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발령 ▲조원희 북부영업본부장(의정부지점장 겸직) ▲이주욱 남부영업본부장(수원지점정 겸직) ▲김현주 중부영업본부장(안양지점장 겸직) ▲이종안 동부영업본부장(성남지점장 겸직) ▲김근수 인사부장 ▲임홍윤 남부채권관리센터장 ▲이근영 IT사업부장 ▲변상옥 디지털금융부장 ▲이두균 시흥지점장 ▲이윤희 화성지점장 ▲백운철 마케팅전략실 부실장 ▲한승연 감사실 검사역 ▲이익수 의정부지점 부지점장 ▲원대령 수원지점 부지점장 ▲박란주 리스크관리부장 ▲박현섭 재기지원센터장 ▲이혜경 북부채권관리센터장 ▲좌은미 경영기획본부 팀장(하남지점장 겸직) ▲조인식 남부채권관리센터 관리역 ▲오영운 남부채권관리센터 부센터장 ▲박영미 재기지원센터 부센터장 ▲김근호 군포지점 부지점장 ▲김태경 용인지점 부지점장 ▲배경현 광주지점 부지점장 ▲최성림 여주지점 부지점장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2차 방류가 시작된 가운데 원산지 거짓표시 등 일부 업소들의 꼼수가 이어지고 있어 먹거리 안전에 대한 불안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매출 감소를 섣불리 우려한 일부 수산물 영업소들이 일본산 수산물 원산지를 속이면서 소비 위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4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올해 도내 영업장 중 수산물이나 그 가공품 등의 원산지를 2회 이상 무표시·거짓으로 표시한 영업소는 67개소였다. 그중 25%에 해당하는 17건은 일본산 수산물 원산지에 대한 사례로, 모두 거짓표시로 적발됐다. 앞서 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책으로 수입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점검 대상을 기존 3700여 곳에서 4000여 곳으로 강화하고 이같은 위반 영업소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도민 불안을 해소하고 수산시장 매출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지만 원산지 거짓표시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애꿎은 수산업계와 소비자들만 손해를 보게 됐다. 실제 일본산 수산물들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4일까지 바지락 등 생산단계 수산물 5건에 대한 방사능(요오드, 세슘) 조사 결과 부적합 0건으로, 현재까지 모두 적합으로 나타
경기도가 디지털전환·정보기술(IT), 벤처스타트업, 반도체, 인공지능(AI)빅데이터, 첨단모빌리티, 바이오헬스 분야 대학, 협회, 연구소 등과 상설협의회를 결성하고 혁신역량을 모은다. 도는 5일 판교 GH기회발전소에서 GAIA-day 행사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미래성장산업 비전과 육성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사)경기도산학협력단협의회,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자동차연구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산학연관 협력사업 발굴 및 지원 ▲상호 정책교류 및 도정참여 확대 ▲저변 확대·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인재양성 육성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전문가 초청강연, 네트워킹, 산업동향 공유, 정책간담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GAIA-day를 정례 교류회로 정착시키고 논의된 의견들을 도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한 달에 한 번씩 모여 6개 미래성장산업 분야에서 경제위기 돌파구를 만들자”며 “실제 경제활동을 바꿀 수 있는 여러 의견을 제안해달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GAIA는 ‘Gye
경기도는 일본 후쿠시마 인근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가 이뤄졌음에도 국내 수입이 계속 이뤄지고 있어 오는 13일까지 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도내 대형마트, 백화점 등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이나 수입 유통업체에서 대량 수입한 제품 중 임의로 수거한 젓갈, 어묵 등 일본산 수입 수산가공식품 20여 개다. 검사 기준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세슘과 요오드 항목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고 미량 검출시 식품의약품 안전처에 보고, 100bq/kg 이상 검출 시 판매중지·폐기한다. 