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시설관리공단이 직원 채용과정에서 합격통보 후 임용 직전 취소된 A(34)씨가 부당해고에 대해 반발하고 있다. 인천의 한 시설관리공단에서 5년 간 기능직으로 일한 A씨는 올해 3월 서구시설관리공단 일반직 경력 채용에 응시했다. 서구시설관리공단은 사계절 썰매장 등 체육시설뿐 아니라 청소년수련시설·공공도서관·공영주차장·노인복지시설 등을 운영하는 지방 공기업이다. A씨는 기능직과 일반직 차별이 심하다고 느껴 일반직으로 이직을 결심하고, 경력을 토대로 눈썰매장 관리를 주로 하는 서구시설관리공단 ‘정설 분야’ 8급 경력직에 지원했다. 서류전형 및 필기시험, 인·적성 검사도 통과해 3월 31일 최종면접을 거쳐 1주일 후 최종합격 통보를 받았다. 이후 인사기록카드를 작성하고 신체검사를 받는 등 임용 등록도 마쳤다. A씨는 기존에 다니던 시설관리공단에는 사직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임용일인 4월 18일을 하루 전 서구시설관리공단 측은 자격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경력사항 입증 자료를 추가로 제출하라고 요청하며, 임용 예정일도 변경한다고 통보했다. A씨는 급히 경력자료를 추가로 제출했지만, 공단측은 그의 경력이 채용자격 기준에 맞지 않는다고 최종합격 취소를 통보했다.
인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2일 송도 6·8공구의 학교용지 매입 비용을 시가 지원하는 내용의 예산 의무 부담 동의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예산 규모는 약 315억원으로 인천시교육청이 송도 6·8공구와 청라국제도시에 신설하려고 계획중인 학교 12곳의 용지 매입비다. 이 같은 안건이 오는 17일 본회의 통과되면 시는 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추가경정 때 예산을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예산 확보를 근거로 9월 열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송도와 청라국제도시의 학교 신설안을 올린다. 교육부는 시가 용지 비용을 지원할지 불확실하고 학교용지는 무상 공급이 원칙이라며 이러한 예산 부담 방안에 반대했다. 이에 따라 이번 중투심에서 교육부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앞서 시교육청은 2020년까지 1만5천여 가구가 입주할 송도 6·8공구에 초등학교 2곳과 중학교 1곳을 신설하는 안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용지를 무상 공급하기로 했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유상 공급으로 입장을 바꾸면서 제동이 걸렸다. 협의 끝에 인천시는 시교육청이 경제청으로부터 학교용지를 사들이되 이에 필요한 예산을 시가 모두 지원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9월 1일과 2일 이틀간 인천국제공항 문화공원 내 특설무대에서 ‘2018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SKY FESTIVAL)’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공항서비스평가(ASQ) 12년 연속 1위에 빛나는 인천공항이 공항상주직원과 여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공항을 찾은 외국인들에게 한국문화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기 위해 매년 가을 개최하고 있다. 2004년 첫 무대를 시작으로 K-POP, 크로스오버 등 매년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으며, 현재 국내 및 해외관람객 3만여 명이 참여하는 글로벌 야외음악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15회째인 이번 행사에는 EXO, 레드벨벳 등 최정상급 한류스타와 피아니스트 양방언, 뮤지컬 배우 임태경, 국악인 송소희 등 한국이 자랑하는 대표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가을밤에 어울리는 고품격 야외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날 열리는 크로스오버 콘서트에서는 ‘Love it’을 주제로 피아니스트 양방언, 뮤지컬 배우 임태경, 카이, 김소현을 비롯해 국악인 송소희 등 국내 대표 뮤지션들이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크로스오버의 선율을 선사한다. 이튿날에는 ‘Live it’을 주제로
경인여자대학교는 교육부 등이 주관하는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에서 5년 연속 선정, 올해 연차평가에서도 ‘A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로 경인여대는 전국 여자전문대학교 중 유일하게 5년 연속 특성화사업을 지속하고 있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특성화사업은 전문대학을 고등직업교육 중심기관으로 육성해 사회·산업 현장 수요 맞춤형 핵심 전문인력 양성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경인여대 특성화사업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글로벌 지식서비스산업 여성 리더 양성’이라는 목표로 ▲국제업무 전문인력(금융 및 비즈니스서비스) ▲보건복지 전문인력(보건복지 및 교육서비스) ▲문화관광 전문인력(문화 및 관광서비스)을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특성화사업을 통해 특성화 분야의 취업률은 매년 70%이상 달성하고 있다. 또한 정부 특성화사업의 핵심사업인 NCS 분야에서 더욱 성과가 높다. 정부에서는 사업유형별로 NCS 사업을 가장 우수하게 운영하는 대학을 NCS 거점대학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경인여대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유형ㆍ권역별로 가장 우수한 1개 대학(전국 8개 대학)에만 주어지는 ‘수도권 Ⅱ유형’ NCS거점센터 대학으로 선정, 수도권 24개 전문
