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은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블랙 디셈버(Black December)’ 프로모션으로 갤러리아 카드로 30만원 이상 결제 시 12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고객 감사 차원에서 ‘블랙프라이데이’를 겨냥해 진행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12개월 무이자 할부와 함께 상품권 증정행사 및 추가할인도 제공된다.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12월 일까지 20~1천만원 이상 갤러리아 멤버쉽카드 구매고객에게 5% 갤러리아상품권 증정과 가전·가구 구매고객에게는 7.5% 갤러리아상품권증정 및 추가할인(가전 3%, 가구 5%) 혜택을 제공한다”며 “알뜰구매를 기다리던 고객들에게 최고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수원보훈지청 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27일 센터 교육장에서 KT텔레캅㈜, ㈜라셀르, ㈜맨파워코리아 등 관내 6개 기업과 제대군인 행복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제대군인 우대채용정보를 기업에 제공해 전역 후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제대군인센터와 이들 기업은 긴밀한 상호정보 공유 및 교류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재익 수원보훈지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의 노고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며 “양질의 일자리 제공은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는 가장 중요하고도 필요한 것이므로 협약 체결이 좋은 일자리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수원중부경찰서는 27일 오전 경찰서 봉사동아리 수사모(수원중부사랑나눔모임)와 의경어머니회, 방범순찰대 의경 등이 함께 김장김치를 담가 관내 복지시설 등에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봉사동아리 수사모 회원 15명, 의경어머니회 20명, 방범순찰대 의경 10명 등 50여명이 함께 4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고, 정성스레 담근 김장김치는 장애복지시설 사랑을 나누는 집과 불이의 사고로 몸을 다쳐 장기투병중인 경우회원 등에게 전달했다. /이상훈기자 lsh@
수원시가 수년 동안 행정업무 착오로 수원 인계동의 대표적인 대형건축물의 용도변경 허가를 누락해 온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말썽을 빚고 있다. 특히 시와 구는 논란이 커지자 서로 책임 미루기에만 급급, 합법적으로 사용 중인 애꿎은 해당 건물의 소유주와 임차인들만 불법 행위자로 전락한 꼴이어서 시 행정력에 대한 비난이 일고 있다. 27일 수원시와 D프라자 등에 따르면 지난 1996년 당시 최초 사용승인을 받은 수원 팔달구 효원로 288 지하 4층 지상 11층 연면적 3만1천여㎡ 규모의 D프라자는 현재 지하 1~4층까지 주차장과 근린생활시설을 비롯 지상 1~3층까지 업무·근린생활시설·주차장, 지상 4~5층 관람집회시설, 지상 6~11층까지 업무·교육연구·근린생활·운동시설 등의 용도로 허가를 받았다. 그러나 D프라자의 지하 1층과 9·10·11층을 임대한 T스포츠센터는 수년째 지하 1층에 헬스, 에어로빅, 요가 등을 지상 9·10·11층에는 골프, 스쿼시, 라켓볼 등의 운동시설을 설치·운영 중이다. 이에 따라 T스포츠센터의 지하 1층 운동시설은 관련법상 엄연히 불법 용도변경에 해당, 원상복구 등의 행정처리 대상에 속하게 되지만 확인 결과 엉뚱한 사실이 드러났다. D프
<속보> 화성의 태안농협이 불법 용도변경과 막무가내 예외 인사교류로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본보 11월 24·25·26일자 19면 보도) 예외 인사교류와 관련해 사전에 대상자들의 동의는 커녕 의사 확인조차 구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관련법상 인사교류 시 의무적으로 인사교류 대상자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명시돼 있지만 태안농협은 조직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불합리하다’는 입장을 반영, 그동안 이같은 의무사항을 버젓이 무시해 온 것으로 나타나 인사교류를 둘러싼 의혹이 커지고 있다. 26일 농협중앙회경기지역본부와 태안농협 등에 따르면 태안농협은 화성시 관내 농협간 ‘화성시 농협 직원 인사교류 협약’을 맺고, 농협중앙회 임의단체인 화성 농협 인사업무협의회를 통해 매년 3월과 9월 추첨방식 및 조합장 상호간 협의로 인사교류를 실시 중이다. 또 ‘사정상 불가피한 경우 조합 인사업무협의회 결정에 의해 예외를 인정할 수 있다’는 인사교류 협약의 조항을 내세워 예외적인 인사교류를 사실상 수시로 단행하고 있다. 그러나 태안농협은 이처럼 예외 인사교류를 실시하면서 농협법상 의무적으로 대상자의 동의를 구해야한다는 규정이 명시돼 있음에도 불구, 그동안 대상
이상윤 장안구청장 “적재적소에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항상 주민들의 의견에 귀기울이는 것이 구청장이 할 일” 이상윤 장안구청장은 구청이 해야하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동주민센터와 함께 주민들의 실제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듣는 현장대면행정이라고 정의했다. 이 구청장은 현장대면행정에 있어 가장 우선돼야 할 것을 ‘살기좋은 환경’이라고 정했다. 이 구청장은 “세월호 사고 이후 안전에 대한 관심이 전국적으로 높아진 상황에서 치안 취약지역에 대한 중점정비와 철저한 관리로 각종 사건·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장안구 모든 공직자들이 수시로 현장을 찾아다니면서 불량 및 노후 환경을 튼튼하고 쾌적하게 정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주민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재난과 재해 예방활동을 완벽히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사람의 잘못으로 발생하는 ‘인재’에 대한 관리는 더욱 철저히 한다. 이처럼 안전이 보장된 이후에 삶의 질을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것이 이 구청장의 지론. 이 구청장은 “푸른 자연과 깨끗한 도시가 공존하는 쾌적한 환경의 조성계획 역시 안전이 뒷받침돼야 할 것”이라며 “장안구는
