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최근 하나금융그룹 IT사랑봉사단과 함께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재현 서구청장, 유시완 하나금융티아이(TI) 사장, 남수준 경인영업본부 대표 등 IT사랑봉사단원 12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만든 김치 10㎏ 300통(1천500만원 상당)을 지역 노인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계양구는 대기질 정보를 주민들에게 실시간 제공하기 위해 계양역 환승센터 부지 내에 대기오염 전광판을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광판 설치로 지역 주민들이 미세먼지 등 실시간 정보를 제공받아 외부활동 자제, 마스크 착용 등 적절한 건강보호를 할 수 있게 됐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개발한 공항 일반구역 보안관리 교육과정이 UN 산하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로부터 전 세계 표준 교육과정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오는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앞으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함께 동남아, 아프리카, 남미 등 개발도상국가의 항공보안 발전을 위한 국제 협력 프로그램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양 공사가 공동 개발한 첫 번째 교육 협력 프로젝트인 이 교육과정은 공항 내 승객 및 일반인이 이용 가능한 공항 일반구역(Landside :일반인의 출입이 가능한 지역)에서 테러 및 보안사고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국제 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발됐다. 교육은 5일 과정으로 진행되며 ICAO 체약국이 공항보안을 위해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하는 공항 내 보안 조치와 이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담고 있다. 특히 ICAO 부속서 등 항공보안 국제규정을 바탕으로 국제기준뿐만 아니라 양 공항공사가 축적한 다양한 현장 우수 사례를 교육 콘텐츠로 구성함으로써 대한민국의 공항보안 핵심 노하우를 총망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이 2020년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최근 인천항을 통해 국내에 없는 유해생물이 유입되는 사례가 잇따르자 항만·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9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인천항은 지난해 7월 컨테이너 야적장에서 여왕개미 한 마리를 포함해 붉은불개미 수백 마리가 발견된 데 이어 올해 4월에도 중국에서 수입된 조경용 석재 검역 과정에서 붉은불개미가 나와 긴급방제 조치를 했다. 붉은불개미는 세계자연보호연맹(IUCN)이 지정한 세계 100대 악성 침입 외래종에 속하는 해충이다. 몸속에 강한 독성물질을 가지고 있어 날카로운 침에 찔릴 경우 심한 통증과 가려움증을 유발하고 심하면 현기증과 호흡곤란, 의식장애 등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 지난 6일에는 베트남에서 인천항을 통해 수입된 화물의 나무 포장재에서 유입주의 생물인 긴다리비틀개미가 대량으로 발견돼 당국을 긴장시켰다. 긴다리비틀개미는 아직 국내 자연 생태계에서는 발견되지 않은 종이며 최근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입주의 생물로 지정됐다. 이 개미는 인체에 피해를 준 사례는 없으나 농촌과 도시 지역을 가리지 않고 군집을 만들어 일부 생물종에 위해를 끼치는 등 생태계 교란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중국과 동남아 국가들과의
인천 계양구는 최근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지방재정개혁 지방세분야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발표대회는 전국 자치단체에서 제출된 지방세분야 우수사례 가운데 행정안전부의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20건의 우수사례가 발표돼 8개 자치단체가 수상했다. 그 중 계양구는 최우수상을 받았다. 