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는 23일 수원 이의동 광교테크노밸리 야외주차장에서 열린 광교페스티벌 나눔 바자회를 통해 소외이웃을 위한 따뜻한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산재예방중심 전문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광교페스티벌 나눔 바자회에 참석한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 직원들은 나눔 바자회 물품 정리 및 판매 등을 지원했다. 한편, 광교테크노밸리 입주 기관들의 화합을 다지기 위한 광교페스티벌 나눔 바자회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사용된다. /이상훈기자 lsh@
AK플라자 수원점은 오는 25일 경기남부지역 최대 규모인 애플매장이 리뉴얼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AK플라자 수원점 5층 가전매장에 위치했던 애플매장은 수원역 대합실 인근 2층 영타운매장 내로 이동, 매장 규모만 대략 200㎡로 경기남부지역 매장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또한 이번 애플매장리뉴얼오픈을 기념해 오는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노트북, 아이패드, 헤드폰 등 당일 구매고객에게 금액할인 또는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AK플라자 수원점 관계자는 “수원역은 전국에서 일일 이용객이 가장 많은 곳중 하나로 매일 9만여명 내외가 이용하고 있다”며 “특히 수원지역은 10개 이상의 대학이 위치해 있어 젊은 고객이 많아 이번 애플 매장 리뉴얼오픈에 대한 관심이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암 환자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2014 건강걷기대회’를 수원 광교공원에서 오는 27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교 저수지 수변로 4㎞를 걷는 대회로, 참가 희망자는 오는 26일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 및 건강iN(hi.nhis.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사전참가자 5천명 선착순으로 당일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걷기 완주자에게는 등산양말세트를 제공한다. 이번 건강축제는 코미디언 배일집이 사회를 보며 가수 송대관, 건강보험공단 홍보대사 권성희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식전행사, 본행사, 걷기대회로 진행될 예정이며 건강실천 우수자 시상 등 행사를 갖게 된다. 또한 혈당·체성분·골밀도·스트레스검사 등 건강체험관과 응급조치교육, 만성질환관리 캠페인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상훈기자 lsh@
신용보증기금은 22일 ‘상주-영천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에 토지보상자금대출보증을 최초로 지원, 앞으로 4개의 민자고속도로사업을 대상으로 올해 연말까지 총 2천80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정부가 민자사업의 원활한 토지보상을 위해 토지보상선투입 제도를 도입함에따라 신보가 2천800억원의 선투입 자금 지원 보증을 승인한데 이어 첫 신용보증서를 발급하는 것이다. 상주-영천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은 대림건설㈜, 지에스건설㈜ 등이 경부고속도로의 교통량 분산 및 해당 구간의 최단거리 도로의 제공을 위해 1조 9천300여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건설하는 고속도로로 공사비 이외 2천61억원의 토지보상금이 지급돼야 하지만 그동안 정부는 1천409억원을 지원해 652억원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이번 보증 지원으로 상주영천고속도로㈜는 신속한 토지보상을 진행, 차질없는 공사 추진이 가능할 전망이다. 심보건 팀장은 “향후 민간투자사업에 소요되는 보상자금의 원활한 조달을 위해 적극적으로 보증을 지원해 정부의 추가 재정부담을 줄이고 국민편익 증대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상자금 선투입’제도는 민간사업자가 산업기반신용보증서를 담보로 금융기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는 22일 수원 장안구청 한누리 아트홀에서 회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개정 건설관련 법령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4월에 이어 두번째 개최된 이번 설명회는 회원사 임·직원 350여명이 참석해 최근 제·개정된 건설산업기본법령과 건설기술 및 노동 관계법령, 건설업 관리규정, 시공능력평가 등에 대해 중앙회 담당 부서장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현장감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박원준 도 회장은 “설명회에서 습득하신 건설관련 법령 및 제도 등이 회사 경영에 도움이 되도록 잘 활용하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불합리한 제도 개선사항이나 현장의 애로사항이 있다면 협회로 건의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회는 경기북부지역 회원사의 편의를 위해 오는 24일 의정부 센트럴타워에서도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상훈기자 lsh@
KT는 지난 19일부터 독서토론대회, 가족독서골든벨 등의 기획행사와 다양한 예술공연 및 체험행사가 진행된 제1회 성남시 도서관 북페스티벌에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KT는 시니어, 주니어, 학부모들로 구성된 ‘국민IT서포터즈’가 참여해 ICT놀이터, ICT활용터, 건전한 ICT문화터 등의 테마로 참가한 학생 및 학부형, 시민과 함께 스마트 시대에 건전한 스마트 기기 사용법에 대한 공감대를 나눴다. 또 스마트폰의 순기능과 역기능을 적어 붙이는 ‘생각나무 만들기’와 ICT기기를 통해 본인의 스마트폰 중독상태를 점검해 보는 ‘스마트폰 중독 자가진단’, 청소년의 꿈찾기를 위한 ‘진로적성검사’ 등의 체험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스마트폰 중독예방 솔루션의 하나인 ‘스마트폰 바구니 만들기’는 이번 행사에서 가장 인기있는 체험 중의 하나였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 이경미씨는 “앞으로는 매일 9시 이후 가족의 스마트폰은 모두 바구니에 담아 두고 꼭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해 스마트폰의 사용시간을 점차 줄여나가겠다”라며 스마트폰 바구니의 사용계획을 세우기도 했다. 한편, 우리 사회의 건전한 ICT문화 형성을 위해 KT는 국민IT서포터즈와 함께 지속
