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최근 창의와 실용정신으로 공직사회 변화를 주도한 공로로 청와대에서 민원개선분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새정부 출범이후 경제살리기와 규제개혁 및 민원개선 등 각 분야에서 우수기관을 선정, 정부포상을 실시했다. 광명시는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법정처리기간보다 빨리 업무를 처리할 경우 1일 단축할 때마다 민원담당공무원에게 1점씩 포인트를 부여해 점수가 높은 우수 직원을 선발 시상품 및 표창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민원처리기간 단축 마일리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등 민원개선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공로로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마일리지를 부여하는 ‘민원처리기간 단축 마일리지제’ 시행으로 환경(폐수, 폐기물, 폐기물처리업)관련 민원 및 토지거래계약허가신청 등의 민원이 평균 3일이상 빨라졌다. 5일미만 민원은 1천446건 중 64%, 7일 이상 민원은 1천904건 중 53.5%가 단축 처리 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민원사무처리 기준표에 정한 기간을 단축함으로써 민원인의 시간적 경제적 비용을 절감해 시민에게는 민원행정 유기민원의 신속한 처리 기대에 부응하는 고객감동 민
광명경전철 공사가 당초 계획대로 내년 1월 착공될 전망이다. 광명시는 지난달 19일 광명경전철 실시협약안이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12일 우선협상대상자인 고려개발과 건설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003년 6월 사업제안서가 접수된 이래 6년여를 끌어온 광명경전철 사업이 성사됐다. 광명경전철은 지하철 1호선 관악역에서 고속철도 광명역을 경유, 지하철 7호선을 연결하는 총연장 10.3㎞로 정거장 8곳과 차량기지 1곳이 건설되며 오는 2012년 10월 개통 예정이다. 도입될 차량은 일본 미쓰비시사의 경전철로 2량 1편성에 244명이 탑승할 수 있다. 총 사업비는 4천242억원으로 고려개발이 전액 부담하며 건설후 30년간 운영한 뒤 광명시에 운영권을 넘기게 된다. 시는 내년 1월 착공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교통 및 환경영향평가, 지구단위계획수립, 도시계획승인 등 각종 인허가 절차를 조속히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경전철이 건립되면 심각한 도심 교통난이 해소되고 고속철 광명역, 신안산선, 수도권 남부선 등 연계교통망을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6일 광명스피돔경륜장 광장에서 열린 제2회 경륜사장배 시민 자전거 한마당 대회에서 선수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운영본부(사장 유원희)는 지난 6일 광명스피돔경륜장 광장에서 제2회 경륜사장배 시민 자전거 한마당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유원희 사장, 이효선 광명시장을 비롯 국회의원, 시·도의원, 각 기관 단체장, 자전거 동호회원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유원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보다 자전거 동호회원들이 많이 참가해 무엇보다 기쁘다”며 “특히 참석하신 귀빈 여러분의 관심으로 나날이 경륜장의 인구가 늘어나 제2회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됨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효선 시장은 축사를 통해 “경륜운영본부가 주관하는 시민자전거 한마당 개최는 고유가 시대를 대비한 적절한 요구이다”라며 “환경친화적 교통수단인 자전거 타기 문화확산을 위해 시가 경륜운영본부와 연계해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범시민적 자전거타기 운동을 전개하자”고 말했다. 이날 자전거 한마당대회는 미니벨로, 외발자전거, 사이클, MTB 등 4종목 11부문에 실력을 겨루어 많은 시민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행사장내에서는 각종체험 스피닝 쇼
광명소방서(서장 신종훈)는 오는 11일~15일까지 6일간 화성 전곡항에서 개최되는 경기국제보트쇼 및 코리아매칭컵 세계요트 대회에 소방공무원과 의용(여성)소방대원이 현장 체험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경기국제보트쇼 및 세계 요트대회에 참가해 선진국의 우수하고 다양한 해양레저 관련 장비와 기술을 견학하고 체험함으로써 해양레저산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로 했다. 이에 따라 소방공무원, 의용(여성)소방대, 소방홍보위원회, 시민119안전지킴이대원, safety first 어린이집원장 등 다수의 인원이 참여해 보트쇼 및 요트대회장 현장방문, 보트전시장, 해상체험존, 특설이벤트존 순회·견학, 각종 해양 관련 이벤트 체험을 하게 된다. 신종훈 소방서장은 “보트쇼와 요트쇼를 통해 해양레저산업의 이해와 경제적 효과를 얻는 만큼 해양레저 산업 육성에 경기도가 발전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이 1일 체험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명시가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1경로당 1교회 결연’ 등 다양한 자매결연사업을 추진해 주목받고 있다. 광명시는 지난 3일 시청대회의실에서 각 경로당 회장 및 교회 목사 등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경로당 1교회 자매결연식을 성황리에 가졌다. 이효선 시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진정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시는 각 후원 교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번 자매결연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내에는 어르신들의 여가생활시설인 88개소의 경로당이 운영되고 있으나 시에서 각 경로당에 지원하는 연 500여만원의 운영보조금으로는 경로당의 질적 서비스 향상에는 충분하지 못한 실정이었다. 이러한 실정을 감안해 지난 1월 이효선 시장의 동 순회방문에서 자매결연 사업이 제안돼 1경로당 1종교단체 자매결연 사업이 추진됐으며 이와함께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1경로당 1주치 약국, 1경로당 1주치의 자매결연사업도 병행키로 했다. 그동안 88개 경로당과 결연을 맺은 단체로는 교회 66개소, 성당 3개소, 사찰 2개소, 기타 48개소이며 병·의원은 관내 성애병원
