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지역 초등학교 1학년 등 아동 700여 명을 대상으로 ‘호신용 경보기’를 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배부된 경보기는 등·하굣길 등 보행 시 위험한 상황에서 경보기의 고리를 잡아당기면 120db의 경보음이 울려 주위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중구 용유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제주도에서 워크숍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용유동 주민자치위원 17명이 참석해 제주도의 선진관광을 직접 체험하고, 용유동의 발전방향 등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부평구 청천2동 청풍풍물단은 최근 성탄절을 맞이해 ‘어르신들께 성심 가득 성탄행사’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70여 명의 지역 어르신들에게 청풍풍물단의 신명 나는 풍물 공연과 정성스럽게 준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제공했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계양구는 최근 2018년 보건복지부에서 선정한 우수형 열린어린이집으로 ‘구립 계양어린이집’이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우수 어린이집으로 선정된 계양어린이집은 개방성, 부모의 참여성, 프로그램의 지속성 및 다양성, 우수프로그램의 차별성 등 모든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보건복지부상의 영예를 얻었다. /이정규기자 ljk@
이상로 인천지방경찰청장은 지난 24일 전국 1천190개 지역관서 평가에서 1위 베스트지구대로 선정된 남동서 구월지구대를 방문해 인증패와 유공 경찰관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자리에서 이 청장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연말치안에도 더욱 견고히 시민중심으로 처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정규기자 ljk@
한국주택금융공사 인천지사는 최근 서구를 방문해 이웃돕기 온누리상품권(100만 원 상당)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온누리 상품권은 서구 지역 독거노인의에게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게 전달될 예정이다./이정규기자 ljk@
25일 오전 1시 30분쯤 인천시 계양구 서운동 한 도로에서 승합차가 축대 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 운전자 A(33)씨가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계양구 박촌동에서 부평구 삼산동 방향으로 달리던 중 사고를 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음주운전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며 "운전 부주의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술에 취해 쓰레기에 불을 질러 외제차를 불 태운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연소 혐의로 A(53)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오후 5시 42분쯤 인천시 계양구 방축동 한 골목길에 버려진 쓰레기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불은 인근에 주차된 B(44)씨의 BMW GT 승용차로 옮겨 붙었으며 인근 점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현장에 출동해 화재 발생 7분만인 오후 5시 50분쯤 불을 진화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8천25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특별한 직업과 거주지가 없었으며 B씨의 승용차 앞에 있던 박스 등 쓰레기에 일회용 라이터를 이용해 불을 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칠에서 A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에 포착된 자신의 모습을 본 뒤 행위에 대해 모두 인정했다”며 “불이 쓰레기에서 시작된 만큼 애초 BMW 승용차를 태울 의도는 없었다고 판단해 연소 혐의를 적용했다”고 말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인천 한 사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70대를 치어 숨지게 한 통근버스 운전기사가 경찰에 입건됐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과실치사 혐의로 통근버스 운전기사 A(4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 50분쯤 미추홀구 한 사거리에서 통근버스를 몰던 중 횡단보도를 건너던 B(71)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미추홀구청 사거리에서 숭의삼거리 방면으로 우회전하던 중 B씨를 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경찰에서 “뒷바퀴에서 덜컹하는 소리가 나서 내려보니 사람이 있었다”며 “사고가 난 줄 몰랐고 신호를 어기지도 않았다”고 진술했다. 사고 당시 A씨는 술을 마신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사거리 인근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당시 횡단보도 신호등이 보행자 신호였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태권도를 가르치는 체육관에서 10대 관원들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사범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7단독(임윤한 판사)은 상해 및 폭행 혐의로 기소된 A(30)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 아동학대 예방 강의 수강을 명령했다고 24일 밝혔다. 재판부는 “훈육 과정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진술하지만 과도한 가해행위가 이뤄졌다”며 “나이 어린 피해자들은 신체적 고통뿐 아니라 정신적 충격을 입었다”고 판시했다. 이어 “잘못을 인정하며 반성하고 있고 과거 형사 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2015년 10월과 지난해 10월 인천시 남동구 한 태권도 체육관에서 B(15)군의 쇄골을 주먹으로 때리고 C(13)군 복부를 발로 걷어찬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그는 태권도 시합을 앞두고 자신과 상의하지 않고 머리카락을 잘랐다는 이유,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등 관원들을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