수원시가 내년도 지역사회복지분야 예산으로 약 667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제3기 수원시 지역사회복지계획 2015년 시행계획안’이 지난 25일 수원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대표협의체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내년부터 지역사회복지부분에 667억원을 투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제3기 수원시 지역사회복지계획은 2015년부터 4년간 지역복지 특화사업부분에 2천268억원을 중점 투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15년도 시행계획은 모두 11개 핵심과제와 78개 사업으로 이뤄져있다. ‘좋은 일자리 확대와 사회적 경제 활성화’ 부분에 10개 사업 129억원, ‘돌봄서비스 체계를 통한 복지욕구 서비스’에 15개 사업 282억원 등 모두 666억7천400만원의 예산이 편성돼있다. 시는 시행계획 첫 해인 2015년에 일자리, 인권, 다문화 등 사회복지와 연관된 전 분야에 투자해 시민복지 증진을 한층 더 향상시킬 계획이다. 김주호 복지여성국장은 “세부시행계획의 중점 추진사업은 사전 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복지욕구를 적극 반영해 마련된 만큼 시민들의 복지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소관부서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철저히 사업을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
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5일 ‘에너지 절약의 달’을 맞아 수원 경기인재개발원에서 도내 지자체를 비롯 에너지다소비업체, 열사용기자재 제조·시공업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경기도 에너지절약 촉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9개 개인, 3개 단체) 및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상(9개 개인) 등 총 21개 표창을 에너지절약 활동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에게 수여했다. 또한 성남시의 ‘공동주택에너지 절약운동’에 대한 에너지절약 우수사례발표와 ‘중앙난방 통합배관시스템’ 증기를 이용한 에어컴프레셔 구동 기술 등 기술세미나도 함께 열려 에너지절약 신기술에 대한 관심을 모았다. 강태구 에너지관리공단 경기본부장은 “에너지절약실천 문화를 선도하는 도내 에너지절약 유공자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도민과 함께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 감축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기간통신사업자들의 자체 네트워크 전환 방안이었던 패킷전달망(PTN)이 공공기관 및 기업의 망사업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기간 통신사업자들에 따르면 국내 기간 통신사업자들은 지난 2010년부터 자체 네트워크를 MSPP 장비를 통한 망에서 패킷전달방식(PTN)의 Carrier Ethernet 장비로 전환해 오고 있다. 이에 따라 SKT와 SKBB는 2010년부터 3G, LTE Back Haul을 PTN으로 전환, 지난해부터 SKB 전용회선망 네트워크를 Carrier Ethernet으로 전환하고 있다. KT 또한 지난 2012년 KT 전용회선망 네트워크 시범망 구축을 통해 지난해부터 3개년 계획을 수립해 Carrier Ethernet으로 전환을 진행 중이며 LGU+도 2013년 PTN을 위한 Carrier Ehternet 장비를 선정 후 자체 네트워크 고도화 방안을 수립 중에 있다. 이처럼 기간통신사업자들이 자체망을 전환하는 이유는 인터넷 사용 증대로 인한 폭발적인 트래픽 증가를 대비하고, 해당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PTN의 장점으로 인해 지난 2010년 경남도청을 시작으로 2011년 전북도청, 2012년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는 25일 박원준 회장을 비롯 건설교통위원회 송영만 위원장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전문건설업체 활용 및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 활성화, 100억원 미만 건설공사 실적공사비 단가 적용 금지, 공사용 자재 현장설치 등을 건의했다. 박 회장은 “전문건설업체는 품셈에 비해 낮은 단가로 결정되는 실적공사비로 인해 직접공사비 부족으로 심각한 경영난에 처해있다”며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100억원 미만의 건설공사에는 실적공사비 단가 적용을 금지하도록 의회차원의 폭넓은 검토”를 촉구했다. 이외에도 주계약자 공동도급 활성화, 지역 전문건설업체 활용, 소규모 복합공사 전문건설공사 발주도 함께 건의했다. 이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송영만 위원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건설업계와 함께 다양한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