 5일 최근 정부의 각종 부동산 규제정책에도 불구하고 봄 이사철을 맞아 중개업소들의 중개수수료 과다징수행위 등 불법행위가 예상됨에 따라 단속반을 편성 이달 말까지 집중 단속키로 했다고 밝혔다. 관내 부동산 중개업소 307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단속은 경기도와 합동으로 봄 이사철의 주택 공급 및 수요의 증가세를 틈타 부동산 투기행위, 등록증과 자격증 대여행위,무등록 중개행위등에 등에 대해 중점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