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조사 대상자의 자발적인 응답을 유도하기 위해 인센티브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통계청은 2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제출한 업무보고 자료에서 통계조사 응답자에게 제공하는 조사필수품 지급 단가를 높이고 지급 횟수도 조사주기에 맞춰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통계조사 환경개선을 위한 2020년 중기예산 규모를 기존 168억원에서 255억원으로 증액해달라고 요구했다. 조사필수품 단가는 투입 시간과 난이도,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적정 단가 표준안을 만들고 현실화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현재 조사필수품 단가는 5천∼2만원 수준으로, 타 기관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이 통계청의 설명이다. 강신욱 통계청장은 “(조사필수품) 단가를 표준화하고 관리체계를 개선해 만족도와 투명성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통계청은 개인정보 보호 의식 강화 등 통계조사 환경 악화로 응답률이 떨어지는 상황 때문에 고심해왔다. 지난 1월엔 통계청이 가계동향조사 불응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침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강압적이라는 비판이 일었다. 현행법에서는 개인, 법인 또는 단체가 통계 작성을 위한 자료 제출이나 응답을 거부하는 경우 100만원 이하의
실내에 식물을 두면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농촌진흥청은 4년 동안 여러 종의 실내 식물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26일 밝혔다. 실험은 미세먼지를 공기 중으로 날려 3시간 둔 뒤, 가라앉은 큰 입자는 빼고 초미세먼지(PM 2.5)를 300㎍/㎥ 농도로 식물 있는 밀폐된 방과 없는 방에 각각 넣고 4시간 동안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농진청은 “미세먼지를 맨눈으로 볼 수 있는 ‘가시화 기기’를 이용했더니 식물이 있는 방에서 초미세먼지가 실제로 줄어든 것을 확인했다”고 소개했다. 4시간 동안 줄어든 초미세먼지 양을 보면 파키라(155.8㎍/㎥), 백량금(142.0㎍/㎥), 멕시코소철(140.4㎍/㎥), 박쥐란(133.6㎍/㎥), 율마(111.5㎍/㎥) 등이 효과가 우수했다. 농진청은 “초미세먼지 ‘나쁨’(55㎍/㎥) 기준 20㎡ 면적의 거실에 잎 면적 1㎡ 크기의 화분 3∼5개를 두면 4시간 동안 초미세먼지를 20%가량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농진청이 전자현미경으로 식물을 잎을 관찰했더니,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효율적인 식물의 잎 뒷면에는 주름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진청은 앞서 식물의 공기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가 국내 출시에 앞서 4월 26일 미국에 이어 5월 초 유럽에 선을 보인다. 삼성전자는 26일부터 사전 등록을 받고 5월 3일 영국·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 등 유럽 15개국에 갤럭시 폴드를 내놓는다고 밝혔다. 국가별 일부 통신사를 통해서다. 영국에서는 EE에서만 출시된다. 유럽내 가격은 2천유로(약 256만원)이며, 영국 가격은 1천799파운드(약 269만원)로 정해졌다. 무선 이어셋인 ‘갤럭시 버드’, 케블라(kevlar) 재질의 보호 케이스, 1년 케어 프로그램인 ‘삼성 케어 플러스’ 등이 함께 제공된다. 국내에서는 5G 버전이 5월 중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은 230만∼240만 수준에서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경우 유럽 4G 모델 가격보다 저렴하다. 미국 내 4G 모델 가격은 1천980만달러(약 224만원)이다. /이주철기자 jc38@
새마을금고중앙회 경기·인천·강원지역본부가 공동으로 26일 ‘2019년 경기·인천·강원 새마을금고 경영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광주시 도척면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행사에는 새마을금고중앙회 박차훈 회장을 비롯해 지역 내 새마을금고 이사장, 수상자 등 270여명이 참석했다. ‘2019년 경기·인천·강원 새마을금고 경영평가대회’는 2018년도 분야별 우수 실적을 보인 새마을금고를 선정해 시상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지역에서는 이번 평가대회에서 ▲경영우수부문 최우수 성남동부 새마을금고, 우수 화도새마을금고, 파주중앙새마을금고 ▲혁신경영부문 최우수 고양동부새마을금고 ▲자산육성부문 최우수 화성새마을금고가 각각 수상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박차훈 회장은 이 자리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수상의 영광을 안은 금고에 대해 진신으로 축하드린다”며 “새마을금고인들의 역량을 모아 지역사회 안에서 버팀목 역할을 하면서 더 밝은 새마을금고의 미래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주철기자 jc38@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가 오는 4월 1일부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현재 용인시 수지구에 있는 경기지역본부 사무실은 이달 30일 수원컨벤션센터로 이전한다고 설명했다. 수원컨벤션센터는 광교호수공원이 함께 어우러진 수원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 중 하나로 태양광과 지열시스템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와 최신 전시시설, 국제회의장이 들어서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강태구 경기지역본부장은 “수원컨벤션센터로 사무실을 이전해 쾌적하고 고객지향적인 사무 환경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수원컨벤션센터의 경기지역 융복합 산업의 허브 역할과 연계해 에너지 신산업, 에너지 효율화, 에너지 전환을 비롯한 대국민 홍보 교육을 선도하는데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주철기자 jc38@
