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유비스병원이 지난 8일 개원 22주년을 맞아 지역 어르신을 초청해 ‘국수대접행사’를 개최했다. 남구 숭의동에서 지난 1994년 현대정형외과의원으로 개원했던 현대유비스병원은 이날 어르신 1천여명에게 음식과 선물을 전달했다. /이정규기자 ljk@
강화군이 정체되고 낙후지역 발전을 위해 규제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9일 강화군은 정부의 경제발전 방향인 ‘규제 프리존’ 정책에 낙후된 강화군도 경기 동북부와 동일한 기업 투자여건 개선 및 입지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포함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밝혔다. ‘규제 프리존’ 정책은 신산업육성과 지역발전을 위해 14개 시·도에 27개 전략산업을 선정, 재정·세제지원은 물론 기업의 입주지원 등 각종규제를 대폭 완화해 주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 그동안 동일 접경지역 중 낙후지역인 강화군과 옹진군은 중앙정부의 경제정책계획에 포함되지 않아 형평성이 상실되었다는 문제가 제기 돼 왔다. 군은 지난달 17일 국토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군의 중첩규제로 인한 지역산업 쇠퇴와 인구감소 등 폐해와 심각성을 설명, 접경지역 중 정체되고 낙후된 강화군도 경기 동북부와 동일한 규제프리존에 포함돼야 하는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득했다. 그 결과 정부 경제정책 시행 시 강화군도 경기 동북부와 마찬가지로 규제완화와 정부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국토부의 긍정적인 검토를 이끌어냈다./이정규기자 ljk@
강화군이 해외시장 수출활성화를 위해 유망 중소기업 ㈜한스코리아 등 10개사를 동남아 무역사절단으로 파견한다. 퍄견 기업들은 홍삼제품, 쑥차, 속노랑고구마 등 지역의 우수제품을 태국 방콕과 베트남 호찌민 지역에서 소개하고, 군은 항공료, 사전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및 주선, 통역 등을 지원한다. /이정규기자 ljk@
국제공항을 갖고 있는 영종지구에 항공기 엔진 정비산업의 모체가 될 실험실 ‘엔진 테스트 셀’이 문을 열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8일 영종지구 항공엔진정비센터의 ‘엔진 테스트 셀(ETC : Engine Test Cell)’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이에이티㈜가 항공엔진정비센터 건립과 관련, 1단계로 문을 연 ETC는 사각형(가로 14m×세로 14m)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제작돼 국내에서 수행할 수 없었던 초대형 엔진 테스트가 가능하다. 현존하는 최고 출력 11만5천 파운드급 엔진(B777 항공기 장착 GE90 엔진)을 포함, 최대 15만 파운드까지 테스트할 수 있다. 아이에이티는 대한항공(90%)과 미국의 엔진 제작사 UTC(10%)가 공동출자해 2010년 12월 설립한 국내 첫 항공기엔진 MRO(정비) 전문업체다. 대한항공은 부천 원동기 정비공장에서 전체 정비 물량의 90%를 자체적으로 해왔는데, 이번 ETC 건립으로 초대형 엔진 테스트능력을 보유한 회사로 거듭나게 됐다. 이에 따라 연간 1조3천억원에 달하는 해외 의존 항공정비 수요를 국내로 전환하는 것은 물론 중국 등 해외 정비 수요
부평구 ‘통합예비군훈련장 부평이전반대협의회’는 지난 7일 오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방부 민원실을 방문, 통합예비군훈련장 부평이전반대 진정서와 시민 서명부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시민 서명부는 지난 1월 29일부터 통합예비군훈련장 부평이전반대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24만명을 넘어섰다. 이 날 협의회는 진정서를 통해 통합예비군훈련장 부평이전 계획은 주민과 소통없는 국방개혁이며 도심 이전에 따른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전면 취소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김용석 통합예비군훈련장 부평이전반대협의회 공동위원장은 “국방부는 56만 부평구민의 외침을 더 이상 간과하지 말고 즉시 부평이전계획을 취소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소통 없이 비밀리에 통합예비군훈련장 이전을 추진할 것이 아니라, 주민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와 지역특성을 중점적으로 고려해 