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새벽 화재가 발생했던 인천 연수구 중고차 수출단지에 불에 타 잿더미가 된 중고차들이 가득 차 있다. 당시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치솟으며, 소방당국에는 43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논현1동 새마을협의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2021년 자율방역단을 구성하고 최근 소래포구어시장에서 특별방역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의회는 새롭게 단장한 종합어시장을 비롯해 관광객이 많이 찾는 소래포구 곳곳을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펼쳤다. 김진관 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피해가 더는 확산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올해는 반드시 코로나가 극복될 수 있도록 새마을협의회도 방역에 충실하겠다”고 다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18일 오전 인천시청 앞에서 '인천유흥업주단체' 70여 명이 피켓을 들고 정부의 유흥시설 '운영금지' 조치 연장에 반발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업주들은 이날부터 가게 문을 닫은 채 간판 불을 켜는 '점등 시위'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가천대 길병원 흉부외과 박국양 교수가 제17회 장기려의도상을 수상했다. 서울의대동창회는 18일 제24회 함춘학술상 및 제17회 장기려의도상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장기려의도상은 서울의대 전신인 경성의학전문학교 출신으로 한국의 슈바이처로 알려진 고 장기려 박사의 학문적 업적을 기리고 헌신적인 이웃사랑 정신을 본받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서울의대는 박 교수가 심장수술 전문가로 임상에서 독보적인 업적을 쌓으면서도 평소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와 헌신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장기려 박사의 후예로서 손색이 없다며 수상 이유를 밝혔다. 박 교수는 심장 수술의 대가로, 그가 이끄는 수술팀은 1990년대 이후 심장이식수술을 포함한 심장수술의 발전에 큰 업적을 남겼다. 1996년 수혈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심장이식을 국내 최초로 성공시키고, 심부전증 환자에 대한 심근성형수술도 국내 최초로 시행했다. 이밖에 심장과 폐의 동시 이식 성공, 심정지 없이 극초단파를 이용한 심방세동수술 시행 등 심장 수술 분야에 큰 족적을 남겨왔다. 박 교수는 임상 발전 뿐 아니라 심장병 무료진료 등 각종 사회 봉사활동에도 헌신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이 스스로 일어나 사회의 건강한 일원
인천시 남동구가 공공청사 내 일회용품 사용 제한과 구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실질적 폐기물 감량에 나선다. 남동구는 오는 3월2일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일회용품 줄이기 청사조성’, ‘자원 낭비 없는 청사’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3월 이후부터 구 본청은 물론 모든 공공청사에 일회용품을 갖고 들어올 수 없으며 매점 등 청사 내 입점 업체도 일회용품 사용이 제한된다. 앞서 구는 지난달 30일 인천시, 교육청, 각 군·구와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 조성 공동실천 협약’을 맺고 세부실천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구는 3대 추진전략에 ▲일회용품 줄이기 청사조성 ▲자원낭비 없는 청사 ▲분리배출 활성화 주민참여 유도로 선정했다. 특히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한 구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위해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시범사업 ▲일회용품 사용제한 참여 업소 선정 ▲올바른 분리배출 SNS 챌린지 운동 ▲아이스팩 재사용 시범사업 등 4대 시책을 마련·진행하기로 했다. 구는 이를 통해 폐기물은 줄이고 재활용은 최대한 늘려 인천시 자원순환정책 대전환에 맞춰 ‘환경특별시 인천’ 조성에 적극 동참할 방침이다. 이강호 구청장은 “깨끗한 환경을 후손에게 물
인천 남동소래아트홀이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아 기념 로고 공모전을 개최한다. 남동소래아트홀은 지난 2011년 11월17일 문을 연 이후 감동과 문화나눔 서비스를 실천해왔으며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구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모전을 통해 구민과 함께하는 10주년으로 의미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남동소래아트홀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1인 1작품으로 한정해 개인만 가능하다.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존 로고를 활용해 10주년 기념 의미를 담은 로고 디자인을 제출하면 된다. 참여 방법은 남동소래아트홀 홈페이지 공지 게시판의 참가 신청서와 제작 기획안 등을 작성한뒤 담당자 이메일로 오는 29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 수상자(1인)에게는 2021년도 남동소래아트홀 기획프로그램 티켓(1년 간)이 무료로 2매씩 제공되며, 코로나로 인해 상반기 내 기획프로그램이 진행되지 않을 경우 온라인 상품권(30만 원)으로 대체될 수 있다. 선정된 기념 로고는 1년 간 남동소래아트홀의 운영 사이트(홈페이지, SNS)와 기획 공연·전시 홍보물, 10주년 기념 티켓에 함께 사용된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남동소래아트홀 홈페이지(http://www.n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수도권지역 당구장의 영업이 18일부터 재개됐다. 17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의 한 당구장 업주가 손님맞이 준비를 위해 업소 구석구석 방역을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15일 ‘2020년 국정평가 추진 및 외부재원 확보’ 유공 공무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행사는 효율적인 국정시책 업무 수행과 주요 공모사업 신청을 통해 외부재원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표창을 받은 유공 공무원은 국정평가 부문 ▲공원녹지과 지우찬 ▲소통협력담당관 신희자 ▲토지정보과 김연식 ▲안전총괄과 조용근씨 등 4명과 외부재원확보 부문 ▲안전총괄과 김동일 ▲서창2동 최정아 ▲공영개발과 허성모 ▲생활경제과 유효성 ▲청소행정과 문기상씨 등 모두 9명이다. 구는 지난해 국정시책 군·구평가에서 특별상을 받았고, 외부재원 확보를 위해 62건의 공모사업을 신청해 54건, 총 3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또 효율적인 업무추진과 다변화하는 행정수요에 대비하고자 각종 혁신과제를 적극 도입한 결과 2020 주민생활 혁신챔피언, 지자체 혁신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이강호 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맡은 바 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하며 성과를 창출한 수상자들에 박수를 보낸다”며 “올해도 구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적극행정을 통해 외부재원을 확보하는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지역 숙원사업이었던 인천 남동논현도서관이 책과 사람, 자연을 잇는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의 준비를 마치고 드디어 문을 연다. 남동구에 따르면 신축 구립도서관인 남동논현도서관 건립공사를 마치고 18일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남동논현도서관(논현동 611-7)은 연면적 2378.44㎡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어린이자료실과 종합자료실, 개방형열람실, 멀티미디어실, 청소년실, 동아리실, 프로그램실, 다목적실, 북카페, 옥상정원 등을 갖췄다. 1층 중앙 로비에는 타워형 서가를 조성하고 계단이 2층으로 이어져 개방감을 높였으며, 외부계단과 공원산책로가 브릿지로 연결돼 독서뿐만 아니라 가벼운 산책도 가능하다. 특히 최신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ICT 시스템을 구축해 어린이 대상 전문동화 프로그램 및 놀이학습 콘텐츠가 다양하고 이용자 스스로 디지털 도서 검색과 대출·반납, 설문조사 참여 등을 할 수 있다. 시범 운영은 이달 31일까지로 정기휴관일인 금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한적으로 운영한다. 이 기간 도서 대출·반납 및 회원증 (재)발급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열람실 이용과 착석은 불가하다. 이강호 구
14일 인천시 연수구의 한 아파트에서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발생한 가운데 보건당국이 주민 23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