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가 올해 1분기 인천시 신규 아파트 거래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1분기) 인천시 아파트 분양권 전매 건수는 총 1천100건으로 절반 이상인 52.5%에 해당하는 578건이 송도국제도시가 포함된 연수구에서 발생했다. 이는 최근 다양한 호재로 주목 받고 있는 송도국제도시가 있어 분양권 거래량을 주도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음으로는 청라국제도시, 가정지구 등이 있는 서구가 302건, 남동구 167건, 계양구 30건, 남구 4건 순이었다. 특히, 1분기 시 분양권 전매 건수가 지난해 4분기 1천552건보다 452건 감소한 것에 비해 연수구 분양권 전매 건수는 오히려 32건 증가한 점이 눈에 띄는 대목이다. 연수구는 같은 기간 아파트 매매가격도 상승했다. 1분기 연수구 아파트는 3.3㎡당 1.16% 올랐는 데 이는 같은 기간 인천시(0.45%)와 서울시(0.51%)보다 높은 상승률이다. 이처럼 송도내 분양권 거래가 늘어나자 억대 프리미엄도 다시 등장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해 말 입주를 앞둔 송도3공구 F15블록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 전용 84㎡의 초기 분양가는 4억1천~4억2천만 원 정도였지만
인천 강화군은 지난 27일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인천관광 홍보대사인 요스미마리(四角まり)씨를 비롯해 파워블로거 15명과 함께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팔만대장경 탁본체험, 골목길 투어, 약쑥밭 체험 등 강화에서만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날 진행한 팸투어 코스를 관광상품화하기 위해 막바지 리플릿 작업을 한창 진행하고 있다. 파워블로거의 홍보와 함께 오는 7월부터는 일본에 본격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요스미마리씨는 강화약쑥과 갯벌 등에 반해 강화도를 40회 이상 방문했으며 SNS 활동을 통한 군 관광 자원을 홍보하는 데도 적극적이다. 요스미마리씨는 “강화도는 여행할 때마다 새롭게 다가오는 매력적인 여행지”라며 “요즘 관광트렌드에 맞는 골목길 투어 등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에 맞춰 준비 중인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옹진군 7개 면 섬 방문객 증가세 2013년 454만명 최다이후 주춤 2015년 메르스 악재땐 359만명 올들어 4개월간 113만명 찾아 지난해보다 90만명·26% 증가 군 “이런 추세면 기록달성 가능” 백령도와 연평도를 포함한 서해 북단 인천 섬 지역이 사상 처음으로 한해 관광객 500만 명을 유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8일 인천시 옹진군에 따르면 지난 2010년 이후 백령도 등 서해 5도를 포함한 옹진군 7개 면의 섬을 찾은 관광객은 2013년이 454만 명으로 가장 많았다. 옹진 섬 관광객은 지난 2010년 365만 명에서 2011년 414만 명, 2012년 440만 명으로 점차 증가하다가 2013년 가장 많은 수를 기록한 이후 좀처럼 관광객 규모가 늘어나지 않았다. 특히 지난 2014년 435만 명으로 줄더니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발생한 2015년에는 359만 명으로 급감했다. 지난 해 391만 명으로 다소 회복했지만 여전히 지난 2013년 수준에는 못 미쳤다. 그러나 올해는 지난 달까지 4개월간 113만7천여 명의 관광객이 서해 북단 섬을 찾아 지난 해 같은 기간 90만1천 명보다 26%나 증가했다. 군은 이 추세라면 올해 섬 관광객이
인천 부평구는 다음 달 8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 주경기장에서 ‘2017 인천서북부지역 여성일자리 종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구와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 인천여성가족재단이 공동개최하며 구직자의 취업 기회를 확대와 기업체의 원할한 인력 수급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된다. 구인사업장 발굴과 구직자 홍보도 적극 실시된다. 이 자리에는 현장면접업체 30개, 간접게시공고 30개 업체와 관계기관이 참여하며 면접의 장, 취업지원 및 부대행사의 장을 운영, 참여 구직자는 당일 1대 1 면접과 취업지원 컨설팅 등을 받을 수 있다. /이정규기자 ljk@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26일 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에 건립 될 하나금융타운 2단계사업 ‘하나글로벌인재개발원’(이하 인재개발원)의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조성에 들어갔다.<조감도 참조> 28일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인재개발원은 인천 서구 경서동 17만6천107㎡ 대지에 총 연면적 5만7천307㎡ 규모로 건립되며 내년 10월 완공 예정이다. 인재개발원에는 4층 규모의 연수원, 농구장과 선수숙소가 포함된 복합체육시설, 통합문서창고 등이 들어선다. 인재개발원은 완공 시 하나금융그룹 각 계열사의 신입사원 연수, 직원 직무관련 교육 및 세미나 등 하나금융그룹 임직원의 글로벌 금융역량을 키우기 위한 전초기지로서 활용될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하나금융타운 조성이 이제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그동안 주춤했던 주변 지역 개발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청라지역 투자유치가 다시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2단계 글로벌인재개발원과 하나금융타운 전체사업의 조속한 완성을 위해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중구는 최근 ‘영종 미개발지역 소2-2호선(2구간) 도로개설공사’ 준공식과 ‘소1-4호선(1차) 도로개설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영종 미개발지역에 대한 도로개설 사업은 열악한 교통환경을 개선하고 기반시설을 확충해 주민들의 불편사항 해소하기 위해 실시됐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계양구는 공무원, 주민자치위원 및 통장 등 6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자치 및 지방분권의 필요성 및 활성화 추진을 위한 특별 강연회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내 분권의식 확산을 도모하고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방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강화군은 군 소속 태권도 실업팀 조민광 선수가 최근 열린 ‘제29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참가할 국가대표 선수로 최종 선발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상복 군수는 “군 태권도팀이 전국 실업팀 중 대한민국 최고의 태권도 팀”이라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태권도 정신이 서려있는 호국의 고장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서구는 서부경찰서, 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 등과 ‘교통사고 줄이기 및 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으로 3개 기관은 교통안전시설물과 교통조명시설 관리, 교통안전개선 대상지 발굴 및 순찰업무, 교통안전개선에 대한 기술자문, 교통사망 줄이기 등에 대해 협력한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남동구 논현동 행복주택이 본격 착공에 들어가며 인천지역 주거복지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인천도시공사는 인천시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맞춤형주거지원서비스’ 논현역 행복주택의 시공사를 선정하고 본격 착공한다고 28일 밝혔다. 남동구 논현동 731-5번지 철도청부지에 신축될 맞춤형주거지원서비스 논현역 행복주택은 지하 1층, 지상 11층 규모로 오피스텔 5실을 포함, 총 50세대가 들어선다. 그 중 80%인 40세대는 대학생,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등의 주거불안 해소를 돕기 위해 공급할 예정이다. 또 지난 해부터 추진한 만석, 인현 공공임대주택 건설사업을 기존생활권 내에 재정착해 살 수 있는 인천형 영구임대주택인 ‘우리집’으로 사용승인을 얻어 입주자를 모집한다. ‘맞춤형 주거지원 서비스’ 사업은 국·공유 부지를 활용해 초기 투자비용을 최소화하고 비교적 단기간에 사업을 시행하면서 국공유지의 공공성격에 부합할 수 있는 복합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방식이다. 공사 관계자는 “공사는 앞으로 공공 디벨로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기존의 일방적 철거방식이 아닌 주민과 함께 지속 가능하고 지역특성을 반영한 IDTC 고유의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인천시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