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은 13일 ‘2016년 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 지방자치 부문에서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군은 초고령화시대에 노인복지를 위한 정책과 섬마을 건강지킴이 사업, 도서지역 학생들을 위한 옹진장학관·옹진섬 외국어교실 등 다양한 군민중심·편의 시책을 펼치고 있다./이정규기자 ljk@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는 13일 스페인 축구선수 다비드 비야의 축구아카데미 ‘DV7 코리아’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다비드 비야가 전 세계 8개국에 본인의 이름을 딴 축구 아카데미를 설립하고 있는 가운데 7번째로 한국에서 ‘DV7 코리아’ 설립과 드림파크FC 신생 유소년팀 창단을 위해 마련됐다. 이 날 다비드 비야는 협약체결 후 드림파크 축구장을 방문,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원 포인트 레슨도 실시하고 팬들과의 만남도 가졌다. 이재현 SL공사 사장은 “스페인 축구영웅 다비드 비야가 공사에서 추구하는 나눔실천과 사회공헌에 뜻이 맞아 함께하게 됐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과 체육시설 건설 등 다양한 노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공항철도㈜는 철도와 항공을 연계한 체험학습 운영으로 교육부로부터 2년 연속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공항철도㈜는 지난 2007년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및 직통열차를 체험하고 차량기지와 인천공항 등의 관련 시설물을 견학하는 국내 유일의 ‘철도+항공’ 체험학습을 도입했다. 이후 자기부상철도 등 노선 인근 6개 관광자원을 연계한 코스 및 관광통역 체험, 봉사활동 등을 접목해 총 10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공항철도㈜는 청소년의 직업체험 등 진로 개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교육나눔문화 활성화에 기여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한영 사장은 “공항철도가 가진 특색있는 자원을 활용해 교육적 가치를 발굴하고 공유해 왔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은 더욱 의미가 깊다”며 “향후에도 교육나눔을 선도하는 철도운영기관으로서 보다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서구는 13일 5급 간부공무원 54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안정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긴급 대책회의는 지난 9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데 따른 것으로 지역사회와 주민들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회의다. 이 자리에서 김승희 부구청장은 “국정이 불안한 현 상황에서 공직자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자신의 소임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는 것”이라며 “사회분위기에 편승해 동요되지 말고 동절기 주민안전대책 추진 및 연말연시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 확산을 통해 민생안정을 챙김은 물론 개인 이메일과 PC, 청내 정보통신시설에 대한 보안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내년 1월부터 생활·사업장폐기물 운반차량 밀폐화를 내용으로 하는 폐기물관리법이 본격 시행된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내년부터 밀폐화되지 않은 차량의 수도권매립지 반입을 전면 차단하고 적발시에는 벌점을 부과하는 등 중점단속을 벌일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공사는 이미 지난 7월 1일부터 밀폐화를 시행했던 건설폐기물 운반차량은 전부 밀폐화가 완료된 것으로 파악했으며 실제로 차량의 청결상태가 많이 개선됐고 폐기물 누출, 비산먼지 등도 크게 줄어드는 개선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공사는 본격적인 단속에 앞서 서울·인천·경기 등 58개 지자체와 관계단체 등에 협조 안내문을 보내고 운반차량 기사들을 대상으로 12월 한 달 동안 사전 계도와 SNS 홍보 등을 통해 자율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반입차량 디자인 개선사업 유예기간이 종료되는 내년 7월 1일부터는 구디자인 차량은 수도권매립지 반입을 원천적으로 불허하고 강력한 단속도 병행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차량 밀폐화, 디자인 개선 등 운반차량 환경개선을 사업을 집중 추진해 오고 있다”며 “3년 이상 충분한 유예기간이 있었던 만큼 오는 2017년을 ‘차량 환경개선 원년의 해’로 정하고 관
부평구와 부평구의회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 가결과 관련 12일 ‘국가비상사태를 맞아 민생안정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는 취지의 긴급 결의문을 채택했다. 홍미영 부평구청장과 임지훈 부평구의회 의장 등은 이날 구청 3층 영상회의실에서 대통령 단핵소추 후 대응방안을 협의하고 공동 결의문을 채택, “대통령 직무 정지 이후 발생할지 모르는 각종 사태에 대비해 두 기관이 행정력을 총동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구민생활 안정을 위한 비상행정체계를 구축하고 공직자 공직기강 확립은 물론 지역안정대책반을 설치해 일원화된 비상대응체계를 갖추기로 뜻을 모았다. 또 민생 안정을 위해 소외 계층을 찾아 돌보는 안전망 네트워크를 견고히 하는 한편 노인 및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소비심리 위축방지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민·관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키로 했다. 이와 함께 재난·재해 및 각종 사고 예방 차원에서 겨울철 한파·폭설에 대비한 설해대책 수립, 전통시장 및 다중이용시설 등의 안전 확보, 재개발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한 종합대책 전
인천 서구에도 시민들의 생활 속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문화재단이 설립될 전망이다. 구는 최근 문화재단 설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지역 문화재단에 대한 구민 공감대 형성과 의견을 수렴하고 용역결과 설명, 전문가 의견 발표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용역결과 발표에서 지역 문화예술 여건 분석과 기초문화재단의 사례 분석, 설립 타당성 검토, 설립 기본계획, 서구 주민의 문화수요 분석을 토대로 문화재단 설립의 필요성을 공청회에서 적극 제기했다. 이에 구는 효율적인 예산구성으로 기존의 문화기관이나 단체, 시설 등을 이용해 문화재단을 설립, 중앙·광역문화재단과도 활발한 교류와 협업 등을 통해 지역의 여건이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재단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구는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의결, 인천시와 문화재단 설립 2차 협의 등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내년 하반기 서구문화재단을 출범시킬 예정이다. /이정규기자 ljk@
옹진군은 최근 군 특산품인 백색고구마의 우수성 홍보를 위해 ‘고구마 품종별 전시 및 식미평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7개 품종에 대한 이번 식미평가에서 참석자들은 백색고구마가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이정규기자 ljk@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7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서구청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상품권은 전통시장 활성화에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서구지역 저소득 가정 약 1천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이정규기자 ljk@
부평구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7일 인천시 최초로 청렴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장 수여 및 제1차 청렴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공단의 청렴자문위원 위촉은 ‘청탁금지법’, ‘부평구시설관리공단 청렴자문위원회 운영규정’ 시행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은 청렴분야 활동 민간인 및 관계 공직자 등 5명(당연직 1, 위촉직 4)이다. 자문위원들은 앞으로 ▲부정청탁의 공개 ▲청탁금지법 신고처리·조치 ▲포상금 지급대상자 추천 등에 관한 전문적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처음으로 개최된 제1회 청렴자문위원회에서는 위원회 활동의 시작을 알리며 그 동안 공단의 공단의 청렴활동 주요 실적이 보고됐다. 이어 자문위원 상호간 논의를 통해 ‘2017년도 위원회 운영 계획(안)’을 확정했다. 변천수 이사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공단은 청렴문화 정착과 청탁금지법 준수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모두가 동등하게 대우받고 공정하게 경쟁하는 사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