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드림스타트는 최근 강원도 국립횡성숲체원에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를 위한 ‘가족치유캠프’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가족간 여행의 기회가 적었던 가구 중 특히 스마트폰 과몰입 자녀가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총 46명이 참여했다. 캠프는 ▲스마트폰 과다사용 문제해결을 위한 청소년 의사소통 훈련 ▲가족 간의 이해와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통한 가족기능 회복의 시간 ▲가족 화합을 위한 숲 오감체험 등의 외부 활동으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실시한 이번 가족캠프는 가족 간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가족기능 회복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서구는 최근 강화 석모도 자연휴양림에서 2020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재정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예산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예산 편성 운영지침 교육 ▲전략투자사업 관리계획 설명 ▲지방재정관리시스템 실무 교육 ▲구청장과의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강화군의회는 19일 유천호 군수를 비롯한 국·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5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2019년도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등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건을 처리한다. /이정규기자 ljk@
도심 길거리에서 오토바이에 탄 상태로 여성 행인을 향해 음란행위를 하고 도주한 혐의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부평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A(4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8일 오후 11시 30분쯤 인천시 부평구 한 길거리에서 오토바이에 탑승한 상태로 바지를 벗고 B(25·여)씨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오토바이를 탄 남자가 바지를 벗고 음란행위를 하고 도망갔다’는 B씨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인근 도로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그러나 A씨는 경찰에서 “음란행위를 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 확인과 피해자 조사 등을 진행해 A씨의 범행 경위 등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인천 한 장애인 보호시설에서 장애인을 폭행한 50대 사회복지사가 경찰에 입건됐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A(5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 5일 인천시 부평구 한 장애인주간복지센터에서 장애인 B(23)씨를 손으로 밀치고 귀를 잡아당기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 장애인 보호시설을 운영하는 재단의 고발로 수사에 착수, 시설 폐쇄회로(CC)TV 영상에서 A씨가 B씨를 폭행한 정황을 포착했다. A씨는 경찰에서 "B씨를 위층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참여시키려 했는데 말을 듣지 않아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CCTV에 포착된 폭행 외 추가 폭행 정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이번 사건 뒤 이 시설 재단에서 자체 조사한 결과 추가 피해자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말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차로 변경 문제로 시비가 붙어 도로 한복판에서 서로를 폭행한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A(43)씨와 B(28)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 14일 오전 11시쯤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한 도로에서 주먹과 무릎으로 B씨의 얼굴과 몸 등을 10차례 가량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A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한 차례 때려 다치게 했다. 이들은 각자 차량을 몰다가 차로 변경 문제로 말다툼을 시작했고 차량에서 내린 뒤 서로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A씨는 자신의 차량 앞으로 B씨의 차량이 끼어든 문제로 말다툼을 시작한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자신이 일방적 폭행 피해자라고 주장했으나 경찰은 당시 B씨가 먼저 A씨를 때렸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두명 모두 입건했다. 당시 폭행으로 A씨와 B씨는 각각 전치 2주와 전치 3주의 진단을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B씨가 좀 더 많이 맞았다고 해도 먼저 폭행을 시작했기 때문에 입건할 수밖에 없었다”며 “기소 의견으로 이들을 송치했다”고 말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인천시는 일본이 화이트리스트(수출 우대국)에서 한국을 제외하면서 제조업체의 생산차질과 그에 따른 직·간접피해가 예상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500억원 규모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자금 지원대상은 경영안정자금 지원업종을 영위하면서 일본 수출규제에 따라 직·간접피해를 입은 인천 소재 중소기업이며, 지원금액은 기업당 최대 7억원으로 만기일시(1년, 2년) 또는 6개월 거치 5회 분할(3년)로 상환하는 조건이며, 시에서는 금리2%에 대한 이자차액보전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긴급 경영안정 자금은 기 지원하고 있는 일반 경영안정자금에 비해 지원기준을 완화했다. 일반경영안정자금은 구(區)자금, 타 정책자금과 중복으로 지원이 안 되지만,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은 예외적으로 지원하며, 현재 상환중이어서 잔여한도가 없더라도 기존 지원이력과 관계없이 추가로 지원한다. 또 수출규제가 장기화 될 경우 자금난을 겪고 있는 피해기업의 일시적 자금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시 기금을 상환중일 경우 융자금의 상환유예도 만기연장 없이 4회차분에 한하여 최대 1년까지 연장한다. 이남주 산업진흥과장은 “이번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른 중소기업의 피해와 지역경제
인천 서구가 지역화폐 ‘서로e음’카드 발행 후 주민들의 폭발적인 호응으로 인한 조기 예산 소진으로 축소됐던 캐시백 지원을 다음달 초 재개할 전망이다. 18일 서구에 따르면 인천지역화폐 ‘인천e음’의 연계 카드인 ‘서로e음’ 카드를 지난 5월 출시했다. 당시 인천 10개 군·구 중 인천e음의 연계카드를 선보인 것은 서구가 처음이다. 서로e음은 서구에서 결제할 경우 결제액의 10%를 캐시백 포인트로 돌려주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했다. 기존 신용카드 혜택보다 월등한 10% 캐시백 카드가 등장하자 서로e음 가입자 수는 순식간에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서구의 당초 발행목표 1천억원은 발행 70일 만에, 가입자 수 4만6천명은 발행 15일 만에 달성됐다. 캐시백 지급을 위해 마련한 30억원의 예산도 불과 한달여 만에 소진되자 서구는 42억5천만원의 예산을 추가로 편성했다. 결제액이 늘면서 캐시백 예산도 빠르게 소진되자 서구는 지난달 19일 캐시백 혜택을 기존 무제한 10%에서 월 결제액 30만원 10%로 대폭 축소하며 속도 조절에 나섰지만 결국 추경으로 편성한 캐시백 예산마저 소진됐다. 결국 서구는 이달 10일부터 서로e음의 캐시백 혜택을 6%로 축소하게 됐다. 일각에서
인천 강화소방서는 지난 17일 선원면 도농교류센터에서 ‘선원남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최병조 신임 대장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고 퇴임하는 전임 하재갑 대장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동료 대원들과 화합 단결해 선원면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서부경찰서는 최근 서구청,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연식 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및 유지관리, 도로교통 안전개선 기술자문 및 지원 등 교통사망사고 줄이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