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안전학교는 최근 지역 초·중·고등학교 교장, 교감 20명을 대상으로 학교안전관리자반 특별교육과정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방안전기초 및 구조·구급이론 교육과 심폐소생술, 생활응급처치요령, 수난사고 대비 생존훈련, 옥내소화전을 활용한 화재진압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이정규기자 ljk@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최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매립지 내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50㎿ 매립가스 발전시설 및 슬러지 자원화 2단계시설에서 실시됐으며, 공사는 점검 결과 협착·전도·추락 등 사고위험이 높은 곳에 대해 개선키로 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대학교 음악 동호회인 교수앙상블이 최근 장애인 복지시설인 ‘해내기 주간보호센터’에서 올해 자선연주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서구는 최근 서구 체육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인천서구 & 한국마사회 탁구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현 서구청장, 김낙순 한국마사회 회장,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서구갑위원장 겸 대한체육회 부회장, 강문수 대한탁구협회 부회장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협약 주요내용은 서구 생활체육 발전을 위한 공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서구 탁구 꿈나무 멘토링 스쿨을 방학기간 중에 운영해 탁구 꿈나무 육성, 서구체육 발전을 위한 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낙순 한국마사회 회장은 “유망한 선수 육성과 지역 체육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현 구청장은 “한국마사회 탁구단 훈련장이 서구에 오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김낙순 한국마사회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서구에서 탁구가 더욱 활성화되고 특히, 꿈나무 탁구선수 멘토링 스쿨 운영으로 꿈나무 선수들의 기량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부평구는 최근 국가보훈대상자 자서전 ‘2018 전선 건너온 삶의 여로에’ 제작 기념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국가보훈대상자 자서전은 참전 세대의 진솔한 체험담을 후대와 공유하기 위해 제작한 것으로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한국전쟁과 베트남전쟁 참전용사의 전투 경험을 포함한 삶의 회고를 담고 있다. 이 책은 한국전쟁 참전용사 김기영 씨의 ‘하모니카 선율과 함께 사선(死線)을 넘나들다’ 와 베트남전쟁 참전용사 이승남 씨의 ‘영원한 일기’, 조무열 씨의 ‘세상의 빛을 보다’, 김윤중 씨의 ‘어느 날 나는 광나루 선착장에 있었다’, 류승우 씨의 ‘총을 내려놓고 성경책을 든 베트남 역전의 용사’가 담겼다. 이날 기념회에는 자서전 주인공인 참전용사와 가족, 보훈단체 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명의 회고담 및 기록저자의 소감을 듣고, 케이크 커팅식 등 자서전 제작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차준택 구청장은 “전쟁의 아픔과 상처를 극복해내고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계시는 국가보훈대상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본
유천호 강화군수는 최근 주민 안전과 직결된 민방위 비상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주민대피시설 신축 현장을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강화군은 접경지역으로 비상사태에 대비해 지난 2011년부터 정부지원 주민대피시설을 확충해 왔다. 유 군수는 이날 현장을 점검하며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에 따른 위해요소 사전점검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민방위 준비태세에 소홀함이 없도록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유 군수는 “비상시 주민의 안전을 위해 주민대피시설 점검 등 민방위 준비태세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평상시에는 게이트볼장 등 체육시설과 연계해 주민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공간으로 활용되도록 전 시설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인하대학교가 신임 총장 선출 절차에 착수했지만, 교육부가 대학 운영 비리의 책임을 물어 조 회장의 이사장 취임 승인을 취소하라고 통보한 가운데 진행되는 절차여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인하대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은 지난 12일부터 25일까지 제15대 총장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후보 공모가 끝나면 총장후보추천위원회가 심사를 거쳐 복수 추천자를 선정한다. 이후 정석인하학원 이사회가 후보에 대한 의결을 거쳐 최종적으로 총장을 결정한다. 총장 후보추천위는 교수 추천위원 4명, 학교법인 대표 4명, 동창회 추천위원 1명, 사회저명인사 1명, 법인 이사장 등 11명으로 구성된다. 인하대 측은 총장 후보 공모 및 심사, 이사회 의결이 마무리되면 다음달 말까지는 새 총장을 선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인하대 내부에서는 조 회장이 정석인하학원 이사장직 유지 상태에서 신임 총장 인선 절차가 이뤄지면 또 다시 총수 일가의 ‘입맛’대로 총장이 선출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인하대 교수회는 지난 4월 “인하대는 명령만 하고 책임은 지지 않는 장막 속의 제왕적 이사장과 권한은 없이 책임만 지는 허울뿐인 총장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관내 설치된 자동모기계측기(DMS)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가 올해 처음 발견됐다고 15일 밝혔다. 자동모기계측기는 지난 2017년 인천 관내 120지점에 설치돼 운영 중에 있으며 보건소 방제 관계자에게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 중 10개 지점에 대해 4월부터 10월까지 월 2회 채집된 모기에 대해 모기종 분류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달 9~10일 채집된 모기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확인됐다. 인천지역에서는 2016년도 30주차(7월24일~30일), 2017년도 28주차(7월 11일), 2018년 28주차(7월 9~10일)에 처음으로 작은빨간집모기가 채집돼 발견시기가 빨라지고 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군·구 방역담당기관에 일본뇌염 매개모기 발견 정보를 제공하고 모기방제에 대한 방역활동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관내 일본뇌염 모기가 발견됨에 따라 야외활동 시 밝은 색의 긴 바지와 긴 소매의 옷을 입어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노출된 피부나 옷·신발상단·양말 등에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며,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는 등 모기회피 및 방제요령
인천지방경찰청은 최근 인천 재개발지역의 공·폐가 밀집지역 12개소에 대해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계기관, 협력단체 등 500여명이 참여해 청소년 탈선, 쓰레기 무단방치, 범죄 등을 우려해 공·폐가 환경개선 및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됐다. 인천경찰은 이번 합동점검에서 공·폐가 안전펜스 등을 점검하고, 경고 안내 표지판 설치와 주변 범죄취약지역의 CCTV 작동상태 점검과 범죄예방활동 등도 병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인천 경찰은 앞으로도 공·폐가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특히 장마철 구조물 등의 붕괴 위험에 대한 수시 점검 및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정규기자 ljk@
오토바이를 몰고 다니며 장난감총으로 행인들을 향해 비비탄을 쏜 고등학교 중퇴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A(16)군 등 고교 중퇴생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A군 등 3명은 전날 오후 5시 45분쯤 인천시 계양구 일대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장난감 총으로 길을 지나던 B(14)군 등 중학생 2명에게 비비탄을 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범행 후 함께 사는 오피스텔에 모여있다가 B군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A군 등은 현재 학교에 다니지 않는 고교 중퇴생들로 음식점에서 배달일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경찰에서 "길을 지나가는 또래들을 향해 장난삼아 비비탄을 쐈다"며 "피해자들과는 모르는 사이"라고 진술했다. 경찰은 A군이 오토바이 맨 뒷좌석에서 비비탄을 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오토바이 운전자가 면허증을 보유했는지도 추후 확인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일단 A군 등이 위험한 물건을 사용해 범죄를 저질렀다고 보고 특수폭행죄를 적용했으나 추가 조사 후 죄명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