최근 건강보험료 부과체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발생한 민원 중 절반 이상이 보험료 부과체계 관련 민원인 것으로 조사돼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이같이 복잡하고 불합리한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등으로 인해 지난 한해 동안 발생한 건강보험료 체납액 또한 수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개선이 시급하단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2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 1989년 설계된 건강보험료 부과체계는 현재 직장가입자의 경우 일반근로자, 종합소득 7천200만원 초과자, 피부양자로 나눠지고, 지역가입자의 경우 종합소득 500만원 초과자, 종합소득 500만원 이하자, 세대원, 연금소득 4천만원 초과자 등 총 7개 그룹으로 자격에 따라 보험료 부과기준이 정해지고 있다. 그러나 이처럼 동일한 보험가입자에 대해 동일한 보험료 부담기준을 적용, 부담의 형평성은 물론 공정성을 높이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가 아닌 직장·지역 등 가입자의 자격과 소득에 따라 7가지 유형으로 복잡하고 불공정한 보험료 부과체계가 수십여년째 지속되고 있어 가입자들의 불만과 함께 생계형 체납자 양산을 부추기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 지난 2013년 보험료 부과체계와 관련된 민원
한국불교 최대 종단인 대한불교조계종이 용주사 주지 선거 이후 인천 용화사 (재)법보선원의 탈종 선언 등으로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특히 용주사 말사인 수원사가 주지 인수인계를 놓고 신도회 등이 반발하고 있는가 하면 종단의 ‘법인관리법’에 반발한 (재)선학원 이사장 법진스님에 대한 멸빈징계 등에 (재)선학원이 승적 업무 개시와 사찰 등록 시작 등 독자행보에 나서면서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22일 대한불교조계종(조계종)과 인천 용화사 (재)법보선원(법보선원) 등에 따르면 인천 용화사 법보선원은 탈종 선언과 지난 15일 탈종 공고에 이어 지난 19일 이사회를 통해 탈종을 선언한 용화사 법보선원 이사장 송담스님의 탈종 이유가 담긴 유시가 19일 법보선원 이사회를 통해 발표됐다. 송담스님은 “법보선원의 수행전통과 대한불교조계종의 수행전통이 맞지 않아서 대한불교조계종의 승려로서 의무와 권한을 내려놓으면서 탈종한다”라는 유시를 법보선원 이사회에 보내왔다. 또 이날 오전 송담스님을 비롯해 상임이사 환산스님 등 10명이 제적원을 제출했다. 유시에서 언급한 탈종 이유는 법보선원과 조계종단의 수행전통이 맞지 않다는 것이고, 법보선원
경기도내 불특정다수의 남성들을 상대로 유사성행위 등을 하는 키스방 수십여곳이 경찰의 단속을 비웃기라도 하듯 여전히 성업 중인 것으로 나타나 강력한 단속이 요구된다. 22일 경기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에서 성매매 및 유사성행위 등 성매매 관련 단속 현황을 확인한 결과 지난 2011년 2천62건, 2012년 2천220건, 2013년 2천350건 등 올해 초부터 지난 달까지 1천58건을 적발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이처럼 경찰이 성매매 관련 단속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음에도 불구, 여전히 도내 곳곳에서 유사성행위는 물론 성매매까지 가능한 변종키스방 수십여곳이 마치 합법인냥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특히 이들 업소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하며 수년째 이같은 불법 행위를 일삼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사실상 경찰이 단속의 손을 놓고 있는게 아니냐는 비난마저 일고 있다. 실제 현재 전국 200여 곳에 달하는 키스방이 등록·운영 중인 K사이트에는 성남·분당 12곳, 수원·동탄 25곳, 안양·군포 9곳, 광명 5곳 등 경기남부권 50여 곳과 경기북부권 대략 20여 곳이 소속 여성접대부(일명 매니저)의 출근부를
“파트너가 너무 잘해줘 부담 없이 경기를 펼쳤기 때문에 이렇게 우승까지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내년에는 전 경기 우승을 목표로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과천시민회관 체육관에서 열린 ‘2014 제6회 과천 토리아리배 생활체육 전국오픈탁구대회’ 혼성 1·2부 개인복식과 단체전에서 우승하며 2관왕에 등극한 JMC동호회 소속 박지수(33·여), 김이레(19)의 소감. 고교시절 탁구 선수로 활약했던 박지수와 탁구장을 운영 중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중학교 시절부터 탁구 매력에 푹 빠져 살고 있다는 김이레는 서로가 파트너에 대한 강한 신뢰감을 보여 우승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공무원인 박지수는 “직장 생활을 하면서 탁구 연습까지 하기란 솔직히 힘든 점이 많지만 좋은 팀원들을 만나 꾸준히 연습 경기를 하다보니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며 “이번 대회 기간동안 컨디션이 좋지 않아 많이 걱정했는데 파트너인 김이레가 잘해줘 2관왕까지 할 수 있었다. 내년에도 반드시 출전해 이름을 올리도록 열심히 훈련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이레는 “그동안 중·고등학생이 참가할 수 있는 탁구대회가 드물어 실력을 평가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대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