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을 맞아 인천 서구의회가 일본의 역사왜곡과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해 강력 규탄했다. 서구의회는 지난 27일 열린 제21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일본의 역사왜곡 및 독도도발 규탄 결의안’을 전체 의원이 공동 발의해 채택했다. 이날 이의상 의원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독도는 오랜 세월 동안 함께 해온 우리 고유의 영토이며 역사·지리·국제법적으로도 여지가 없는 명명백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과거 역사서, 고문서 등 역사적 사실들에도 불구하고 제국주의적 침략 야욕을 버리지 못하고 독도침탈을 위해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독도 영유권을 명기하는 등 억지 주장으로 역사왜곡을 하고 있는 일본에 대하여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서구의회는 채택된 결의안을 바탕으로 서구의회는 울릉도 및 독도를 현장방문할 예정이다. /이정규기자 ljk@
계양구보건소와 인천광역치매센터는 최근 계산국민체육센터를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으로 3개 기관은 직원들은 치매교육을 시작으로 체육센터 이용 어르신들의 치매 조기 검진사업과 치매예방 교육 등의 다양한 사업을 협력해 진행할 예정이다./이정규기자 ljk@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와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드림파크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올해 ‘수도권매립지 숲 가꾸기’라는 주제로 나눔과 봉사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강화군이 각종 공사 등으로 인한 생활불편 환경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주말 환경민원 기동처리반’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해빙기를 맞아 각종 건설·건축 공사가 활발해지면서 소음·비산먼지·악취·불법 소각행위 등 환경민원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 ‘주말 환경민원 기동처리반’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군 환경위생과 직원이 1일 2명씩 순번제로 근무하게 된다./이정규기자 ljk@
인천과 경기 서북부 지역 납세자들의 세무조사 관련 민원 처리가 앞으로 인천에서 한꺼번에 처리될 전망이다. 중부지방국세청은 28일부터 인천 남동구 구월동 소재 중부국세청 조사4국(인천 별관)에 ‘납세자보호2담당관실’을 신설, 인천과 경기 서북부 지역의 민원을 처리한다고 27일 밝혔다. 11명으로 신설된 담당관실에서는 과세 전 적부심사와 이의신청을 처리하는 국세심사위원회를 월 1차례 열고 권리보호 요청을 받는 등 납세자보호서비스를 실시한다. 중부국세청 관계자는 “세무조사와 민원을 다른 장소에서 처리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인천 별관에 납세자보호 업무만 따로 맡는 담당관실을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중구 새마을회는 지난 23일 제12대 윤경원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윤 신임회장은 “새마을지도자들과 함께 새마을운동에 동참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중책을 맡아 책임감을 느끼지만 최선을 다해 회장의 소임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정규기자 ljk@
연평부대는 최근 주민 및 군인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얼음 썰매장을 운영해 모금한 100만 원을 관내 취약계층 복지에 써 달라며 연평면주민자치센터에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연평부대는 그동안 지역주민 생명과 재산 등 기본 업무와 도서 지역주민 및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강화군이 친환경·고품질 인삼 생산을 위한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26일 군에 따르면 군은 명품 강화고려인삼 생산을 위해 친환경제제 지원 및 인삼 이식기 등을 지원하는 인삼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신청은 다음달 17일까지 강화인삼농협에서 가능하며 인삼 예정지 신고포부터 6년근 인삼포까지 토양개량제, 미생물제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는 인천 관내에 주소를 두고 군 관내에서 인삼을 재배하는 농가로, 군은 친환경제제 구입비의 60%를 보조하며 40%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강화인삼은 인삼 생육에 적합한 점질 토양과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자연조건으로 해풍과 긴 일조시간 등 천혜의 기후 조건에서 재배돼 육질이 단단한 인삼의 최상품인 6년근으로 타지방의 인삼보다 월등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인삼 지원 사업을 통한 인삼재배의 생력화·친환경화는 농가의 생산비 부담을 줄이고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강화고려인삼의 옛 명성에 걸맞도록 새로운 전략품목을 육성하고 농가의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계양경찰서는 지난 22일 4대 사회악 근절 및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계양 폴리스 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계양폴리스맘’은 평소 치안에 관심이 많고 열의 있는 여성을 중심으로 탄생한 치안 봉사 단체로 4대 사회악 범죄 예방 활동 및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을 위한 실질적 치안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이정규기자 ljk@
국내·외 환자들을 위해 심뇌혈관질환에 특화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이 인천에 상륙했다. 보건복지부 지정 국내 유일 심장병원인 세종병원은 오는 3월 2일 계양구 작전동에서 개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지난 2015년 4월 첫 삽을 떴으며 작전동 일대 연면적 3만8천738㎡,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로 문을 연다. 15개 센터, 19개 진료과를 갖추고 심뇌혈관질환에 특화된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고령화 사회에서 다양한 동반질환을 가진 환자들에게 확실하게 케어한다는 목표로 운영된다. 또 메디플렉스는 의료를 뜻하는 Medicine과 복합체를 뜻하는 Complex의 합성어로 한길안센터, 서울여성센터 등 다양한 전문병원 시스템을 도입한 국내 최초·유일의 Medical Complex다. 세종병원은 전문병원의 한 단계 발전된 방향을 추구하며 심뇌혈관 분야 외에도 산부인과, 안과 등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증명된 시스템 결합을 통해 의료의 퀄리티를 확보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실현할 예정이다. 이로써 의료 각각의 전문 진료 영역에서 질환의 복잡성을 가진 환자가 좀 더 포괄적인 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