일시적으로 자금경색을 겪는 중소 제조기업은 최대 1년까지 관세 납부 기한이 늦춰진다. 관세청은 이런 내용의 중소 수출입 기업 활력 지원 프로그램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제조기업은 담보 없이 납부기한을 연장해주고 분할 납부도 최대 6회까지 지원한다. 중소 제조기업은 7월부터 담보 없이 일괄납부제도도 이용할 수 있다. 수출용 원재료 일괄납부는 수출할 때 돌려받는 환급금과 수입할 때 납부하는 관세를 일정 기간별로 정산해 사후에 한꺼번에 내는 제도다. 지금까지 일괄납부를 신청하면 세액에 상당하는 담보를 제공해야 했기 때문에 주로 대기업 위주로 활용이 한정된다는 지적이 있었다. 대기업 보세공장에서 수출 물품 생산에 활용된 중소기업 제품에는 보세공장 반입기록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정확한 매입 기록 등을 찾기 어려워 일부 중소 제조기업이 관세 환급을 받지 못한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이다. 위기·재난 지역에서는 납기 연장 대상을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까지 확대하는 등 세정지원 요건을 완화할 예정이다. /이주철기자 jc38@
농우바이오와 농촌진흥청이 차세대 농작물 신육종 기술개발을 위한 서로 협력하는 관계를 맺는 자리를 가졌다. 두 기관은 지난 22일 농우바이오 여주육종연구단지에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농촌진흥청에서 현재 추진 중인 차세대 농작물 신육종 기술개발 사업에 대한 비전과 목표, 내용과 함께 세부적인 향후 협력사항을 공유했다. 이번 사업은 신육종 기술 기반 구축 및 육종소재 개발을 통해 육종기술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농·생명산업의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농우바이오와 농촌진흥청은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종자산업의 환경 속에서 내병충해성, 내재해성, 기능성 등 우량종자의 개발에 필히 요구되는 새로운 유전자원 개발의 필요성과 상호 연구협력에 대한 공감대를 나눴다. 농우바이오 이병각 대표이사는 “우수품종의 농가보급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가 절실히 요구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에 양기관의 연구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여 열악한 재배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우량종자의 개발, 보급에 앞장서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주철기자 jc38@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중소기업을 운영하면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경기비즈니스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비즈니스지원단에는 작년부터 이어져 온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문제가 여전히 뜨거운 감자로 남아있는 인사(노무), 세무(회계) 분야 상담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 또 올해 초 ‘화학물질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화학업계로부터 제도 이행 및 등록방법 등에 대한 문의도 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분야의 기업경영 전반에 걸쳐 기업별 맞춤 상담을 진행해 어려움 해결을 돕고 있으며 기업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변호사와 세무사, 노무사 등 전문상담위원으로 구성된 경기비즈니스지원단은 다음달부터 도내 31개 시·군과 함께 51개 창업보육센터에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를 운영한다. 상담분야는 창업, 경영전략, 마케팅, 법무, 금융, 인사(노무), 세무(회계), 수출입, 기술, 정보화, 생산관리 총 11개 분야이며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이 직접 경기청을 내방하거나 전화 또는 인터넷으로도 지원받을 수 있다. 경기 비즈니스지원단에는 42명의 분야별 전문가가 지원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법무, 마케팅, 인사(노무), 경영전략, 수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오는 29일까지 농업기계 영농사양성반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영농철 농업기계를 사용하면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영농기계화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 대상은 영농현장에서 주로 이용되는 농사용트랙터, 농사용굴삭기, 콤바인, 관리기 등 10개 기종을 중점으로 이뤄진다. 주요 내용은 ▲도로교통 안전 및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교육 ▲트랙터 안전운전 시뮬레이터 체험실습 ▲농업기계 구조원리 및 분해·조립 ▲주요 부속작업기 취급요령 및 탈·부착 ▲기종별 점검정비, 고장진단, 자가 정비 ▲전기용접 활용 실습 등으로 교육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교육생들이 수료 후 영농현장에서 바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주요 농업기계 농작업 활용기술과 직접 정비수리 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김석철 도농업기술원 원장은 “개인별 반복 실습 등 수준별 맞춤형 교육진행으로 농업기계의 사용시간 연장과 효율적인 농작업으로 농가경영비 절약과 안전사고 예방 등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
관세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14개국과 쓰레기 불법 수출입 차단을 위한 국제 합동 단속을 벌인다고 25일 밝혔다. 단속 기간은 이날부터 5월 17일까지 8주간이다. 한국을 포함해 중국·필리핀·베트남·태국 등 아시아 지역 국가들과 유엔환경계획(UNEP), 바젤협약 사무국 등이 참여한다. 관세청은 국제 단속과 연계해 국내에서도 쓰레기 불법 수출입을 단속할 방침이다. 환경부와 협업해 폐기물 수출입 검사를 강화하고, 불법 수출이 예상되는 항만 내·외부 쓰레기 야적행위에 대한 감시와 순찰도 강화하기로 했다. 수출입 업체 수사는 수출국과 수입국이 동시에 진행한다. 지금까지 수입단계에서 적발된 불법 쓰레기에 대한 처벌은 이뤄졌지만 수출국으로 관련 정보가 통보되지 않아 수출업체 처벌은 쉽지 않았다. 관세청은 단속 기간 중 태국·말레이시아 관세청과 국제 공조수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다른 국가에 쓰레기를 불법 수출하는 행위를 막기 위해 각국 관세당국과 국제 공조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말 국내의 한 업체가 폐기물을 플라스틱이라고 속여 필리핀으로 수출했다가 논란이 됐다. 필리핀 정부와 환경단체는 한국으로 쓰레기를 가져갈 것을 요구했고 결국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