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유비스병원(병원장 이성호)이 최근 심혈관조영술 및 중재시술 3천례를 달성했다. 현대유비스병원은 지난 2013년 6월 심장혈관센터를 개설하고 6년만에 심혈관조영술 및 중재시술 실적이 3천례를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특히 현재 김도회 소장(심장내과 전문의)이 부임한 2년 3개월동안 빠른 속도로 2천례를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다. 현대유비스병원은 종합병원급으로는 드물게 심혈관 3차원 CT와 혈관조영 촬영장치 등을 갖추고 안전하고 신속한 검사와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심근경색증을 포함한 심혈관질환이 최근 들어 급증하면서 국내 사망원인 중 두번째로 많은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환자들의 관심도 매우 높아져 있다. 심근경색증은 심장으로 혈액을 보내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면서 생기는 치명적인 질환으로 심장 근육의 괴사로 이어지는 만큼 평소 심장질환에 대한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서구화된 식습관과 불규칙한 생활, 과도한 스트레스 등과 고혈압, 당뇨, 비만 등의 대사증후군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어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도 필요하다. 이성호 병원장은 "심장질환의 특성상 응급처치의 신속성과 전문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숙련된
인천시가 풍납취수장 수돗물 공급체계 전환과정에서 수압변동으로 발생된 적수가 장시간 발생됨에 따라 정확한 원인규명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4개팀 18명으로 구성된 정부원인조사반을 구성·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정부원인조사반은 최근 발생한 적수발생에 따른 정부차원의 현장조사와 개선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구성됐다. 정부원인조사반은 인천시의 요청으로 분야별 전문가 4개팀 18명(환경부 5, 한강유역환경청 2, 국립환경과학원 1, 한국환경공단 4, 수자원공사 5, 학계 1)으로 구성돼 7일 풍납취수장부터 가정집 수도꼭지까지 전 과정을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반의 주요 활동내용은 수계전환 절차 및 방법의 적정성, 관망 유지관리실태, 피해유형분석, 주요민원사례, 배수지 및 관망 등 시료채취 및 수질분석, 변색된 필터분석 등이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부평구는 최근 지역주민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부평구 문화도시 특강’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16년부터 문화도시 지정의 일환으로 ‘부평 음악·융합도시’ 조성 사업을 진행해 왔다. 최근에는 지역문화진흥법에 근거한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받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 지정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부평구 문화재단 주관으로 문화도시 정책에 대해 지역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추미경(문화다움 대표) 강사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도시 컨설팅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문화도시 분야 전문가로 ‘문화도시 추진 맥락과 한국의 전개 단계, 그리고 부평’을 주제로 강연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문화도시는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 창조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루는 미래 핵심 사업으로써, 부평구가 반드시 지정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정규기자 ljk@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최근 진행된 인천 검단신도시 내 일반상업용지 19필지 입찰 결과, 평균낙찰률 160%에 1필지를 제외한 18필지가 낙찰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상업용지는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공급하는 토지로 평균 예정가격은 3.3㎡당 평균 1천313만원 수준이었다. 이 지역은 인천지하철 1호선 신설역과 서울로 진입하는 원당~태리간 도로 시점부가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역세권 토지다. 또한 현재까지 9천600여 세대, 8개 블록의 아파트분양 절차가 완료돼 오는 21년 6월부터 본격적인 아파트 입주가 시작된다. 향후 1단계 구역은 약 3만3천여 세대, 신도시 전체는 7만5천세대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LH 관계자는 “이번 일반상업용지의 성공적인 분양은 최근 2기 신도시에 대한 관심이 높고 교통망 확충, 지하철 및 광역도로 조기개통, 자족기능 강화, 공공시설 조기유치, 스마트시티 도입 등 검단신도시 활성화 대책에 대한 논의가 지속되고 있는 점이 이번 입찰에 영향을 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서구문화원은 최근 은빛날개 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후원한 물품은 60세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된 은빛날개 동아리가 지난해 각종 문화체험 등 행사에서 모금된 성금으로 마련됐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계양구는 6일 ‘제64회 현충일’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황어장터3·1만세운동 기념탑’에서 참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념식에는 구청장 및 간부공무원을 비롯해 계양구의회 윤환 의장 및 구의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5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인천공항 안전협의체를 발족했다고 6일 밝혔다. 인천공항 안전협의체는 인천공항공사, 항공사, 조업사 등 인천공항 주요기관의 안전책임자로 구성된 협의체이다. 이날 발족식에는 인천공항공사 백정선 운항서비스본부장, 석준열 공항안전실장,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김태영 산재예방과장을 비롯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8개 항공사와 한국공항, 아시아나에어포트 등 5개 지상 조업사의 안전관리책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1차 회의에서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내용을 살펴보고 공항의 안전보건과 관련된 각 회사별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구본환 사장은 “공항, 항공사, 지상 조업사 등 인천공항 내 주요기관의 안전담당자들로 구성된 협의체를 구축함으로써 안전 관련 주요 이슈에 대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공항은 앞으로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가치’라는 인식 아래 인천공항의 7만여 상주 근로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사람중심의 안전한 인천공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오는 17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한길안센터 정희영 과장이 실명 공포라 부르는 황반변성, 제대로 알기를 주제로 강의한다. 질환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다. 한편,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매 달 다양한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 만석부두에서 해체 작업 중이던 선박에서 기름 1천200ℓ이상이 해상으로 유출돼 해경이 사흘째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6시 26분께 인천시 동구 만석부두 인근 해상에 기름이 유출된 것 같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고 5일 밝혔다. 해경은 해군·인천환경공단 등 관련 기관과 함께 구조정과 방제선 등 선박 9척을 투입해 만석부두에서 해체 작업 중이던 141t급 예인선 A호 인근 해상에 오일펜스를 설치했다. 또 유흡착재 등을 이용해 유출된 기름을 회수하는 등 긴급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 방제작업에는 A호 해체 작업을 하던 조선업체 관계자 15명도 동원됐다. 해경은 이날 오전 9시 현재 방제작업이 90% 이상 완료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해경은 해상에 유출된 기름에서 시료를 채취해 정밀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와 유출량을 조사하고 있다. 인천해경서 관계자는 “조선업체가 A호를 해체하는 과정에서 선박에 있던 기름과 물이 섞인 ‘선저폐수’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무면허로 오토바이를 운전한 중학생을 협박해 금품을 빼앗으려던 고교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부평경찰서는 공갈미수 혐의로 A(17)군 등 고교생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이달 3일 오전 9시 30분쯤 인천시 부평구 한 공원에서 중학생 B(15)군에게 과거 무면허로 오토바이를 몰았던 것을 신고하겠다고 협박하며 현금 70만원을 빼앗으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돈을 달라는 협박을 받고 있다’는 B군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군 등을 검거했다. B군은 경찰에서 “돈을 주지 않으면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무서워서 먼저 경찰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