인천 동구는 최근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에서 ‘어린이 재활용 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재활용 체험교실은 어린이들에게 재활용에 대한 눈높이 체험 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자원절약과 재활용 분리배출의 생활 속 실천을 도모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려주기 위해 매월 실시하고 있다. 이날 한울유치원 어린이들은 ▲환경을 지키는 영상자료 시청각 교육 ▲업사이클링 물품 (동화책) 만들기 ▲업사이클물품설명, 재활용과 분리배출 교육 등의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소중한 지구를 지키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이번 체험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는 과정에서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깨닫고 환경보전과 자원재활용에 대한 의식을 어린 시절부터 다져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에 운영되는 재활용 체험교실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6~7세)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하며 지난해에는 ‘어린이 재활용 체험교실’을 8회 운영해 203명의 어린이가 참여하며 어린이 환경교육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정규기자 ljk@
유천호 인천 강화군수는 12일 강화읍을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13개 읍·면을 순회하며 민선7기 첫 주민과의 대화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유 군수는 민선7기 강화군의 군정목표를 ‘함께 만들어요! 풍요로운 강화’로 정하고, 3대 군정방침을 ‘군민우선 공감행정’, ‘풍요로운 주민복지’, ‘생동하는 지역경제’로 천명했다. 유 군수는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주민과 함께 풍요로운 강화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유 군수는 주민들에게 4년간의 군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주민들과 소통하며 강화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유천호 군수는 “이번 선거에서 주민들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하다”며 “군민과 함께하는 군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읍·면 방문을 통해 모아진 군민의 소중한 의견들은 빠짐 없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서구는 최근 수원시 행궁동 생태교통마을 탐방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탐방 행사는 석남1동, 가좌1동, 가좌3동 협의체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리개선, 골목길 정비를 통해 변모한 우수한 사례를 안전한마을사업에 접목하고, 아동과 주민이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는 마을로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정규기자 ljk@
한국도로공사 인천지사는 12일 ‘천사(1004가정 사랑언약사업’에 동참해 성금 500만 원을 계양구청에 기탁했다. 김주연 인천지사장은 “인천지사가 사회적 가치와 공공성 강화를 위해 사랑언약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소임을 다하려고 다시 한번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강화소방서는 최근 강화요양원에서 ‘화재취약관리 소방안전대책 추진’ 일환으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신고 및 이용객 대피훈련 ▲자위소방대의 옥내소화전을 이용한 초기 화재진압 및 대피로 확보 등 진행됐다./이정규기자 ljk@
인천계양소방서는 오는 11월까지 지역 의용소방대원을 대상으로 ‘안-심 피드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안전! 초심으로 피드백하다’라는 주제로 서울시민안전체험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의용소방대원에게 코스별 재난안전과 체험과 대처방법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