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는 존중과 배려의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교통 ‘안매켜소’ 운동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2016년 경기경찰의 교통안전 정책인 ‘안매켜소’ 운동은 출발 전 안전띠를 매고, 주간에도 전조등을 켜며, 차선을 바꿀 때는 방향지시등을 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수원중부서는 유관기관·단체와의 협력을 통한 주민 참여분위기 확산을 위해 장안구청·팔달구청,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등 공공기관과 협조해 기관 홈페이지에 홍보창을 개설했다. 또 시민생활과 밀접한 버스정류장 915개소의 모니터를 활용, 안매켜소 운동을 알리고 있다. 지난 8일에는 모범운전자, 12일에는 수원여객, 팔달운수 등 버스와 택시업체 운수종사자와 함께 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협력단체와 운수업체의 네이버밴드 등 SNS를 통해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류영만 서장은 “교통사고로부터 더욱 안전하고 교통소통이 더욱 원활한 수원시를 만들기 위해 안전띠 매기, 주간 전조등·방향지시등 켜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이상훈기자 lsh@
도교육청, ‘시민교과서’ 3종 개발 경기도교육청은 14일 ‘평화시민 교과용 도서’와 ‘세계시민 교과용 도서’ 개발을 위한 출판사를 공모한 결과 각각 ㈜창비와 ㈜중앙교육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민주시민’ 교과서에 이어 ‘평화시민’과 ‘세계시민’ 교과서를 올해 안에 추가로 개발, 내년부터 초·중·고등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앞으로 출판위탁 계약 체결, 원고 집필, 편집, 교정·교열, 감수 과정 등을 거쳐 오는 5월쯤 제작을 완료, 6월부터 교육감 인정 도서 심의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교과서 개발 및 보급은 일선 교사 주축의 집필진이 교과서를 만들면 출판사가 대행 발행한 뒤 학교에 유료 배부하는 형식으로 교과서 저작권은 교육청이 갖되 출판권만 일정 기간 출판사가 보유하게 된다. 평화시민 교과서의 경우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고등학교용 등 3종이 지도서와 함께 개발된다. 집필진은 경기는 물론 서울·인천·강원지역 교사 30여명과 교수 7명이 참여, 지난해 교수 10명이 1차로 개발 방향과 콘텐츠 개발 용역을 마쳤다. ‘시민교과서’ 3종 개발은 올해 도교육청이 중점 추진하는 ‘학교민주주의’ 정책과 맥을 같이 한다. 이재정 교육감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4일 오전 전체 직원이 함께 한 새해 시무식을 갖고 ‘학생의 꿈과 희망을 가꾸는 행복한 경기교육’을 다짐하며 2016년을 시작했다. 이재정 도교육감은 이날 시무식에서 “교육재정은 이미 위기를 넘어 위험 상황이 도래했다. 보통교부금으로는 인건비도 부담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무엇으로 교육을 해 나갈 수 있는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이어 “학교 교육비에서 누리과정을 하라는 것은 경기교육을 포기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국고에서 5천495억 원 전액을 지원하지 않는 이상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며 “경기교육을 지키는 것이 경기도민이 준 책임이다. 제 입장은 단호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경기교육의 생명은 혁신교육”이라며 “혁신교육으로 학교를 바꾸고, 교육을 바꾸는 경기교육의 목표이고 과제”라고 말했다. 특히 “학교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선생님이다. 선생님이 교육을 통해 새로운 미래의 핵심으로 서야 한다”며 “선생님의 권위와 열정을 일으켜 세우도록 노력하
경기도학생교육원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소학교 4~6학년 학생과 교사 62명을 초청, ‘한국문화체험 및 교육교류’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양국의 교육발전을 위한 협력체제 구축과 한국문화 체험을 통한 상호 이해를 목적으로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중국 동북 3성 국제교육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한국방문 경험이 없던 참가 학생들은 이번 체험을 통해 한국에 취업 중인 부모들을 만나 그 의미가 더욱 뜻깊었다. 4박 5일 일정은 다양한 한국문화체험, 혁신학교 방문 및 학생 교류, 만남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한국문화체험은 경복궁, 민속박물관, 국립과천과학관, 아쿠아리움, 한국잡월드 등에서 이뤄졌으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비롯해 과학 및 진로 체험도 진행됐다. 또 혁신학교인 성남 보평초를 방문해 수업참여, 동아리 공연 관람, 학교급식을 하며 경기혁신교육을 배우고, 1대 1 학생교류를 통해 양국 학생들은 우정을 나눴다. 특히 지난 7일 ‘만남의 시간’에는 경기교육 친구들과 한국에서 생활하는 부모님들이 함께 중국 학생들의 문화공연, 양평 꿈의학교 문화공연, 문화체험 영상 상영, 부모님께 꽃 달아드리기 및 편지