광명시는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애향장학회 및 경기도민회 주관으로 광명애향장학생 129명에 1억9천900만원, 도민장학생 14명에 2천600만원의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재단법인 광명애향장학회는 우수한 인재양성과 광명시 교육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장학사업을 시행해 그동안 80명의 우수교원과 1천2명의 장학생 등 1천82명에게 연구비와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올해 광명애향장학금은 고교생 75명, 대학생 39명, 방송대생 5명, 우수교원 10명에게 지원하고, 도민장학금은 고등학생 6명, 전문대생 2, 대학생 6명에게 연구비와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효선 시장은 이날 “우수교원 및 장학생으로 선발되신 여러분들께서는 장학재단의 기대에 부합될 수 있도록 선생님께서는 후진양성에 힘써 주시고 학생 여러분들은 더욱 더 학문에 정진해 우리나라의 미래를 선도하는 역군이 돼 달라”고 당부하고 “교육발전을 통한 인재양성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학교시설 환경개선 및 장학 지원사업에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7일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제11회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 광명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큰별몬테소리 어린이집 119합창단(40명)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김포소방서 대표인 고촌초등학교와 꿈나무유치원(북변동 소재)은 각각 최우수상을, 광명남초와 고양 어울림유치원은 각각 우수상을 차지했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소방의식을 고취시키고 사회저변에 소방안전문화의식 정착 확산을 위해 실시한 이번 119소방동요제는 경기도내 초등부 19개팀, 유치부 31개팀 등 총 47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경연을 펼쳤다. 광명 큰별몬테소리 어린이집 119합창단은 ‘소방관아저씨의 마음’ 합창곡으로 영예의 대상인 경기도지사상을, 정숭월 지도교사가 경기도지사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큰별어린이집은 전국 최초로 실시되고 있는 어린이 안전을 먼저 생각하고 실천하는 2008년도 광명소방서 ‘Safety First 어린이집’으로 지정돼 매월 2시간 이상 소방교육을 실시하며 어린이들의 소방안전의식 고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김포 고촌초교(지도교사 조현정)는 47명의 학생들이 ‘동물소방대’를, 꿈나무유치원(지도
광명시는 최근 국제유가가 배럴당 130달러(WTI기준)에 육박하는 초고유가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대대적인 범 시민 에너지 절약 실천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에게 고유가 상황을 알리고 에너지절약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전광판, 시 홈페이지, 반상회보 등을 통해 홍보하고 본청, 사업소, 동 주민센터 등에 현수막을 게첨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시는 에너지 절약 실천에 공공청사와 공직자들이 앞장서기 위해 컴퓨터와 모니터 절전모드 사용, 중식시간에는 반드시 소등하도록 하고 있다. 또 청사내 방송을 이용해 실내 건강 적정온도 유지, 대중교통 이용하기, 승용차 요일제 추진 등을 매일 2회 방송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의 97%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는 나라로서 전 시민이 전기, 가스 등 모든 분야에서 조금씩만 아껴쓴다면 국가경제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했다.
광주시는지난 24, 25일 도척면 추곡리 소재 농촌전통테마마을 ‘산두른마을’에서 농촌체험을 실시했다. 광명시는 지난 25일 광명실내체육관에서 시민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WHO 건강도시 가입기념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 4월 WHO 건강도시연맹 정회원으로 가입, 시민들의 참여와 건강도시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이효선 시장을 비롯 국회의원, 국내 건강도시 등이 참석한 가운데 WHO 세계보건기구 건강도시로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건강도시 선포식과 시민건강 걷기대회, 건강도시 홍보 및 건강체험 한마당 등 시민들로 하여금 다양한 건강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여하는 즐거움과 함께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광명시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걷고 싶은 도시 광명’ 등의 건강도시사업 10대 중점과제를 선정, 지속적으로 건강도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명의 한 가정집에 괴한이 침입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지만 경찰이 집을 찾지 못해 40여분 동안 주변만 헤매다 철수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5일 광명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10시39분쯤 광명시 광명7동 한 가정집에 사는 A 씨는 한 남성이 자신의 집 마당에 있는 개를 발로 차고 현관 유리문을 두드리는 등 행패를 부리는 것을 보고 112에 신고했다. A 씨의 집에서 1~2분 거리에 광명7치안센터가 위치해 있었지만 신고를 받고 출동한 광명지구대원들은 A 씨가 112에 재차 전화한 11시28분까지 현장을 찾지 못했다. A 씨는 다시 전화해 112에 “행패를 부리던 사람이 다른 곳으로 갔으니 이제 올 필요가 없다”고 말했고 경찰은 신고가 접수된 지 40여분만에 현장을 찾지 못한 채 철수했다. 광명경찰서 생활안전과 관계자는 “주소가 지도상에 나와있지 않고 주변 번지 수도 일정하지 않아 찾기 힘들었다”며 “인근에 도착해 신고자에게 11번이나 전화를 걸었지만 통화 중이었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