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는 추석 명절 연휴기간 중 귀성객 등 많은 도민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시설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강력하게 추진한다. 오는 19일까지 추진되는 이번 안전대책은 수원시내 21곳의 전통시장을 비롯해 대형마트와 영화관, 터미널, 쇼핑센터 및 백화점 등에 대한 소방시설 설치·유지·관리 및 작동상태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 점검하게 된다. 최병일 수원소방서장은 “한가위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만큼 소방력을 총동원해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중부경찰서는 파장동 살인사건 피의자 강남길을 검거하는데 적극 협조한 송모(53)씨에게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전달했다. 송씨는 지난 21일 오전 12시55분쯤 파장동 주점에서 여주인을 성폭행하려다가 미수에 그치자 2명에게 상처를 입히고 도주하는 피의자를 목격·추격하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도주로·인상착의 등을 제보하는 등 피의자 검거에 협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성용 서장은 “피의자가 칼을 들고 있는 상황에서도 송씨가 용감하게 추격하고, 경찰관에게 협조해 신속하게 검거할 수 있었다”며 용감한 시민의 모습을 보여준 송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수원남부경찰서는 최근 수원시 원천동 소재 중앙기독초·중학교를 방문해 학교 내·외 및 통학로 주변 등 범죄취약지에 대해 방범진단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방범진단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사회 안전망 구축 및 아동·여성 등 사회적 약자 보호,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 학교장, 이사장, 기획국장, 행정실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현철 서장은 학교 내·외 및 광교신도시 개발로 인해 잠재돼 있는 위험요소 등을 점검한 후, 위험요소들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할 수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유 서장은 “학교 측과 경찰이 상호협력해 학교폭력을 예방 및 근절하고, 학생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으며 “학교 내 장애학생들에 대해서는 직접 방문해 실종예방을 위한 지문 사전등록을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이성호 교장은 “모든 학부모들의 소망은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니는 것”이라며 “경찰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전개해 줄 것”을 부탁했다.
수원시내 일부 웨딩홀들이 주말이면 인근 도로에 대형관광버스와 손님들의 불법주차를 일삼아 가뜩이나 심한 교통체증을 악화시켜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상습정체로 기피구간으로 손꼽히는 동수원사거리와 못골사거리를 잇는 고가 인근의 A웨딩컨벤션은 1번 국도 양옆에 대형관광버스들을 버젓이 불법주차시켜 자칫 대형 교통사고의 위험이 빈번하게 발생해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일 예식을 전문으로 하는 수원에서 가장 큰 웨딩홀인 A웨딩컨벤션 인근 가감차로와 주변 도로가 이미 대형버스들의 주차장으로 전락한 실정이었다. 특히 결혼시즌인 9월에 접어들면서 대형관광버스들이 오전9시부터 하루종일 A컨벤션 인근 도로를 점령하면서 지난 주말 내내 인근 동수원사거리∼못골사거리 구간은 물론 인계사거리에서 창룡문사거리까지 극심한 차량정체로 통행에 어려움을 겪었다. 시민 정모(32)씨는 “매 주말만 되면 상습적인 정체가 심각해 처음엔 교통사고가 난 줄 알았다”면서 “시민 불편은 아랑곳 없이 버젓이 도로를 점령해 영업에만 열을 올리고 있는데 행정당국은 뭘 하는지 어이가 없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모(29)씨도 “아무리 정
화성시가 지난 2008년 불법광고물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수억원의 예산을 들여 설치한 ‘지주연립간판’이 관리 소홀 등의 이유로 점점 도심 속 흉물로 전락해 시민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현재 일부 ‘지주연립간판’은 시야 확보가 어려운 곳에 설치돼 있어 실효성이 전혀 없어 보이거나 새겨진 업체명이 다른 경우도 있어 문제가 심각한 실정이다. 30일 화성시에 따르면 시는 2008년 6월 보트쇼 및 요트대회 준비를 위한 불법광고물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지주연립간판’사업을 추진, 313번 지방도(남양~전곡항)도로변의 무질서한 지주간판을 철거하고 다양한 모양의 연립지주간판으로 교체했다. 총 3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한 ‘지주연립간판’설치 사업은 사각과 포도, 선박 형태 등의 다양한 모양으로 남양동 7곳, 마도면 20곳, 송산면 15곳, 서신면 8곳 등 총 50곳에 설치한 상태다. 하지만 가로환경을 해치는 크고 원색적인 지주간판과 전주 스티커 등을 정비해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시의 계획과 달리 현재 대부분의 ‘지주연립간판’은 관리 소홀과 실효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다음달 28일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건강보험 체험담과 생활노하우를 담은 ‘스토리 공모전’을 연다. 