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인천부평문화공감센터는 최근 부평구에 ‘드림이 공부방 만들어주기 상생기부금’ 4천만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 및 지역주민 자녀 교육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이정규기자 ljk@
부평구의회가 25일 의원 입법활동의 안정적인 지원과 법률적 대응력 제고를 위해 ‘입법·법률고문’을 위촉했다. 입법고문은 자치법규의 제·개정, 의회 관련 입법 정책, 의안심사·처리 등에 대한 자문을, 법률고문은 법령 및 자치법규의 해석, 의회 관련 소송 수행, 이의 신청에 대한 법률자문 등을 하게 된다./이정규기자 ljk@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서부지부는 25일 (주)브레인테크 외 25개의 기업이 참여하는 글로벌퓨처스클럽 1차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글로벌퓨처스클럽의 회장단을 비롯한 조직구성과 사업심의 후 수출지원시책 활용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부평구가 부천 상동복합쇼핑몰 조성계획과 관련, 오는 28일 주변 상권 붕괴를 우려하는 ‘입점반대 서명운동 선포식’을 갖는다. 25일 구에 따르면 ‘부천·삼산동 신세계복합쇼핑몰 입점저지 인천대책위원회’와 함께 부천시 상동에 소재하는 복합쇼핑몰 입점 예정 부지에서 입점 반대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입점반대 서명운동 선포식은 부천 상동복합쇼핑몰 입점저지를 위해 지난 18일 구성한 ‘부평구 민관협의회 제1차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이다. 이번 선포식을 주관하는 ‘인천대책위’는 부천상동복합쇼핑몰이 입점할 경우 상권 붕괴는 물론 지역 주민의 정주여건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해 주민들이 정확히 알 수 있도록 홍보물을 만들어 함께 배부할 계획이다. 신규철 집행위원장은 “28일 실시예정인 입점반대 서명운동 선포식을 기점으로 부천 상동복합쇼핑몰 입점에 대한 반대 분위기를 확산시켜 골목상권을 초토화 시키는 대기업의 복합쇼핑몰 입점 저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대책위는 지난 7월 26일 발족한 단체로, 현재까지 인천시장 면담요청, 관계법령 개정 요청, 국회방문, 입점반대 홍보 플래카드(40여개) 게첩 등 부천 상동복합쇼핑몰 입점 원천 봉쇄를 위한 활동을 진행하
계양구는 최근 개장해 도심 속 자연휴식공간으로 인기몰이 중인 천마산 자연물놀이장이 이용객 10명 중 9명을 만족시키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구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어린이 동반 보호자 400명을 대상으로 이용만족도 등 10개 문항의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90%가 ‘만족’ 이상이라고 응답했다. 물놀이장을 이용한 아이들의 연령대는 4세부터 초등학생까지 골고루 분포하고 있었으며 천마산 자연 물놀이장이 어린이용 시설로 적합한 것으로 평가됐다. 물놀이장을 찾는 이유로는 가까운 위치(27%)와 무료이용가능(27%), 자연과 어우러진 환경(21%), 깨끗한 수질(13%), 안전함(12%)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2015년에 개장한 천마산 자연물놀이장은 천마산 계곡수를 이용한 자연형 물놀이 시설이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계양구는 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취약계층의 일자리까지 창출하는 우산 수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올해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으로 ‘우산수리 재활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우산수리 재활용사업’은 고장이 나도 고칠 곳이 없어 버려지게 될 우산을 무상수리해주는 사업으로, 주민이 수리를 원하는 우산을 주민센터에 가져오면 동 주민센터 순회 일정에 따라 현장수리 후 주인에게 돌려주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22일부터 효성1동을 시작으로 각 동 주민센터를 차례로 방문하면서 정비반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 구는 주민이 고장난 우산을 기증하면 이를 수리해 학교나 경로당 등에 비치한 후 비오는 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우산 수리 재활용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우산수리 재활용 사업이 자원 재활용을 통한 물자절약 등 주민의식 개선과 환경보호,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돕는 사업인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이용과 폐우산 기증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이정규기자 ljk@
부평구가 다음달 9일까지 ‘운전자금 융자지원 업체’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구가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운전자금 대출 시, 6억8천여만을 투입해 이자지원을 했던 41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실태조사 방식은 서면 또는 직접방문 방식으로 융자업체에 대한 지원자금의 사용실태와 관외이전 및 폐업 여부 등을 파악하게 된다. 구는 협약은행 및 세무서, 경제단체의 협조를 받아 조사를 진행한 뒤 관외이전 및 폐업, 우대조건 변동 등이 발생한 업체는 지원중단이나 지원금 환수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융자 신청 내용과 달리 자금을 부적정하게 사용한 업체에 대해서는 지원을 중단하고 자금을 회수할 방침”이라며 “이번 실태조사와 성과분석을 바탕으로 향후 지원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기업들의 건의사항을 반영, 올 하반기부터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기간을 3년(1년 거치, 2년 4회 분할상환)에서 4년(1년 거치, 3년 6회 분할상환)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이정규기자 ljk@
천혜의 해변자원을 갖고 있는 자월도 내 장골해수욕장 정비사업에 흙, 돌 등이 섞인 불량모래가 사용돼 해수욕장 이미지가 실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때문에 정비사업을 관리·감독해야 지자체의 무책임한 감독이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24일 옹진군과 일부 주민들에 따르면 ‘장골해수욕장 연안정비사업’은 지난 2015년 12월부터 총 사업비 6억원(국 4억2천만원, 시 9천만원, 군 9천만원)을 들여 진행되고 있다. 지구온난화 등 해양환경 변화로 인한 연안침식으로 발생하는 재난피해와 환경파괴를 예방하기 위해 양빈공사, 조경공사 등이 이뤄졌다. 하지만 계약을 맺은 A건설업체는 양질의 모래 대신 뻘(흙), 자갈 등이 섞인 저질의 모래를 사용, 공사를 진행했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이 때문에 주민들은 관광객이 사라진 이유가 부실 공사 때문이라며 업체과 군 모두를 비판하고 있다. 자월도 주민 A(54)씨는 “올해 여름 장골 해수욕장 해변에는 날카로운 돌과 흙으로 인해 관광객들이 없었다”며 “돌이 섞인 모래를 사용한 건설업체로 인해 발생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공사를 감독해야
24일 오전 10시쯤 인천시 서구 가좌동의 식품 가공 공장에서 염산 12t이 누출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22t짜리 염산 저장 탱크에서 새어 나온 9% 농도의 액체 상태 염산에 중화제를 뿌리는 등 방제 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또 탱크에 있던 염산을 중화한 뒤 인근 폐수 집수처리장으로 옮겼다. 누출된 염산은 액체 상태라 몸에 닿으면 화상 등 위험이 있다. 이날 사고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공장 외벽공사를 하던 중 탱크 배관에 균열이 생기면서 염산이 누출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경인여자대학교 김길자 총장은 24일 자유민주주의 가치 창달에 기여한 공로로 세계자유민주연맹 포장인 ‘국제자유장’을 수상했다. 2005년부터 시행된 국제자유장 시상에서 김 총장은 교육기관에서는 처음으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