경기도교육청은 14일 경기지역 학부모에게 다양한 교육정보를 제공, 원활한 소통을 위해 ‘경기 학부모 소통’ 모바일 앱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앱 개통으로 경기지역 전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게 됐다. 학부모들은 모바일 앱을 통해 경기교육 정책 및 학부모지원 사업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학부모 네트워크 공간에서 학부모 간의 소통을 할 수 있다. 유기만 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장은 “소통 모바일 앱을 통해 학부모와 언제 어디서나 소통해 학부모와 함께 하는 교육공동체 실현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경기도교육청은 교육부에서 시행한 ‘2015년 대한민국 우수시설학교 공모전’에서 평택 청북고등학교 신축교사와 남양주 동화고 송학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청북고등학교 신축교사와 동화고 송학관은 교육부 주관 교육시설 전문가와 수요자(학부모와 학교장)가 참여한 평가에서 학생중심의 교육과정에 적합성·대응성, 구조적·환경적 안정성 및 쾌적성, 기능성, 디자인 등을 높게 평가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김장영 도교육청 시설과장은 “이번 수상은 기존 학교 개념에서 마을과 지역이 함께 공유하는 시설확충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미래지향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해 지역사회가 활용 가능한 공간으로 공공성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수시설로 선정된 평택 청북고등학교 신축교사와 남양주 동화고 송학관은 15일까지 ‘2016년 교육박람회’ 전시 및 홈페이지를 통해 우수 시설 학교 모델 홍보·확산에 활용된다. /이상훈기자 lsh@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5일 오전 10시 수원시 소재 중학교 신입생 입학 배정 결과를 발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2016학년도 중학교 입학 신입생 배정현황은 관내 중학교 총 54개 학교를 대상으로 지원자는 2015학년도 대비 386명이 증가한 1만2천3명이 배정됐다. 올해는 특수교육대상자, 체육특기자, 지체부자유자, 교육지원대상자 및 저출산 극복 대책으로 새롭게 신설된 3자녀 이상의 다자녀가정 대상자를 희망학교에 우선 배정했다. 1지망 배정비율은 92.49%, 2지망까지 누적 배정비율은 97.73%로 이는 전년대비 1지망 배정비율은 1.93%, 2지망 누적 배정비율은 1.19% 상승했다. 개인별 배정결과 확인 및 중학교 등록은 15일 오전 10시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에서 배정통지서를 교부받아 오는 18일 오후 2시 배정받은 중학교의 예비소집에 참석, 입학 안내를 받으면 된다. /이상훈기자 lsh@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5일 오후 안산 한양대 컨퍼러스 홀에서 열린 유치원과 초등 1급 정교사 연수에 참석해 교사들을 격려,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유치원교사 227명, 초등교사 360명, 총 587명이 참여했다. 이날 이재정 교육감은 ‘교육은 같은 것을 보고 다른 것을 생각할 줄 아는 것'이라는 말을 소개하며 “같은 것을 보고 같은 생각을 하는 것은 교육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교육은 아이에게 시선을 만들어 주는 것”이라며 “1급 정교사가 되는 것이 자격기준이 아니라 선생님으로서의 완성”을 기대했다. 이어 416교육체제의 방향에 대해 “모든 학생의 출발점은 동등해야 한다. 모든 학생은 배움의 주인이 되어야 하고, 학생의 꿈은 존중되어야 한다”며 “학교 교육은 공공성의 신장을 확대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선진국형 국가기상서비스의 추진을 위해 올해 1월 신설된 수도권기상청. 수도권기상청은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2천500만명 국민들에게 정확한 기상예보를 통해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또 방재, 산업, 레저 등 다양한 분양에서 특화된 기상서비스를 펼치며 생활에 도움이 되는 질 높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처럼 정확하고 수준 높은 기상서비스로 국민들에게 행복하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주기 위해 항상 노력하는 수도권기상청의 수장을 맡고 있는 남재철(56) 청장을 만나 수도권기상청의 역할 등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 가장 먼저 남재철 청장은 “수도권은 서울·인천의 도시지역과 경기도의 농촌지역으로 도농복합지역이며 다양한 기상특성을 갖고 있다”며 “수도권기상청은 최근 도시지역의 집중호우로 우면산 산사태와 광화문 돌발홍수 등과 같은 대규모 기상재해가 증가함에 따라 인구밀집 지역에 대한 맞춤형 기상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도권기상청의 주요 업무 프로세스(관측, 예보 등)는 시시각각으로 변화는 하늘, 땅, 바다 등의 기상관측자료와 방대한 기상관련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는 회원 상호간의 강력한 단결을 통해 교원의 사회적.경제적 지위향상과 교직의 전문성 확립을 기함으로써 교육의 진흥과 문화 창달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지난 1947년 12월 20일 설립됐다. 지난 2012년 경기교총 역사상 처음 교사출신으로 제33대 회장에 선출된데 이어 지난 7월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제34대 회장으로 당선된 장병문 회장. 경기교총의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염원하는 3만5천여 회원들의 대변자로 묵묵히 일하며 막중한 책임감과 중압감 속에서 경기교총의 정상화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장병문 경기교총 회장을 만나봤다. 지난 2012년 평교사 출신 회장으로 당선된 장병문 회장은 당시 3년간 회세확장과 교권 신장에 앞장선 경험을 바탕으로 △살아있는 교총 △행동하는 교총 △연구하는 교총 △소통하는 교총을 만들어 모든 선생님들이 가입하고 싶어 하는 경기교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장병문 회장은 “지난 3년간의 시간을 뒤돌아 보면 이루 말할 수 없는 책임감과 중압감 속에서 경기교총의 정상화를 위해 나름 혼신의 힘을 다하고자 노력했던 것으로 기억한다”며 첫 마디를 건냈다. 장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