한편 도는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우려와 관련해 하남, 시흥, 화성, 김포의 사설도매시장 4곳과 수원, 안산, 안양, 구리의 공영도매시장 4개소를 대상으로 매주 유통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도내 어린이집에 중점 제공되는 수산물의 공급업체인 CJ프레시웨이, 풀무원 푸드머스, 동원홈푸드, 아워홈, 현대그린푸드, 한화푸디스트 등 6개소에서 매주 검체를 무상으로 수거해 유통 전 방사능 검사를 한다. 현재까지 총 1480건을 검사, 모두 방사능에 오염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고 도는 설명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경기연안의 연평균 부유 미세플라스틱 농도가 해수 1톤(㎥)당 최소 0.15개, 최대 3.85개로 평균 1.40개 관찰됐다고 5일 밝혔다. 연구소는 풍도, 입파도, 구봉도, 화성방조제, 시화방조제 부근 5개 지점을 선정해 경기바다의 미세플라스틱 오염 정도를 지속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번 결과는 지난해 채취한 바다 환경에 대한 결과로, 2021년 미세플라스틱 모니터링 시작 이후 첫 조사결과다. 5mm 미만인 미세플라스틱은 주로 육지에서 유입된 플라스틱 조각들이 강한 자외선 등 풍화에 의해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작게 분해돼 발생한다. 그동안 조사에서 검출된 미세플라스틱은 폴리스티렌(PS), 폴리에틸렌(PE), 폴리프로필렌(PP), 폴리에스테르(PES), 폴라아미드(PA), 에틸렌초산비닐(EVA), 폴리우레탄(PU), 아크릴 등 총 8종이다. 발견된 미세플라스틱 중 PS(스티로폼 등), PP(1회용 배달용기 등), PE(종이컵, 비닐봉투 등) 세 종류가 98.9%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성분별로는 PS 41.4%, PP 29.4%, PE 28.1%, 기타 1.1% 순이다. 조사 정점별로는 화성방조제 부근에서 연간 평균 ㎥당 1.80개로 가장 높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4일 글로벌 RE100 캠페인을 주관하는 비영리단체 더 클라이밋 그룹의 헬렌 클락슨(Helen Clarkson) 대표를 만나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책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서울 노무현시민센터에서 헬렌 대표와 면담을 진행하고 “지금 대한민국 중앙정부는 기후변화에 후행하는 정책을 펴고 있어 지방정부로서 역할을 하려 한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지방정부가 해야 할 역할은 국제협력과 실천 두 가지”라며 “언더2연합이나 국제협력관계를 실천에 옮겨 삶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정부가 해야 할 일들에 대해 좋은 의견과 제안을 주면 잘 배우겠다”며 언더2연합 가입 의사를 밝혔다. 이에 헬렌 대표는 “언더2연합 가입에 관심을 보여줘서 감사하다. 저희 RE100 캠페인에 동참하는 기업 중 분명 경기도에서 크게 활동하는 기업이 많을 것”이라며 화답했다. 그러면서 “이들의 목표 달성에 어떤 장애물이 있는지 함께 파악하고 도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살펴보면 좋을 것 같다”고 제안했다. 더 클라이밋 그룹은 기후 행동 지방정부 네트워크 언더2연합의 사무국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언더2연합에는
경기도, 양주시,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오는 2026년까지 1100억 원을 투입, 경기도 양주 테크노밸리를 경기북부의 신성장동력이자 혁신거점으로 조성한다. 도는 양주 테크노밸리가 경기북부의 중심이자 미래 성장동력으로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혁신성장을 견인할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GH는 4일 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서 양주 테크노밸리 혁신거점 조성전략 및 실행방안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과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양주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면적 약 21만m²에 경기북부 첨단제조기반 플랫폼 등 신성장 인프라를 구축하는 민선8기 역점사업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신산업 발굴 및 앵커기업 유치전략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등 변화된 환경에서의 역할 ▲비전·개발 컨셉 설정 ▲타당성 검토 및 마케팅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자문위원의 의견을 수렴했다. 