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인근 안양·군포시와 합동으로 안양천주변 환경오염 배출업소의 지도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동안 실시되는 이번 점검에는 환경오염 배출업소의 방지시설등을 적정운영토록 관리하고 수질 및 대기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여 안양천 권역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또 지역내 14개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주요 점검사항은 배출시설 설치 여부 또는 대기, 수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을 정상적으로 운영하지 않고 오염물질을 무단 배출하는 행위 등을 점검할 예정이며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환경관련법에 따라 강력조치할 예정이다.
내년부터 의왕시내 통·반이 현재 207통에서 150통으로 줄어들고 천341 반에서 803개반으로 각각 줄어든다. 의왕시는 9일 행정절차의 간소화 및 전자정부 구현에 따라 예산을 절감하고 조직 운영 효과를 높이기 위해 현재 207통 천341반을 150통 803반을 감축하는 내용의 통·반 설치조례 개정하고 오는 2009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조정으로 연간통장수당 등 총 2억원의 예산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의왕시 관계자는 “89년 1월 시 승격당시 구성된 통·반과 공동주택단지의 조성등 주거환경변화와 통신 발달에 따라 그동안 과소 통·반으로 남아 있던 불합리한 통·반을 감축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을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인격과 심신을 성숙시키면서 청소년들의 이상을 펼쳐나가는 배움의 장소로 다져나가는것이 평소 생각입니다” 지난 2006년 12월 의왕시 청소년수련관이 개관되면서 첫 관장으로 부임하고 지금 까지 수련관을 이끌어 온 송철규 의왕시청소년수련관장. 당시 청소년들이 여가를 선용할 수 있는 공간이나 청소년 육성프로그램의 불모지인 의왕시에 청소년수련관 관장으로 부임하면서 의왕시를 지역 문화 창달의 장소로 바꾸어 오고 있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청소년수련관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남다를 노력을 기울인 송관장은 처음에는 직원들과 함께 홍보전단을 들고 교육청등 관련 기관을 방문하는 것을 물론 시민들을 만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구하기도 했다. 이와함께 송관장은 시민과 청소년들의 수련관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방학영어켐프, 청소년종합예술제,청소년댄스가요제등 30여개의 프로그램을 도입 지역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동참하도록 해 지역 주민들에게 관심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송관장의 이같은 노력으로 최근에는 1백여개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참여인원만 3천여명이 넘는등 청소년수련관을 지역 문화 창달의
의왕시는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하고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원사전심사 청구제를 내년 1월부터 확대 시행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민원사전심사 청구제는 토지매입, 설계, 측량 등이 필요해 많은 경제적 비용이 투입되는 민원사항이나, 경제적 손실이 불가피한 민원사항에 대해 정식으로 민원을 신청하기 전에 최소한의 구비서류만을 제출하면 관련부서에서 검토해 가부를 알려줌으로서 불필요한 시간적, 경제적 손실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이다.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사전심사 청구제 대상민원은 농지전용허가, 개발행위허가, 공장신설(창업사업계획)승인, 아파트형공장 신설(변경)승인, 건축허가등 13개 민원에 대해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민원인은 기본적인 구비서류를 갖춰 제출하게 되면 사전심사를 거친 민원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한 기간을 단축해 신속히 처리하고 불가대상인 경우 구체적인 이유와 구제절차를 고지하게 된다.
의왕소방서(서장 송병일)는 3일 위험물의 누출 및 사고 등 유해 화학물질 사고에 대비 소방대원의 안전을 도모하고 효율적인 사고수습능력 배양 및 장비사용법 숙달을 위한 화학방재 교육을 실시했다. (주)한진화학 강필문 강사를 초청 소방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날 교육에서는 위험물의 정의 및 기본상식, 장비사용방법 위험물 누출시 현장 대응방법 및 행동요령 위험물 사고사례 등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및 사례에 대하여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송병일서장은 “요즘같이 대형위험시설이 산재한 때에는 사전에 예방 및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만약 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초기대응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오늘의 교육을 통해 화학물질 사고에 대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의왕시 보건소가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2008년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 부문에서 전국 우수 보건소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1일 보건복지가족부가 최근 실시한 ‘2008년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 평가’에서 시 보건소가 전국 253개 보건소 가운데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가족부장관 표창장과 함께 5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취약계층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보건소란 개념의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만성질환의 예방 및 관리, 재활서비스, 재가 암환자 관리, 구강보건서비스 등의 질 향상 등에 초점을 맞춰 평가를 실시했다. 지난 9월말까지의 실적을 평가한 결과 의왕시보건소는 전담 방문관리인력 10명을 확보하고 총 3천225가구의 취약계층 가정을 수시로 방문해 거동이 불편해 병원에 가기 힘든 시민들의 손과 발이 돼 주었고 결혼 이민여성 등 다문화 가정에도 방문관리사업을 전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의왕시보건소 관계자는 “금번 우수기관으로 선정을 계기로 보다 더 많은 수혜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에게 맞는 맞춤형 방문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