위치를 재선정하고, 재결정 지역주민의 의견수렴과 예상되는 불편에 대한 충분한 대안 마련 후 예비군훈련장의 통합·이전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2016년 ‘뉴시티 서밋’ 인천유치에 도전한다. 7일 인천경제청은 오는 21일 부터 23일까지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제5회 뉴시티 서밋에 참여, 내년 뉴시티 서밋의 인천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시티 서밋은 매년 200여개국 700여명이 참여하는 스마트도시 관련 국제회의로서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있다. 비영리 민간기구인 뉴시티 재단이 개최도시와 글로벌기업들의 후원으로 지난 2012년부터 지난 해까지 파리를 시작으로 달라스, 상파울로, 자카르타에서 개최됐다. 이번 뉴시티 서밋은 “도시발전 기술의 시대(The Age of Urban Tech)”이며, 몬트리올시와 뉴시티서밋 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주요내용은 선진도시프로젝트 발표, 도시발전 신기술 경연대회, 신기술 기업전시관 운영 등이며, 현장견학 프로그램으로 몬트리올 스마트 디지털시티 개발 프로젝트 시범도시 견학이 있다. 인천경제청은 인천에 뉴시티 서밋을 유치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10년이라는 짧은 기간 내에 바다를 매립, 대한민국 대표 스마트도시를 조성한 점과 비행시간 3시간 이내의 61개 도시를 배후시장으로 갖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장점을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인천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가 환경문제를 최소화하고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수해폐기물 관리대책을 마련했다. SL공사는 올 여름 집중호우 등으로 발생하는 수해폐기물 및 수도권 발생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수해 폐기물 및 우기철 매립장 관리대책’을 7일 마련·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SL공사는 매립블록을 축소하는 등 매립방법을 변경해 수해 폐기물 매립구역을 별도로 지정, 악취 등 환경오염 발생을 줄이기로 했다. 또 평소 2개 불록씩 운영하는 매립구역을 하나로 축소해 폐기물 반입 즉시 매립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오염물질의 노출을 최소화하고, 수해 폐기물을 신속·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약 5만톤 규모의 별도 매립구역을 운영하기로 했다. SL공사는 장기간 지속되는 우기철에도 매립장이 정상적으로 운영되도록 약 25만㎡의 양질토사를 우기철 매립구역 인접 블록에 확보, 비상시 신속한 복토작업이 가능토록 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취약시기 악취 및 환경관리를 위해 ‘탈취·살균·방역작업’을 최대 2배 이상으로 확대하고 24시간 운영되는 ‘환경순찰반’ 활동을 강화, 우기철 악취관리와 매립구역을 관리할 계획이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시 옹진군이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소비자대상’ 시상식에서 ‘소비자 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서해5도 방문 관광객들에게 여객선 운임 50%를 지원하는 ‘서해5도방문의해 사업’ 및 ‘섬 나들이 사업’을 실시해 관광객증가를 통한 주민소득증대에 기여했다. /이정규기자 ljk@
경인아라뱃길본부가 ‘2015년 공공기관 정부3.0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현판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본부는 급수취약지역 해소, 귀농·귀촌 준비자들에게 필요한 지하수 개발·이용 도우미 앱 보급, 물산업 중소기업 해외진출 활성화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정규기자 ljk@
베트남 하노이시의 공기업인 우렌코의 응웬 쑤언 후윈 부사장 일행이 최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를 방문, 폐기물 자원화 시설 및 매립현장 등을 둘러봤다. 이번 방문은 우렌코가 하노이시 남손 매립장의 폐기물 자원화사업 추진과 관련, 수도권매립지의 풍부한 경험과 시설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