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은 오늘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토·일요일 강화읍 일원에서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인 ‘로컬릴레이 강화’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이 주최하고 청년협동조합 청풍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강화읍 주요 거점을 순차적으로 돌며 주민과 관광객이 교류할 수 있는 체험·문화 페스티벌이다. 먼저 29일부터 3일간 강화풍물시장을 중심으로 ‘지역을 잇다’라는 콘셉트로 첫 번째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 행사는 강화의 다양한 구성원과 세대 간 교류를 활성화해 강화만의 특색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이정규기자 ljk@
SK인천석유화학 노사는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 ‘사랑의 헌혈 캠페인’ 약정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약정에 따라 SK인천석화 임직원들은 28일~29일 헌혈을 비롯해 연 2회 정기적인 헌혈에 동참하고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적 지원사업에도 적극 협력한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계양구는 최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보훈단체 각 지회장과 보훈회원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훈가족 위안잔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이군경회 등 9개의 보훈단체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을 초청해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며 호국영령들을 추모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정규기자 ljk@
공항철도 김정국 부사장이 28일 중구에 위치한 공항철도 용유차량기지에서 전동차 경정비 작업 등 차량분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용유차량기지 검수고를 방문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 최상의 서비스를 위해 맡은 바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동구는 도로명주소의 이해와 정확한 사용을 위해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도로명 주소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하고 배우는 도로명 주소 교실 운영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생활개선회 인천 중구연합회 용유지회는 최근 용유동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반찬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생활개선회 회원 20여 명이 직접 김치와 밑반찬을 만들어 용유·무의지역 홀몸노인 50명에게 반찬과 떡, 과일을 전달했다./이정규기자 ljk@
안전점검을 받은 인천 월미도 놀이기구에서 잇따라 안전사고가 발생해 이용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28일 중구와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5시 30분께 월미테마파크에서 놀이기구 ‘회전그네’가 중심 쇠파이프 기둥이 파열돼 한쪽으로 기울며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 놀이기구 관리·감독기관은 중구청은 회전그네에 대한 운영을 일시 금지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KTC에 사고원인 조사를 의뢰한 상태다. 당시 이 놀이기구에는 어린이 8명이 탑승했지만, 다행히 다치지는 않았다. 2009년 허가를 받아 9년째 운영되고 있는 회전그네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3월께 시행된 정기·특별 안전검사에서 이상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관광진흥법에 따라 매년 1∼2회 시행되는 정기 안전점검은 놀이기구에 따라 11개 항목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문가들은 현행 정기 안전점검 횟수로는 불시에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에 역부족이라고 지적한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관계자는 “놀이기구는 정기점검에서 문제가 없더라도 다양한 원인으로 불시에 파손될 수 있어 철저한 일일 점검이 중요하다”며 “그러나 상당수 놀이공원 운영자들은 주먹구구식으로 일일점검을 한다”
인천지방경찰청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내달 1일부터 8월 31까지 2개월간 해수욕장·지하철역 등 다중 운집장소에서 불법촬영 등 성범죄 예방 및 단속활동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은 해수욕장 등 물놀이시설·지하철역·공중화장실 등 몰카 설치 의심 장소에 대해 점검한다. 또 지역 주요 해수욕장에 설치하는 여름 경찰관서 내에 여성청소년 수사팀·강력팀·지역경찰 합동으로 ‘성범죄전담팀’을 구성해 피서지 내 성범죄 예방 및 단속활동을 적극 전개한다. 아울러 성폭력 피해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현장에 출동해 범인 검거에 주력하는 한편, 피해자를 인근 병원으로 인계해 증거 채취 및 응급치료를 지원할 방침이다. 인천경찰은 불법촬영 등 성범죄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에도 주력, 피서지 등 다중 운집장소에서 성범죄 예방 리플릿·플래카드 등 호보와 함께 불법촬영 범죄가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는 심각한 범죄임을 경고할 방침이다. 특히,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신고보상금 제도를 활성화해 성폭력 범죄자 검거에 공적이 있는 시민에게는 심의를 거쳐서 2천만 원 이하의 신고보상금을 지급키로 했다. 인천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법촬영 등
인천시 특별사법경찰과는 독성폐수를 무단으로 방류한 서구 소재 폐수수탁처리업체 대표 A(69)씨를 지난 27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가 무단방류한 폐수는 디클로로메탄, 1,4-다이옥산 등 특정 수질 유해물질을 함유한 폐수로 법정기준치를 수천 배까지 초과한 한 것으로 조사됐다. 무단방류량은 약 1만4천t으로 이들이 챙긴 부당이득이 21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가좌하수처리장으로 고농도폐수가 반복적으로 유입돼 하수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A씨가 운영하는 폐수수탁 처리업체의 우수맨홀에 설치된 냉각수배관과 스팀응축수배관(스팀이 온도가 내려가 기체에서 액체로 바뀐 것으로 오염되지 않은 물)에서 고농도의 폐수가 불법방류됨에 따라 인천시 특사경에서 입건해 수사를 진행했다. 수사결과, A씨는 2017년 11월부터 냉각수, 스팀응축수를 우수맨홀로 배출할 수 있도록 배관을 설치해 평소에는 오염되지 않은 물을 방류하고 있는 것처럼 위장하는 한편, 단속을 피할 목적으로 냉각수 배관, 스팀응축수배관과 폐수처리시설 배관을 교묘하게 연결해 폐수를 무단 방류한 사실을 확인했다. 인천특사경 관계자는 “최근 정상적인 시설로 위장해 무단방류
인천 서구는 29일 민선 6기 제7대 강범석(사진) 구청장의 이임식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강 구청장은 지난 4년 동안 ‘함께 만드는 내일 든든하고 편안한 서구’를 목표로 구정을 이끌어가면서, 아동과 여성이 편안한 서구를 만드는 데 역점을 뒀다. 특히 강 구청장은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를 위해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추진해 지난해 11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ies) 인증을 인천 최초로 받았다. 구는 이날 이임식에서 구를 위해 헌신한 강 구청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할 계획이다. 강 구청장은 “2014년 구청장으로 취임해 ‘구민과 소통하고 책임을 다하는 구청장’이 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며 “타 지자체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아동 정책’을 마련해 시행했다. 아동이 편안히 살기 좋다는 것은 아동은 물론, 여성과 노약자, 구민 모두가 살기 좋다는 것을 방증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구청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구민의 한 사람으로서 서구를 위해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