팔순이 넘으시며 홀로사는 어르신을 위한 팔순잔치가 지난 23일 내손2동 주민센터에서 열렸다. 내손2동 새마을남녀 지도자회가 주관하고 내손2동의 6개사회단체, 평촌교회가 후원하는 이번 팔순잔치에는 지역내에서 거주하는 팔순 이상의 독거 어르신 20명을 초청 하루를 즐겁게 했다. 의왕시의회 이동수의장을 비롯한 지역사회단체 임원등 지역주민 100여명도 함께 참석 축하하는 가운데 케익커팅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지역내 사회단체장들이 큰절을 올리는 순서로 잔치의 분위기를 잡았다. 이 의장과 지역 시의원들 그리고 사회단체장들은 어르신들에게 큰 절과 함께 잔을 올렸고 어르신들은 흐뭇해 하며 잔을 받는 모습이었다. 어절씨구 민요봉사단의 공연에는 어르신들은 박수로 장단을 맞추었고 어깨를 들썩이기도 했다. 민요봉사단의 노래에 흠뻑 빠지신 이매실할머니(95)는 “저렇게 노래를 흥겹게 잘 부르는 사람을 처음 보았다”며 “오늘을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고 기뻐했다. 또 이정옥할머니(88세)는 “자식들이 이런 자리를 마련해야 하는 잔치인데…”라며 말끝을 흐리기도 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어르신들에게는 내손2동 새마을남녀지도자회에서 마련한 스웨터를 1벌씩 전달했고 평촌교회에
의왕시는 지난 14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일본능률협회 컨설팅(회장 아키야마 모리요시)이 주관하고 글로벌 경영위원회(위원장 배순훈)가 주최하는 ‘제6회 2008 글로벌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공공가치혁신경영분야 지방자치단체 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글로벌 경영대상은 일본에 본사를 둔 전문 컨설팅회사인 일본능률협회가 우리나라 기업 등의 국제경쟁력을 인증해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시는 지난 2003년 이 상이 제정된 이후 처음으로 공공가치혁신경영분야 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돼 국제적 경영 능력을 공식 인정받게 됐다. 의왕시는 이번 평가에서 비전과 희망의 첨단 경제도시, 풍요로운 문화복지 도시, 친환경 웰빙도시의 시정발전의 기본목표인 환경친화적인 도시공간구조 개편을 완성해 자족도시의 기능확보 및 중견도시로 발전해 온 것이 놓이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국최초로 친환경건축물 인증제를 도입해 오전동주민센터, 보건소, 부곡동주민센터, 청소년수련관, 노인복지회관 등 공공청사 6개 건축물 및 청계휴먼시아(아파트) 5개 단지가 친환경건축물 인증을 획득하도록 한 시책이 좋은 점수를 얻었다. 또 기업애로 SOS지원센터 운영과 공업
20여년동안 노점상을 해 오던 노점상인들이 자신들의 손으로 직접 점포를 철거하고 있다. 20여년 이상 불법도로 점용으로 시와 갈등을 빚어오던 의왕시 내손동 도깨비시장 노점상들이 자진 철거해 박수를 받고 있다. 도로부지에 불법도로 점용으로 보행자들에게 통행에 불편을 주어오던 이 노점상이 물리적 충돌 없이 대화와 타협으로 자진철거함으로써 노점상인과 행정간의 갈등해소에 모범이 되고 있다. 이는 사업추진과정에서 나타난 갈등을 완화하는데 기여한 요인 중 하나로 행정기관이 상인들과의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설득해 온 결과, 노점상대책위원들이 시의 철거 방침을 받아들여 이뤄졌다. 이 도깨비 시장은 지난 89년도부터 내손동 710번지 도로부지 위에 노점상 46개소가 생업을 위해 노점상을 해오면서 불법도로 점용으로 가로환경을 저해하고 보행자의 불편등으로 주민불편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이에따라 시는 수차에 걸쳐 단속과정에서 상인들과 마찰이 빚어지기가 일쑤였고, 특히 이 지역은 최근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추진중이어서 도로변의 노점상에 대한 처리 방안을 놓고 고심, 결국 행정대집행으로 해결하기 위해 지난달 21일 46개소에 대한 계고장도 발부했다. 그러나 도깨비시장 노점상 대책추진위원
의왕시가 기획재정부의 의왕경찰서 신설예산이 삭감되자 수도권의 중추적인 독립시로써 유일하게 경찰서가 없는 도시의 입장을 배려해 달라는 탄원서를 국회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의원 모두에게 제출해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이형구 의왕시장은 지난 10일 국회행정안전위원회 의원들에게 이같은 내용의 탄원서를 제출하고 최근 경찰서 신설에 대한 희망이 절망으로 바뀌면서 시민의 불만과 불안은 극에 달해 있다면서 의왕경찰서를 신설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 이 탄원서는 특히, 시승격 20년을 맞이한 성년도시로 수도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는 역동적이 지방자치단체로써 머지않아 세계 어느도시에 견주어도 부럽지 않을 자연과 인간중심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이지만 자체 경찰서가 없이 치안사각지대란 오명이 20년째 먹구름처럼 드리워져 있는 것이 의왕시의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탄원서는 또 살인 강도 유기장소인 의왕시, 자동차 방화, 월암IC 사체 암매장, 청계지역 여대생 사체유기, 왕송호수 알몸 피살, 같은 장소에 연이은 부녀자 성폭행 사건 등 이같은 현실 속에 경찰서 부재는 곧, 치안부재라는 심리적 압박감에 시달리며 시민들은 늘 불안과 초조한 생활을 하고 있다며 경찰서 없는 시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