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당첨으로 웃돈만 수억원이 따라붙어 ‘로또 아파트’로 불리던 경기지역을 비롯한 수도권 아파트에도 ‘미분양→추첨 분양→완판’이라는 공식이 적용되고 있다. 지난해 부동산 대책으로 다주택자 대출이 차단된데다 1주택자들도 기존 주택 처분 등을 전제로 청약시장 진입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건설사들도 청약 경쟁률보다 실제 계약률에 더 기대하는 모양이다. 19일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은 판교 대장지구 ‘판교 더샵포레스트’ 미분양 물량에 대한 인터넷 추첨 신청접수를 이날 받았다. 판교 더샵포레스트는 대장지구 지역의 랜드마크로 주목을 받았다. 이 아파트 초기 계약률은 70% 중반 이상으로 일반 아파트에 비해 높았지만 판교라는 지역 특성을 고려하면 아쉬운 수준이라는 평가다. 판교 대장지구에서는 지난해 12월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도 일반 분양 후 미분양 물량에 대한 선착순 분양이 들어간 바 있다. 고양 일산 식사지구 ‘일산자이3차’도 남은 물량 분양 후에도 미분양 물량이 남아 추가 청약자를 기다리고 있다. 1년 전 분양했던 일산자이2차가 계약을 시작한 지 나흘만에 완판되며 흥행했던 것과는 판이하다. 마지막 2기 신도시로 주목받았던 검단신도시도 청약
삼성전자서비스는 19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표한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명단에서 서비스센터 부문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로써 서비스센터 부문 평가가 시작된 이후 한 차례도 놓치지 않고 8년 연속 선두 자리를 지켰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KMAC가 경영성과와 사회기여도 등을 평가해 지난 2004년부터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업계 간부진 9천501명과 증권가 애널리스트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96개 산업군에서 부문별 1위를 선정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끊임없는 혁신 활동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심원환 대표이사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위한 임직원들의 노력과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8년 연속 존경받는 기업에 선정되는 원동력이 됐다”며 “앞으로도 혁신을 거듭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
반도체 수출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며 수출물가가 3개월째 하락했다. 수입물가는 유가가 오르며 석 달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019년 1월 수출입물가지수’를 보면 1월 수출물가지수는 82.95로 한 달 전보다 1.0% 하락했다. 수출물가는 지난해 11월부터 하락해 2016년 10월(80.68) 이후 2년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 됐다. 수출물가 하락은 반도체 등 전기및전자기기(-3.3%) 물가가 크게 내린 영향이다. 이 가운데 공산품은 전기·전자기기와 제1차 금속제품 물가가 내리며 1.0% 하락했다. 농림수산품은 0.4% 올랐다. 세부 품목별로 보면 주력 수출 품목인 D램 수출물가가 14.9% 떨어졌다. D램 수출물가 하락 폭은 2011년 8월(-21.3%) 이후 7년 5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D램 수출 물가는 작년 8월 이후 6개월 연속 하락세다. 하락기간은 2016년 2∼8월(7개월) 이후 가장 길다. 한은 관계자는 “중국의 스마트폰 수요부진과 글로벌 IT 업체 재고조정에 따른 것”이라며 “반도체 경기가 호황이었을 때에 비교해 약간 조정되는 국면으로 보인다”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반도체 제품인 플래시메모리 수출물
국세청은 서울지방국세청사에서 한국공인회계사회와 공정하고 깨끗한 세정·세무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청탁금지법 등 관련 규정을 철저히 지키고 부조리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정보 공유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세정의 투명성 제고, 제도개선 사항 발굴 등을 위한 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외부감사를 통해 인지한 부실 회계의 유형, 회계 부정 관련 위험 정보 공유도 추진한다. 한승희 국세청장은 “앞으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을 더욱 강화해 청렴 가치가 국세 행정 전반에 확고히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
삼성전자는 1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주방·욕실 관련 전시회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19’ 개막을 앞두고 현지 호텔에 ‘삼성 테크놀로지 쇼케이스’를 개설했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앙코르 호텔에 마련한 특별 전시관에서 전 세계 주요 거래처와 업계 전문가들을 초청해 ‘삼성봇 셰프’, ‘삼성봇 클린’, ‘셰프가든 냉장고’ 등 인공지능(AI)을 채택한 첨단 생활가전 제품을 최초 공개했다. 이중 ‘삼성봇 셰프’는 손이나 팔이 불편한 사람들도 요리를 할 수 있도록 고안한 요리 보조 로봇으로 다양한 도구를 바꿔 장착할 수 있고, 레시피를 내려받아 필요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삼성봇 클린’은 공간인지센서 라이다(LiDAR)를 탑재해 집 안 구석구석을 청소한다. ‘셰프 가든 냉장고’는 소비자가 집에서 직접 소형 채소들을 재배할 수 있도록 AI 기술을 기반으로 식물 생장 주기에 따른 최적
