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어린이집의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2018년 부모 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현재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 5명과 보육·보건전문가 5명으로 구성해 2인 1조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건강, 급식, 위생, 안전 관리 등을 모니터링한다./이정규기자 ljk@
인천서부소방서는 최근 육군 제7570부대를 방문해 장병 및 간부지휘관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및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봄철 화재사고 및 해빙기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과 대처요령,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체험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서구 세어도에 대한 지역관광 기반시설 개선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18일 인천 서구에 따르면 세어도가 올해부터 개발대상 도서로 지정돼 ‘제4차 도서종합개발’에 35억 원의 사업비가 예산에 반영됐다. 세어도는 수도권지역에 위치한 섬으로, 생태적 자연 환경은 우수하나 기반시설이 미비해 제한된 인원만 행정선을 통해 들어갈 수 있는 구 관내 유일한 섬이다. 이번 사업은 섬 지역의 생산·소득 및 생활 기반시설의 정비·확충으로 생활환경을 개선해 섬 주민의 소득증대와 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우선 올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 35억 원을 투입해 친환경적 기반시설 조성을 통한 ‘슬로우 아일랜드 만들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제4차 도서종합개발계획과 함께 어촌체험마을 고도화사업을 통해 세어도내 민박·식당 개설 지원과 공중화장실 설치로 주민의 소득증대 및 관광객들의 편의공간을 확충할 계획이다. 아울러 세어도 특성을 반영해 주민 공동사업 개발을 통한 마을공동체 형성 및 주민역량강화 용역을 추진,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도서 특성화사업에 공모해 국비를 적극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시가 추진하는 매력 있는 애인 섬 만들기 프로젝트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는 지난 15일 ㈜삼표산업과 경량콘크리트 제조공법 개발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영흥본부에서 화력발전시 발생되는 석탄회를 이용해 인공경량골재를 생산하고 삼표산업에서는 경량성, 시공성 등이 확보된 경량콘크리트 제조공법을 개발해 국내 건설현장에 원활한 공급이 가능한 상용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량콘크리트는 일반콘크리트와 비교해 20% 이상 중량을 줄이고 구조물에 요구되는 강도도 확보할 수 있어 구조물의 부재단면 축소, 시공 간편화 및 보강재 절감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날 협약으로 한국남동발전의 석탄회 재활용 기술 중 하나인 인공경량골재 제조기술과 삼표산업의 국내 최대 레미콘 생산능력 및 공급망을 이용해 국내 경량콘크리트 상용화가 기대되고 있다. 양 기관 관계자들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한적으로 사용됐던 경량콘크리트 시장의 확대와 국내 콘크리트 산업의 미래성장 동력인 특수콘크리트 분야의 기술 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정규기자 ljk@
참교육학부모회, 감사 소홀 주장 37년 만에 해체되는 인천 서흥초등학교 야구부의 학생 위장전입 문제를 제기한 인천시교육청의 감사에 대해 인천지역 시민단체가 ‘당시 시교육청 감사가 소홀히 진행됐다’며 재감사를 제기하고 나섰다. 18일 참교육학부모회 인천지부에 따르면 서흥초교 야구부원만 차별적으로 위장전입을 조사하는 등 학교 운영에 문제가 있었다며 최근 시교육청에 민원을 냈다. 학교 측이 ‘2017학년도부터 위장전입을 할 수 없다’는 방침을 내놨지만 실제 조사는 10여 명에 불과한 야구부원에 한해 이뤄져 표적조사나 다름 없다는 지적이다. 반면 시교육청은 “서흥초에서는 2017학년도에 야구부 입단 사전 협의 없이 전입한 2명을 포함해 일반 학생도 위장전입 및 거주 사실 확인을 관할 주민센터를 통해 조사했다”며 “일반 학생의 위장전입 여부를 모두 조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서흥초는 ‘2017학년도부터 위장전입 금지’ 방침에 따라 지난 해 6월 야구부와 유도부 학생의 위장전입 여부에 대해서만 조사를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야구부원 13명과 유도부원 7명을 조사했으며 이들 중 11명이 주민등록 기준지에 실제 거주하지 않은 사실을 밝혀냈다. 이 학교 재학생은 68
6·13 지방선거에서 인천지역 군·구의회의 4인 선거구가 1곳도 남지 않게 됐다. 자유한국당이 4인 선거구를 쪼개 2인 선거구로 변경했기 때문이다. 인천시의회는 지난 16일 본회의를 열어 군·구의회 2인 선거구 24개, 3인 선거구 18개로 획정한 선거구 조례 개정안을 확정 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처음 인천시 군·구의회 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제시한 안은 2인 선거구 13곳, 3인 선거구 20곳, 4인 선거구 4곳이었다. 그러나 전날 기획행정위에서 자유한국당이 3~4인 선거구 5곳을 줄이고 2인 선거구 9곳을 늘리는 안을 본회의에 상정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다시 자유한국당이 4인 선거구를 없애는 수정안을 내면서 최종 획정안이 통과됐다. 이는 지난 2014년 지방선거 당시 인천 기초의회 선거구가 2인 16개, 3인 19개, 4인 3개였던 점과 비교하면 중선거구제 취지가 상당히 퇴보했다고 볼 수 있다. 4인 선거구는 거대 정당의 의석 독식을 막기 위한 하나의 장치다. 정당에 상관없이 득표율 순서로 4명의 당선자를 뽑기 때문에 소수정당 후보와 정치 신인의 의회 진입 가능성을 좀 더 높인다. 이날 민주당 시의원들은 “한국당은 시민 권리와 풀뿌리 민주주의는 관심도
친딸을 수년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인면수심’ 아버지가 경찰에 구속됐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A(58)씨를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2년부터 올 1월까지 인천시의 자택에서 친딸 B(23·여)씨를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외동딸인 B씨가 고교 2학년일 때부터 성인이 된 최근까지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지난 1월 2차례 자택에서 아버지로부터 성폭행을 당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B씨는 경찰에서 “고등학교 2학년일 때부터 수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진술했다. A씨는 지적 장애 3급인 아내가 잠든 사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아내는 딸이 성폭행당한 사실을 전혀 눈치채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에서 “서로 합의로(성관계를)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인천 동구는 최근 노인일자리 참여자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인의 사회 참여와 지역봉사활동 기회를 넓히고 근로능력이 있는 어르신들에게는 일할 기회 제공, 노후 건강 유지와 근로 소득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강화군은 지난 14일 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와 산림보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매년 50만 명 이상이 찾는 고려산 진달래 축제를 활성화하고 산불예방 및 조기진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옹진군은 오는 12월 14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학교 38개소 약 1천2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옹진섬 외국어교실’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외국어교실은 외국어 강사 11명을 파견해 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 형태로 영어교실과 중국어 교실을 무료로 운영된다./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