국민건강보험 및 노인장기요양보험과 관련한 내용 또는 일상 속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생활노하우, 체험담, 감동이야기, 여행기, 사진 등 자유로운 소재를 주제로 공모한다. 공모 분야는 ▲감동스토리·생활노하우 ▲웹툰·사진·여행 등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방법은 공단 홈페이지(www.nhic.or.kr) 팝업을 통해 페이스북 페이지에 접속하거나, ‘건강보험 페이스북 건강천사 팬 페이지 공모전 페이지(j.mp/QgkQ5B)’에 바로 접속하면 된다. 수상자는 10월10일 공단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2개 분야별로 최우수상 각 1편, 우수상 각 5편, 장려상 15편과 20편 등 총 47편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태풍 덴빈의 영향으로 경기지역에 30일 오후 2시부터 15개 시군에 태풍주의보가 발효됐지만 비 피해는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오후 4시 현재 수원 38㎜, 성남 52.5㎜, 군포 34.5mm, 의왕 37.5㎜, 용인 58.9mm 등 도내 31개 시·군에 평균 29㎜의 비가 내렸다. 여주가 74mm로 최고를 기록했으며 연천이 11mm로 가장 적었다. 덴빈이 한반도에 상륙하면서 전국적으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입혔지만 태풍 경로가 소백산맥을 따라 북동진하면서 경기지역 피해는 거의 없었다. 태풍 덴빈은 이날 오후 4시 현재 경북 김천 부근에서 시속 45km의 속도로 소백산맥 동쪽을 따라 북동진하고 있다. 목포를 강타하며 물바다로 만들었던 덴빈은 전주와 충주, 강릉, 속초를 차례대로 지나 31일 새벽에는 동해안으로 빠져나갈 전망이다. 경기와 인천, 서울은 태풍의 왼쪽에 위치하면서 강원지역보다 태풍의 영향을 덜 받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3시를 기해 안산, 시흥, 수원, 성남, 오산, 평택, 군포, 의왕, 용인, 이천, 안성, 화성, 여주, 광주, 양평 경기와 강원, 충청남북도, 경북, 경남, 대전, 대구, 부산, 울산,
‘2012년 대한민국 명장’에 ㈜한성식품 김순자 대표 등 도내 최고의 기능인 3명이 선정됐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최근 자치단체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총 27명의 명장을 발표했다. 식품 명장으로 선정된 김순자(58) ㈜한성식품 대표는 1986년부터 김치공장을 시작해 27년간 부천지역에서 전통의 김치 맛을 계승·재현해 왔고, 표준화된 김치제조기술로 최근 5년간 2천554억원의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김 대표는 또 김치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김치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 철탑산업훈장, 국무총리상 등 다양한 수상을 했으며 김치의 꾸준한 신제품 연구·개발을 통해 특허·실용신안만 20건, 지난 2005년에는 미국 FDA 승인까지 받았다. 자동차정비 명장에 선정된 강금원(51) ㈜만안자동차정비서비스 대표는 지난 1996년 안양에서 자동차종합정비소를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특허 4건, 저서 8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정비 책임자 자동차검사소장으로 실무에 직접 참여해 대한민국 최초 자동차 정비업분야 ㉿인증과 ISO2001-9001인증을 취득했다. 강 대표는 후
수원 파장동에 위치한 I빌라에서 영유아가 유기돼 있는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8시55분쯤 수원 파장동 I빌라 지하 1층 계단에서 태어난지 열흘쯤된 영유아가 포대기에 쌓인채 버려진 모습을 앞 집에 살고있는 주민 A씨가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발견당시 아기는 아주 건강한 상태였고, 현재 아기의 부모는 확인돼지 않아 관련 기관에서 확인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원시내 대표적인 대형마트 5곳이 의무휴업 및 영업제한에 대해 시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영업제한취소청구에 대한 소송이 기각되면서 추석을 앞둔 재래시장상인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재래시장 상인들은 대목을 앞둔 시점에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대규모 점포의 집행정지까지 받아둘여지면서 엎친 데 덮친격으로 현재 망연자실하고 있는 실정이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월17일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에 따라 관내 위치한 대형마트 8곳 및 SSM 35곳에 대해 월 2회 2째주와 4째주를 의무 휴업하고 오전 0시부터 8시까지 야간 영업 제한 등을 내용으로 하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3월30일부로 공포했다. 하지만 지난 4월6일 관내 위치한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GS마트, 홈플러스테스코 등의 대표적인 대규모 점포 5곳은 이같은 개정안에 대해 해당 지자체를 상대로 집행정지 및 영업제한취소에 대한 행정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더욱이 법원은 지난 24일 집행정지에 대해 대규모 점포의 손을 들어주면서 현재 추석을 앞둔 관내 대규모 점포들은 정상적으로 영업을하며 수익창출에 열을 올리고 있는 실정이다. 상인 유모(42)씨는 “몇달전부터 대형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