농협중앙회가 19일 경기·인천·서울권 ‘2019년 농업인 신년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고양시 일산킨텍스 6A홀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경기·인천·서울권 농업인과 중앙회·계열사 임직원 등 1천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 특강과 농업인과의 대화 등 모두 3부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해마다 실시돼 온 농협의 지역별 현장 경영과 통합해 농업인과 조합원의 눈높이에 맞는 사업분야별 업무보고와 농협의 발전 방향을 농업인과 임직원이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구현하기 위해 농협과 농업인이 힘을 모아 농업인 행복시대를 함께 열어가자”고 당부하면서 이를 위해 동심동덕(同心同德)의 자세로 농업·농촌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는 농협이 될 것을 제안했다. 한편, 2019년 농업인 신년 업무보고회는 지난달 22일 충남권을 시작해 경북, 수도, 전남, 전북, 강원, 충북. 경남, 제주 순으로 다음달 중순까지 모두 9차례에 걸쳐 개최될
경기도농업기술원이 19일 경기도4-H연합회 제57대 회장단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57대 경기도4-H연합회장으로 취임한 김선도(사진) 회장은 “4-H발상지인 경기도에서 열린 취임식이기에 마음에 더욱 와닿는다”며 “과거 농촌 핵심인력육성의 모태였던 4-H운동을 새로운 시대에 맞는 청년농업인 육성의 표준모델로 정착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포천 출신인 김선도 신임 회장은 한국농수산대학교 총학생회장, 포천시4-H연합회장, 경기도4-H연합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탁월한 리더십으로 주목을 받아 왔다. 취임식에 이어 연간 4-H활동 실적이 우수한 회원과 지도교사를 선발하는 제19회 경기도 4-H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또 도내 청년농업인들의 신규사업발굴을 위한 종합 토론회와 올해부터 시행되는 PLS 강화 관련 전문교육이 이어졌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경기도4-H연합회장 취임식을 통해 차세대 청년농업인들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해 4-H회를 중심으로 청년농업인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주철기자 jc38@
이르면 오는 6월부터 취약계층이 1천500만원 이하의 채무를 10년 이상 장기연체 중인 경우 3년만 성실 상환하면 잔여채무를 면제해주는 특별감면 프로그램이 도입된다. 연체위기에 처한 사람을 선제적으로 돕는 신속지원제도도 가동된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8일 이런 내용의 개인채무자 신용회복지원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금융위는 우선 상환능력이 없는 취약채무자를 대상으로 6~8월 중 특별감면 프로그램을 도입하기로 했다. 대상자는 3개월 이상 연체한 기초수급자(생계·의료)·장애인연금 수령자와 70세 이상 고령자다. 10년 이상 1천500만원 이하 채무를 장기연체한 저소득층도 포함된다. 금융위는 이들의 채무에 대해 상각채권은 원금 70~90%를, 미상각채권은 30%를 감면해주기로 했다. 1천500만원 이하 장기연체자의 경우 채무조정으로 감면된 채무를 3년간(단 감면채무의 최소 50%를 상환해야 함) 연체 없이 성실 상환하면 잔여채무를 모두 면제해준다. 연체 전부터 연체 30일까지인 사람에게는 연체위기자 신속지원제도를 신설한다. 연체가 발생해 신용도가 하락하기 전 선제적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연체정보 등록이 일시적으로 중단되는 장점이 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경기지역본부가 오는 2월 28일까지 장기소액연체자 재기지원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장기소액연체자 재기지원제도는 원금 1천만원 이하 채무를 10년 이상 갚지 못한 채무자를 대상으로 상환능력 심사 결과에 따라 채권을 소각 또는 원금의 최대 90%까지 감면해주는 제도다. 당초 지난해 8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었지만, 재기 의지가 있는데도 제도를 알지 못해 지원에서 제외되는 채무자가 없도록 이달 28일까지 신청기간을 연장했다. 이에 캠코 경기지역본부는 수원과 용인, 광명, 평택, 안산 등 경기도 남부 16개 지자체를 순회하며 가두캠페인을 진행하고, 지자체 사회복지 공무원 및 지역복지단체와의 협업하고 있다. 한 명의 취약계층이라도 더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신용서포터즈를 출범하는 등 이 제도를 안내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김구영 캠코 경기지역본부장은 “장기소액연체자 재기지원신청 접수가 이달 28일에 종료될 예정”이라고 거듭 강조하며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중증환자 등 신청접수가 어려운 분들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도우미’ 제도도 마련되어 있으니 주저말고 캠코에 상담신청 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기소액연체자 지원 접수신청은 전국 39개
삼성전자가 ‘기업시민’으로서 역할을 강화한다는 취지에서 새로운 사회공헌 비전을 선포했다. ‘대한민국 대표기업’으로서 최근 재계 전반에서 강조되고 있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 구현에도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특히 미래세대에 대한 교육 투자를 역점 추진하기로 했다. 재계 관계자는 18일 “삼성전자의 공동 대표이사인 김기남 부회장과 김현석 사장, 고동진 사장이 오늘 아침 임직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와 사내 방송을 통해 새로운 사회공헌 비전과 테마를 발표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새로운 사회공헌 비전은 ‘함께 가요, 미래로!’이며, 영문명으로는 ‘인에이블링 피플(Enabling People)’으로 정해졌다. 사람이 가진 고유한 잠재 역량이 최대한 발휘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게 삼성이 지향하는 사회공헌의 목표라는 의미로, 삼성전자의 경영철학 가운데 하나인 ‘인재제일’과 궤를 같이하는 개념이다. 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청소년 교육(Education for Future Generations)’을 새로운 사회공헌 테마로 제시했다. 대한민국을 이끌 차세대 주자인 청소년들이 미래 인재의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활동에 집중하겠다는 것으로, 이를 위해 기존의 교육프로그