구는 ‘총수익스왑(TRS) 연구를 통한 지방세 탈루세원 발굴’이라는 주제로 국내 굴지의 대기업을 상대로 기획 세무조사를 추진해 구가 319억 원을 직접 징수하고, 전국 67개 자치단체에 과세자료를 통보해 127억 원을 징수해 총 446억 원의 탈루세원을 추징한 사례를 발표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계양구는 다음달 17일 열리는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최종 결선에 진출해 1억5천만 원의 예산 인센티브를 확보함은 물론 5억 원을 받는 대통령상 수상에 도전하게 된다. /이정규기자 ljk@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19일 국무조정실 김지형 규제개혁위원장 주재로 ‘인천지역 규제혁신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시, 인천상공회의소, 중기중 인천본부가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이정희·전재경·박소라 규제개혁위원, 박준하 인천 행정부시장, 이강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오중석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중소기업회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국무조정실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은 지난해부터 지역별 순회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인천지역 기업인과 주민들은 ▲지역특화발전특구(지역특구) 규제특례를 관광특구에 적용 ▲하수관 매설에 대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제외 ▲외국인 결핵 진단서 결과 온라인 민원서비스 제공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지형 규제개혁위원장은 “간담회에서 도출된 건의사항에 대해 정부와 협의해 종은 결과가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기업활동·국민생활 현장의 생생한 건의사항을 폭넓게 수렴하고 신속하게 애로를 개선해 국민이 이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시는 관광 마이스 전문가들로 구성된 가칭 ‘인천 관광·마이스 포럼’ 구성과 함께 이달 29일 ‘제1회 인천 MICE 피에스타 2019 행사’에서 창립회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관광 마이스 전문가 인적네트워크 구축으로 인천 관광·마이스 정책추진을 기획단계에서 자문·논의하고 중장기 비전 제시 및 정책대안 발굴로 인천 관광 마이스산업 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것이다. 포럼은 시의 행정부시장과 민간 포럼위원장 등 공동위원장, 사무국, 3개 분과로 구성되며 전국의 대학교수, 연구원, 관광공사 임직원, 공무원 등 30여 명 내외로 구성됐다. 포럼위원장으로는 제43대 문화관광부 장관을 역임한 김종민 전 장관을, 분과위원장은 지역 대학 관련학과 교수들을 각각 위촉했다. 특히 시 관련부서와의 협조 및 정책추진 등을 위해 관광진흥과와 마이스산업과 주무팀장 등을 간사로 포함시켰다. 임기는 내년부터 2021년까지 2년이며, 사무국은 내년 중 투모로우시티 2층에 개설할 예정인 ‘인천 마이스지원센터’에 두고 인천관광공사가 위탁을 받아 운영할 계획이다. 분과별 업무는 관광정책분과가 ▲관광자원 개발 ▲수용태세 ▲남북관광 ▲축제 및 상품개발을, 관광산업분과는 ▲신산업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29일까지 인천지역과 연계 가능한 지역기반 스타트업의 창업지원 등 역량강화를 위해 ‘지역기반 스타트업 육성 사업’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공항 및 인천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참여대상은 인천지역에 주사무소를 두고 있거나 본 사업기간 내에 인천으로 이전 예정인 기업이며, 창업 후 3년 미만 초기창업자다. 공사는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서류 및 대면 평가를 거쳐 내달 중 10개 내외의 업체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사업자는 각 업체당 최대 3천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이 제공된다. 아울러 최종 선정된 사업자를 대상으로 ▲투자 협력사 매칭 ▲타 사업화 프로젝트 우선 추천 ▲인천지역 창업 펀드 연계 등을 지원하며, 본 육성사업 종료 후 우수업체에 한해 공항 내 영업 기회 또는 온·오프라인 홍보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구본환 사장은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기반 스타트업 육성 사업에 참신한 아이디어와 역량 있는 사업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공사는 국내 스타트업이 성장하고, 더 나아가 국내 창업생태계 전체가 발전을 도모할 수
인천 서구시설관리공단은 최근 KGB하나은행으로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5인승 최신형 셔틀버스를 기증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셔틀버스는 하나은행과 서구청의 협력사업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검단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사용된다./이정규기자 ljk@
의료법인 인성의료재단 좋은꿈 한림병원은 최근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19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한림병원은 2000년 의료법인으로 출범, 2003년 종합병원으로 승격됐다. 현재 420여 병상, 29개 진료과, 13개 전문센터, 1천여 명의 의료진이 근무하는 인천지역 최대 종합병원이다./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