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소방서는 생활밀착형 소방정책 홍보를 위해 홈플러스 작전점과 생활밀착형 랩핑 홍보를 전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이용객이 많은 홈플러스 4층 출입구에 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와 감지기 설치의 중요성에 대해 홍보했다.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생활밀착형 소방정책 관련 홍보활동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소방안전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인천 서부교육지원청은 서부과학교육관에서 지역 초등학교 4학년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미래인재 SW 창의과학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서구의 지원을 받아 새롭게 운영되는 이번 캠프는 학생 30여명을 2개반으로 나눠 오는 11월 27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진행된다. 이번 캠프에서는 SW, 피지컬컴퓨팅, 드론, 로보티즈, 3D프린터 활용 등의 활동을 서부 관내 우수한 지도교사들과 전문 강사들이 지도해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교육을 제공 할 예정이다.
이재현 더불어민주당 서구청장 후보가 선대위 출범식 후 각급 보육시설 원장과의 소통 간담회를 시작으로 경청 행보에 나섰다. 이 후보는 지난 28일 선거 사무실에서 지역 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장들로 부터 보육과 환경, 교육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경청했다. 이날 보육시설 원장들은 시설운영과 관련한 각종 고충에서 부터 지원책 확충 및 보육정책 개선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 후보는 “보육기관 일선에 계신 분들로 부터 직접 겪고 느낀 부분을 경청하면서 소통의 중요함을 깨달았다”며 “현황과 실태를 면밀히 파악한 후 지역 주민과의 보육정책 약속들을 더욱 가다듬어 구정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이 후보는 서구청을 주민의 의견을 귀담아 듣는 ‘경청청(傾聽廳)’으로 투명한 행정을 약속한 바 있다. 한편, 이 후보는 교육과 보육관련 주요 공약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교 등 각급 교육기관에 공기 청정기 보급 확대 ▲생태 놀이터 조성과 수도권 제2매립지에 ‘청소년 미래전당’ ▲주요 교통거점지역에 24시간
김정섭 자유한국당 옹진군수 후보는 29일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예산을 잘 운용하고, 군민에게 택배비 100%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옹진군의 택배는 건어물 등의 먹거리 등을 자식, 지인들과 주고받는 것이 대부분이며, 지역구 전체가 섬으로 이루어져 있고 배를 통해 물건을 전달받기 때문에 우정사업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면 택배비 지원정책은 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한편, 김 후보는 옹진군청에서 37년을 근무하면서 지역경제과장, 복지지원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경기도지사가 수여하는 자랑스런 공무원 표창, 해군 천안함침몰사건 유공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정규기자 ljk@
문병호 바른미래당 인천시장 후보는 29일 인천사회복지총연대와 함께 ‘시민이 행복한 복지도시 인천을 위한 인천 사회복지 7대 정책’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문 후보는 “국회의원 시절 상임위를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소외계층을 대변하려고 노력해 왔다”며 “어르신들이나 장애인 등 저소득층을 위해서 많은 일을 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시장 후보에 나선 것은 개발사업 중심의 시정이 아닌 인천시민의 삶을 일으키는 시정을 해야 한다”며 “제가 꼭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회복지 7대 공약 제안에 대해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식에는 신규철 인천사회복지총연대 의장, 이배영 사회복지사협회장, 전현진 사회복지사협회 사무처장, 신진영 인천평화복지연대 협동처장이 참석했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한 중학교 학생들이 인근 상가의 실내 디스코팡팡(놀이 기구) DJ로부터 상습적인 성희롱과 협박을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17일 ‘디스코팡팡을 타러 간 아이들이 남성 DJ로부터 성희롱을 당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학부모 4명의 신고를 받고 수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교육 당국에 따르면 이 학교 한 학생은 지난달 초 ‘인근 상가의 실내 디스코팡팡 DJ들이 친구들을 괴롭힌다’고 교사와 학부모에게 알렸다. 