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현장실무·체험·실습 등을 통한 취업도우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사회진출 프로젝트(IPP 장기현장 실습)는 SL공사 현장에서 6개월간 폐기물 처리 및 자원화 등 첨단 환경기술 현장실무를 배우고 기업에 대한 이해와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며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SL공사의 2018년 취업도우미 프로그램은 두 단계로 2년제(기능인력)와 4년제(기술인력)로 구분, 방학기간 동안 실습 및 체험 기회를 통해 꿈과 비전을 심어주기 위해 계획, 운영하고 있다. SL공사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배웠던 이론이 현장에서는 어떻게 활용되는지 다양한 분야의 경험과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공사 관계자는 “청년 취업이 어려운 현실에 자신이 진정 하고 싶은 목표가 무엇인지,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상은 무엇인지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며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 지원·운영한다면 청년취업 문제를 해결하는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PP(Industry Professi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일 송도 센트럴파크 UN광장에서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2018 IFEZ 지구촌 명절 축제’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명절인 한가위와 관련된 다양한 한국 전통문화와 세계 각국의 명절 문화를 내외국인들이 체험토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제기구 직원, 인천글로벌캠퍼스 유학생, 지역주민 등 내외국인 약 1천여 명이 참가해 한가위 한복예절, 전래놀이, 전통음식 맛보기 등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30여개 국가에서 온 외국인들이 직접 자국의 명절문화를 홍보하고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꾸려 눈길을 끌었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IFEZ는 거주 외국인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글로벌도시인 만큼, 외국인들이 원활히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지구촌 명절 축제가 내외국인이 서로 소통하고 문화를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인천이 진정한 국제도시로 향해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공항에서 국내 최대 항공산업 관련 취업박람회가 개최된다. 2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오는 6일과 7일 인천공항 1터미널 교통센터에서 ‘제1회 항공산업 취업박람회’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항공협회가 주관하며 국·내외 56개 항공관련 기업과 공공기관 등이 참가해 채용설명과 현장채용을 진행한다. 항공산업 분야 구직 희망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스마트 항공 전시관, 항공사 승무원 취업특강, 해외취업설명회, 캘리그라피 체험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아울러 스마트 항공 전시관에서는 이달 6일부터 10월 9일까지 4차산업혁명에 기반한 스마트 항공 기술을 전시한다. 또한, 외국항공사 승무원 채용에 대비한 현직 승무원의 취업특강이 6일과 7일 2차례에 진행된다. 정일영 사장은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항공산업 취업박람회를 시작으로 항공일자리 취업센터를 운영하고 인천공항 온라인 전용 채용관을 오픈하는 등 인천공항만의 일자리 창출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기존 6만 개 일자리와 새로운 5만 개 일자리가 선순환하는 대한민국 대표 ‘좋은 일자리 1번지’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인천 서구에 진행 중인 ‘가좌청소년문화집’ 건립공사 현장이 공무원들의 업무태만 등 안전불감증이 여전하다는 지적이다. 서구와 주민 A씨에 따르면, 가좌청소년문화집 건축공사 현장은 건설사 문제로 지난 달 초부터 공사가 중지돼 있다. 현재 공사가 중지되면서 현장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공사장과 인근에 건설폐기물과 일반쓰레기, 철근 등이 인도 등을 점거하고 있다. 이로 인해 차량통행이 어려워 교통사고 위험성과 시민들의 보행 불편을 초래하고 있으며, 게다가 비산먼지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눈살을 찌푸리고 있는 상황이다. A씨는 “관리 책임부서 건축과는 현장상황을 알고 있는지, 2개월 동안이나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며 “안전불감증이 심각하다. 나몰라라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 “현장에는 안전 등을 관리해야 할 공무원, 감리자, 안전관리자 등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다”며 “최근 폭우로 현장 폐수가 도로에 넘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철저한 관리감독이 절실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건축과 관계자는 “공사가 중지되면서 현장에 작업자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30일 간부공무원 및 주민공약평가단 등과 함께 ‘구청장 공약사항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사전 주민 의견을 수렴한 6대 분야 36개 공약사업 추진계획, 공약사항 구체화 작업을 함께 해준 주민공약평가단의 소회를 전하는 자리로 구성됐다. 차 구청장의 주요 공약은 ▲함께 만드는 미래 부평 ▲사람과 도시가 숨쉬는 부평 ▲아이 키우기 행복한 부평 ▲쾌적하고 안전한 부평 ▲더불어 행복한 복지 부평 ▲도시환경 인프라가 풍부한 부평 등이다. 또 공약사업 중 하나인 부평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별도의 회의를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최종 공약사업 추진계획을 홈페이지에 게재해 주민과 공유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점검, 평가, 환류를 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차 구청장은 “36개 공약사업 확정을 시작으로 구민이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소통행정을 펼치겠다”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약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동구는 ‘제2회 동구평생학습축제’를 함께 만들어갈 마을기획단을 구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10월 20일 개최되는 제2회 동구평생학습축제는 ‘마을에서 산책하며 배우고 나누자’라는 주제로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야외무대 및 송현근린공원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축제를 학습자들이 주체가 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평생학습 축제 마을기획단을 공개모집해 6명을 선발했다. 마을기획단들은 지난 23일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축제의 기획 및 운영, 참가동아리 홍보영상 제작, 학습스토리 발굴, 후기 나눔 등 활동하게 된다. 특히 학습참여자들이 평생학습축제의 기획 및 준비 등 일련의 과정을 영상으로 기록해 당일 축제장에서 상영하는 등 학습자들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로 꾸며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수강생들이 학습에서 끝나지 않고 배움을 지역사회에 나누는 배움과 나눔으로 주민이 주도하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계양구에 조성되고 있는 서운일반산업단지가 ‘지원시설용지’ 분양을 시작했다. 30일 서운일반산업단지개발(주)에 따르면 이번에 분양하는 지원시설 용지는 총 5필지, 1만1천749㎡ 규모다. 분양 대상자는 공고일인 2018년 8월 27일 현재 만20세 이상인 자 또는 법인인 토지 소유자로 계약 조건에 대한 이의가 없는 자다. 또한, 공고에서 정한 입찰 보증금을 납부하고 입찰조건에 따라 분양계약을 체결, 소유권을 이전 받는 데 지장이 없는 자와 지원시설 용지의 경우 관련 법규정에 의한 입주 자격을 갖춘 자 및 갖출 예정인 자 등이다. 분양 방법은 가격 경쟁입찰방식, 현장입찰, 최고가 낙착제로, 입찰서 제출기간은 내달 1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다. 입찰 및 개찰은 인천 계양구 오조산공원로 30(용종동, 경원빌딩 6층) 서운일반산업단지개발(주)에서 진행된다. 문의사항은 전화(☎1577-9634) 또는 서운일반산업단지개발(주) 홈페이지(http://www.swicdc.com/)를 이용하면 된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서구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최근 기관 간 발전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5년간 환경시설을 비롯해 문화관광체육시설 설치 운영과 주민복지를 위한 문화 및 장학사업, 재난대응 협력체계 강화와 다양한 사업발굴 추진에도 협력키로 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지역 청소년지도자를 대상으로 ‘2018 청소년지도자 기관방문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구청소년수련관과 미추홀청소년수련관 2곳을 방문해 ‘PBL(문제중심학습) 방식을 활용한 청소년활동 지도방법’과 ‘청소년 대중문화에 이해’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계양구 계산4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에 따른 주거급여신청에 대한 홍보와 기초연금 수급자 핸드폰 요금 감면 정보 설명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내 및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