자문위원은 김현수 단국대 교수(도시계획), 이정훈 경기연구원 박사(산업경제), 임윤철 ㈜기술과가치 대표(기술혁신)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김세용 GH 사장은 “전문가 자문 의견을 종합해 양주 테크노밸리를 경기북부 특별자치도의 혁신거점이자 청년과 기업의 기회공간으로 조성해 경기북부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노무현 전 대통령 10‧4 공동선언 이후 나왔던 정부에서 남북관계를 경색시키면서 비극으로 되게끔 하는 모양을 만들었다면 윤석열 정부는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면서 희극으로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4일 10‧4 남북정상선언 16주년 기념식에서 ‘역사는 반복된다. 한번은 비극으로 한번은 희극(소극)으로’라는 카를 마르크스의 말을 인용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지금의 남북관계는 이념에 의해 대화의 문이 닫히고 경색되고 있다. 대화, 타협, 상생뿐 아니라 경제, 사회, 교육 등 모든면에서 희극적으로 역사가 반복되고 있는 데 대해 부끄럽다”며 안타까워했다. 김 지사는 이날 노무현 전 대통령의 10‧4 공동선언 강연 내용을 언급하면서 앞으로의 역할을 제시하기도 했다. 그는 “노무현 전 대통령은 당시 강연에서 ‘10·4 공동선언은 좌파 이념주의가 아닌 실용주의의 결과’, ‘10‧4 공동선언이라는 나무가 말라 죽고 있다’고 얘기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군사분계선이 있는 경기도부터 최선을 다해 10‧4 공동선언의 맥을 이어가겠다. 나무에 물을 주고 뿌리가 뻗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세균 노무현재
경기도가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해 개인채무조정이나 금융상담을 받는 도민에 대해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여부를 확인하고 긴급복지 위기 상담 핫라인 연계 등 신속한 복지 지원에 나선다. 도와 신용회복위원회는 4일 이같은 내용의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긴급복지 위기 상담 핫라인에 제보된 어려운 이웃이 기초생활보장, 차상위계층, 긴급복지를 비롯한 기존 복지제도에 해당하면 생계·주거·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기존 복지제도에 적합하지 않더라도 위기 상황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필요 시 민간 후원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도는 현재 불교·천주교·기독교, 도약사회, 공인중개사협회, 소상공인연합회, 도교육청,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등과 민관협력을 통해 위기도민 복지권에 힘쓰고 있다. 이밖에도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경기북부본부) 전기 검침 시 발굴·제보 ▲(사회복지 기관·단체) 사회복지업무 수행 중 발굴·제보 등을 추진 중이다. 박근태 도 복지사업과장은 “도에서 관계기관·단체와 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나 공조직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이웃의 관심과 협조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기 이
경기도가 기존 시·군이동지원센터별로 상이한 지원대상과 이동범위를 통합한 광역이동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인 가운데 축소된 광역센터 지원대상 범위로 당분간 혼란이 불가피해 보인다. 3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오는 4일부터 도내 31개 시·군간 교통약자이동지원서비스 업무가 경기도교통약자광역이동지원센터에서 통합 운영된다. 앞서 지난 7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경기도 특별교통수단으로 도내 31개 시·군을 비롯해 서울, 인천을 광역이동할 수 있게 된다. 광역센터에서 운영하는 특별교통수단은 이동에 심한 불편을 느끼는 교통약자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휠체어 탑승 설비를 장착한 차량이다. 이때 광역이동의 경우 장애인복지법시행규칙 제28조 제1항에 따른 보행상 심한 장애가 있는 사람으로 서비스 이용자 대상 기준이 통일된다. 현재 보행상 심한 장애에 해당하는 유형은 지체장애(하지절단, 하지관절, 하지기능, 척추장애), 뇌병변장애, 시각장애, 평형 청각장애, 신장장애 등이다. 이밖에 종합병원에서 발급받은 보행장애가 명시된 의학적 진단서를 제출한 일시적 휠체어 이용자 등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도는 시·군마다 상이했던 광역이동서비스 이용 대상자 기준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