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국립중앙의료원과 인천공항 재난사고 발생 시 응급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정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25조에 의거, 재난발생시 응급의료대응 업무를 수행하는 국가기관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정 체결로 항공기 사고 등 인천공항에서 대규모 인명사고 발생을 대비한 대응역량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국립중앙의료원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인천공항 재난상황 발생 시 위기대응역량이 한층 강화됐다”며 “앞으로 공항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양 기관간 협업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계양구청소년수련관은 오는 8일까지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탐험활동 ‘생물다양성 탐사 대작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지난 1956년 영국 에딘버러 공작에 의해 설립됐으며, 만 14세~24세의 청소년들이 봉사활동, 자기개발, 신체단련 및 탐험활동 등 자기주도적 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잠재력을 개발하고 삶의 기술을 익히는 전 세계 140여 개국에서 운영되는 국제적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계양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14년 인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이래로 매년 포상 청소년을 배출하고 있다. 또 단계별 지도와 탐험활동 기회를 제공해 계양구의 유일한 포상제 운영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번 탐험활동은 계양산, 인천대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며 수풀이 우거진 자연 속에서 다양한 동·식물을 관찰하고 탐구할 수 있는 ‘탐사활동’을 실시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기본교육, 예비탐험, 정식탐험 활동으로 활동에 필요한 9가지 이론교육을 습득하고 이것을 활용해 본 과정에서 실제로 기술을 발휘할 수 있는 활동을 하게 된다. 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탐험활동은 안전성을 검증받은 활동”이라며 “청소년들에게 리더십과 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노동조합은 창립 19주년을 맞아 제9대 황병기 위원장 취임식 및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공사 노사는 노조위원장 취임식 후 5월25일부터 임시 개방중인 야생화단지 청소 등의 클린파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부평구 십정2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동암교회가 사랑의 쌀 1천㎏(백미 10㎏ 100포)을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쌀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십정2동 지역 저소득층, 홀몸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서구가 정신병원 건립에 대한 건축허가를 불허가 처분하자 병원 측이 이를 경찰에 고발했다. 29일 서구와 대한의사협회 등에 따르면 서구는 이달 1일 ‘아너스병원’이 제출한 의료기관 개설 허가 신청에 대해 불허가 처분했다. 아너스병원은 서구 당하동 한 5층짜리 건물을 빌려 이곳에 59병상 규모 정신병원을 운영하겠다고 신청했다. 그러나 서구는 지역 내 정신병원 병상 수가 많다는 등의 이유로 불허 결정을 내렸다. ‘서구 의료기관 및 병상 수급계획’에 따라 현재 서구의 정신의료기관 병상 수가 인구대비 과잉 상태라는 것이다. 또 해당 지역에 공동주택·학교·학원 등이 밀집해 중증 정신질환자에 의해 지역주민들에게 위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불허 이유로 제시했다. 구는 정신병원 환자가 탈출해 범행한 사례 등을 들며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는 점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서구 지역은 폐쇄 병동이 1천명당 2개로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인 1천명당 1병상의 2배 수준이라 추가로 정신병원을 개설하는 것을 허용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병원 측은 인천의 폐쇄 병동 수가 인구 1천명당 1.4병상으로 다른 지역의 평균(1천명당 1.6 병상)보다
인천 계양구는 29일 화재 발생 때 상대적으로 피해가 큰 재난 취약계층 등에 화재감지기, 가스 자동차단기 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이번 사업은 지난해 신청자 중 지원을 받지 못한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서구는 29일 ‘인천 서구 문화도시 조성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화도시는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문화 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정된 도시를 말한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재현 구청장을 비롯해 문화재단 관계 직원 및 문화도시 T/F팀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 5월부터 3개월간 진행됐으며, 서구의 도시문화 분석과 문화 환경 및 문화역량을 진단했다. 구는 이번 용역에서 서구 권역별, 신도시와 원도심 간 격차를 극복하고 유기적인 문화생태계를 구축하는 ‘서로이음 생활문화도시 서구’를 모델로 제시했다. 또한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문화도시 추진단(T/F)’를 구성·운영하며 지역 예술가 및 시민들과의 소통기회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오는 2021년부터 5년간 국비를 포함해 총 2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서구는 문화도시로서 위상을 갖추게 된다. 이재현 구청장은 “문화도시는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서구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오는 11월에
한밤중 길가에 주차된 차량 23대를 파손한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서부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A(69)씨와 B(4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달 24일 오후 11시 19분쯤 인천시 서구 석남동 한 주택가 이면도로에 주차된 K9 승용차 등 차량 10대를 쇳조각으로 긁어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지난 25일 오전 1시쯤 석남동 한 도로에 주차된 차량 13대의 사이드미러를 손으로 뽑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뒤 탐문 수사 등을 벌여 이들을 서구 자택에서 각각 붙잡았다. 경찰은 당초 피해 차량이 있는 두 지역이 400m가량 떨어져 서로 가깝다는 점 때문에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했으나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통해 A씨와 B씨가 각각 범행한 것을 확인하고 이들을 검거했다. B씨는 경찰에서 “아내와 다퉈 화가 난 상태에서 술에 취해 사이드미러를 뽑았다”고 혐의를 인정했다. A씨는 차량을 파손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경찰의 계속되는 추궁에도 범행 동기는 밝히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와 개별적으로 접촉해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할 예정”이라며 “A씨와
인천 서구가 지난 5월 발행한 서로e음 시즌1이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가운데 소상공인에게 새롭고 다양한 지원을 위한 ‘시즌2’가 진행된다. 시즌1에서는 캐시백을 강조했다면 시즌2에서는 지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한 서로e음의 새롭고 다양한 이점을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28일 서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27일 서부여성회관에서 ‘서구지역화폐 서로e음 제2단계(시즌2) 지속 가능성 확보방안’을 주제로 ‘서구 지역화폐 발전방안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서구 의회 의원, 지역주민, 소상공인, 지역화폐 전문가, 시민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로e음의 제2단계(시즌2)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최형순 경제에너지과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신규철 사단법인 전국중소유통상인협회 정책이사, 김지연 인천시 슈퍼마켓 협동조합 상무이사, 이수진 너나들이 검단+검암맘카페 대표, 강남규 인천서구의회 복지도시위원장, 안광호 인천시 소상공인정책과 인천e음 운영팀장이 패널로 나섰으며, 양준호 인천대 경제학과 교수가 진행을 맡았다. 주요내용은 ▲소상공인이 직접 이용액 일부(3, 5, 7%)를 할인해주는 혜택플러스 가맹점 추가 확보 ▲우수상품관 구
인천 계양구 작전1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작전1동 주민자치위가 온누리상품권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온누리상품권은 지역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정,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