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학의동 692 학의동(청계2통)개발반대주민대책위원회(위원장 박찬호)는 16일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의동(청계2통)이 개발제한구역내 우선해제취락지구에서 제외도힌 데 대해 감사원에 국민감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날 감사 청구 이유서에서 “의왕시가 그린벨트해제를 위한 도시관리계획변경(안)을 입안하면서 1994년부터 예측행정으로 백운호수주변의 토지이용의 미명하에 무분별한 개발계획을 추진했다”고 지적하고 “학의동(청계2통)지역을 우선해제 및 집단취락지구지정에서 고의적으로 제척시켜 지역주민의 사유재산권의 권리와 권익에 막대한 물질적·정신적 피해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학의동 지역일원(오린계·속말·북골)을 고의적으로 지정 요건의 호수, 밀도를 저하시킨 도시관리계획변경(안)입안은 위법”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어 “능안말, 청계동일원, 양지편, 학현동 등 인근지역과의 형평성과 공정성이 배제된 상태에서 계획적으로 지정요건을 부적절하고 온당하지 않게 용역설계된 근거를 밝힐 것”을 요구하고 “충족되는 지정요건을 갖추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린계와 북골, 속말에 대해 우선해제 및 집단취락지구지정에서 누락된 경위에 대해 감사를
13일 오전 2시56분쯤 의왕시 학의동 의왕~과천간 고속화도로 의왕방향 백운호수 진입로 200m 전방에서 싼타페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사고가 나자 싼타페 운전자 이모(29) 씨가 차에서 내려 차량 후방에 삼각대를 설치하는 도중 출동한 견인차가 이 씨를 들이받고 이어 그랜져 승용차와 카니발 승합차, 택시 등 차량 5대를 잇따라 들이받는 추돌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이 씨가 숨지고 싼타페 동승자 김모(21·여) 씨 등 6명이 중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1차 사고를 낸 싼타페 처리를 위해 현장에 진입한 견인차가 연쇄추돌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지난 2년 동안의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5대 의왕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선출된 이동수 의원(59·한나라당)의 일성. 이 의장은 “앞으로 시민의 작은 목소리를 크게 듣고 이를 성실히 수행하는 생활정치의 구심점이 되는 의회 만들기에 정성을 다해 나갈것”이라고 다짐했다. 이 의장은 초선으로 동국대학교를 졸업하고 의왕청년회의소 회장,부곡초등학교 체육진흥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의왕호스피스 에덴의 집 이사장을 맡아오고 있기도 하다. 이동수 의장은 “음지에서 소외 받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다시 한번 보듬어 훈훈한 의왕을 건설하고 어려운 경제속에서 묵묵히 일하는 시민 여러분을 위한 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과 함께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을 통해 항상 문을 열어 시민여러분께서 제시해 주시는 질책과 조언을 달게 받겠다”라고 약속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이남수(55)씨와 2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화초가꾸기.
“동료의원들의 의견을 소중하게 수렴하고 시민의 뜻을 받들어 의왕시의회가 생산적이고 창조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5대 의왕시의회 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된 김상돈 의원(47·통합민주당)의 각오다. 김 부의장은 “집행부가 적법하고 합리적으로 행정을 펼치는지의 감시와 견제기능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면서 “의왕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의장과 함께 의회를 원만하게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김 부의장은 특히 “의원들 간 결속된 분위기가 의회로서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는 기본”이라고 말하고 “후반기에는 모든 의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일을 순조롭고 합리적으로 해결 할 수 있도록 부의장으로서 중재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제 4대 후반기 의왕시의회 부의장에 이어 이번에 두번째 부의장에 선출된 김상돈 부의장은 동신대학교를 졸업하고 의왕시 생활체육협의회 회장, 의왕문화원 이사, 의왕시 청소년상담센터 운영협의회 회장도 맡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차금숙씨와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운동과 등산.