학교 측의 사실관계 조사에서 일부 학생이 ‘DJ가 강제로 스킨십을 했다’, ‘심한 욕설을 하며 부모님에게 알리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했다’는 등의 피해 사실을 털어놓은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학생은 자신들이 직접 만든 단체카톡방에서 서로 겪은 피해를 공유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말 조사를 마친 학교 측은 피해 학생 부모 10여명을 불러 이 사실을 알린 뒤 학생들에 대한 긴급 보호조치로 심리상담이나 치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경찰은 신고한 학부모들에 대한 1차 조사를 마쳤으며 조만간 디스코팡팡 DJ들을 불러 사실관계를 파악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일단 신고를 한 학부모들에 대한 조사만 마친 상태여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해외공항 전문가를 초청해 공항 ‘에어사이드’ 운영과 관련된 기술과 노하우를 교류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에어사이드 운영 노하우 교류 워크숍’은 수하물운영, 비행장운영, 공항 협력적 의사결정 시스템(A-CDM, Airport Collaborative Decision Making)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홍콩공항 4명, 나리타공항 4명, 인천공항 실무자를 포함해 총 40여명이 참가했으며, 각 공항의 모범 사례와 정보를 교환하고 최신 기술연구 등에 대한 논의를 하며 공항의 효율적인 운영과 안전관리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워크숍 1일차인 28일에는 그랜드하얏트 인천 호텔에서 수하물운영, 비행장운영, A-CDM 각 주제별로 3개의 세션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각 공항의 수하물운영 시스템 현황 및 최신 기술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수하물운영 시스템 확장 계획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인 29일 오전에는 워크숍 참가자들이 인천공항의 통합운영센터, 수하물운영센터, 소방대, 제2계류장관제소를 방문하며 공항 현장의 다양한 운영 노하우를 교환했다. 인천공항공사는 향후
인천대학교는 지난 28일 우수학생 유치와 대학 홍보를 위한 15개국 주한 외국대사 및 외교관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29일 인천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미얀마, 라트비아, 루마니아, 과테말라, 볼리비아 등 5개국 주한대사와 벨라루스, 우즈베키스탄, 남아프리카공화국, 엘살바도르, 가나, 베네수엘라, 아프가니스탄, 페루, 투르크메니스탄, 파라과이 등 10개국 대사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조동성 총장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인천대의 비전과 우수 캠퍼스, 매트릭스 칼리지 등을 소개 후, 채드 앤더슨 국제교류원장이 나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영어강의, 장학금, 기숙사 등 입시설명회를 진행했다. 조 총장은 대학 소개 후 주한 외국대사 추천 외국인 학생에게 4년간 장학금을 지급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볼리비아 대사관, 파라과이 대사관, 과테말라 대사관과 체결했다. 이후 국제학생회(ISSC, International Student Supporting Community) 소속 재학생들의 영어 소개로 전망타워, 도서관 등을 둘러봤다. 또한, 학생 홍보대사(드림이) 및 재학생들과 함께 세계 100대 대학을 기원하
인천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초ㆍ중학생을 대상으로 ‘꿈꾸는 아동·청소년을 위한 토크콘서트’ 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이와 함께한 여행의 기록 ‘바람이 우리를 데려다 주겠지’, ‘욕망이 멈추는곳 라오스’, ‘하쿠나마타타, 우리 같이 춤출래’, ‘엄마내공’ 등 여행 중에 만난 사람 이야기를 책으로 쓴 오소희 여행작가가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오소희 여행작가는 세돌된 아이와 단둘이 터키배낭 여행을 시작으로 시리아, 레바논, 라오스, 아프리카 등 제3세계에서 만났던 사람들, 그 만남으로 인해 성장한 여행 방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이와 더불어 작가가 생각하는 진정한 여행의 의미에 대해 들려주며 아이들에게는 꿈을 이루기 위해 지속적으로 도전하도록 주문하고 부모에게는 여행이 아이에게 가장 값진 공부라며 자녀들과 여행을 통해 많은 추억을 쌓으라는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아이들이 꿈꾸는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고 작가와의 진솔한 대화로 어떤 삶을 살아갈 것인지 어떤 꿈을 찾아야 하는지 고민해보는 자리가 됐다”며 “참석자들의 눈 높이게 맞는 설명으로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 인천도시공사는 지역주민을 위해 일자리 및 주거상담서비스를 연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일자리와 주거복지서비스라는 두 전문 영역을 체계적으로 연계, 신속한 재취업 및 복지증진을 도모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력체계가 구축되면 중부노동청은 임대아파트단지 내에서 ‘찾아가는 고용센터’를 운영해 지역주민에게 취업상담을 제공(월1회)하고, LH공사 인천지역본부와 인천도시공사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고용복지+센터 내에서 실직자 등에게 주거상담(월3회)을 실시한다. 그동안 취업, 복지, 금융상담을 지원하던 인천고용복지+센터에서 주거상담까지 지원하는 포괄적인 상담 서비스를 하게 된다. 정형우 청장은 “이번 협약이 취업취약계층의 신속한 취업, 주거안정 등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자리와 관련해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어디든 현장을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