“앞으로 남은 임기 2년동안 비전 있는 희망도시, 살고 싶은 웰빙도시, 고객 감동의 청렴도시를 만들어 시민이 행복해 하는 도시건설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이형구 의왕시장은 “지난 2년간은 한마디로 의왕시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중견도시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틀을 마련하는데 행정을 집주했다”면서 “앞으로는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보다 실질적인 성과를 이루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수도권 광역도시계획’ 확정 고시로 그동안 시의 발전에 걸림돌이었던 그린벨트 문제가 해소되고 ‘도시·주거환경 기본계획’ 수립으로 의왕시가 계획하고 있는 환경친화적인 도시공간구조 개편작업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만큼 수도권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의왕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온 힘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취임 반환점을 돌고 있는 이형구 의왕시장으로부터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역점시책 및 미래비전 등을 들어 보았다. -지난 2년 동안 이루었던 가장 큰 성과라면. ▲먼저 정체성 확보를 위해 의왕시의 한자
내년 8월 준공계획으로 추진하는 의왕시 오전동 공동묘지 정비사업 조감도. 의왕시 오전동 공동묘지에 내년 8월까지 유골을 안치할 수 있는 봉안시설과 수목장 등 자연친화적 장사시설이 조성된다. 의왕시는 7일 이형구 시장을 비롯, 시의원·주민대표·장사문화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동 공동묘지 정비사업’ 설계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 사업은 기존의 공동묘지 주변을 확장, 정비하고 봉안시설 등을 설치하는 친환경적인 공원화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모두 123억원을 들여 오는 9월부터 봉안시설 조성 사업에 들어가 내년 8월 완공하기로 했다. 1만1천760㎡ 부지에 담 형태로 건설될 봉안시설은 6천568기의 유골을 안치할 수 있으며 4천500㎡에 조성될 자연친화적 장사시설에는 수목장, 잔디장, 화초장 등의 방식으로 1만3천290기를 수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정비사업을 마무리 하게 되면 현재의 공동묘지에는 매장이 금지되고 점차 봉안담으로 이전할 계획”이라며 “이곳에서는 앞으로 20여년간 편리하고 저렴하게 봉안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오전동 일원에 위치한 공동묘지는 2010년에 만장이 예상됨에 따라
의왕시는 쾌적한 광고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불법광고물에 대한 자진신고기간으로 정하고 이기간 동안 신고를 받기로 했다. 신고대상은 허가 또는 신고요건을 구비해야 하는 불법 광고물로 고시내용(가이드라인)에 적합하게 표시된 경우에 신청이 가능하며 자진신고한 광고물에 대해서는 이행강제금(500만원 이하)을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 자진신고는 이번 특정구역으로 지정된 곳을 제외하고 신청서, 토지 및 건물주의 사용승락서, 현장사진, 약도 등을 지참 후 시 건축과(345-2436)에 신청하면 된다.
의왕시 관내 옥외광고물 특정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이달부터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옥외광고물 등의 설치시 규격·표시 등이 제한 또는 완화되는 등 규제를 받게 된다. 의왕시는 지구단위 계획구역 86만5천286㎡, 상업지역 21만181㎡, 기타지역 2만6천975㎡와 주요도로 20개 노선 39.78㎞에 대해 광고물의 수량과 규격 등을 제한 또는 완화시키는 특정구역으로 지난 25일 지정 고시하고 7월부터 적용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고시된 특정구역내 광고물등의 표시 제한 및 완화 내용에 따르면 1업소 1개 간판 설치가 원칙이며 판류형 간판의 설치를 금지하고 입체형으로 표시할 수 있도록 했으며 5층까지는 가로형 간판만 설치토록 했다. 또 지하층이나 5층이상 업소는 돌출간판만 설치가 가능하고 지주이용간판 및 종합안내간판등은 위원회에 심의를 거쳐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간판크기는 1층에서 2층은 70㎝이하, 3,4층은 75㎝이하, 5층은 80㎝이하이고 가로폭은 업소폭의 80% 이내로 해야 하고 돌출형 간판의 경우 폭은 80㎝ 높이는 70㎝로 했다. 특정구역으로 고시된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는 포일2지구와 청계택지개발사업구역, 상업지역으로는 왕곡동 598-1
의왕시보건소(소장 임인동)는 제63회 구강 보건의 날을 맞아 최근 시민들의 구강건강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로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구강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전달과 관내 지역주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진행된 이날 행사는 미취학아동, 초등학생, 노인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채 노인복지회관에서 기념식을 가진데 이어 구강 건강과 관련한 다양한 행사를 벌였다. 이날 구강보건의날 기념식에서는 튼튼하고 건강한 치아를 간직해온 80세 이상 7명과 80세 이하 13명에게 의왕시치과의사회 회장상이 수여됐다. 기념식에 이어 2부에는 구강인형극 공연과 구강건강퀴즈대회를 열어 어린이들에게 구강보건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기도 했으며 특히 제2회 건치노인선발대회도 개최해 노인들의 건강한 치아를 마음껏 자랑하는 시간도 가져 참석한 노인들로 부터 부러움을 사게 하기도 했다. 또한 이에 앞서 오전에는 의왕문화원 2층 공영장에서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동 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슈퍼치아 토끼맨과 초코릿 호랑이’공연으로 치아에 이로운 음식과 해로운 음식을 구분 할 수 있는 연극을 펼쳐 어린이들에게 치아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임인동 보건소장
의왕시 시민들이 경찰서 신설을 촉구하는 범시민 서명운동에 나선다. 의왕시는 시 승격 20년이 지났지만 아직 경찰서가 없어 지역의 치안업무를 인근 군포경찰서와 과천경찰서가 맡고 있어 의왕을 담당하는 경찰서 신설을 촉구하기 위해 시민 서명운동을 벌이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다음달부터 서명운동에 나서 시민 10만명의 서명을 받은 뒤 서명부를 청와대와 정부 관련 부처에 제출하기로 했다. 경기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경찰서가 없는 지역은 의왕시, 하남시, 동두천시 등 3곳으로 하남시는 2010년, 동두천시는 2012년에 각각 경찰서가 신설되지만 의왕시에는 경찰서 신설 계획이 없다. 시 관계자는 “의왕에는 수도권 출입화물의 물류 중심인 의왕내륙컨테이너기지가 있고 택지개발로 인구가 20만명에 육박하는 등 치안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경찰서 신설이 절실하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